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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비디오 전용 데이터 마음껏 '봄' 페스티벌 진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매일 3GB씩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꿀팁 마음껏팩'을 14일 출시했다. 꿀팁 마음껏팩은 LTE 안심옵션 월정액 5000원(부가세포함 5500원)과 비디오포털TV 월정액 5000원(부가세포함 5500원) 상품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함께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가격은 월 8000원(부가세포함 8800원)이다. 3GB를 초과해도 400k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11일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초기 6개월 간 기본 데이터를 소진해도 최대 3Mbps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New 음성무한 Video 데이터 요금제'와 'New 음성무한 데이터 50.9/59.9', '꿀팁 마음껏팩' 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LTE비디오포털에서 1만원 상당의 VO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LTE비디오포털 편의성도 개선했다. LTE비디오포털 월정액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2배 많은 월 30편의 무료 영화를 제공한다. 2016년 프로야구에서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경기 등을 360도 VR(가상현실) 콘텐츠로 제공한다. 4월 한달 간 LTE비디오포털에서 프로야구 하이라이트를 감상한 고객에게 매주 2016명씩 비디오포털 1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신규 및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U+Box' 100GB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각 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댓글 백일장' 행사를 통해 다혼 미니벨로 접이식 자전거, LG 포켓포토, 스타벅스 음료권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6-04-14 18:22: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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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으로 문화 나눔 실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오는 5월 11일 수요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T는 2009년부터 7년간 꾸준히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클래식 전문 공연장 'KT 체임버홀(KT Chamberhall)'을 운영해오고 있다. KT 체임버홀은 398석 객석 규모다. 매월 첫째 주·셋째 주 토요일 4시 오케스트라, 합창, 실내악, 독주회 등이 진행된다. 누적 관객은 7만명을 기록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은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서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또한 추계예술대학교 김용배 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소프라노 강혜정의 협연 공연도 이어진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난청 아동을 지원하는 'KT 소리찾기' 등 KT 사회공헌 활동에 전액 사용된다. 공연 당일 올레 TV를 통해 공연 실황을 무료로 생중계하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무료로 VOD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올레멤버십 50%, 초·중·고등학생 30%, 단체 10% 할인이 제공된다.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총괄하는 KT 홍보실장 윤종진 전무는 "이번 공연은 7년간 꾸준히 문화 나눔을 실천해온 KT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더 많은 국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통해 국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통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4 16:04: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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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으로 달라지는 업무 커뮤니케이션… LG유플러스 '비즈스카이프'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PC, 모바일, 태블릿 PC 등과 연동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이른바 UC(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이를 활용할 경우 각종 디바이스를 활용해 업무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어 스마트오피스 구축도 가능해진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UC 솔루션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비즈(Biz)스카이프'가 저렴한 비용과 편리한 업무 확장성 등으로 중견·중소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LG유플러스의 기업용 인터넷 전화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UC 솔루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가 결합한 인터넷 전화 기반 클라우드 방식의 업무용 통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의 비즈스카이프의 특징은 UC 솔루션 구축을 위해 수반되는 천문학적인 비용 부담을 없앴다는 점이다. 인터넷전화 기반의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해 가격적인 부담을 해결, 이용자 당 월 3000원이라는 파격적인 비용을 제시했다. 업무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MS 오피스 프로그램과 연동시켜 업무 호환성을 높인 점도 주요 특징이다. 직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워포인트(PPT), 엑셀(Excel), 아웃룩(Outlook) 등 모든 업무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음성통화 및 영상통화 시에도 같은 화면으로 함께 자료를 볼 수 있다. 엑셀에서 작성한 고객 전화 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통화할 수 있고, 아웃룩에서 자리비움·통화중·오프라인 등 상대방의 현재 상태를 즉각적으로 확인하는 식이다. 효율적인 다자간 업무 및 회의가 가능해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조직도 및 주소록에서 담당자 이름을 클릭하면 전화·문자·메신저·영상통화를 할 수 있고, 문서를 열어놓고 첨삭하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 및 회의도 가능하다. 