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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 치유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올해 추진한 예술 치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은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다움병원 다움홀에서 '예술로 풀어 가는 마음 치유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병원 아트(Hospital Art)' 사업에 참여한 의료 기관 4곳 관계자와 '일상을 담다' 프로그램 참여 예술 단체가 함께 모이는 자리다. 의료계와 예술계, 학계 전문가들이 자유 토론 방식으로 치유 네트워크 모델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한다. 병원 아트는 병원 이용자들에게 예술을 통한 회복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적 예술 치유 프로젝트다. 올해는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다움병원과 함께 부산노인전문제2병원, 부산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4개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56회의 예술 기반 치유 활동을 펼쳤다. 지역 프로그램인 일상을 담다는 부산 시내 마을건강센터 23곳에서 운영됐다. 예술 치유 활동가 35명이 11회 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795명의 고령 시민이 미술과 공예,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심리 안정과 정서 표현, 공동체 관계 회복의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과 공유회 참여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한다. 송수경 팀장은 "예술 치유가 지역 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Art Care in Busan 포럼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치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2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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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2026년 사업 계획 수립 착수

영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과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 157명에게 23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 사업 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위원들은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특히 2026년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내용을 재정비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천시는 자문 내용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확대와 고위험군 아동 집중 지원, 가족 기능 회복 등 더욱 체계적인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내년에는 관행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점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위원님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발달 지원과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11-27 09:26: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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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기업인 대표단과 한일 교류 협력 논의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의 마세 미치히로 부시장과 킨노 야스유키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 대표단 30명이 수성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즈미사노시 상공회의소, 상공회의소 청년부, 청년회의소 등과의 경제인 교류를 위한 첫걸음으로, 양 도시 간 협력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즈미사노시 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을 목표로 행정기관과 협력해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서는 핵심 경제단체다. 이날 양측은 청년회의소와 산업별 기업인 교류 확대 방안, 민간 차원의 실질적 협력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향후 경제 분야 전반에서 교류 범위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마세 미치히로 부시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수성구의 활기와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경제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함께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이즈미사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온 도시로, 경제인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 경제인이 긴밀한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7 09:25: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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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군위군은 지난 25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소년 허브센터 건립 등 편의 기반시설 정비와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담은 공간 조성, 그리고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과 참여 활동의 성과를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화합한마당'에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육성된 보르골 사물놀이, 해비치 예술단, 소리새 열린공간, 효령 타타타 등 동아리팀을 비롯해 퓨전국악 그룹 아리안, 트로트가수 신성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문화 행사인 만큼 지역 공동체가 더욱 가까워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청소년 허브센터가 우리 군의 문화·교육 활동을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1-27 09:25: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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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애니메이션 코딩 캠프’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애니랑부산에서 '애니랑 AI 애니메이션 코딩 체험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여름에 진행된 1회 차 캠프가 호평을 받으면서 추가로 마련된 행사다. 당시 참가자들의 재참여 의사율이 평균 80.5%를 기록하며 재개최 요청이 이어졌다. 이번 캠프는 코딩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상호 작용하며 코딩 원리를 익히게 된다. 텍스트 중심의 기존 코딩 수업과 달리 몰입감과 흥미를 높인 방식이다. 코딩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총 4차시로 구성됐으며 기초 개념부터 알고리즘 작성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1차시에서 코딩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4차시까지 진행하면 기초적 함수 개념과 디버깅, 알고리즘 작성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및 학부모다.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소양을 쌓고 협력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애니랑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원 가입 후 알림마당의 교육 안내 및 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태열 원장은 "애니메이션과 AI를 결합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에 관심을 갖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27 09:2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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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한중일 전통음악 현대적 재해석 공연 개최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진행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11월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엑스포(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한 국내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대학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문화콘텐츠 기반의 오픈 캠퍼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플라자'와 '나눔 연주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이어가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 전시, 강연 등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09:2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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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포항시는 전기차 등에서 회수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재사용을 위한 공인 시험·평가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제도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 용도로 활용하기 전에 공인기관이 전기적 성능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공식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KC 10031 기준에 따라 용량·출력·효율 등 전기적 성능 시험, 과충전·과방전·단락·충격·진동·온도사이클 등 안전성 시험, 화재·열폭주 관련 시험, 데이터 정합성 등 기능성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공인 역량을 확보했다. 센터가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후 배터리의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공식 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재사용전지의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성능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배터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조성돼 2021년 준공됐다. 현재 대경권 사용후 배터리 거점수거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이차전지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또 국가 배터리 순환 클러스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조성, LFP 재활용 실증센터,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체계 구축 등 국책사업과 연계되며 회수-평가-재사용·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확충하고, 기업·연구기관·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재사용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뒷받침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이 대한민국 순환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9:24:41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