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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대표 "아마존도 신설 투자회사에 전략적 투자자 영입 가능"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 SKT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14일 발표한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하는 SK텔레콤 투자사에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전략적 주주(SI)로 참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이동통신 3사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아마존을 신설 투자사의 전략적 투자자로 초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SKT는 전날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안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회사인 'AI&디지털 인프라 컴퍼니'(존속회사)와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ICT 투자전문회사'(신설회사)로 인적분할 한다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아마존은 SKT의 자회사 11번가와 협력관계다. 이에 따라 연내 11번가를 통해 아마존 직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할되는 두 회사의 사명에 대해서는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존속회사는 텔레콤이라는 이름을 유지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반도체 분야 인수합병(M&A)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작은 반도체 회사를 인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거시적인 움직임에 대응하는 것이 더 시급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이동통신 3사는 도·농간 5G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지역 망 공동이용 업무 협약을 맺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5 18:12: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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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농어촌 지역에는 5G 망 공동으로 이용…2024년까지 완성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통신사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식'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조승래 국회의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이원욱 국회의원, 정필모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구 밀도가 도시에 비해 비교적 낮은 농어촌 지역에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가 망을 공동 이용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읍·면 등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7월 이동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부터 '농어촌 5G 공동이용 TF'를 운영해 기술 방식, 대상 지역, 서비스 제공 시기 등을 6개월 이상 논의하고 당정 협의를 거쳐 마련하게 됐다. 통신사 간 무선통신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게 되면 3개 통신사 중 1개 통신사만 망을 구축해도 3개사 모두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해외 입국자나 MVNO 가입자에도 공동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5G 공동이용 서비스 대상 지역은 인구 밀도, 데이터 트래픽 등을 고려해 131개 시·군에 소재한 읍면을 대상으로 정했다. SK텔레콤은 경기도 일부, 경상남도 일부, 세종특별자치시,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일부다. KT는 강원도 일부, 경기도 일부, 경상남도 일부, 경상북도, 충청북도 일부고, LG유플러스는 강원도 일부,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를 맡는다. 해당 지역들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5%가 거주하고, 1㎢당 인구수가 약 92명인 곳이다. 통신 3사가 각자 기지국을 구축하는 지역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이다. 각 사는 코어망을 각자 사용하고, 기지국을 공동이용하는 MOCN(Mutli Operator Core Network) 방식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이용 지역 내에서는 공통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지형 특성(터널·도로 등)에 따라 5G 장비를 맞춤형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3사는 데이터 사용량, 각 사 구축 지역과 공동이용 지역 경계 지역에서 통신망 전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통신사 간 핫라인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통신3사는 올 상반기부터는 공동망 관리시스템 등 필요한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고, 올 하반기 중반에는 망 구축을 시작해 연내 시범 상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시범 결과를 분석·평가해 망 안정화 등 필요한 조치를 수행하며,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농어촌 5G 공동이용은 국내 통신3사간 바람직한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금번 공동이용 계획을 통해 도·농 간 5G 격차를 조기에 해소하고 디지털 포용 사회의 초석을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5 14:24: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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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기술·솔루션으로 환경·사회문제 해결할 것"…ESG 경영 선언

