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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결핵진단기술 개발 나선다…바이오포커스·결핵연구원과 MOU 체결

SKT, 결핵진단기술 개발 나선다…바이오포커스·결핵연구원과 MOU 체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체외진단기기 전문업체 나노엔텍의 자회사 바이오포커스,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과 함께 결핵진단기술 개발·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3자간 MOU는 기존 진단키트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결핵신속진단키트의 개발과 진단시약, 판독기, 감염병 관리 시스템 등이 결합된 형태의 결핵진단 플랫폼 개발이 핵심이다. 또한 3사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의 차원을 넘어 향후 결핵 퇴치를 위한 본격 사업화 과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17일 충청북도 오송의 결핵연구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희진 결핵연구원장과 김명립 SK텔레콤 체외진단사업본부장, 서정구 바이오포커스 대표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적극적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MOU에서 SK텔레콤은 결핵진단제품의 개발을 책임진다. 또한 결핵환자의 모니터링을 위한 '결핵환자 감염병 관리 시스템'의 개발·구축 등 추가적 지원도 검토 중이다. 결핵연구원은 결핵 진단용 원료 물질 개발 및 임상 평가 역할을 맡게 된다. 바이오포커스는 개발된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맡는다. 바이오포커스의 서정구 대표는 "이번 MoU 를 통해 신속진단키트 성능의 핵심적인 요소인 원료 물질 개선을 통해 국제 입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규 진단 플랫폼과 연계하여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3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SK텔레콤의 육태선 신사업추진단장은 "SK텔레콤은 나노엔텍을 체외진단사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집중 육성 중으로, 나노엔텍의 자회사인 바이오포커스에 대해서도 시설 확충 및 운영 효율화를 지원 중"이라며 "이번 3자간 MoU를 계기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 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5-07-19 11:22:5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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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자결제 사업 해외로 확대…외국환업무 이달 중 시작

LGU+, 전자결제 사업 해외로 확대…외국환업무 이달 중 시작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전자결제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도 외국환 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개정된 외국환 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이달 9일 외국환업무 등록을 완료하고 이달 안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다수의 인터넷 쇼핑몰과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시작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이달 중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쇼핑몰에서 '역직구' 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해외 현지의 은행이나 결제 대행업체와 협업을 통해 해외 가맹점을 확보할 수 있는 제휴 협력 모델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룹 관계사 및 해외 협력사 등과 손잡고 외국환업무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외국환업무란 내국인과 외국인 간 지급·결제 업무를 말한다. 기존에는 은행권에서만 가능했으나, 재무 건전성 기준과 외국환업무를 할 수 있는 전산설비를 갖춘 PG사도 외국환업무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에 국내에서 해외로 결제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직구' 시에도 외국계 카드가 아닌 국내 신용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의 경우, 쇼핑몰이 페이팔, 텐페이 등 해외 결제 업체와 직접 계약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은 현지 결제 방식으로 간편 결제를 할 수 있다.

2015-07-19 10:38:1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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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비디오포털 김대균 토익 만점 오프라인 특강 마련"

LGU+ "LTE비디오포털 김대균 토익 만점 오프라인 특강 마련"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LTE비디오포털의 외국어 강의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 회원을 상대로 다음 달 1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 대표 토익 강사인 김대균 씨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특강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대균 강사는 오프라인 특강에서 토익 만점 비법, 토익 적중 문제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LTE비디오포털 회원은 자신의 어학 실력에 따라 원하는 무료 오프라인 특강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특강에 참여하는 고객은 휴대전화 거치대와 5000원 상당의 LTE비디오포털 콘텐츠 쿠폰, 김대균 강사의 토익 교재 등 다양한 사은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특강은 LTE비디오포털 내 주문형비디오(VOD)로도 무료로 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에 가입하면 온라인, 오프라인을 연계해 제약없이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향후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로도 비슷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총 13만 편이 넘는 VOD를 갖추고 있는 LTE비디오포털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에도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15개 언어의 어학강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

