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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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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 진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인터파크가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인터파크는 동남아시아의 다국적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위샵(WeShop)'과 업무 제휴를 맺고 위샵 베트남몰에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샵은 '인도네시아(Weshop.id)' '말레이지아(Weshop.my)' '싱가포르(Weshop.sq)'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국적 온라인쇼핑몰이다. 인터파크 전용관은 해당 브랜드의 계정을 생성해 브랜드를 '입점'하는 방식이 아닌 'API 연동 방식'을 적용했다. 즉 인터파크가 상품 DB를 위샵에 전달하면 전용관에 자동 등록되고 주문이 들어오면 기존 물류 프로세스에 따라 국내에서 직접 배송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인터파크 전용관에서는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홍삼·화장품·유아 용품을 선보인다. 판매량 및 현지 마케팅 상황에 따라 점차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 위샵에 이어 내달 말 부터는 인도네시아에 전용관을 설치하고 한달 간격으로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사이트에도 베트남과 동일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 "이번 위샵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서 베트남 현지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인터파크는 물론 국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시장 조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현지에 선보임으로써 국내 브랜드들의 판매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5-26 16:18:5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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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멕시코 시장 진출…2018년 취급고 1000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이 중남미 최대의 미디어그룹 '텔레비사(Televisa)'와 손잡고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다. CJ오쇼핑은 텔레비사와 50대50 비율로 자본금 총 2300만 달러를 출자해 멕시코에 TV홈쇼핑 사업을 위한 합자법인 '텔레비사 CJ그랜드(Televisa CJ Grand)'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의 역할을 구분해 CJ오쇼핑은 홈쇼핑 운영을, 텔레비사는 현지 마케팅 및 홍보, 채널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CJ오쇼핑의 현지 채널 명은 'CJ그랜드쇼핑(CJ Grand Shopping)'으로 멕시코 최초의 TV홈쇼핑 전용 채널이다. 내달 말부터 케이블 TV와 위성방송을 통해 멕시코 전체 1600만 유료방송 시청가구 중 약 70%인 1100만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전용 채널 송출을 시작하게 된다. CJ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글로벌 상품 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의 멕시코 현지법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20여 개 품목을 개국 첫 방송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멕시코의 TV홈쇼핑 시장은 연 매출 200억 정도의 소규모 인포머셜 업체들만 경쟁 중인 상태이다. CJ그랜드쇼핑은 향후 3년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4년 차인 2018년에 연간 취급고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중국을 뛰어넘는 규모로 사업을 키운다는 목표다. CJ오쇼핑 서장원 경영전략실 상무는 "멕시코는 향후 CJ오쇼핑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요충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CJ그랜드쇼핑이 멕시코의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6 10:15:1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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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클라우드 돌풍…1분기 점유율 3% 차지

롯데주류(대표 이재혁)의 클라우드가 빠르게 점유율을 점차 높이면서 국내 맥주시장이 수십 년간 유지돼온 '오비맥주 대 하이트진로'의 양강 구도에 균열을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44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클라우드는 올 1분기에만 1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3%를 차지했다. 맥주시장 점유율을 1%포인트 올리려면 200억원의 마케팅 비용이 들 정도로 어렵다는 업계의 정설 속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주류는 배우 전지현을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과 대형마트에서 편의점까지 장악한 그룹 계열사들의 방대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부동의 맥주시장 1위였던 오비맥주의 매출은 감소했다. 오비맥주의 모회사인 AB인베브는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에서 "한국의 맥주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4% 감소했다"며 "치열한 경쟁 때문에 점유율이 하락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비맥주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9년만이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이익이 8년 만에 감소하고 매출증가율이 3%에 그친데 이어 올 들어서는 역성장까지 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매출 하락으로 올 1분기 오비맥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6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37∼38%, 롯데주류가 3%를 차지하면서 오비맥주의 점유율은 60% 밑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올 1분기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8.6%, 매출액도 4310억원으로 5.3% 늘었다고 공개했다. 업계 전문가는 "지난해 카스맥주의 소독약 냄새 파동으로 오비맥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는 반면 하이트진로의 뉴하이트와 롯데주류의 클라우드는 빠르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 맥주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을 전망했다.

