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획코너 >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별 실질적인 상생 지원

[살맛나는세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별 실질적인 상생 지원 지원금 늘리고 중소기업·협력사 해외 판로 확대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특히 유통전문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계열사별로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상북도와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돕고 있다. 공익형 프렌차이즈 카페 사업인 'the 3 sector cafe'는 경상북도가 브랜드 로열티를 없앤 자체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만들고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대그린푸드는 카페 운영 전반에 필요한 메뉴 개발, 위생 및 서비스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 초기 메뉴 개발 및 안정적인 고급 식재 공급과 함께 외식사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카페 현장 실습과 별도의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식품위생법 준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음료와 디저트 등 주요 메뉴의 레시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로 제공할 10여 개의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카페 설계 지원부터 현장 위생관리 감독관 파견 등을 통해 현대그린푸드의 식품사업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 3 sector cafe'는 올해(1~5월) 포항·경산·안동 등 경북지역에 8개 점포를 오픈했고, 하반기까지 7곳을 추가 오픈해 점포 수를 20여 개로 늘릴 예정이다.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지난해 10월부터 '패션봉제 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사가 패션부문 특성화고 학생이나 만 34세 미만의 봉제 교육기관 수료생을 채용하는 경우, 3년간 최대 5억원의 임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곳의 협력사에서 20여 명을 채용한 상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상생·동반성장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각 계열사별 강점과 특성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늘려나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자금지원 ▲판로개척 ▲컨설팅·복지 지원 ▲전통시장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백화점과 홈쇼핑에서 기존 운영하던 무이자·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의 예산을 430억원 규모에서 630억원 규모로 1.5배 확대한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최저 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중소협력사의 임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 규모, 재무 상태 등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해 올 상반기 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저금리 대출을 위한 펀드는 시중은행 4개사(기업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와 공동으로 마련해 5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조성했다. 중소협력사는 시중 금리대비 1%포인트 저렴한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현대홈쇼핑은 특히 협력사의 방송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홈쇼핑 방송 판매에 활용 가능한 사전영상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24개사, 2017년에는26개사가 지원받았으며, 올해에는 30개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늘렸다. 중소협력사들의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8월 10개 중소협력사와 함께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8)'에 참여했으며 부스 임대비·설치비·물류비 전액을 지원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5층에 중소기업제품 전용 매장 '아임 쇼핑(IM SHOPPING)'을 운영하고 있다. '아임 쇼핑'은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기제품 판매 전문 브랜드로, 국내 백화점 중 판교점에 최초로 입점했다. 입점 당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차원에서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한편, 마진 또한 최저수준(20%)으로 책정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지원 행사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중소기업의 백화점 입점 이력이 매출 확대뿐 아니라 홈쇼핑, 해외진출 등 신규 사업 추진시 주요 경쟁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며 "국내 우량고객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중기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대백화점그룹은 대기업 대비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중소협력사 임직원과 함께 '동반성장 워크숍'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직무 관련 교육·토론 외에도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의 채사장 작가를 초빙해 인문학 강의도 진행했다. 식품 협력사 대상으로는 인증이 까다로운 'HACCP 인증'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대상으로 한 장학금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98명에게 3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장학금 지원 금액을 5억원으로 늘려 총 300여 명에게 지급한다. 2014년부터 진행된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총 918명의 학생들에게 14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1개점 1시장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골목상권·전통시장과 상생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통시장 판로 확대와 홍보 매체 다양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 중 지난해 기준 13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에 신촌점·중동점·디큐브시티점 등 3개 점포에서 각 점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맛집들이 개별적으로 백화점에서 행사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한 개 시장의 점포들을 모아 행사를 기획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를 위해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의 판매환경 개선 및 서비스 교육 등 진정성있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IMG::20181029000190.jpg::C::540::현대백화점-전통시장미술관/현대백화점그룹}!]

2018-10-29 15:31: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웰컴저축은행,인재양성 장학금 후원

저축은행도 금융업무를 벗어나 장학금 지원이나 소외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축은행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특히 웰컴저축은행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수준을 넘어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 구로구에서 '사회공헌 인증서'를 수여받은데 이어 지난 1월, '구로를 빛낸 기업인' 표창을 받았다 ◆ 7년째 이어진 '방정환 장학금' 웰컴저축은행은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이란 슬로건 아래 고객 자녀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공부하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방정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7년째 고객과 고객자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방정환 장학금'은 매년 2회, 총 16기까지 선정한 장학생은 1900명에 달한다. 지난 8월 웰컴저축은행은 상반기 25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방정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당 장학금은 평균 150만원 수준으로 대학생은 등록금으로, 중·고등학생은 학자금 및 수학여행비, 급식비, 방과후 학습비 등으로 지원된다. 장학금은 임직원 급여 일부를 기부 받고 웰컴저축은행의 수익 일부도 더해 조성된다. 또 웰뱅 톱랭킹 월간 MVP를 수상한 12명의 선수 상금도 절반씩 기부돼 마련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급여기부를 통해서 시작된 장학사업이 누적 장학생 1600여명을 넘어 섰고, 해외사업장이 있는 동남아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국내외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앞으로도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지원은 계속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웰컴저축은행은 지역사회의 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유기적 협력으로 봉사활동을 체계화한 웰컴저축은행은 지역 센터 아이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장애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웰컴저축은행은 문화체험이 부족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했다. '체험'을 주제로 문화체험을 하고, 체육활동을 함께 한 것. 이날 아이들은 문화체험을 위해 세계 미니어처 건축물을 관람하고 아라뱃길 자전거 타기 등의 체육활동을 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체험활동에 참가한 아이들의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다"며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듯, 자주 시간을 내 행복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웰컴저축은행은 시설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만들기, 식사보조, 목욕봉사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웰컴저축은행은 경기도 광주 한사랑 마을을 찾아 시설 장애인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약 1000㎏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식사보조, 목욕봉사, 청소등 생활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나눔 활동은 공동체를 구성하는 자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이다. 서민의 금융생활을 위한 곳으로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회적배려가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했다. ◆ 생활금융교육· 1사1교 협약 웰컴저축은행은 1사1교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1사1교 협약은 금융회사 1곳 당 학교 1곳을 지정해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예림디자인고등학교에 이어 올해 7월 수원 선일초등학교와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금융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고, 연령대에 맞는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다. 예림디자인고등학교는 금융지식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원선일초등학교는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와 함께 어려운 금융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낱말 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학생들이 금융 및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2 11:16:0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

[살맛나는세상이야기]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 유아용품전문 기업 에이원은 아이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다. '아이의 행복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이 이를 증명한다. 에이원은 보다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물품 및 후원금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에이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미혼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입양 보호 시설 등에 유모차와 카시트 등의 유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매달 5명의 미혼모들에게 총 100만원의 양육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희망 나눔 사랑 나눔' 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행복한 엄마와 아이를 위한 '미혼모 가정지원' 아이를 돌보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게 자란다. 이에 에이원은 양육 환경이 어려운 미혼모들을 지원해 엄마 혼자여도 충분히 행복한 가정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먼저 2017년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며 유기된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미혼모 보호에 앞장서는 '주사랑공동체'와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 월 100만원 씩 기부하여 5명의 미혼모에게 매달 2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미혼모 가정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 5천 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주사랑공동체'에서 보호 및 후원하고 있는 60여 명의 미혼모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에이원의 대표 제품 중 유모차 60대, 카시트 40대를 선물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14년 12월과 2017년까지 3차차례에 걸쳐 미혼모 지원 및 해외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에 총 1억 75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기관에서 보호하는 미혼모와 해외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한혜진 유모차로 알려진 '리안'의 유모차, 영국 프리미엄 유아용품 '조이'의 카시트,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의 대표 제품 등의 전달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보육시설 지원' 아이의 행복을 1순위로 생각하는 만큼 에이원은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에이원은 2012년부터 충북 음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 천사의 집'에 물품 지원 및 기부금 전달을 지속하고 있다. 2012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위캔(We Can)과 함께 사랑의 쿠키 바자회를 진행하여 수익의 일부를 기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어진 2013년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스컵 및 이유식기 등을 지원했으며, 이의환 대표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시설에서 보호중인 아이들을 보살피는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했다. ◆차별없는 행복 만들기를 위해 '다문화 가정 지원' 에이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가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국내로 이주한 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다문화 가정'에도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있는 것. 에이원은 2015년 하나금융 그룹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다문화 지원센터 '다린'에 '리안(RYAN)'의 유모차 100대를 지원했다. 전달된 유모차는 '다린' 다문화지원센터와 서울 글로벌 센터, 서울 서남권 글로벌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같은 해에 진행한 '리안 다문화 가정 지원 기부'는 유모차 업계 최대 규모인 8000만원 상당의 규모로 진행됐다. 에이원 관계자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엄마와 아이의 행복을 응원하는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꾸준히 해 온 활동들"이라며 "저출산 등의 이슈로 인해 유아용품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중단하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아이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원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가족친화 인증 기업'인증 획득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자녀 가족 수당제, 출산지원금, 가족 건강검진 등 보조금 지원과 함께 매주 셋째주 금요일 '패밀리데이'와 '유연근무제' 등의 제도를 통해 직원들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8-10-15 15:53:1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한화손보, 전국 35개 봉사단 소외계층 보듬어