최대 20인 이상까지도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다자간 영상 회의가 가능하며, 회의 참석 대상이 사내직원이 아닌 외부고객일 경우 URL을 전달해 초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대화 및 화상회의, 문서공유 등 모든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비즈스카이프에 대한 기업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특히 비용 문제로 UC 솔루션 도입을 주저하던 중소중견기업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가입 기업의 92%는 100인 미만 규모의 기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입 기업들은 대체로 제조·유통, 서비스, 여행 등 전문서비스 분야다. 대부분 외근이 많은 업종으로, 시간이나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솔루션 가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입 회선 수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비즈스카이프는 전 직원이 아닌 실제 필요한 인원수만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는데, 가입 회사들의 40%가 최초 회선에서 2~3배 정도 추가 신청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비즈스카이프 담당자는 "대리나 과장급 등 실무진들 사이에 입소문이 돌면서 솔루션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6-03-30 19:23:09 윤휘종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인기 수사극 '닥터 프로스트' UHD 방영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이종범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의 감독판을 초고화질 UHD 방송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닥터 프로스트 감독판 드라마 첫 회를 30일 밤 10시에 UHD 콘텐츠 전문채널 UXN(채널33번)에서 방송한다고 30일 밝혔다. 닥터프로스트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송창의 분)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심리 수사극으로,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성용일 닥터 프로스트 감독은 "이번 감독판은 UHD 방송을 위해 편집부터 CG, 색 보정까지 새로 작업해 극 중 캐릭터들의 표정과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려 했다"며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도 추가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6월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방송하는 UXN을 포함해 스카이UHD1(채널1번)과 스카이UHD2(채널2번) 등 3개의 UHD 전문채널을 송출하고 있다. 국내 최다 UHD 채널에 힘입어 KT스카이라이프 UHD 방송 가입자는 3월 기준 14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03-30 18:04:5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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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경영 나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경청 통해 세계 1등 기업 도약"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경청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전국의 LG유플러스 직영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경청의 자세를 강조했다. '모든 답은 고객과 현장에 있다'는 권 부회장의 소통경영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전국 직영점장과 영업 및 마케팅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장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소통 강연에 나선 권 부회장은 "고객과 가장 가까이 있는 여러분들이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뗀 뒤 "링컨과 워랜 버핏, 세종대왕의 공통점은 경청"이라고 역사적 인물들을 예로 들어 '경청'의 자세를 역설했다. 권 부회장은 ▲열린 귀로 내용에 집중해야 하며 ▲표정, 말투, 제스처 등도 놓치지 않아야 하고 ▲상대방과 같은 마음으로 공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고객은 나 하나 믿는 것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그 사람의 입장에서 성실하게 전력을 다해 상담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기하지 않고 큰 꿈을 꾸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간절히 원한다면 세계 일등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1등 DNA'를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모든 점장들을 위해 '다이도르핀 신발'을 선물하고 직접 끈을 묶어주는 이벤트도 펼쳤다. 한편 이번 점장 캠프는 21~22일, 28~29일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씩 진행됐다. 그간 지역별 워크숍 등은 열렸지만 전국 일선매장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는 700여명의 직염점장 모두가 모인 건 2010년 LG유플러스로 통합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2016-03-29 10:34: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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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보안 분야 진출 본격화…총 6개 의안 원안대로 승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KT가 정보보안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KT는 25일 오전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통해 '정보보안 및 인증서비스 관련업'을 추가하는 등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목적사업 추가를 계기로 KT가 자체 개발한 차별화된 보안 및 인증 솔루션으로 정보보안 인프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 정년 관련 규정을 올해 1월 개정 시행된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맞춰 수정했다. 이사 선임 건에서는 총 5명의 이사가 신규선임 또는 재선임됐다. 