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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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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이춘우 의원)는 지난 5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통발효식품 산업 발전 방향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박민규 연구위원(경북연구원)은 △국내외 발효식품 관련 시장 동향 △국내외 주요 사례 및 시사점 △경북 발효식품 산업 현황 등을 분석하고, "경상북도의 전통발효식품을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으로 부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상북도 김치체험학교' 설립·인증과 영천(보현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발효식품 6차 산업화 구축 등을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진엽 의원은 "전통발효식품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접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일수 의원은 "경상북도의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발효식품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창혁 의원은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발효식품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개발하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철남 의원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보관 중인 장계향 선생의 전통 조리서를 체계화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전통발효식품 대중화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회를 대표하는 이춘우 의원은 "경상북도는 다양한 곡물, 채소류, 식물 등을 기반으로 한 장류, 김치류, 절임류 등의 발효식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명장도 다수 활동하고 있다"며, "전통발효식품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재탄생시켜 경상북도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달라"고 연구진에 주문했다. 한편, 이춘우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일수, 김진엽, 김창혁, 윤철남, 이충원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이번 연구의 결과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오는 5월 초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5-02-06 19:36:4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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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모집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하 지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투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춰 발굴한 맞춤형 사업을 주민이 선택해 이용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제도로 이용권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8개 사업 총 650명이며 저소득층, 연령 등 사업별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주요 사업은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100명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110명 ▲활동 중심의 인터넷중독 아동 예방 서비스 100명 ▲아동 창의력 증진 과학문화 아카데미 70명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100명 ▲해피실버 프로그램 110명 ▲정신 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30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30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자부담금을 제외한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바우처 이용권을 이용해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의 돌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35:1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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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명품 딸기 올해 첫 수출 상차식 실시

포항시는 6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의 흥해농협 딸기 선별장에서 인도네시아와 홍콩으로 떠나는 딸기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지난해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수출상담회를 실시하는 등 포항시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포항에서 난 딸기가 신선 농산물로서 처음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딸기는 총 647kg으로 인도네시아 507kg, 홍콩 140kg이 항공 운송되며, 오는 4월까지 인도네시아, 홍콩을 포함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UAE 등 10톤 이상의 딸기가 세계 각지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수출 전략 품목으로 딸기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나선 포항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딸기 수출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며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 선별장 설치, 기존 내수 위주 품종인 설향에서 수출용 품종인 금실, 알타킹 등으로의 품종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딸기는 공동 출하 공동 선별로 수출 물량확보와 재배 기술 향상으로 품질 고급화를 이룬 결과 드디어 수출길 확보의 성과를 거뒀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항 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해외 마케팅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수출 기반 조성으로 포항시 신선농산물 수출의 대표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35:0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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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후 위기 대응에 전국 도시들과 네트워크 확장

포항시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 경북 최초로 가입하며 환경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시는 6일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열린 '2025년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기에협)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규로 협의회에 가입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재철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해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이 '한국 기초지자체의 기후대응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한 후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과 임원 선출건 등을 의결했다. 기에협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정책에 대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Bottom-up 방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지방행정 협의회로 현재 기초지자체 29개가 소속돼 있으며, 이날 8기 기에협 회장으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선출됐다.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시가 최초로 이날 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8기 기에협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환경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제도 개선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 발굴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협의회에 속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대응 및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의 지속성을 위해 지방 정부 주도하에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정책을 스스로 개발하고 역할을 해야될 때"라며 "지역별 기후대응기금 확산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5월 국제 환경 포럼인 '세계녹색성장포럼'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천 비전 선포,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의 부속 회의인 S.I.W를 여는 등 기후 위기 시대 환경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2-06 19:33:4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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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간판개선사업 3월 10일까지 접수

경주시가 오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5년도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노후되거나 미관을 해치는 간판을 지역 옥외광고물 가이드 라인에 맞춰 교체할 경우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약 27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친환경 벽면이용 LED간판(입체형)으로 교체시 지원이 이뤄진다.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 해야하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청자와 사업자 등록자(점포주)가 동일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에 등록된 광고 업체을 통해 설계 시공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 신청자 본인이 경주시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하면 된다. 선정은 1, 2차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054-779-6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2021년 첫 시작돼 2021년 22곳, 2022년 39곳, 2023년 30곳, 2024년 26곳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대비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품격 있는 간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32: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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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 600명 유치

경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회, 56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2회, 40명 등으로 지역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시는 근로자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 사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유치에 나서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외국인등록 및 마약검사 수수료, 입 출국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무단이탈 0%,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재입국률 62%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 농가 수요 만족도 증가에 따라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도 2022년 60명(2회), 2023년 205명(3회), 2024년 492명(5회)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5~8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고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경주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고용)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한다. 근로자들은 공동숙소를 이용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숙식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단기 고용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각각 20명씩 1차 3월에서 8월까지, 2차 8월에서 12월까지 입국해 거주할 계획이다.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체류기간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며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영농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외국인력 유치 지원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사처장상'을 비롯해 경주시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지역 농가에 투입되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60% 이상이 재입국자로 이미 경주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운영에 힘써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32:2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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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능형 영상검색으로 안전한 포항 실현