한화손해보험이 손보사의 역할에 맞는 사회공헌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손보의 주요상품인 자동차·화재·주택보험 등에 맞게 '집짓기 봉사활동'이나 '대학생 안전운전 체험교육', '어린이 안전교육 안전365'를 실시하고 있는 것. 특히 한화손보는 전국에 35개의 봉사단을 구성, 지역단별 1개 이상의 기관과 연간 협약을 체결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한화손보는 영업가족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재난봉사단을 구성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원들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대전·대구·부산 등의 지방권역에는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활동을, 서울시에는 '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으로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급격한 기후변화로 재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한화손보 재난봉사단 25명은 대학생 봉사단 65명과 함께 대전광역시 동구청이 추천한 재난위기 가정 9개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부산 금정구를 찾아 재난위기 가정 9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작업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원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을 위해 집수리 자원 봉사와 함께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열감지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한화손보 재난봉사단은 재난현장에서 잔존물 제거 및 청소, 기초생필품 지원, 재해 현장의 안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과 재난 현장에서의 보상처리 방법, 잔존물 처리방법 안내 및 건강 상담 등의 봉사활동 등 역할을 담당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손해보험이란 업의 본질에 맞춰 2015년 광역시 재난위기 가정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역사회의 재난 피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학생까지 폭넓은 안전교육 국내 교통사고 사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어린이다. 한화손보는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먼저 한화손보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안전체험 한마당'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체험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다. 지난해 4월에 실시된 '2017 서울안전체험한마당'에서는 재난안전을 비롯해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테마 8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화손보의 특화사업으로 손꼽히는 '어린이 안전교육 안전365'는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한화손보는 안산 조은지역아동센터와 서울 젬마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 안전365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과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실제 소방관의 교육을 받아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과 같은 재난을 체험하고 4D 애니메이션 관람을 통해서 화산 폭발의 위험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배웠다. 아이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재난대피를 해보며 그 동안 이론으로 배웠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학생을 위한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한화손보는 면허를 처음 취득한 대학생에게 교통법규와 안전운전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국민의 올바른 운전습관을 키우겠다는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인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차도리와 함께하는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교육은 ▲차량 특성의 이해와 일상 점검 요령 ▲타이어의 이해 ▲올바른 운전자세 등 이론 교육 ▲사각지대의 개념과 방어운전의 요령 ▲안전띠 효과 체험과 급제동 훈련 ▲미끄럼 곡선주행 ▲에코 드라이빙 등 안전운전 기술을 다지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렌터카 교통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21~30세 초보면허 대학생이 가해자인 경우가 31.4%에 이른다. 또 신호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등 초보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초보면허를 취득한 대학생들이 기본에 충실한 올바른 운전습관을 몸에 익혀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표부터 신입직원까지 봉사활동 한화손보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 운영지침'을 내규화하고 유급자원봉사제도·휴가 제도·우수자원봉사자 시상제도를 마련해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 1월 한화손보에 입사한 신입사원 29명은 서울 서초구에 자리한 경로당 다섯군데를 방문해 'DIY 가구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발장, 서랍장, 식탁세트 등 총 8조를 조립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화손보 박윤식 사장도 단장으로 전국에 38개의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한화손보 박 사장은 소비자평가단, 임직원봉사단 50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한 이 행사에서 한화손보 소비자평가단과 임직원은 밥과 국, 꼬치전, 부추잡채, 편육, 수정과 등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든 후 회사에서 준비한 밥차를 이용해 지역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소비자평가단은 매년 1회 대표이사와 함께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은 모금한 후원금에 비례해 그 금액의 150%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모금제도를 도입해 사회공헌 활동에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2018-10-01 11:25:1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신한카드,상생발전을 꿈꾼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 고객과 사회, 그리고 신한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 발전. 신한카드가 실천하는 살 맛 나는 세상이다. 신한카드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실시하는 '자선형 사회공헌'이 아닌,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Open style) 사회공헌'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 아름인'은 카드업계 최초로 구현된 체계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다.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회와 신뢰를 쌓아 왔다. 신한카드 기부 사이트의 인터넷 도메인이기도 한 '아름인(ARUMIN)'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회 구성원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연결하고 있다. 다양한 기부 콘텐츠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나눔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는 중이다. ◆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 '아름인 도서관'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대표적인 시설이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된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 청소년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워갈 권리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후 2015년에는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독서 문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이 확대됐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대도시와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간 신한카드는 해외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 2016년 7월 미얀마에도 세 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지었다. 지난해 말 기준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 470여 개,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4개가 설립돼 있다. 도서관 이용자 수는 총 6만 6000명으로 지원된 도서도 53만1500권에 이른다. 지금 이 시간에도 신한카드의 기부금과 임직원, 고객 성금으로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은 매년 시민들이 기부한 책으로 꾸준히 채워지고 있다. 이밖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찾는 아동을 위해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이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이들을 직접 만나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고민상담도 해주며 가족과 같은 관계를 맺는다. 선발된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은 독서지도 교육을 받은 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아름인 도서관에서 독서지도 프로그램과 멘토링 워크샵을 진행한다. 2012년 활동을 시작한 아름인 북멘토 봉사단은 올해로 7해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북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밝은 미래를 꿈꾸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직원·고객·사회 구성원이 함께… 신한카드는 임직원과 고객을 비롯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을 지향한다. 고객은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인'을 통해 카드 결제나 포인트 결제로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평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던 고객을 위해 봉사활동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까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3월 발족 이후 고객 400여명이 거쳐갔다. 올해도 매달 50여명 규모의 봉사단이 독거노인·장애인·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지난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객 허영진(45)씨는 "지난달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반찬을 만드는 봉사 활동에도 참여했는데 너무 큰 보람을 느껴 이번에는 자녀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큰 행복을 느끼고 돌아가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카드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 아름인 기부사이트를 통해 매년 초에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임직원은 모금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신청계좌 수만큼 기부에 참여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끝전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신한카드의 기부금은 133억2400만원으로 전업계 카드사 중 유일하게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신한카드의 사회공헌재단 출연금은 약 36억원 수준이고, 그 외 60억원에 달하는 증가액은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이 희망사회 공동모금과 연말 사랑나눔 성금 등 각 계열사에서 기부금을 모은 것"이라며 "신한카드 임직원과 고객,사회구성원의 작은 정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9-10 10:59:0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유니클로,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목표…국내외 폭넓은 활동 전개 전 상품 리사이클·개점 경영 등 차별화된 전략 소비자 기부 창구 열어 상생 가치 실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소외 계층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 문제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전세계 인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다. 소비자들로부터 기부 받은 의류를 난민 캠프로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는 등 그 형태는 실로 다양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지속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라는 스테이트먼트 아래 전세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은 전세계 진출국 매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기부 받은 유니클로 의류를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난민 캠프로 전달하는 글로벌 CSR 프로그램이다. 유니클로는 UNHCR과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이후 지난해 8월 기준 65개 국가 및 지역에 약 2558만장의 의류를 전달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매년 3만여 장의 의류를 전세계 소외 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서울시 및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 대상 및 규모를 확대했다. ◆개점경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유니클로는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상황과 특징을 반영해 각 매장이 주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점경영'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포항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유니클로 매장인 '포항장성점'이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입힌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점포설계팀과 연계해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피난안내도 및 소화기 안내문을 점내에 설치했다. 또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소방관과 연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포항시청과 연계해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장성점은 고객에게 기부 받은 유니클로 옷을 업사이클링해 지진방재모자를 제작, 포항 시청과 함께 포항지역의 장애인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소외 계층 및 아동 지원 유니클로는 지난 2013년 6월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업무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 전달 및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어린이재단에 총 4억6800만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금은 저소득 가정 내 56명의 예체능 인재들의 교육비로 사용됐다. 또한 2017년에는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재능계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U dreamer' 사업을 출범하기도 했다.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는 지난 2013년 12월 처음 시작된 것으로, 유니클로가 후원하는 보육원 원아들에게 매장에서 직접 옷을 고르고 구매하는 쇼핑 경험을 지원하는 행사다. 해마다 행사 횟수 및 실시 지역을 확장하며 보다 많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80명의 아이들에게 의류를 선물했다. ◆장애인 고용 및 스포츠 활동 후원 유니클로는 한 점포당 1인 이상의 장애인 직원 근무를 목표로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체계적인 장애인 채용을 위해 지난 201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 5월 기준 전체 직원 4300여명 중 108명 장애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2.9%를 훌쩍 넘는 4.1%에 달하는 수치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외투기업 CSR 사례공모' 고객부문 수상기업 선정에 이어 2014, 2015년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각각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 부문 이사장상' 및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 8월에는 2014년에 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재선정됐다. 유니클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목표로 고용 창출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장애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며, 지속적인 기여를 인정 받아 지난 1월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에서 후원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7년에도 약 2억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인 'Together We Walk'을 공동 개최하고 행사 개최 지역을 서울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로 넓혀가면서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휠체어 테니스 선수 고든 레이든과 쿠니에다 신고가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의류 기부 유니클로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2016년에는 서울시 주관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에누리 기업)'으로 위촉된 바 있으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2015년부터 작년까지 약 5억3000만원 상당의 상품 및 기부금을 후원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2017 서울에너지복지 나눔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여름에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 장애인으로 구성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기능성 이너웨어 '에어리즘(AIRism)'과 반팔 티셔츠 총 1만4000장을 기부했다.