2015-05-25 17:17:5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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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몰에 부는 샤오미 광풍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중국 IT기업 샤오미가 국내 오픈마켓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면서 보조 배터리·이어폰 등의 스마트폰 주변기기에서 시작된 샤오미 제품의 인기가 체중계·공기청정기·미밴드(Mi Band) 등 생활가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25일 옥션이 지난 한 달간 샤오미 제품 판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어폰과 외장형 배터리의 판매가 전월대비 각각 113%,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 판매된 샤오미 이어폰 매출은 지난 1월 대비 22%, 보조배터리는 340% 급증했다. 이 같은 인기에 오픈마켓은 프로모션(판매촉진) 행사를 잇달아 열었다. 그 결과 옥션이 지난 11일 오픈마켓 단독으로 판매했던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Mi.Air)'는 하루 만에 1250대가 완판됐다. G마켓이 지난 18일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인 샤오미 체중계 '미 스케일(Mi Scale)'도 하루 평균 1000개 꼴로 판매되고 있다. 11번가가 지난 20일 하루 동안 진행한 '샤오미 원데이 프로모션'에서는 샤오미 공기청정기와 샤오미 체중계, 샤오미 스마트 밴드 등은 준비된 한정수량 각 111대가 약 5분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한정 수량이 매진된 후에도 샤오미 제품에 대한 구매가 종일 잇따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마켓 베스트셀러 목록에서는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휴대폰배터리 부문 1위, '샤오미 체중계'는 건강측정계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샤오미 이어폰'는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검색 건도 각각 일 평균 2000건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샤오미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 품목도 다양화 되고 있다. G마켓에서 지난해 거래된 샤오미 제품 종류는 보조배터리 등 3~4개에 불과했지만 올해의 경우 취급 품목 수가 10개 정도로 늘었다. 샤오미의 인기는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이 SNS 등을 통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이미 예견된 일이다. G마켓 디지털실 김석훈 상무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등 일부 품목은 지난해에 비해 2~3배 이상 매출이 오를 정도로 대부분의 샤오미 제품들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다양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15-05-25 17:09:2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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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정몽규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DF랜드' 만든다"(종합)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을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 'DF랜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25일 아이파크몰에서 정몽규 회장과 이부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면세점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의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HDC신라면세점은 현대산업개발과 계열사 현대아이파크몰이 각각 25%, 호텔신라가 50%의 지분을 출자한다. 200억원을 초기 자본금으로 시작해 1차연도에만 총 3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공동대표에는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HDC신라면세점은 세계 최대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 콘셉트로 총 6만5000㎡의 면적을 면세점 사업에 활용한다. 한류·관광·문화·쇼핑이 한곳에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면세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강북과 강남 등 서울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광역 면세점을 표방, 인접한 면세점이 없는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관광 산업의 확장성에 무게 중심을 잡았다. 서울을 도쿄와 홍콩·하이난·타이페이 등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쇼핑도시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특히 HDC신라면세점은 민자역사에 들어선 철도 교통망을 활용, 서울에서 지방으로 뻗어 나가는 한국 관광의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최대 여행사와 협조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코레일과는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방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호남·충청·강원 지역 자치단체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경북·경남지역의 종가음식·고택 체험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해 전국을 아우르는 지방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2만7400㎡ 넓이의 면세점에는 400여 개의 브랜드를 입점 시킬 계획이다. 나머지 공간(3만7600㎡)에는 한류 공연장, 한류 관광홍보관, 관광식당, 교통 인프라,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대형버스 4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에 조성되는 한류 공연장은 2000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200명의 관광객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대형 관광식당과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의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전시관 등도 문을 연다. 특히 'KTX호남선', 'ITX청춘'으로 연결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면세점 방문객들의 지방 관광을 유도하고 면세점 매장 안에 지역특산품 전용관도 설치한다. 일본 도쿄의 '아키하바라'를 모델로 용산 전자상가와 함께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홍보 활동을 펼쳐 용산이 IT·전자 관광의 중심지로 부활하는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HDC신라면세점의 양창훈, 한인규 공동대표는 "서울이 세계적인 쇼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세울 것"이라며 "관광산업의 외연 확대를 통해 전국 2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5-25 15:22:5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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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상품이 매출 1억원 달성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일반인의 아이디어로 만든 제품이 홈쇼핑에서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25일 새벽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아이디어 전동드릴'을 판매해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대홈쇼핑과 중소기업청, 아이디어오디션이 함께 추진 중인 '아이디어톡'을 통해 제작된 것이다. 아이디어톡은 단순 아이디어 수준의 제안을 중소기업과 연계해 실제 제품으로 발전시켜 주는 프로젝트다. 이 중 상품 가능성이 있는 제품들은 현대홈쇼핑 TV채널을 통해 무료방송을 해주고 있다. 아이디어 전동드릴은 닉네임 '신프로'라는 일반인의 아이디어에 6개월간 1000명의 추가 아이디어가 더해져 최종적으로 제품화됐다. 기존 전동드릴과 달리 사용자가 드릴의 파워와 회전 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이디어 최초 제안자와 디자이너, 변리사 등에게는 판매금액의 4%가 로열티로 지급된다. 