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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 경기도미술관서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 공연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10월 25일 안산 소재 경기도미술관에서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초연된 동명의 창작무용극 '세종'을 미술관 전시형 공연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경기도무용단과 경기도극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글 창제의 주역 세종대왕의 내면과 철학을 조명한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이라는 기존 공연장을 벗어나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작품은 춤과 노래, 연기 요소가 결합된 공간 이동형 공연이다. 특히 경기도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극대화해 무대와 관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공연은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전개된다. 세종의 초상화를 마주하며 시간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시작으로, 세종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소헌왕후, 최만리, 정인지, 박팽년의 갈등과 협력, 그리고 한글 창제의 역사적 순간이 펼쳐진다. 경기도무용단 무용수와 경기도극단 배우들이 '한글 창제'와 '애민사상'을 어떤 움직임으로 시각화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도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도민을 만나는 'MOVE, 경기도무용단의 네 가지 시선'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이다. 경기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실학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무대를 확장하며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경기도무용단의 공공성이 돋보인다. 한편, 올해 마지막 공연인 어린이 창의성 공연 '춤, 상상보따리'는 오는 12월 6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예매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3 10:46: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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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카카오게임즈와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지역 특수학교, 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성남시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게임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VR 게임버스가 직접 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가 아이들이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행사는 5월 지구촌어울림축제를 시작으로, 6월 성남혜은학교, 9월 성남종합운동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17일에는 하은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24일 성은학교에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5인승 버스 내부에는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대관람차, 회전목마, 관광열차 등 다양한 4D VR 어트랙션이 설치되어 있다. 체험 의자에 앉아 VR 고글과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스릴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ㄷ'자형 볼풀 게임, 눈을 감고 촉감을 이용해 블록을 맞추는 점자블록 게임, 라이언 포토존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경험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가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게임을 건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10:45: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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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회 연속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

법정 의무 고용 인원을 초과 달성하고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서는 부산항만공사(BPA)가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재차 선정됐다. BPA는 22일 2025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합쳐 총 12개다. BPA는 ▲장애인 적합 직무 운영 ▲장애인 채용 우대 조치 및 절차 개선 ▲장애인 근로자 처우 향상 ▲장애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0월 21일부터 3년 간 유효하다. BPA는 2022년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 사업주로 선정된 이후 올해 2회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사내 카페의 바리스타 직무를 장애인 적합 직무로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법정 의무 고용 인원의 1.5배 수준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전체 장애인 근로자 중 중증 장애인이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인력 배치와 장애물 없는 근무 환경(Barrier Free) 조성을 통해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장애인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 고용에 앞장서는 것이 공공기관의 책무"라며 "모범 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0:44: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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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뉴욕서 도내 스타트업 투자유치·교류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6~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투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투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도내 우수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미국 시장·투자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아틀랜타 벤처, 엑스엘 인베스트 등 글로벌 투자기관 소속 현지 투자자 18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또한 뉴욕 두갈 그린하우스에서 한인창업자연합(UKF)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지원을 이어갔다. UKF가 개최한 'NYC KOOM 스타트업 2025'에 도내 우수기업 4개사 ▲건설 AI 소프트웨어 업체 '㈜에스엘즈' ▲산업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업체 '㈜더블티' ▲AI 기반 K-POP 활용 무인 댄스 플랫폼 업체 '타고' ▲타투 프린터 개발 및 타투이스트 디자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프링커코리아'가 참여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기업 대표들은 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가한 현지 투자자,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관련 세부적인 논의와 교류를 이어갔다. 그 결과, 현지 투자자·기업인과 총 71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16개 사가 총 648억 원 규모의 투자 및 공동검증 제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소재 ㈜더블티(대표 김영준)는 자사 산업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뉴욕 소재 헬스케어 분야 기업과 100억 원 규모 JV(조인트벤처) 투자에 대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성남시 소재 모스포츠(주)(대표 송윤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기업과 사전 기술검증에 대한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뉴욕 IR 행사에 참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통해 도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 17일 뉴욕에서 글로벌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 등 구체적인 사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2025-10-23 09:19: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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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한국항공우주산업, IPS 전문 교육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위산업 통합지원체계 교육 사업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21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양 기관은 산학 연계 IPS 전문 교육 과정 모델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50억원이며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박경은 KAI CS본부 전무가 중심이 돼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가지 교육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IPS 교육 표준 플랫폼을 시작으로 산·학·군 맞춤 확장형 IPS 교육 플랫폼, VR·AI 융합 교육 플랫폼이 그것이다. 무기 체계 소요제기부터 획득, 운용 유지 및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용·유지를 위한 IPS는 소요 식별, 설계 반영, 획득, 관리 활동 등을 종합한다. 플랫폼 개발 완료 후 2026년부터 국립창원대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2028년부터는 정규 과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VR·AI를 접목한 교육은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서도 시뮬레이션을 통한 반복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시험평가와 정비 훈련 같은 실제 현장 작업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기존 이론 교육 대비 학습 효과가 월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는 사천우주항공캠퍼스와 남해캠퍼스에서 우주항공공학과 및 정비 분야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 중이며 창원캠퍼스에는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기반이 구축돼 있다. 박민원 총장은 "전국적으로 과학 기술 전 분야를 포괄한 학사 체계를 갖춘 유일한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함께 AI, VR 등 미래 핵심 기술 개발에도 공동 참여해 IPS 분야의 세계적 거점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은 전무는 "이번 계약으로 항공기 등 무기체 계의 효율적인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IPS 분야 교육 환경 개선과 전문 인력 양성이 기대된다"며 "IPS 교육 플랫폼은 해외 방산 서비스 시장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09:02: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