2018-09-03 15:06:3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AXA손보, 보험의 본질을 사회공헌에 반영

악사(AXA) 손해보험이 '고객행복'이란 사명아래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보험은 장기적인 사업이지만 모든 사람들의 신뢰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 악사손보가 사회 속에서 신뢰를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가 속한 사회발전에 기여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 악사 손보는 매년 6월 둘째 주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주간으로 선정하고 전 세계 57개국, 총 16만명의 전 세계 악사 직원이 1주일에 걸쳐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악사 손보는 '사회 곳곳의 위험(Risk)을 없애는 일'을 주요 테마로 총 20만 유로를 모금해 41개의 NGO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직원 자원 봉사단을 통한 기부활동 악사 손보는 악사그룹 내에서 자발적인 직원 자원 봉사단(AHIA)을 구성해 자신의 기술과 시간, 따뜻한 마음을 이용해 활발한 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AHIA는 '아름다운 가게', '동방사회 복지회' 등의 비영리 단체들과 연계해 사랑의 바자회, 미혼모 아기 돌보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악사 손보 직원들은 해마다 '글로벌 챌린지 데이'를 마련해 대중 교통, 자전거 및 도보를 이용한 출퇴근을 한다. 본사 전 임직원이 다함께 공원을 직접 도보로 걷는 행사를 통해 기부금도 적립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 것. 직원들이 도보로 이동한 전체 이동거리는 1㎞당 1유로 (약 1507원)로 환산돼 NGO단체인 녹색교통에 전액 기부되고, 기부금은 향후 교통사고 유자녀의 장학사업 및 녹색 교통 운동에 쓰인다. 이밖에도 악사 손보는 음식물의 수송거리를 줄이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푸드 마일리지 줄이기 캠페인',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이용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바람직한 교통문화를 선도하고 사회 전체적으로 위험을 줄여 나가기 위해 교통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손해보험협회,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음주운전 방지와 안전띠 착용을 독려하고, 독특한 음주운전 방지 광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아동 및 소외계층 돌봄 악사손보는 보험의 본질이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고, 그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 치아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아보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아동들에게 3년 만기 장기 치아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고 치아보존치료, 크라운치료, 치수(신경)치료 등을 보장했다. 이에 악사 손보는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분야에서 후원이 이뤄지는 의미의 보험지원 사업이 더 많은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악사 손보 관계자는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안정망으로 작용하는 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악사손보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악사 손보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악사손보 임직원은 불고기, 산적, 김치겉절이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경제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142가구를 방문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독거노인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이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8-27 14:08:3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이베이코리아, '소셜임팩트'의 가치 실천

[살맛나는세상이야기] 이베이코리아, '소셜임팩트'의 가치 실천 높은 지속가능성, 큰 영향력의 소셜임팩트 활동으로 상생 활동에 주력 기업이 가진 역량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셜임팩트' 활동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소셜임팩트란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을 넘어 사회 전체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쳐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활동이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방관, 장애인, 지역 사회 및 중소 상인 등을 위한 다양한 소셜임팩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관 지원 캠페인 '히어 히어로' 이베이코리아는 매일 화염과 싸우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히어 히어로(Here, Hero, 영웅 여기에)'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이베이코리아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부터 이어오고 있는 '히어 히어로'는 소방의 본질인 출동에 집중해 소방관들의 출동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상대적으로 재정이 취약한 지방소방본부를 분기별로 선정하고 화재진압, 구조현장, 출동 전 대기공간 등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소셜임팩트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소방관을 일회성으로 지원한 기업은 많았지만, 연간 지원 프로젝트에 나선 것은 이베이코리아가 처음이다. 지원 물품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G마켓 후원쇼핑, 옥션 나눔쇼핑 기금을 통해 연간 10억원 규모로 소방동우회에 지원하고 있다. 물품 선정은 이베이코리아가 직접 소방동우회의 현장 방문조사와 소방관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취합 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강원, 경남, 인천-광주, 충북, 충남, 창원, 제주 소방본부에 제설기, 열화상추적가능 드론, 신발건조기, 호신용 방검조끼, 꼬임방지 소방호스, 부상자 업기용 캐리벨트 등을 지역 특성에 따라 필요한 물품과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용품들을 지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직접적인 물품 지원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높은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7월 G마켓 트렌드마켓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 '인랑'의 주연 배우 강동원이 직접 착용했던 투구와 영화예매권을 100원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500여만원 전액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소방관들 중 자비로 치료를 받고 있는 장기 난치병 투병 소방관들의 치료비로 기부한다. 또한 옥션에서는 방송인 유병재의 애장품 10종을 1,000원에 응모할 수 있는 '유병재가 간다' 이벤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270여만원 전액은 소방대원들이 유기견 등 동물구조 시 안전을 위해 착용하는 '동물 구조 전용 장갑' 구입에 쓰여졌다. 뿐만 아니라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에는 서울 키자니아, 2018년에는 부산 키자니아에 소방관 자녀를 초청해 직업무료체험을 하는 행사도 가졌다. 소방관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참석해 소방관복을 직접 착용해보고, 소방호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가상 직업체험을 가졌다. 이처럼 다양한 소방관 지원 활동으로 소방관 근무 환경과 처우 및 인식 개선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4월 소방청으로부터 감사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농아인 창업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 창업스쿨 진행 2016년부터는 특강 형식으로 농아인 셀러 교육을 진행해왔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전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에 농아인 창업스쿨 '나래터 프로젝트'를 올해 3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나래터 프로젝트는 농아인 초보 셀러 대상으로 농아인 성공 셀러의 강연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코칭을 진행해, 판매활동을 시작하고 실제 매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아인들에게 필요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15회에 걸쳐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강사진은 2004년 옥션 '나의 왼발' 장애인 창업스쿨 출신이자 옥션에서 '위트라이프'라는 레저용품 스토어를 운영하는 농아인 파워셀러 고광채 대표를 비롯해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교육 과정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소속 농아인들이 직접 생산한 수가공 가죽제품, 파티용품 등을 온라인에서 어떻게 판매를 할지 알려주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매회 수화 통역도 함께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청각장애인 온라인 창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청각장애인들의 원활한 온라인 창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현장중심 실무형 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 지원을 포함, 온라인 창업시장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의 온라인판매 교육센터 사이트 이베이에듀에서 2003년부터 중소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교육과정은 상품등록 및 페이지 제작 등 기초 강의부터 수익 분석, 마케팅 등 심화강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 창업교육, 역직구 관련 창업 및 모바일 관련 강좌, 포토샵 등 참여 대상 별 맞춤화된 강좌들이 구성되어 있다. 오프라인 강의실을 찾기 어려운 전국의 온라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온라인 생방송 강의로도 접할 수 있다.