사내이사에 임헌문(KT Mass총괄), 구현모(KT 경영지원총괄) 이사가 선임됐으며, 사외이사에 송도균(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차상균(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김대호(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위원으로는 차상균 이사가 선임됐으며, CEO를 포함한 11명의 이사 보수한도액은 전년과 동일한 59억원으로 승인됐다. 배당금은 주당 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황창규 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지난해 KT그룹은 고객 중심의 소통, 협업, 임파워먼트를 체질화하고 경쟁사와 완전한 차별화를 통해 3년 만에 그룹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인식 1등', '신사업 성과 창출', '완전한 차별화의 지속 추진'을 통해 더욱 괄목할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6-03-25 10:35:3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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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기상천외한 방수실험에도 ‘멀쩡’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갤럭시S7'을 깜빡하고 옷가지와 함께 세탁기에 넣어 돌린다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만 남을까. 22일(현지시간) 유튜브 IT채널 맥스리(MAX LEE)가 이러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줘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갤럭시S7의 방수 기능을 실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동원됐지만, 맥스리는 갤럭시S7을 아예 세탁기에 넣는 극단적 방법을 선택했다. 맥스리는 갤럭시S7에 후면 투명케이스만 끼우고 화면을 켠 채 45분간 다른 옷가지와 세탁을 했다. 이후 세탁이 끝나고 옷가지를 하나 둘 빼면서 나온 갤럭시S7의 상태는 놀랍게도 멀쩡했다. 앱과 카메라는 문제없이 작동했고, 디스플레이도 흠집이 나질 않았다. 갤럭시S7은 수심 1.5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등급인 IP68에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됐다. USB나 이어폰 연결 부위까지도 방수·방진으로 무장했다. 앞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 대한 방수 실험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진행돼 왔다. 지난 8일엔 한 스마트폰 리뷰어가 유튜브를 통해 갤럭시S7엣지의 방수 성능을 실험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갤럭시S7엣지는 콜라가 가득 담긴 플라스틱 통에 잠겼다. 3분 후 꺼내진 갤럭시S7엣지는 터치와 볼륨, 스키퍼 등에서 문제없이 작동됐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자 바로 충전이 시작됐다. 한편, 같은 날 유튜브에선 갤럭시S7과 아이폰6S의 방수기능을 비교하는 동영상이 단숨에 조회수 100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실험 결과 갤럭시S7의 방수성능은 아이폰6S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팬에서 끓는 물에 각 스마트폰을 동시에 빠뜨리는 방식에서 아이폰6S는 48초 후 과열 경고문구와 함께 기기 작동이 멈춘 반면, 갤럭시S7은 1분35초 후에 과열 경고 후 기기가 멈췄다. 더군다나 갤럭시S7은 물에서 나온 후 3초가 지나자 화면이 깜박거리고 전원이 들어오면서 다시 정상작동이 됐고, 아이폰6S는 완전히 고장난 상태를 보였다. CNN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들고 수영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험자는 양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수영을 했고, 수중 셀카를 찍기도 했다. 심지어 수영 도중 물 밖에 나가지 않고, 전화를 받는 모습에 놀랍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6-03-23 16:43:0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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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결합상품 점유율 놓고 동상이몽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18일 발표한 통신시장경쟁상황평가를 놓고 통신3사가 상반된 해석을 내놨다. KISDI의 '2015년 통신시장경쟁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동전화 결합상품 가입자 점유율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합친 SK군 51.1%, KT 35.1%, LG유플러스 13.7% 순으로 집계됐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 반대 근거로 삼았다. 양사는 "SKT의 이동시장 점유율(49.9%)보다 이동전화를 포함한 결합시장의 점유율(51.1%)이 높게 나타난 것은 이동전화에서의 지배력이 결합시장으로 전이됐다는 증거"라며 "SK텔레콤은 2014년 이통시장 영업이익의 107.2%를 점유했고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년간 전체 이통시장 영업이익의 82.9%를 차지하는 등 이통시장 독점을 공고히 해 대등한 경쟁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SK군의 이동전화 포함 결합상품 시장 점유율이 이동전화 시장 점유율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사는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면 CJ헬로비전 가입자 416만 가구를 대상으로 자사 이동전화와의 결합상품 가입을 유도할 것이 확실하다"며 "결합상품을 판매하면 시장 지배력 전이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SK텔레콤은 시장 점유율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반발했다. SK텔레콤은 시장경쟁을 저해할 정도의 지배력을 행사하는 사업자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규정돼 많은 규제를 받는데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KT가 2009년 초고속인터넷의 시장지배적 사업자에서 해제될 당시 기준이 된 2008년 시장 점유율과 현재 SK텔레콤의 이통시장 점유율은 대동소이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2008년 KT의 초고속인터넷 시장 점유율은 소매 매출액 기준 47.6%, 소매 가입자 기준 43.4%였다. SK텔레콤의 이통시장 점유율은 2014년 말 기준 소매 매출액 49.6%, 소매 가입자 46.2%다. 2015년 말 기준 소매 가입자는 44.8%로 감소했다. 결합상품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겼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체 방송통신 결합판매 가입자 1541만 가구 중 방송통신 결합판매 중 이동전화를 포함한 결합판매 비중은 43% 수준으로 초고속 결합 96%, 유선전화 결합 58%에 비해 낮아 경쟁제한성을 논할 수준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016-03-18 19:09:05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