2015-07-19 10:37: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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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규모 사업장용 고화질 영상보안 서비스 출시

KT, 소규모 사업장용 고화질 영상보안 서비스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보안전문 계열사인 KT텔레캅과 손잡고 고화질 영상보안 상품과 출동보안 서비스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풀 HD급의 CCTV 영상이나 녹화된 고화질 영상을 확인하거나 검색할 수 있고, 침입이나 도난 등의 사건 발생 시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녹화 영상을 검색해 사후 추적도 가능하다. 별도의 영상저장장치(NVR)를 이용하던 기존 상품과는 달리 영상저장장치를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로 변경, 이용요금은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요금은 1대 이용 시 1만9900원, 2대 이용 시 2만7900원(이상 부가세 별도)이며, 올레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은 추가로 1000원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전화 요청만으로 건당 2만원에 KT텔레캅 전문보안요원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확산되고 있는 영상보안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OCT 라이트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유용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하는 대표 국민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9 10:11:3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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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태풍 낭카 대비 대응체계 돌입

KT, 태풍 낭카 대비 대응체계 돌입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함에 따라 전날부터 일 평균 3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비상 출동 대기 등 통신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의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운용체계를 가동하고 지역상황실을 함께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부터 동해안을 비롯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 자재를 준비하고 취약시설 사전 점검 및 보강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통신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KT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 수립된 4단계의 통신재난 대응체계에 따라 신속한 피해 대응과 시설 복구를 추진하게 되며, 향후 피해 발생 규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영수 KT 네트워크관제센터장(상무)은 "지난 9호 태풍 찬홈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태풍 낭카의 움직임 역시 실시간 예의주시하며 태풍으로 인한 어떠한 통신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 주말 9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권에 들었을 당시에도 전국에 걸쳐 총 210여명을 투입해 대응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2015-07-17 18:55:48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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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U+ 부회장, 'MWC 상하이 2015'서 글로벌 IoT 1위 향한 시동 걸다

이상철 LGU+ 부회장, 'MWC 상하이 2015'서 글로벌 IoT 1위 향한 시동 걸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중국 'MWC 상하이 2015'에서 2020년 IoT 글로벌 1위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 부회장은 'MWC 상하이 2015'에 참가한 이스라엘, 대만 등 각국의 사물인터넷( IoT) 스타트업 기업 및 세계 유수의 ICT 기업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이 각국의 IoT 스타트업 기업과 접촉한 것은 앞선 IoT 신기술 적용 검토를 통해 IoT 시장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측은 17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인 익스트림 리얼리티 부스를 찾아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NUI(Natural User Interface) 엔진을 탑재한 3D모션 인식 카메라를 직접 시연했다. 이는 실시간으로 2D 카메라로 전신 동작을 인식해 3D로 변환해주는 기술로, LG유플러스가 선보인 핏댄스코치 서비스 등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손가락 동작 등 미세한 움직임까지 인식할 수 있어 IPTV 리모콘이나 스마트폰 제어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어 대만 스타트업 기업인 에어지그 부스도 방문해 움직임만으로 스마트폰의 잠금 해제나 보안 설정을 할 수 있는 동작인식 센서(G-Sensor)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적용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노베이션 시티 체험존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해 홈 IoT를 넘어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IoT 시티'에 대한 구상도 다듬었다. 이 부회장은 화웨이의 저지연성 로봇도 관심 있게 관람했다. 저지연성 로봇은 태블릿에 유저가 그리는 그림이 로봇 팔로 즉시 전달돼 동일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따라서 원격 진료나 재난 시 원격 구조 활동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새로운 IoT 세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은 물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숨은 감정(Emotion)까지 미리 읽어낼 수 있는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5-07-17 17:34:19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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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네트워크 기술 선도하겠다"

