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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푸키루키' 론칭 "믿고 먹일 수 있는 아이 식사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이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 '푸키루키(Pookie Rookie)'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푸키루키'는 해달 형제 캐릭터인 '푸키'와 '루키'의 이름으로, 발음하기 쉬운 어감을 살리면서 귀여운 어린이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바다 동물 캐릭터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감과 동시에 식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군은 냉동국물요리·즉석밥으로, 국내산 재료를 활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 국물요리 제품으로는 '푸키루키 한우로 만든 건강한 사골곰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라남도 축협 8곳이 모여 만든 무항생제 한우 브랜드 '녹색한우'의 한우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골·모듬뼈·물만 넣고 끓인 무가염·무조미료·무첨가물 사골곰탕으로 아이 식사에 믿고 먹일 수 있고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해 다양한 요리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다.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든 '푸키루키 유기농 쌀밥'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유기농 쌀을 사용했다. 100% 유기농 쌀과 물로만 지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유기농 쌀에 유기농 천지향미를 배합해 구수한 밥 내음도 살렸다. 또한 130g 소용량으로 출시돼 식사량이 적은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푸키루키 브랜드에는 바쁜 일상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3 11:5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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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로 연말 준비하세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공식 앱에서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 주문을 진행하고, 주문 고객에게는 할인, 증정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가 올해 준비한 케이크는 매장 픽업 전용 프리미엄 케이크 5종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택배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전용 홀케이크 14종 등 총 19종으로 구성됐다. 조선호텔과 손잡고 선보이는 '조선델리 스노우맨 케이크'는 귀여운 눈사람 얼굴을 한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머랭, 초코 장식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낸 상품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서 손잡은 '월리를 찾아라'의 월리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은 '월리 베어리 딸기 케이크'도 선보인다. . 딸기와 초콜릿을 활용한 케이크도 선보인다. '포레스트 부쉬 드 노엘'은 다크 코코아 롤케이크 시트에 진한 초콜릿 가나슈를 코팅하고 딸기, 블루베리를 토핑해 숲을 형상화 한 상품이며, '홀레데이 굴뚝쿠헨'은 굴뚝 모양의 바움쿠헨 안에 화이트 가나슈 크림과 딸기를 가득 담은 상품으로 굴뚝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의 산타 초콜릿을 토핑해 재미를 더했다. '딸기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는 진한 가나슈 생크림으로 속이 채워진 케이크 위에 신선한 생딸기와 진한 벨기에산 다크컬스 초콜릿을 올렸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프리미엄 홀케이크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할인과 증정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이 스타벅스에서 만족스러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역대 최다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나만의 취향에 어울리는 홀케이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3 11:5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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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누보' 3종 선보여

롯데칠성음료가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레드 와인 3종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2종과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20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특히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는 '조르쥐 뒤뵈프'사의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의 보졸레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보졸레 누보를 '그 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마신다'는 가치를 담아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 '조르쥐 뒤뵈프'가 만든 대표적인 '보졸레 누보'다. '보졸레 누보 3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샵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2025년 보졸레 누보'는 거센 폭풍과 여름철의 이상 고온과 같은 극심한 날씨 변화에 의해 수확량은 매우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높은 성숙도와 진한 색감이 특징적인 와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3 11:5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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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 성료