KT가 'KT 노사공동 ESG 경영'을 선언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 대한 책임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KT는 1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구현모 대표,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ESG 경영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ESG 경영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추진 및 넷 제로(Net Zero) 2050 달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국내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노사공동 ESG 위원회 구성 등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KT는 ESG 10대 핵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환경 영역(E)에서는 탄소중립 실행을 본격화 한다. 우선 RE100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6개 국사에 태양광 시설을 넣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자립국사로 구축한다. KT는 지난 2008년 화성송신소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으며, 지금까지 전국 81개 국사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이용해 건물의 실내온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를 공익성을 가진 10개 빌딩에 무료로 제공한다. AI 빌딩오퍼레이터는 연간 약 10%의 냉난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서비스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 영역(S)에서는 KT의 ABC(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AI 스타트업과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AI 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목소리 찾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생의 학습공백을 메우기 위한 비대면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또 파트너사 동반성장을 위해 '파트너사 행동 수칙 및 책임기준'을 명시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파트너사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이어 ICT 기반의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을 사회영역의 ESG 과제로 선정했다. 추락피해방지센서가 부착된 IoT 안전모를 현장에 보급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고, AR와 VR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배구조(G)영역에서는 전 그룹사 지배구조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확립해 준법 리스크 제로화에 도전한다. KT는 사외이사 비중을 73%(전체 이사 11명 중 8명)로 확대하고 이사회 소위원회 의장을 분리 운영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KT는 ESG 핵심과제 실천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 '지.우.개(지구를 지키고, 우리를 지키고, 개인을 지키는 KT 친환경 캠페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이메일 지우개, 일회용품 지우개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이메일 지우개'는 임직원 대상 매주 금요일, 불필요한 이메일과 지운 편지함을 비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지우개' 캠페인은 지구를 살리기 위한 활동으로 스타트업 '트래쉬버스터즈'와 손잡고 진행한다. KT 이스트빌딩과 웨스트빌딩 전층에 배치된 전용수거함에 다회용컵을 넣으면 트래쉬버스터즈가 컵을 수거하고 세척한다. 구현모 KT 대표는 "KT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으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노동조합 최장복 위원장은 "우리 조합도 임직원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전개하고, 노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의 ESG경영 선언식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 한정애 환경부장관, 국회 ESG포럼 공동대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영상 메시지로 KT 노사공동 ESG 선언식을 축하했다.

2021-04-15 09:14: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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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령인구 인지저하증 ICT로 예방·관리한다

협약식에서 이선우 엠쓰리솔루션 대표(왼쪽), 박종욱 LG유플러스 CSO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전문기업인 엠쓰리솔루션과 함께 인지저하증 예방·관리솔루션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지저하증이란 노인성질환인 '치매'라는 단어가 갖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순화한 용어다. 최근 65세 이상 인구 중 10% 이상이 인지저하증을 앓고,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17조원 이상의 관리비용이 발생하며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지저하증의 진행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고 제대로 된 관리·치료 프로그램이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LG유플러스와 엠쓰리솔루션은 5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인지훈련을 통해 경도 인지저하증이 중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고, 환자의 학습상태 정보를 총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엠쓰리솔루션은 PC, 스마트패드, 키오스크,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하는 비대면 인지재활 프로그램 '베러코그'를 개발해 현재 전국 70여개의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5G·인공지능·XR 등 ICT를 접목한 시니어 인지재활 서비스로 확대하고, 추가적으로 디지털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동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지저하증 예방관리 솔루션과 디바이스를 각지에 공급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B2G2C 시장 개척 ▲병원과 데이케어센터,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장 개척 ▲대형 TV향(LG유플러스 IPTV, LG헬로비전 지역케이블)서비스 구현으로 차별화 추구 ▲디지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한 라이프로그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박종욱 CSO(전무)는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인지저하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역량 있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5 09:00: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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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7년만에 통신사·지주사로 쪼갠다…'새 판짜기' 가속화