2018-08-20 13:06: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소외계층과 함께 기쁨은 나누고 행복을 채우는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소외계층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 특히 NH농협카드는 'NH농협카드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2013년부터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복지관 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NH농협카드가 봉사활동에 투입한 시간은 모두 1107시간(약 46일). 한 달 보름이 넘는다. 임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농업·농촌에 힘 보태기 실천 NH농협카드는 활력을 잃어가는 농업·농촌 살리기에 올인하고 있다. 지난 6월 NH농협카드 봉사단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부족으로 더디게 진행된 복숭아 봉지씌우기와 열매솎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의 손길로 많은 작업이 마무리 되자 농가주 강희원 씨는"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협직원들이 내 일처럼 적과와 봉지 씌우기를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큰 짐을 덜어 낸 거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NH농협카드 봉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초리골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마다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 4월, NH농협카드 봉사단은 파주시 초리골에서 고구마, 고추, 오이, 가지 등을 심기 위해 밭고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우는 등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직원들의 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영농철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난 2016년 NH농협카드는 NH농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하나의 마을'로 선정되는 마을은 고령자가 많이 살고 있어 세대 간 소통이 단절되거나 취약계층(조손, 장애우 가정 등)이 많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마을, 전통 문화적 이야기거리(스토리텔링)가 풍부하거나 조용 경관이 수려하며 전통농법을 지켜가고 있는 자연부락 등이다. 이곳에서 명예이장으로 선정된 기업CEO는 기업의 유·무형 자원과 보유역량을 마을에 적용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고 마을 소득 창출을 할 수 있게 해 마을 활력화를 주도한다. 또, 명예주민으로 선정된 임직원들은 마을 농가 1호와 1대1 결연을 통해 정기적·실질적인 마을 방문과 일손 돕기, 전화·서신교환, 마을 농산물 홍보 등을 맡아 운영한다.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도움도…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외에도 NH농협카드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보듬고 있다. 다문화 교육사업, 소아암 어린이후원, 다자녀 가정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 먼저 NH농협카드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지정봉사기관으로 선정하고 매월 시설 청소 및 석식 제공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NH농협카드는 설 명절을 맞아 후생원을 방문해 농산물과 성금을 전달하고 떡국을 대접했다. 지난 2016년 서울후생원과 NH농협카드봉사단이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실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또한 NH농협카드는 소아암 어린이 후원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NH농협카드는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이 확정된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아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소아청소년과 환자를 위한 이식준비물품(나음상자)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NH농협카드에서 진행하는 문화가정 교육사업에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주는 프로젝트가 계획·진행 중이다. 특히 NH농협카드가 후원하는 다애다문화학교는 후원금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과 심리안정 지원 활동을, 8월부터 10월에는 다문화 교육 연구와 기관운영비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 지원과 자원 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더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8-13 14:25:3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CJ프레시웨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활동

[살맛나는세상이야기]CJ프레시웨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활동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계약재배를 진행 중이다. 올해 전국 11개 지역, 1000여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축구장 2500개에 달하는 1800㏊ 규모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구매금액은 약 600억원에 예상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본사에 초청해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직접 아동센터에 찾아가 간식을 만드는 '간식봉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만들어 드리는 '찾아가는 집들이' 등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를 만드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계약재배로 농가와 상생 CJ프레시웨이는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호남평야의 중심인 익산시에서는 쌀을 계약재배하며, 강릉은 배추, 제주에서는 무 등을 재배하는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10개 품목에 대한 계약재배를 확대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확대에 따른 농산물 구매액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계약재배 원년인 지난 2015년 119억원으로 시작해, 매년 2배 이상 늘어나 현재는 530억원으로 원년보다 5배 늘었다. CJ프레시웨이가 계약재배를 매년 늘리는 이유는 농가와의 상생 때문이다. 농가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가 안정적인 판로확보인 점을 파악해, 한 해 동안 유통할 수 있는 만큼의 물량을 전량 계약재배를 활용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물량 확보로 상품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계약재배를 진행함으로써 품종선별부터 가공 및 상품화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이력관리가 가능해져 상품 품질의 표준화가 가능하다. 여기에 농산물 유통단계도 줄일 수 있어 불필요하게 발생되는 유통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산물의 유통은 농가-수집상-공판장(경매)-제조사(제분 과정)-CJ프레시웨이 등 5단계를 거치지만, 계약재배의 경우 농가-지역 농업법인-CJ프레시웨이 등 3단계만 거치면 된다. 한편CJ프레시웨이는 新품종 농산물 발굴 및 유통을 통해 농가와의 상생강화 했다. CJ프레시웨이는 농생명벤처기업 이그린글로벌, 농업회사법인 어울림과 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재배·유통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신품종 시험재배에 공동으로 참여, 해당 품종의 전국 지역 적응 및 생산성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는 등 우수 농산물 개발에 상호 협력기로 했다. 시험재배 이후, 해당 품종이 국립종자원에 정식으로 등록되면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업체·벤처기업·계약재배 농가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반성장모델을 구축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CJ프레시웨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임직원 10여 명은 서울 중구 인근 '무지개 지역아동센터'로 방문해 '새봄 맞이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떡볶이'와 '김밥', '어묵' 등을 손수 준비해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총 30여 명의 아동들에게 제공했다.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함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 아이들의 고민거리도 상담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지역 아동센터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CJ프레시웨이 본사로 초청해 '새 학기 맞이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20여 명의 학생들은 CJ프레시웨이 메뉴 R&D팀 김혜경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지도로 '과일 타르트', '초콜릿 딸기 퐁듀'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자사 PB 브랜드 상품인 '이츠웰 포켓 팝콘'과 '마들렌', '브라우니 쿠키' 등 간식 상품도 별도의 선물세트로 구성해 제공했다. 안희경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평소 아이들이 요리에 관심은 많지만, 직접 배우고 조리해볼 기회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CJ프레시웨이의 쿠킹클래스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 외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본사 인근에 위치한 광희 경로당, 필동 경로당 등의 어르신들을 찾아 '잔치국수'와 '제철 과일', '인절미' 등을 제공하는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찾아가는 집들이 ▲지역복지시설 위생봉사 ▲지역아동센터 쿠킹클래스 ▲지역아동센터 간식봉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 인원은 총 500여명, 봉사 활동 시간도 총 1000여시간에 달할 전망이다.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도서 만들기 최근에는 시각장애 아동들의 점자 교육을 위한 '점자도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천, 수원 등 전국 5곳의 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총 56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점자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기회가 없거나 어려워서 포기하는 시각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2014년 국립국어원 조사 결과 앞이 안보이는 시각장애 1~4등급 800명 중 384명(48%)은 점자를 사용하지 않았는 데, 이들 중 145명(40%)은 점자가 어렵거나 배울 기회가 없어서였다. CJ프레시웨이가 만든 점자 교육 도서는 펠트지로 만들어진 모형과 점자를 비교하는 놀이를 통해 처음 점자를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들이 펠트지를 직접 오리고 붙여 만든 50여권의 교육 도서를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관 및 생활시설 등으로 전달됐다. CJ프레시웨이 사회공헌 담당자는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의 나눔 철학에 따라 전 임직원이 어버이날 맞이 '효(孝) 드림' 캠페인,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6 14:47: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현대카드, 목적지로 가는 지름길 전수