SKT "5G 네트워크 기술 선도하겠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전날 '아시아 태평양 5G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5G 핵심기술과 네트워크 구조 혁신을 담은 아키텍처 발표를 통해 5G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SK텔레콤을 포함한 글로벌 ICT 기업들이 참가해, 5G로 인해 변화될 미래상과 4G/3G/2G 네트워크 활용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에서 최진성 SK텔레콤 CTO(최고기술경영자)는 5G 시대가 도래하면 고품질·대용량 데이터 초고속 전송뿐만 아니라,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과 네트워크의 지능적·효율적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5G 시대에는 진화된 형태의 초연결 사물인터넷(IoT), 증강/가상현실 기반의 '몰입형 멀티미디어 서비스',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등이 고객들에게 제공될 것이라 예측했다. 5G 시대에는 대용량의 정보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기 때문에 무선 네트워크 구간뿐만 아니라 유선 네트워크 구간까지를 아우르는 종단간(End-to-End) 네트워크 성능 보장이 필수적이다. SK텔레콤은 연구 · 개발중인 '네트워크 가상화(NFV)' 및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등 네트워크 구조의 전반적인 혁신을 가져오는 기술들을 통해 이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진성 CTO는 "지난 30년간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 발전의 역사는 언제나 '세계 최초(World's First)'와 '세계 최고(World's Best)'라는 수식어와 함께 했다"며 "SK텔레콤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5G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해 세계 통신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MWC 상하이'에서 'Unpack the Smart Life'를 주제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홈 기기들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 ▲쇼핑 생활 전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커머스 플랫폼' ▲일상생활을 한층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해주는 '라이프웨어' 등 혁신적 ICT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5-07-17 17:24:31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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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시행 9개월…이통사 '웃고', 소비자·개인유통점 '울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부가 가계 통신비 지출을 줄이겠다며 내놓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지 9개월이 지났지만 곳곳에서 단통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단통법 이후 소비자들의 휴대폰 단말기 구매 행위가 축소됐고 그에 따라 개인판매자들은 손님이 줄어들어 시장이 침체됐다는 불만을 쏟아 내고 있다. 반면 이통사는 오히려 마케팅 비용은 줄고 수익은 늘어났다. 이에 더해 운영비가 적게 드는 온라인 직영점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번호이동 건수는 152만3500건으로 2005년 4분기(132만건)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또한 단통법 시행전인 지난해 2분기의 번호 이동 건수 보다 28.6%가량 줄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179만건과 161만건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95만3855건을 기록해 건수가 다소 높아 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번호이동 수는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단통법 시행 뒤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은 꾸준히 30%를 밑도는 추세다. 특히 지난 4월 이동통신사의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은 21.2%로 단통법 시행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번호이동 건수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는 1000만건 이상이었다. 하지만 4분기 단통법의 영향을 받은 2014년의 경우 865만건으로 뚝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까지 번호이동 건수는 347만7355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통신업계는 올해 번호 이동건수가 700만건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이 같은 이유로 지난해 말까지 전국 4만여개에 달하던 휴대폰 유통점이 4월말 현재 3만여개로 줄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중소 판매점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환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58.9%가 "경영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20.5%는 "폐점이 이어지고 있다"고 응답해 심각성을 나타냈다. 이 협회는 자체 분석을 통해 중소 판매점의 약 3분의1이 폐점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단통법의 수혜자라는 견해가 많다. 높은 단말기 보조금을 앞세워 경쟁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마케팅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통3사의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1분기 2조 4265억원에서 올해 1분기 2조 465억원으로 줄었다. 1분기 이통3사의 영업이익은 총 782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871억원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이통사들은 운영비도 적게 들고 관리가 쉬운 직영 온라인몰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역 판매점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통사 중 KT 경우 당초 지역 기반 우수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온라인몰 '올레샵'에 오프라인 매장을 입점시켰지만 최근 들어서는 자사 직영몰을 우위에 두고 각종 할인혜택을 강조해 허울뿐인 상생에 그치고 있다.

2015-07-16 19:35:03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