박정호 SK텔레콤 CEO가 지난달 25일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온라인으로 중계된 주주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SKT SK텔레콤이 1984년 설립 이후 37년 만에 기업분할을 추진하며 '새 판짜기'에 본격 돌입한다. 통신과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이동통신 사업회사와 ICT투자전문회사로 나눠지는 인적분할 형태다. 이에 따라 SK그룹의 오랜 숙제로 꼽혀온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14일 오후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AI&디지털 인프라 컴퍼니(SKT 존속회사)와 'ICT 투자전문회사(SKT 신설회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 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성장 가속화를 위해 SK텔레콤을 인적분할해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회사와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반도체 및 뉴ICT 자산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재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적분할의 취지는 통신과 더불어 반도체, 뉴 ICT 자산을 시장에서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다. SK텔레콤은 통신 사업과 신성장 사업을 분리해 반도체와 뉴ICT 사업을 확장하고, 주주들에게 투자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은 지난 2018년 박정호 대표가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공식화했다. 박정호 대표는 지난달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올해 안에 반드시 실행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곧 구체화 되는 대로 설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공식화한 이후 약 2년여 만에 열렸다. 그간 SK텔레콤은 '텔레콤'을 뗀 사명 변경도 고려하는 등 지배구조 개편 준비를 해왔다. 기업분할 관련 인포그래픽. / SKT 이번 기업분할의 목적은 SK텔레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그룹 주력 계열사인 SK하이닉스의 투자·인수합병(M&A)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데 있다. 현재 SK그룹의 지배구조는 오너일가→SK㈜→SK텔레콤→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데, SK텔레콤이 중간지주사가 되면 SK하이닉스의 지위는 자회사로 바뀐다. 이에 따라 그간 그룹 차원의 공격적인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가로막았던 족쇄도 풀리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정거래법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이 법이 시행되면, 신규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율을 30%로 높여야 해 SK텔레콤은 현재 2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을 10% 가량 추가 인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약 10조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아울러 박정호 대표가 강조한 '탈통신'의 기틀이 마련돼 SK텔레콤이 통신 기업에서 'ICT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AI&디지털 인프라 컴퍼니는 SK브로드밴드 등을 자회사로 두고 AI와 디지털 신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신사업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독형서비스 등이다. 존속회사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5G 산업에서 미래 수익을 창출하고 AI, 디지털 인프라 등 혁신기술 개발에 지속 투자함으로써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설회사인 ICT 투자전문회사는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중책을 맡는다. 과거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구 도시바메모리) 투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진행했을 때보다 활발한 투자가 예상된다. 아울러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자회사들의 기업가치가 높게 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신설회사와 SK의 합병설에 대해서는 "합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분할 이후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합산가치는 약 3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월 말 기준, SK텔레콤의 시가총액은 약 22조원이다. SK텔레콤은 추후 이사회 의결,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연내 분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지향적인 기업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회사명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공시 직후인 오후 3시 40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타운홀 행사를 열고 직접 이번 분할의 취지와 회사 비전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정호 대표는 "지금까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잘 키워온 SK텔레콤의 자산을 온전히 평가받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시점"이라며, "분할 후에도 각 회사의 지향점에 따라 계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16:07: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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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노트20' 사전예약 개통 지연…과징금 1억6000만원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규 출시 단말기 사전예약자들에게 개통을 지연해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KT에 1억6499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업무처리절차 개선 명령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T는 신규 출시 단말기인 갤럭시 노트20 사전예약 기간에 7만2840여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그 중 1만9465명(26.7%)의 이용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1일에서 6일까지 개통을 지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연 사유로는 KT본사의 일방적인 영업정책 지시를 통해 단말기 개통을 지연한 이용자가 4491명(6.2%), 대리점의 장려금 판매수익이 불리하다는 임의적 이유로 단말기 개통을 지연한 이용자가 1만4974명(20.6%)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와 같이 KT가 이용자에게 상세한 설명이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단말기 개통을 지연한 행위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 제1항 제5호에 이용자의 이익을 현저히 해치는 행위로서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을 제한 또는 중단하는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이동통신 단말기 개통을 지연하는 행위는 이용자의 권익을 침해하므로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4-14 12:05: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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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추억의 '홀맨' 위촉

12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홀맨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부활한 캐릭터 '홀맨'을 사회공헌 활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친숙한 캐릭터를 앞세워 나눔 활동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을 환기하고, 사회적인 관심사인 ESG 경영 강화에 호응하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홀맨을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홀맨을 직접 홍보대사로 추천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임직원이 참석했다. 2001년 탄생한 캐릭터 홀맨은 눈사람을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다른 학교에서 전학 왔다는 설정에 힘입어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한 '캐릭터 베스트10'에 선정되기도 했다. 18년만인 지난해 활동을 재개한 홀맨은 문자메시지(SMS)로 소통하던 감성을 자극하며 20·30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LG유플러스의 나눔 활동에 홀맨의 '선한 영향력'을 더해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지난달 홀맨은 활동 재개 후 벌어들인 수익금 4800만원을 전액 기부했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홀맨과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백용대 CSR 팀장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홀맨에 주목한 LG유플러스 직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CSR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향후 MZ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홀맨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11:00: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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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 채용관 열어 강소기업 인재발굴 돕는다