현대카드의 사회공헌활동은 현금이나 현물을 단순 기부하는 형식에서 기업이 쌓은 재능과 경험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자생·자활·자발적 관리가 가능한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자발·자활·재능기부' 등 3가지를 사회공헌 3대원칙으로 삼고, 지역개발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소외계층이 자립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금융사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이란 판단에서다. ◆ 지역개발형 사회공헌 현대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아트쉘터를 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아무런 특징 없이 방치돼 있던 버스정류장에 현대카드는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2009년 현대카드는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버스정류장을 디자인해 버스를 기다리는 고객이 버스운행정보, 날씨, 뉴스, 도시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2가지 첨단 IT기술과 예술을 접목시킨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버스정류장은 이용객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정류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2014년에는 '제주만의 고유한 정서를 담아' 제주도 버스정류장을 디자인했다. 현대카드는 제주도 시설이 대부분 관광객을 위주로 설치되어 도민을 위한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점을 고려해, 버스정류장이라는 인지성을 높이고 동시에 제주도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디자인했다. 또한 정류장을 모듈(module) 방식의 시스템으로 디자인해 표지판, 벤치, 쉘터 등 형식에 상관없이 부품을 교차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회적인 디자인 기부가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보수까지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최근에는 '가파도 프로젝트'를 통해 가파도만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파도에서 생산되는 농어업물 가공품의 개발과 판로를 확대하고 여객선 매표소, 숙박시설, 스낵바 등 여행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신설해 가파도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문화의 부흥도 함께 가져올 수 있도록 도왔다. 모든 시설의 운영은 마을 주민이 직접한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생한 수익이 또다시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해 자생·자활·자발적 관리가 가능한 셈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위해 가파도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가파도 주민들과 수시로 의견을 나눴다"며 "가파도가 더 살기 좋은 섬,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물하는 섬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지원형 사회공헌 현대카드는 지난 2010년부터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여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전문적인 사업 컨설팅부터 경영개선교육,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까지 사업에 필요한 여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한 것.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가운데 자활에 대한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해 사업 성공을 위한 여러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 '드림실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사회공헌팀 뿐만 아니라 디자인팀, 각종 업종 전문가 멘토까지 동원됐다. 현재까지 현대카드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활발한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현대카드는 가장 가까운 삶의 터전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온 장(場), 우리가 잊고 있던 장터를 지키는 사람들과 장터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작업도 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정체성, 지역적 특색, 시장상인들의 히스토리를 통해 전통시장 본연의 개성과 색깔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대상은 강원도 '봉평장'. 봉평장 상인들의 푸근하고 살가운 정서를 어떻게 전달할 지 고민한 현대카드는 가게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상인의 얼굴사진을 넣은 미니간판과 명함을 만들었다. 현대카드는 봉평의 대표 특산물인 메밀로 메밀호떡, 메밀피자 등의 먹거리를 개발해 상인들에게 전수했다. 봉평장의 먹거리를 개발·전수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후 현대카드는 점차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광주 송정역 앞에 위치한 송정역 시장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키기 위한 변화'란 현대카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1913송정역시장만의 고유한 매력을 간직하면서 신 메뉴 개발과 상품포장 및 진열방법 개선 등을 통해 각 점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사회공헌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목적지에 바로 데려다 주는 게 아니라 목적지로 향하는 지름길과 방법을 함께 나누는 게 특징"이라며 "전통시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통시장 현대화가 아니라 시장만의 고유한 매력을 되살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통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상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청년 상인들의관심을 끄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30 13:47:4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롯데하이마트, 소외 계층 위한 사회의 '등불'로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롯데하이마트, 소외 계층 위한 사회의 '등불'로 십시일반(十匙一飯).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칠 때, 그 힘은 더욱 커진다.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역시 마찬가지다. 작은 불씨가 모여 거대한 등불이 되듯, 한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열 사람의 꿈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손(祖孫)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후원해오고 있으며, 소외 아동과 독거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에게도 손을 내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군·경 등 공익분야와 롯데하이마트 협력 파트너사 등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의 손길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한부모가족 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13년간 임직원 급여 일부 기부해 결연아동 후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06년부터 13년간 전국 조손(祖孫)가정 아동과 임직원이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아동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인 부모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행복3대'라는 이름을 붙였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금까지 결연종료 아동들을 포함해 1500여 명 아동들을 후원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85억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중,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고, 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노트북, 태블릿PC 등 전자제품을 선물했다. 또 성인이 되어 결연을 끝내고 사회에 진출하는 아동들에게는 격려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 ◆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기부금 마련…지역사회에 전자제품 전달 지난 2015년부터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열어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가전 판매금액 일부를 모아 TV,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들을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기증했다. 지난 10일에는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무더위 철벽방어 에어컨 대전'에서 행사모델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축구 영재 200명에게 축구화 구입비용 2000만 원을 후원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지난 5월에는 냉장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인천 서구에 위치한 쓰레기매립장에 1000평 규모의 '미세먼지 방지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이벤트도 진행했다. 하이마트 페이스북 1000만 팬 돌파를 기념하여 이벤트 콘텐츠에 '좋아요'가 1000개 이상 모이면 선풍기 100대를 독거노인에게 기부하는 이벤트다. 롯데하이마트는 꾸준한 지원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독거노인보호사업 유공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지원 롯데하이마트는 국가 안보와 사회 공익 분야에 헌신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육군본부와 연계해,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육군 모범간부 16쌍에게 TV, 세탁기 등 5000만 원 상당의 혼수가전을 기증했다. 지난 2016년 6월에는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20여 명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연고가 없는 묘비들을 닦고, 묘역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경찰의 날에는 서울수서경찰서에 운동기구를 기부했다. 이 밖에도 소방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전방 GOP사단, 해양경찰 등에도 가전제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 파트너사,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 진행 파트너사, 노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는 매년 무더위를 앞두고 주요 선풍기 제조사인 신일산업, 한일전기 파트너사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께 선풍기를 전달해 오고 있다. 겨울에는 홀로 계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냉장고 제조 파트너사와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노사가 함께 기부금을 모아 연탄을 마련해, 서울 백사마을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연탄을 나르기도 했다. ◆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임직원들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전국 매장의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IT중독예발 놀이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시설 외에도 미혼모 및 한부모가족 시설, 아동복지시설에 필요 가전 기증, 독거노인 대상 김장 나눔, 나들이 행사, 선풍기 기증, 낙후지역 벽화그리기 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있는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군인, 경찰, 소방관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 파트너사까지 지원해오고 있다"며 "전국 어디서든 하이마트 매장을 찾아볼 수 있듯이, 롯데하이마트는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나눔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3 12:07:1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삼성카드, 이젠 나눔도 모바일·온라인으로…