포항시는 6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지능형 영상검색실 성과공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 포스코홀딩스 등 사업추진 주요 기관 및 기업이 지능형 영상검색실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운영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지능형 영상검색서비스가 실제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도시 안전 분야의 핵심 서비스로 지능형 영상검색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AI 기반 영상 인식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빠르게 분석하고, 치매 노인 실종이나 강력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수사 지원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포항남부경찰서에 구축된 지능형 영상검색실은 경찰 수사 및 치안 유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로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실제로 지능형 영상검색실을 활용해 강력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기존 대비 영상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80% 단축하는 등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연간 3,000건 이상의 검색 요청이 처리되는 등 경찰 수사와 치안 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논의되며, 인공지능 분석 정밀도 향상, 추가적인 CCTV 네트워크 확장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도시 안전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선진 치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찰 및 민간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2-06 17:21:5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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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6일 오후 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국가이민정책 방향과 연계해 경상북도가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광역형 비자 사업을 통해 유치된 외국인은 지역중견·중소기업들의 산업 현장에서 전문·기능인력으로 근무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 소멸 시대를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기업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역형 비자 사업의 개요, 운영 방식, 참여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지역 외국인 고용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를 개최한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포항지역 기업의 인력난이 해소되어 포항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미 통상정책 변화와 상대국의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환율변동,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5-02-06 15:51:3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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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협약 체결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5일, 경상북도와 원자력 산업 집적화 및 기술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선정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권혁락 원자력산업과장을 비롯해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관계자 및 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2025년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선정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원자력 산업 육성을 위한 6개 지원 프로그램(BM 설계 컨설팅, 기술 혁신, 인증 획득, 수출, 마케팅)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5개 마스터 기업은 연간 최대 2억원, 5개 스타트업 기업은 연간 최대 1억원으로 3년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피엔엘과 ㈜딥아이 2개사가 타 지역에서 경북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투엔은 글로벌 투자기업으로부터 Series A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하여 선정된 우수 기업들은 한국수력원자력 및 두산에너빌리티의 협력사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TP는 경상북도 원자력 정책 추진에 발맞춰 경상북도 원자력 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원자력 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 분야의 사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배영호 포항TP원장은 '포항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와 함께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32년까지 경상북도 원자력 선도기업 8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내 원자력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5:50:4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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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권광택 의원,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 촉구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부터 논란이 지속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중단과 재추진을 반복하며 행정력 낭비와 주민 갈등만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실체 없는 논쟁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북 북부권의 현실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권광택 의원은 도청신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잦은 계획 변경과 사업 지연으로 수백억 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실질적인 발전은 더디기만 하다고 언급한 후, 주거·의료·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인프라 확충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2차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권 의원은 치료 가능 사망률,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 등 경북의 의료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전남도가 2026년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여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 규모가 2026년에는 약 2경 1천조 원(국내, 약 390조 원)에 이를 것이라며, 북부권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동의 백신과 헴프, 의성 세포배양식품과 같이 북부권 11개 시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바이오산업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 유치, 양질의 신규 일자리 제공,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권광택 의원은 "북부권 균형발전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되며, 경북도의 흔들림 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라면서 "오늘의 5분 자유발언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2-05 16:20:4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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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 「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조례안」본회의 통과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경상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2023년 8월 제정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ㆍ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회적 농업이란 농업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돌봄, 교육, 고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활동 및 실천을 말한다. 김희수 도의원은 "경북은 사회적 농업 활동 지원이 미흡한 실정으로 사회적 농업을 육성하고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적 농업의 육성 및 지원을 확대하고자 ▲조례의 목적과 용어를 재정의하고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ㆍ시행 ▲사업지원 및 위탁 ▲사회적 농업 생산품의 우선 구매 등 조례 일부개정안을 제안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체계적인 사업 지원과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권고하는 등 사회적 농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조례 개정으로 농촌의 사회 서비스 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05 16:20:1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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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촉구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은 5일 개최된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려운 국내외 정세에서도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확신하며, 정부와 경북도의 만반의 준비와 260만 경북도민의 응원과 지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경민 의원은"지난 12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일부위원이 APEC 정상회의를 현 정치 상황과 연계하여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한 바 있으나, 이는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성공개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경민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유치 단계부터 경북도와 경주시와 경북도 시도민의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로 경주 유치가 결정됐고, 관련 조례 제정 및 APEC정상회의준비단을 신설하고 외교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계획대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예산 등 지원기반도 완벽하게 갖췄다고 볼 수 있다며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이 탄탄히 다져졌음을 강조했다. 또한, 정경민 의원은 "지난해 12월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심포지엄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과거 경북도와 경주시는 수많은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최해온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북도는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 협의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는 것은 물론, "260만 경북도민의 응원과 지지가 행사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민 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는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가는 발판이자 경제 대전환의 기회인만큼,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떠나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호소했다.

2025-02-05 16:19:38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