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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드림라인과 국제 해저 케이블 구축 업무협약 체결

부산교통공사는 드림라인과 지난 21일 도시철도 구간을 활용한 통신 설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JAKO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JAKO (JApan-KOrea)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 구간을 연결하는 약 245㎞ 길이의 해저 케이블 구축 사업으로, 양국 간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의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 사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국가 간 데이터 트래픽을 해소하고, 안정적·효율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도시철도 통신관로는 도심을 관통하는 지중화 인프라로 폭우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도로 굴착이 불필요해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도시 경관 훼손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도시철도 통신관로가 도심 내 기간 통신망 구축에 안전성, 경제성을 갖춘 최적의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프로젝트 참여로 도시철도 통신관로에 광케이블을 유치해 지역 통신 인프라를 강화하고, 보유 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재정건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통신관로는 해저케이블 초연결 시대를 여는 최적의 인프라"라며 "이번 협약은 도시 인프라를 민간 통신망 구축에 접목한 모범 사례로, 부산이 디지털·AI·데이터 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22:1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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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글로벌 도시관광 서밋’ 27~29일 개최

부산시는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제1회 글로벌 도시관광 서밋(The 1st Global City Tourism Su㎜it)'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등 해운대 일원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변화하는 국제관광 환경에서 부산의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과 로컬리즘 기반 관광자원 활성화, 지역 연계 등 관광산업 핵심 의제를 다루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TPO와 함께 도시 간 관광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14개국 22개 도시의 관광 정책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 업계 고위급 인사 등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다. 정부와 국제기구, 도시 관광 정책 담당자,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부산이 국제 관광 산업 중심지이자 글로벌 협력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7일 오전 10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장 회담 및 공동 선언문 서명식, 기조 세션, 특별 대담, 양자 면담, 주제 세션,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도시 관광 로드쇼 등 총 2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밋에서는 TPO 회원 도시의 우수 관광 정책 사례 연구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관광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글로벌 관광공유대학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한다. 세계 최초 협력 모델로 부산시, TPO,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PTA), 부산지역 21개 대학이 참여하며 부산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학과 도시들의 참여를 확대한다. 부산은 올해 7월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서밋을 통해 조기 300만 명 유치 달성과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주요 도시를 잇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글로벌 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관광은 국가와 도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평화의 다리이며 그 핵심 가치는 각 도시가 지닌 고유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존중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계와 함께 나누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글로벌 도시관광 서밋은 세계 여러 도시 간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배우고 공유하는 상생과 공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밋을 매년 정례화해 글로벌 관광 정책 수립, 비즈니스 기회 창출, 네트워크 교류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3 22:1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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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대학-부산시, 통합 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부산시와 교내 지역혁신사업(RISE) 지원으로 오는 26일까지 주례캠퍼스 주요 전시장에서 통합 디자인 페스티벌 'CON/STELLATION 25(콘스텔레이션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World Design Capital) 부산' 비전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과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지역 중심의 디자인 혁신 축제다. 동서대는 국내 유일의 세계디자인기구(WDO) 정식 회원교로서 부산 디자인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페스티벌은 교육적 성과와 지역 협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미래형 디자인 교육과 지역혁신의 융합 모델을 제시한다. 디자인대학의 시각디자인전공,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제품인터랙션디자인전공, 환경디자인전공, 패션디자인학과, 광고홍보학과, 건축학과 등 7개 전공 및 학과가 참여한다. 각 전공은 융합적 사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SDGs, ESG, 포용적 도시, 인간 중심 디자인 등 세계디자인수도의 핵심 가치가 담겼다. 전시는 디자인홀, 뉴밀레니엄관, ICB관,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통합 오프닝 세리머니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뉴밀레니엄관 2층 로비에서 열렸다. 장주영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장은 "CON/STELLATION 25는 동서대 디자인대학이 쌓아온 창의적 교육 역량과 지역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디자인적 사고와 감성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해 세상과 소통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과 함께 호흡하며 디자인이 지역과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학생들의 작품에는 지속 가능성, 포용, 공존, 인간 중심 디자인이라는 시대적 가치가 담겨 있다. 앞으로도 산학 협력·RISE·국제 교류를 통해 디자인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언어로 기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형 창의 역량 강화, 전공 간 융합을 통한 교육 혁신, 산학·지역 사회 연계 강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인재 기반 구축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2025-10-23 22:1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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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지역민 대상 뇌졸중 건강 강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10월 29일인 세계 뇌졸중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치료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는 날이다. 이에 맞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민 대상 특별 건강 강좌와 홍보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의 뇌혈관질환 예방 활동에 나선다. 건강 강좌에서는 김창헌 뇌혈관센터장이 '뇌졸중의 치료', 김수경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건강 부스도 운영한다. ▲혈압, 혈당 무료 측정 ▲뇌졸중 위험 요소에 대한 전문 간호사의 일대일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관련 교육책자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김창헌 뇌혈관센터장은 "2025년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제시한 국제 캠페인 슬로건은 'Every Minute Counts'로, 뇌졸중 증상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뇌졸중은 골든타임을 지키면 치료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질환이므로,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뇌졸중 예방과 조기 대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10-23 22:1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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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세바시와 '일의 의미를 다시 묻다' 특별 강연 성료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함께 '일의 의미를 다시 묻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기술 변화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일'의 본질을 다시 묻고, 커리어 전환과 생애 재설계를 위한 통찰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연사가 참여해 각자의 삶 속에서 마주한 일과 성장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개그맨이자 카레이서인 양상국은 도전과 번아웃 극복기를 나눴고, 김민식 작가는 실용적인 노후 준비법을 소개했다. 관점디자이너 박용후는 AI 시대의 일자리 변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동일프라텍 김지현 대표와 노승현 차장은 지속 가능한 일터와 가족을 위한 일의 의미를 공유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제 흐름 속 일자리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직접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태도와 삶의 균형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중장년 이후 생애 재설계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은 생계수단을 넘어, 한 사람의 자존감과 꿈을 지탱하는 생명줄이자 정체성의 핵심"이라며 "기술 변화와 구조조정이 일상이 된 시대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사회'를 '어쩔 수 있는 인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민들이 제2의 생명줄을 만들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한 가지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부캐'를 준비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3 14:13: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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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미세먼지 줄인다…5등급 경유차 조치 착수

안양시는 정부와 경기도의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규제 강화 및 저공해 조치 지원 정책에 맞춰, 다음 달부터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명령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저공해 조치가 가능한 관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164대로, 시는 사전 안내 후 11월 중 차량 소유자에게 명령을 통보할 예정이다. 명령을 받은 차량은 6개월 이내에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2006년 이전 제작 차량으로,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소유 차량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저공해 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은 시가 시행하는 DPF 부착 및 조기폐차 지원사업에서 우선순위를 부여받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서울 전역 및 경기·인천 일부) 내 운행이 제한되며, 1회 경고 후 2회부터는 월 20만 원,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안양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약 1,100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 약 4만2,000대 차량에 대한 저공해 조치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매연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3 13:48: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