카드사의 사회공헌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회사·직원이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 삼성카드는 '열린나눔'을 통해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열린나눔'은 소외 이웃을 위해 고객이 직접 나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열린제안, 포인트와 카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열린기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열린 봉사로 구성돼 있다. 이 나눔을 통해 삼성카드는 부모 없이 홀로 살아가는 소년, 소녀 가장과 차별 속에 사는 장애인, 외로움을 홀로 견디는 어르신부터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동물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제공한다. ◆ 사회공헌도 모바일·온라인으로 삼성카드는 오프라인 기반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CSR)을 한 차원 높여 '모바일·온라인 중심으로 펼치는 공유가치 창출(CSV)'로 진화시켰다. 공유가치창출 (CSV)이란 사회현안에 대해 고객과 기업의 소통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카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삼성카드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각 연령층 이용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014년 영랩(20대 소통)을 시작으로 베이비스토리(출산 및 육아), 키즈곰곰(유아교육), 아지냥이(반려동물), 인생락서(중장년층 소통공간) 등 5개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카드는 베이비스토리 커뮤니티를 통해 회원들이 활동할 때 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미혼모 지원 등 공익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키즈곰곰을 통해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어린이에게 제공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창의교육 지원 활동도 전개 중이다. 이밖에도 지난 1월 5060세대를 공략해 출시한 '인생락서'는 중장년층이 자서전을 출간할 수 있도록 글쓰기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선보인 반려동물 커뮤니티 '아지냥이'는 유기동물 후원사업은 물론, 전문가 상담까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기준 회원 수는 베이비스토리 32만명, 키즈곰곰 26만명, 아지냥이 28만명, 인생락서 12만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각박한 경쟁 사회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주는 '디지털 소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소년의 꿈 응원…미래 인재 지원 '골든벨' 삼성카드는 지난 2001년부터 KBS 도전골든벨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골든벨 스터디그룹', '골든벨 스쿨', '골든벨 스테이지'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골든벨 스테이지는 젊은 예술가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나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실력에 비해 기회가 부족한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특별가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공연 관람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골든벨 스쿨은 일상 속의 숫자와 빅데이터 사례를 통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중학생 청소년이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을 일상생활에 접목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2월, 골든벨 장학생중 올해 대학입학을 하는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대학입학금을 전달하고, 지난 3월에는 골든벨 스터디그룹 멘토와 멘티 160명, 골든벨스쿨 대학생 봉사자 50명이 참여한 골든벨 장학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 소외계층서 유기동물까지 삼성카드는 굶주림과 질병,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유기동물을 위해 열린기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거리로 내몰리는 유기동물을 위해 열린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2월 열린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여섯 마리 유기동물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동물을 치료한 사진과 근황 등 기부금 이용과정을 모두 올려 공유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유기동물을 위한 열린기부의 목표액은 300만원이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나눔은 유기견 검진 및 치료비와 사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16일 기준으로 고객기부액은 약 200만원, 삼성카드 기부액은 약 95만원 가량이 모금됐다. 삼성카드관계자는 "열린기부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활동"이라며 "향후 반려동물 등록제 활성화, 선진국 제도 소개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좀더 거시적 측면에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0716000128.jpg::C::480::삼성카드가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기부로 치료한 유기동물의 근황을 올려 공유하고 있다./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 캡처}!]

2018-07-16 13:10:1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롯데홈쇼핑, 주문하면 '1004원'의 희망이 전달되는 나눔릴레이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롯데홈쇼핑, 주문하면 '1004원'의 희망이 전달되는 나눔릴레이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 전개…미래의 건강한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 기업 경영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제는 단순한 기부나 봉사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자원과 능력을 활용해 사회적인 존재 가치를 높이려는 나눔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차별화된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기획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롯데홈쇼핑은 업(業)의 특성을 살리면서 임직원과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당일 주문 건당 '1004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나눔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나눔릴레이가 여타 사회공헌 활동과 차별화 되는 것은 홈쇼핑 방송의 특성을 활용하면서 고객, 임직원, 비영리 단체 등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것. 나눔릴레이를 통해 고객은 상품 구매만으로도 기부금 조성에 일조하고, 임직원은 후원 단체 선정과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비영리단체는 롯데홈쇼핑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2014년 9월에 시작된 나눔릴레이는 후원 기업 선정부터 기부금 전달, 봉사활동까지 내부 직원들의 자율적,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이 의미있다. 단순 기부와 같은 일회성, 보여주기식 활동에서 벗어나 봉사활동까지 연계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니세프, 한국해비타트, 엄홍길 휴먼재단, SOS어린이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사회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재단,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구세군, 환경재단,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비영리 단체들이 나눔릴레이에 동참했다. ◆해외 오지마을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 및 보건의료 지원 지난해 11월에는 아프리카 오지 마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가수 이승철 씨와 손을 잡고 나눔릴레이 특별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이승철 씨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에 학교를 건립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리앤차드 프로젝트'에 기금을 후원하는 것으로, 롯데홈쇼핑은 '리앤차드스쿨 4호' 건립에 참여하게 된다. 2016년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임산부, 신생아들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기부방송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아프리카 차드 만달리아 지역에 총 1000명 수용 규모의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데 쓰여진다. 총 3개 건물, 교실 8개와 교무실, 현대식 화장실, 급수 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고, 책걸상 및 교육 기자재 등 부대시설까지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추후 롯데홈쇼핑 샤롯데 봉사단들은 현지를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에는 네팔 칸첸중가 푸룸부 지역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롯데홈쇼핑 푸룸부 휴먼스쿨'을 완공했다. 교실 11개와 교무실, 현대식 화장실, 급수 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이다. 현재 총 42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완공식에는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이 현지를 방문해 미술 수업과 미니 운동회, 풍선 아트 등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복 입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도 진행해 마을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 장애우 및 문화소외 아동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국내에서는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오디오북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처음 후원과 재능 기부를 시작했으며, 롯데홈쇼핑 쇼호스트와 방송기술 담당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개월에 걸쳐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화책 50권을 선정하고, 보다 더 실감나는 스토리와 원활한 음성 전달을 위해 전용 녹음시설이 완비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에서 전직 성우, 아나운서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쇼호스트들이 매주 6시간 이상, 총 50회에 걸쳐 내레이션부터 주인공 모사까지 정성 들여 직접 읽고 녹음을 진행했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CD로 제작되어 청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수화영상 CD와 함께 국립서울맹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특수학교, 국·공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1000곳의 복지시설에 배포됐다. 그 밖에 구세군과 함께 전국 소외 지역에 도서관과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프로젝트, 미혼모 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하는 홀트아동복지회의 '꿋꿋(GoodGood)한 엄마' 캠페인, 전국대학문화연합회가 지역아동센터 학생 등 소외아동들에게 문화·교육을 지원하는 '재능나눠드림(Dream)' 사업 등 아이들의 꿈을 북돋워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2014년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는 '나눔릴레이'는 홈쇼핑 방송의 특성을 활용하면서 고객,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동참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외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큰 꿈이 자라는 '작은도서관'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은 인구 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관 시설, 지역 및 경제적 여건에 따른 문화, 교육 수준의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전국의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도서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약 4년 여에 걸쳐 초기에 목표로 했던 전국 모든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지난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손실이 큰 3곳을 선정해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56호(포항 남구 파란 지역아동센터), 57호(포항 북구 하나 지역아동센터), 58호(포항 북구 양학 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를 동시 개관했다. 현재 건립 중인 2개소가 완공되면 올해 총 60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작은도서관'을 통해 전국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회복지시설에 도배, 장판,누수 공사 등 환경 개선은 물론, 도서보급 및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친환경 자재만을 이용해 공부방 시설을 만들고, 아이들의 신체에 맞게 제작된 책걸상 및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서 정리 및 공부방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사진촬영, 종이 접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등 재능 나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체 관리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홈쇼핑과 구세군이 함께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나면 해당 지자체 또는 복지센터, 나눔센터, 아동센터 등 단체에서 시설 관리를 하거나 일부 지역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자체 운영 위원회를 꾸려서 관리하고 있다.

2018-07-09 14:09: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롯데카드, '러브팩토리'와 사회공헌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롯데카드, '러브팩토리'와 사회공헌 -사회 공헌 브랜드, 러프팩토리 직접 운영 롯데카드는 사회공헌 브랜드 '러브 팩토리(Love Factory)'를 모토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랑·나눔·공감 발전소'라는 슬로건으로 구현된 러브팩토리.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느낌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 넣고자 하는 롯데카드의 사회공헌 철학을 담았다. ◆ 러브팩토리로 소아암센터 운영 롯데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러브팩토리 봉사단은 매달 나음소아암센터와 아동보육시설 혜심원, 남산원 등을 방문해 아이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쌓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초청해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롯데카드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 입장권 전액을 후원하고 간식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과 롯데카드의 지원으로 2014년에 건립됐다.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지역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재단 건립 이후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롯데카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매년 기부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롯데카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도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에는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1977만원과 헌혈증 309매를 기증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약 6098만원에 이른다. 또한, 롯데카드는 정기적으로 아동보육시설 혜심원과 남산원을 방문해 아동들과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5월 롯데카드는 혜심원을 방문해 혜심원 선생님들을 대신해서 청소와 아동 학습지도를 했으며, 남산원 어린이들과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를 방문해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금껏 해오는 활동은 물론 앞으로도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 '러브팩토리'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 기부 롯데카드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기부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 만큼 롯데카드가 고객이름으로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부된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 지원과 전자동 휠체어 구입, 재활치료비 등 환아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후원하고자 하는 매칭 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롯데카드의 매칭기부 캠페인은 2013년 8월부터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만5000여명이 참여해 약 1억 8000만원이 모금돼 빈곤가정 아동과 중증 장애 아동 지원에 사용됐다. ◆ 사회 약자 이웃위한 후원 롯데카드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연말 서울 용산구 일대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롯데카드 회원 등 30여명은 연탄사용 가구를 방문해 롯데카드가 기부한 연탄 1만장 중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문화 후원의 일환으로 2011년 지적 장애인 골프단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에는 서울시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지적 장애인 골프단을 위해 연습시설을 완공해 기증했다. 매년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한 수익금과 수익금 만큼 매칭된 금액을 롯데카드에서 추가 기부해 지적 장애인 골프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카드는 프라이빗 콘서트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기금을 기부해 왔다. 지난해 롯데카드는 프라이빗 콘서트 '야니크 네제 세갱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콘서트 입장권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 전달된 금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사용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기획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천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기부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2 13:22:2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유한양행 - '국내 최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