문형국 현대홈쇼핑 마케팅팀 아이디어톡 담당자는 "셀프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남성 소비자 공략을 위해 심야시간에 편성한 것이 매출로 이어졌다"며 "올해 안에 '아이디어톡'을 통해 제작된 상품을 추가로 5개 정도 더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5-25 13:33:1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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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 출범…"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만든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을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 'DF랜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25일 아이파크몰에서 정몽규 회장과 이부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면세점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의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HDC신라면세점은 현대산업개발과 계열사 현대아이파크몰이 각각 25%, 호텔신라가 50%의 지분을 출자한다. 200억원을 초기 자본금으로 시작해 1차년도에만 총 3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공동대표에는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HDC신라면세점은 세계 최대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 콘셉트로 총 6만5000㎡의 면적을 면세점 사업에 활용한다. 한류·관광·문화·쇼핑이 한곳에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면세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강북과 강남 등 서울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광역 면세점을 표방, 인접한 면세점이 없는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관광 산업의 확장성에 무게 중심을 잡았다. 서울을 도쿄와 홍콩·하이난·타이페이 등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쇼핑도시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특히 HDC신라면세점은 민자역사에 들어선 철도 교통망을 활용, 서울에서 지방으로 뻗어 나가는 한국 관광의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최대 여행사와 협조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코레일과는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방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호남·충청·강원 지역 자치단체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경북·경남지역의 종가음식·고택 체험 관광상품화 개발을 적극 지원해 전국을 아우르는 지방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HDC신라면세점의 양창훈, 한인규 공동대표는 "서울이 세계적인 쇼핑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세울 것"이라며 "관광산업의 외연 확대를 통해 전국 2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5-25 10:50:1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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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잠실점에 '동대문표 SPA 편집샵' 오픈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롯데마트(대표 김종인)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마트 잠실점 2층에 231㎡ 규모로 '엔플러스 라이프스타일 샵(N+ Lifestyle shop)'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엔플러스 라이프스타일 샵'은 동대문, 남대문에서 탄생한 SPA(제조유통 일괄브랜드)들끼리 뭉쳐 만든 '상생형 SPA 편집샵'이다. 참여 브랜드는 야나기(Yanagi)·시부야(SIBUYA)·르 쟈뎅(Le jardin) 등 3개로, 이들은 생산 공장, 물류 창고, 디자인실 등을 통합해 직접 생산·직접 판매 시스템을 갖춘 '국내 중소 SPA'이다. 이번에 오픈한 '엔플러스 라이프스타일 샵'에서는 3개 SPA의 여성·남성·아동 의류·잡화·생활용품 등을 브랜드 구분 없이 편집샵 스타일로 진열 판매한다. 회사측은 이번 오픈을 통해 보다 빠르게 '패스트 패션'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고, 참여 파트너사는 기존 유통채널을 대형마트로까지 확대할 수 있어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마트는 '엔플러스 라이프스타일 샵'을 올해 말까지 추가 1개점, 내년까지 추가 6개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추가 오픈하는 매장에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다양한 SPA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패션 메카인 동대문, 남대문의 경쟁력 있는 SPA가 대형마트로까지 판로를 넓혔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5-05-25 09:52:1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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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호치민 당서기와 협력방안 논의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25일 레 탄 하이(Le Thanh Hai)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를 만나 현지 투자 및 개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이 레 탄 하이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장을 만나 롯데그룹이 호치민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롯데자산개발은 이날 호치민시와 '호치민시 투티엠 지구 에코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여전히 크다"며 "투티엠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발전하는데 롯데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롯데는 호치민 시 투티엠 지구 약 10만여㎡(3만여 평)규모 부지에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개발할 예정이다. '에코스마트시티'는 백화점·쇼핑몰·시네마 등 복합쇼핑몰로 구성된 상업시설과 호텔·오피스 등 업무시설,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1996년 롯데베트남 설립을 시작으로 식품·유통·서비스·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롯데제과·롯데홈쇼핑·롯데호텔 등이 진출해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수도 하노이에 그룹 역량을 집결한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센터하노이'를 오픈했다.

2015-05-25 09:50:2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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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에어컨·선풍기 최대 50% 할인

오픈마켓 옥션이 31일까지 에어컨·선풍기·제습기 등 냉방가전을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컨 대표 상품은 대우의 '위니아 벽걸이 에어컨'으로 27만 원대에 판매한다. 19.8㎡ 면적용 냉방가전으로 유해먼지를 걸러주는 청정시스템과 냉방효과를 30% 업그레이드한 실외기를 설치해 동급 에어컨 보다 강력한 냉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5만 원대에 판매하는 '포시엠 이동식 에어컨'은 별도의 실외기가 필요하지 않아 사무실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수면기능과 함께 만수 시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이 있어 취침 시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절전형 냉방가전인 선풍기와 장마철 필수제품인 제습기, 공기청정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선풍기는 인기 제품인 '윈드피아 14인치 리모콘 선풍기'은 2만 원대와 '나미 스탠드형 14인치 선풍기' 1만 원대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제습기는 10리터 이상의 중소형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장마철에 많이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6종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중 10만원 이상 구매 시 중복할인이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가전·디지털·컴퓨터·자동차 카테고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2015-05-24 10:27:33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