동서식품은 전날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시작한 나눔 공연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춘천 등 주요 도시에서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는 1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동서커피클래식의 누적관람객 수는 총 2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공연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1부 공연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 주제에 의한 콘서트 환상곡'과 '대니 보이'를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글라주노프 '콘서트 왈츠 1번'으로 시작했으며,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가 독창과 듀엣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세 음악가가 함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모든 산을 오르며'와 서정주·김효근의 '푸르른 날'을 열창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서식품 김광수 사장은 "올해도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삶의 향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동서식품을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3 11:53: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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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산타와 함께" 하이트진로, 2025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라 출시 후 시즌마다 선보이며 사랑받아 온 테라의 한정판 시리즈가 올해는 따뜻한 감성과 귀여운 매력을 더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테라 특유의 청정한 브랜드 컬러 바탕으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풍경과 맥주잔을 들고 있는 산타 캐릭터를 더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테라의 상징인 '리얼탄산'은 동그란 눈송이 형태로 형상화해, 청량감도 놓치지 않았다. 출시를 기념해 하이트진로는 유흥 및 가정 채널에서 'Happy Christmas with TERRA'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연말 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유흥채널에서는 월트리(wall tree) 포스터와 크리스마스 컬러 머리끈 증정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높이고, 가정채널에서는 단독 매대 및 LED 디스플레이와 함께 '테라 크리스마스 변온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와 인플루언서 테라 산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크리스마스 홈파티의 즐거움을 확산시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500ml 병과 453ml 캔으로 출시하며 13일부터 유흥채널과 전국마트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따뜻한 연말 감성을 테라의 청정한 이미지와 결합해 준비한 선물 같은 제품"이라며 "현장 이벤트부터 온라인 콘텐츠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테라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3 11:5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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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미국 하와이 1호점 그랜드 오픈, K-편의점의 신대륙 진출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지난 12일 미국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 BGF리테일 하와이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기업 WKF Inc.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Hawaii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C)을 통해 미국 편의점 시장 진출을 발표한 바 있다. 하와이는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 휴양지로, BGF리테일은 K-컬쳐 트렌드와 현지화 요소를 결합한 2세대 글로벌 점포 포맷을 기획했다.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은 약 70평 규모로 호놀룰루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다. 매장 인테리어, 유니폼, 상품 패키지 등 점포 전반에 하와이 예술가 Sig Zane이 디자인한 하와이안 아트 패턴을 적용해 현지 감성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해당 점포는 K-food meets Aloha 콘셉트로 K-편의점의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PBICK 존을 마련해 김부각 등 K-푸드와 생활 밀착형 상품을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아이스드링크 델라페 파우치 음료도 상시 판매한다. 또한 연세우유 크림빵, 노티드 도넛, 피마원 하이볼 등 CU의 히트 상품과 하와이 CU에서만 판매하는 CU프렌즈 굿즈 존도 운영한다. 간편식은 K-original(전주비빔 등), K-fusion(유명 셰프 협업 한식 퓨전), Local flavor(스팸 무스비 등) 세 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현지 커피 수요를 겨냥해 유명 로스팅 전문점 Island Vintage Coffee와 협업한 즉석 커피와 원두를 선보인다. K-라이프스타일 상품군도 강화했다. K-뷰티 특화 존에서는 마스크팩, 선블럭, 틴트 등 40여 종의 화장품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즉석에서 한강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 라이브러리, 떡볶이 밀키트 등 K-분식 조리 공간과 즉석 사진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진출을 위해 지난 5개월간 파트너사인 WKF에게 물류 운영 및 식품 제조 등 유통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 Time-PLU 시스템 등 리테일 테크를 도입해 운영 효율성과 식품안전 신뢰도를 높였다. BGF리테일은 CU 다운타운점을 시작으로 와이키키 해변 등 주요 관광지와 상업지구, 주거지를 중심으로 출점할 계획이며, 향후 3년 내 50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13 11:35:5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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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원료 B2B 누적 판매량 50t 돌파..역대 최다 판매