[살맛나는세상이야기]유한양행 - '국내 최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 유한양행은 사회공헌 우수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 이유는 기부금의 액수나 자원봉사의 규모가 아닌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로부터 시작된 기업이념과 유한만의 기업이윤 사회환원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1926년 유일한 박사는 '건강한 국민만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제약회사를 설립했다. 기업을 개인의 소유가 아닌 사회적 공기(公器)로 인식, 경영과 소유를 분리하고,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라는 원칙하에 기업이윤을 나라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하며, 장학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유일한 박사는 전 생애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였고, 사회를 위해 헌신한 사회사업가였으며,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가였다. 창업자의 이러한 정신적 유산은 유한양행 사회공헌 사업의 방향성이 되고 있다. 1969년 타계 시, 전 재산을 공익재단인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에 기부함으로써 만들어진 유한만의 항구적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유한양행 사회공헌의 뿌리가 되고 있다. 유한양행의 최대 주주는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으로 이 구조는 두 가지를 가능하게 한다.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사회적 공공성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과 회사의 배당을 통해 재단과 학원의 고유 목적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이윤이 사회적 이익증대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 '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이라 할 수 있으며, 유한양행의 성장이 유한재단을 통해 장학금과 복지 사업으로, 유한학원을 통해 교육 사업으로 흘러가며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공헌활동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정신을 계승하여 '국민건강', '행복 사회', '미래 희망'이라는 방향성 하에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한양행은 제약기업으로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외 어려운 환자를 위해 필요한 의약품 지원과 유한의학상, 결핵및호흡기학술상 등 다양한 시상사업을 통한 보건분야 학술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생명 나눔의 가장 기본적 실천인 헌혈을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여 왔으며, 2017년에는 본사, 공장, 연구소 등에서 268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영양제를 보급하거나 사내 치위생사로 구성된 봉사단이 전문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건강정보 소외계층에게 정확한 질병정보와 최신의학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1969년부터 건강정보지 '건강의벗'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건강의벗은 연간 16만4000부가 제작되며, 전국 산간도서 지역의 보건소, 약국 등을 통해 배포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사회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사업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 위치한 지역사회 내 14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맺고 시기마다 적절한 사회복지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문제를 파악해 주거안정서비스(집고치기, 냉난방지원), 보육시설 지원,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도 오창공장 인근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지선 노란발자국을 11개 횡단보도에 설치했으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수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사 1탐방로 가꾸기, 1사 1하천 가꾸기, 미호천 수질개선 자발적 협약 이행, 폐기물 저감 자발적 협약 이행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 문화 및 지원제도 유한양행은 봉사시간 의무제나 인사고과 반영 등의 제도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 요즘 대부분 기업들이 임직원 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제도를 운영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 이유는 창업자 정신에 기반한 기업문화와 무대가성, 자발성, 지속성이라는 자원봉사 원칙에서 찾을 수 있다. 창업자 정신에 따라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자발적 참여율이 높은 편이며, 이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기업문화도 잘 조성되어 있어,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 결성시 초기 인큐베이팅(지역 수요처 연계, 봉사자 모집 등)을 통해 향후 자체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시스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필수적 경비와 물품 등은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기업시민 가치교육도 연1회 실시하고 있으며, 봉사리더 육성 및 봉사자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결성된 봉사단은 11개이며,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만 196명에 달한다. 봉사단은 보육원 아이돌보미봉사단 노라조, 경로식당 배식봉사단 국자, 집수리봉사단 뚝딱, 학습봉사단 ET, 영수동, 디딤돌이 있으며, 사진촬영봉사단은 빛그림과 유픽스, 보육원멘토링봉사단 하희의집, 농구봉사단 윌로우, 치위생사봉사단 덴트씨즈 등이 있다. 봉사단의 정기적 활동뿐만 아니라 복날맞이 삼계탕 만들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차 만들기, 추석맞이 송편빚기 등 부담없이 동료들이나 가족과 함께 봉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일회성 기획형 프로그램도 월1회 진행된다. 2017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1084명이고, 총 임직원 봉사시간은 3672시간이다. ◆사내 홍보 및 유한의 비전 유한양행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내 홍보 및 문화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 제도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안내서를 전직원에게 배포했으며, 매월 사회공헌 소식과 자원봉사 활동사항을 담은 CSR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CSR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사내홍보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 중고물품 기부캠페인 등 CSR 캠페인 진행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및 직원들의 흥미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비전은 'Global Yuhan, Great Yuhan'이다. 'Great Yuhan'은 단순히 외형적 성장이 아닌 기업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앞으로 유한양행은 창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활동을 통한 실천적 사회공헌 기업문화를 구축할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책임활동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18-06-25 16:16:5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B국민카드, 미래세대 위해 베풂 실천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KB국민카드, 미래세대를 위해 베품 실천 KB국민카드는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격오지나 도서벽지 어린이에게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KB국민카드는 미래를 이끌 세대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합리적 소비마인드 위해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 KB국민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초·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 전문지식을 보유한 임직원 강사가 용돈관리법부터 안전한 금융 생활까지,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올바른 경제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마인드를 키워 나간다. 이 교육을 위해 KB국민카드는 교제 및 교구재 활용법, 강의 롤플레잉, 우수강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어린이에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지원 KB국민카드는 지난 2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책가방 선물세트를 만드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예비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책가방, 보조 주머니, 학용품, 입학 축하 엽서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600여개는 각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에게 전달됐다. 이 외에도 KB국민카드는 격오지 및 도서낙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리적 여건상 외부 나들이가 쉽지 않은 지역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이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230여명의 어린이에게 소중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경북 봉화 동양초등학교 전교생 38명을 초청해 2박 3일간의 서울 문화 체험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외 아동 청소년을 위한 지원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헌혈증 기부행사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행사를 개최해 지금까지 900여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KB국민카드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술과 체육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을 위한 후원도 진행한다. 미술과 체육 분야에 남다른 소질을 가진 장애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능력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 후원은 KB국민카드가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장애인 관련 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심사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술 분야17명과 체육 분야 20명 등 총 37명을 후원했다. ◆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이주여성을 위한 후원 KB국민카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캠핑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한 글램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이 활동은 지난해 어린이 40명이 참가했으며 '글램핑', '제기 차기 등 전통놀이', '판토마임, 마술 등 레크레이션',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전통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나눔 활동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의 자립을 후원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카드의 후원금은 서울, 대전, 울산, 안양, 목포 등 5개 지역, 200여명 이주여성의 자립지원에 사용된다. 지역별 특성과 이주 여성들의 수요를 고려해 운영되는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관광통역, 헤어 등 '전문자격증 취득과정'과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과정', '한식 떡집 도시락 등 창업과정'으로 운영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들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KB국민카드는 '장애 청년',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월부터 KB국민카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3000 걸음 이상 걸으면 절단장애 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2월 목표달성에 따라 2000만원을 기부했다. 전국 지체장애인협회 등 유관 단체를 통해 접수된 희망자 가운데 선정된 5명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지난 해 7월에는 임직원들이 무의탁 독거 어르신을 위해 선물세트도 제작했다. '폭염대비 물품(여름용 홑이불·쿨토시 등)'과 '보양 식품(삼계탕·사골곰탕 등) 등 총 7종의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선물세트 680개를 만들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2018-06-18 10:12:5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NH농협생명, 농촌사랑 실천