모델이 'SKT 비즈파트너채용관'을 소개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은 비즈파트너사 온라인 채용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 비즈파트너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은 '사람인'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며, 비즈파트너사의 채용공고와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소개, 기업 소개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AI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 IT솔루션 전문기업 이테크시스템과 같이 이동통신·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협력하는 ICT 기업 175개사가 참여한다. SKT는 올해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 수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SKT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하는 비즈파트너사들의 역량을 알리고, 개발자·엔지니어 등 전문성 있는 인재들을 강소기업과 연결해 국내 ICT 산업 생태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SKT는 각 비즈파트너사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 게재하는 구인광고 및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각사의 채용 직무를 일문일답 형태로 설명하는 직무 인터뷰 콘텐츠의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비즈파트너사들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공고를 올릴 수 있으며, '사람인'이 구직자 빅데이터에 기반해 제공하는 인재 관련 분석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회사 소개 자료 및 모집 요강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각사 채용 담당자와의 질의 응답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SK텔레콤 안정열 SCM그룹장은 "SKT와 협업하는 파트너사들이 좋은 인재를 영입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09:12: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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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 벤처 발굴 나선다…'디지코 공모전' 개최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 KT 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관악S밸리'의 스타 벤처 발굴 및 육성에 본격 나선다. KT는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KT와 미래성장 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공모전 모집 대상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미디어, 헬스, 로봇 등 KT와 미래성장 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 마감은 6월 6일까지다. KT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사업 역량과 창의성, 미래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총 4000만원의 시상금 지급받게 된다. 이후 KT와 논의를 통해 공동 사업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KT는 별도 심사를 통해 기업당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 비용을 지원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선발 기회를 제공하며, KT 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투자 심사 통과시 추가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선발된 기업들은 KT가 관악S밸리에 창업보육 업무공간으로 구축 중인 'KT 디지코 랩(가칭)'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누리게 된다. 이 외에도 관악구, 서울대, KT는 사업화 과정에서 멘토링과 행정 업무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 SCM전략실장 신금석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4 09:07: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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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성장세…이통사 1분기도 호실적 기대감

각 사 C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도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5G 요금제가 연이어 출시되고 삼성전자 '갤럭시A' 등 5G 이동통신 중저가 스마트폰도 출시되면서 5G 가입자 증가를 이끌고,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용이 낮아져 안정세가 유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3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1·4분기 이동통신 3사의 예상 영업익은 9731억원으로 추산된다. 각 사별로 보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이통사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의 1·4분기 매출은 4조7812억원, 영업이익은 3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3%, 15.66% 늘어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최근 교육, 렌털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구독형 상품 출시 등에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KTB투자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구독형 상품 출시로 고ARPU 상승 등의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도 IPTV, 초고속인터넷 수익 성장 지속, 마케팅비 절감으로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또한 1·4분기 매출은 3조4278억원, 영업익은 2368억원으로 예상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7.75% 성장한 수치다. KT는 자회사 등의 영향으로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1·4분기 매출은 6조382억원, 영업이익은 3870억원으로, 같은 기간 3.54%, 1.0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이동통신 3사의 1·4분기 실적 선방의 주요 요인은 5G 가입자 순증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1·4분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21' 조기 출시와 '아이폰12' 등 아이폰 5G 모델의 판매가 이어져 5G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1300만명을 돌파한 1366만명으로 나타났다. 5G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해 이동통신사의 성장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로인해 올해부터 이동통신사의 이동전화 ARPU 상승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올 1·4분기 통신사 실적은 오랜만에 양호하게 발표될 전망"이라며 "5G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서비스 매출액 성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당 획득 비용 하락 및 주파수 관련 비용 정체로 전분기비 마케팅비용 감소, 감가상각비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13 14:16:3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