hy는 원료 B2B(기업 간 거래) 사업 누적 판매량이 50t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판매량은 18t으로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많다. 매출액 또한 약 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9% 증가했다. 35억 원의 실적을 올린 첫해보다 네 배 높은 수준이다. 빠른 성장 배경에는 체계적 사업 구조가 있다. 사업 시작에 앞서 B2B 전담팀을 꾸린 hy는 2021년, 전문 브랜드 'hyLabs'를 론칭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천연물 연구부터 대량 생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국내 유일 식품업체라는 점을 내세웠다.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을 분말 및 액상 타입으로 제조, 유통하며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았다. 특허와 논문으로 인정받은 소재 기술력과 과학성도 영향을 미쳤다. 전국을 돌며 수집한 5100여종의 균주와 250종의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에 대한 연구를 이어 왔다. 2025년 기준 특허 124건을 보유 중이다. 국내외에 등록된 논문도 150건이 넘는다. 대표 소재로는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원료인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피부 프로바이오틱스'가 있다. 할랄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 등록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가 성장을 견인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의 유의미한 결과와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단일 제품 최초로 연간 소재 매출액도 100억 원을 넘겼다. 라인업도 지속 확장 중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뿐만 아니라 숙취해소, 관절건강, 발효홍삼, 발효녹용 등 기능성을 확인한 천연물 원료를 연이어 선보였다. 사업 초기 3개에 그쳤던 판매 대상 원료는 5년 만에 14개로 늘었다. hy는 늘어난 수요와 다양해진 고객사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도 구축했다. 21년 8월 평택공장 에 6대의 동결건조기(FD, Freeze Dryer)를 확보한 데 이어, 23년 말에는 논산공장에도 생산 설비를 2대 추가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8t 수준의 기능성 원료 생산이 가능하다. 양준호 hy 연구기획팀장은 "hy는 수입산 중심의 기능성 원료 시장에서 hy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소재 경쟁력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기능성과 과학성을 겸비한 원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3 11:3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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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경영총괄 사장에 박상영 부사장 승진 발령..조직 경쟁력 강화

광동제약은 박상영 부사장을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배기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고, 정대석 인사기획부문장을 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안정적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및 대외 신인도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구개발(R&D)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확대와 인적자원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조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영 사장은 경영총괄을 맡아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이끌게 된다. 박 사장은 그동안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및 커뮤니케이션실장을 역임해 언론, ESG, 법무, 감사 업무를 총괄하면서 안전환경 관리와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왔다. 앞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과 함께 경영 안정성 확보를 통해 회사의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된다. 배기룡 전무이사는 의약연구개발본부장으로서 R&D 혁신을 가속화하며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배 전무는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희귀질환 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등 혁신 제품을 잇달아 도입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해왔다. 정대석 상무이사는 인사기획부문장으로서 처음 임원에 선임됐으며, 인사 전략 총괄 책임자로서 조직 역량 강화와 인적자원 관리 체계 고도화를 이끌게 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1-13 10:52: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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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3분기 영업이익 113억원... 전년 대비 161% 올라

KT알파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61%, 191% 증가한 수치다. T커머스 사업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64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KT알파 쇼핑은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상품 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월 발표한 커머스&마케팅 컴퍼니 전략이 패션 강화 전략 등과 맞물려 성과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AI 기반 방송 고도화, S급 쇼호스트 영입, 뷰티·건강 특화관 슬로우앤 론칭 등도 방송 경쟁력 확보로 이어졌다.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와 기프티쇼 비즈는 B2B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3분기 매출 3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기프티쇼 비즈 누적 고객사는 17만4천 곳을 돌파했으며, 3분기 신규 가입 기업고객이 1만1천개사에 달했다. KT알파는 오는 11월 18일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를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AI 기능 고도화 등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커머스&마케팅 컴퍼니 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13 08:52:0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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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페니실린 新생산시설' 착공식..연간 생산능력 2배 확대

보령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의약품 생산시설 '보령 안산 캠퍼스'에서 페니실린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령은 착공식을 기점으로 경구용 페니실린 항생제 생산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생산시설은 연면적 기준 2777㎡(840평)에서 4364㎡(1320평)으로 50% 이상 늘어나며,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안산 캠퍼스는 이번 증축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와 품질관리 체계를 도입해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포장 공정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 요소와 공정혁신 개념이 반영된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자의 부담과 실수를 줄임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일관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구용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식약처가 2023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한 약품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불안이 이어져 온 품목이다. 보령은 기존 국내 수탁 공급 물량의 60% 이상을 담당하며 국내 최대 제조 거점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증설을 통해 팬데믹 등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생산기지 착공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국내 항생제 자급화의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며 "산업과 국민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 김정균 대표이사는 "이번 생산시설 증축은 국가필수의약품인 페니실린 항생제의 생산 품질을 높이고 공급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령은 이를 바탕으로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1-12 16:01: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