NH농협생명은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당장 생명사랑 실천과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및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 농업인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생명사랑'·'이웃사랑'·'농촌사랑'을 통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 실천을 목표로 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11일 "모든 국민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진정한 조력자로서 먼저 실천하고 나누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농촌일손돕기 등 영농지원 NH농협생명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촌과 농업인 지원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35회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여 총 7745시간의 영농지원에 참여했다. 도농교류를 위해 '또 하나의 마을'로 총 10개 마을과 결연을 맺어 활발히 교류했다. 마을 농산물을 구입해 사회적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농산물 판매 및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도시고객 350여 명을 초청하여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체험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발굴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극심했던 가뭄속에서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는 살수차를, 상시 가뭄지역에는 관정을 개발하여 가뭄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농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부터 서울대학교 병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더욱 적극적인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0회의 진료를 통해 약 6만명의 농업인에게 무상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아울러 NH농협생명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매월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읽는 점자책 보급을 위해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점자책 입력과 편철을 돕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월 둘째주에는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를 찾아 4시간 동안 직접 '사랑의 빵'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 동절기 김장나눔 등 정기적으로 계절별 특별행사를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소외계층 위한 금융 교육 NH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부터 교육 혜택이 열악한 지방을 중심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도시에 비해 금융 교육이 열악한 지역사회, 특히 농촌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이다. 학년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을 통해 금융의 개념과 중요성을 가르친다. 지난해까지 총 189회의 수업을 통해 5533명의 어린이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또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하였으며 400여 명의 어르신이 최신 수법의 금융사기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모두레'는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뜻하는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뜻하는 '두레'의 합성어"라며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의 순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진행 NH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부터 지구촌동포연대(KIN)가 사할린 동포들에게 보내는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을 제작, 후원하고 있다. 달력에는 한민족 고유의 풍속을 지켜온 사할린 동포를 위해 기일, 명절, 농사, 손없는 날 등 음력 날짜를 표기했다. 이철수 판화가가 재능 기부한 그림으로 완성된 지난해 달력은 1200부를 제작하여 러시아 사할린 거주 한인들을 위해 배포됐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재외동포를 위한 위로의 마을을 전하고 우리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진행되는 뜻 깊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축산물 공급과잉 등 가격하락에 도움을 주고자 상생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이 농산물을 구입하여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기업은 홍보효과를, 소비자는 저렴한 구매를, 농민은 농산물 가격보전을 받아 농·축산물의 소비를 초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1석 3조'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지난해에는 AI 및 가뭄 극복을 위해 가금류와 양파 상생마케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IMG::20180611000119.jpg::C::480::NH농협생명}!]

2018-06-11 14:24:52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만들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JW중외제약'

[살맛나는세상만들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생명존중(生命尊重)' 정신을 바탕으로 공익법인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질병 치료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011년 개인 사재(약 200억원)를 출연해 만들었다. 이후 이사장을 맡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보건의료 분야 학술연구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참 인술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는 '성천상' 시상 사업, 학술·장학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과 복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음악을 연계한 활동이 그 중 대표적이다. ◆장애인합장단 후원 JW중외제약은 홀트일산복지타운 소속의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4년째 후원하고 있다. 1999년 창단된 '영혼의 소리로'는 홀트일산복지타운 소속 장애원생들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뇌병변, 정신지체, 정신질환, 언어장애 등 중증장애를 지니고 있어 노래 한 곡을 익히는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린다. 재단 이사장인 이종호 명예회장은 합창단이 매번 공연을 할 때마다 단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설날이나 추석, 크리스마스 등은 물론 평상시에도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단원들과 인근 식당에서 허물없는 시간을 보내며 응원대장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이 명예회장의 지원과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각 기관의 마음이 더해져 국내외 내로라하는 정상 합창단만이 선다는 '예술의 전당'에서 정기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 ◆JW 아트 어워즈 미술 분야에 대한 후원 활동도 활발하다. 2011년부터 개최한 'JW 아트 어워즈'는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한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와 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4회 공모전까지는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약업계 최초로 시도된 종합 미술 공모전을 운영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능을 펼칠 수 없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2015년부터는 장애인 작가들을 공모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탈바꿈했다. 그림에 많은 관심과 소질이 있지만 전문적인 지원과 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 예술가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기업이 주최하는 장애인 대상 종합미술 공모전은 'JW 아트 어워즈'가 유일하다. 이밖에도 '탈북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통해서 서초구 내 탈북청소년들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복약 및 위생관리 습관 함양을 위해 '청소년 건강교실'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봉사도 진행 중이다. ◆사회공헌 커미티 신설 JW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해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첫 나눔활동으로 '김포시 소년소녀 가장 대상 자전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입사한 JW중외제약, JW신약 등 JW그룹 103기 신입사원 40여명과 김포지역 소년소녀가장 30여명이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 모여 함께 자전거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친밀감 형성을 위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JW그룹은 '사회공헌 커미티'를 통해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고,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창업자인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고인이 평생 실천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문화공헌 사업뿐만 아니라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해외봉사활동과 주기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서 생명존중 이념을 실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18-06-04 14:50:4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교보생명의 '나눔 재생산'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건강, 돈, 지식 등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을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짜임새 있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지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모델을 만들고 있다. 특히 저소득 가정, 미숙아, 여성 가장 외 체육인 등 지원을 통해 이들의 역량개발을 돕고 또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해 스스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사회적으로 나눔이 재생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 같은 일련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존의 기업사회공헌 방식에 일대 변화를 시도하여 새로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특유의 짜임새 있고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활동들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우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례로는 먼저 이른둥이(미숙아)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를 들 수 있다. 교보생명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다솜이 작은 숨결살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상에 조금 먼저 태어난 이른둥이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입원치료비는 물론 재활치료비(만 6세 이하)를 이른둥이 출산가정에 지원하고 있다"며 "본인부담 병원비의 70%,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른둥이 지원사업에 쓰이는 비용은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하면 여기에 회사 지원금을 보태 지원하는 방식으로 모아진다. 매달 4000명이 넘는 재무설계사들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금액으로 지금까지 2392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민간 최초의 이른둥이 지원사업으로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교보생명은 지난 30여 년 동안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체육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데에도 앞장 서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지난 198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육상, 수영, 빙상, 체조 등 7개 기초종목에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재정이 여의치 않은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선수단에게 교통비와 숙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선수와 학교에는 장학금도 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는 13만명 수준. 이 가운데 35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2회 연속 획득한 이상화를 비롯 유도의 최민호·김재범, 체조의 양학선·양태영, 수영의 박태환, 탁구의 유승민·오상은, 육상의 이진일·이진택, 쇼트트랙의 최민정·심석희·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 수 만해도 150여 개에 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꿈나무 후원은 다른 기업의 빅스타 후원이나 프로구단 운영과 달리 비인기 종목에 집중돼 있고 장래가 불확실한 초등학교 유망주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공익적 성격이 강하다"며 "체육계에서는 이러한 후원방식이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고 저변을 넓혀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교보 다솜이재단 교보생명은 이 외 대한민국 사회적 기업 1호인 '다솜이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시작한 '교보 다솜이 간병 봉사단'을 모태로 한다. 교보 다솜이 간병 봉사단은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회복을 돕고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가장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지난 2007년 10월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은 다솜이재단으로 전환되어 같은 해 11월 정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1호 인증을 받았다. 한편 교보생명은 대산농촌재단, 대산문화재단, 교보교육재단 등 3개의 공익재단 운영과 함께 국민체육진흥,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IMG::20180514000151.jpg::C::480::지난 2016년 열린 제1기 교보 청소년 리더십 스쿨 '체.인.지' 입학식에서 학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체.인.지'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손잡고 진행하는 청소년 리더십 스쿨로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교보생명}!]

2018-05-14 16:14:0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