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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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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0년간 버스 요금 동결로 민생 안정 앞장

포항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도 버스 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전국 곳곳에서 수요 감소 및 인건비 인상 등 유지비 증가의 사유로 버스 요금 인상이 논의 중인 가운데 포항시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버스 요금을 인상한 후 약 10년간 버스 요금 인상 없이 대중교통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도내 최저 요금이며, 전국 평균 1,500원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유동 인구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요금 무료 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승강장 등 교통인프라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버스 운영에 따른 적자가 갈수록 심화된다는 우려 탓에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운행 노선 관리 및 소모성 비용 절감, 유휴 차량 감차로 인한 보유비용 절감으로 재정지원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물가 상승 등 시민들의 부담 완화를 고려해 버스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올 한 해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5 13:22:0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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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설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경주시는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부양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앞당기기 위해 '2024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경주시는 올해 조기 발주 대상사업으로 도로, 치수, 농업기반, 주민숙원사업 등 996건에 총사업비 2022억 원을 책정했다. 상반기 내 전체 사업의 70% 이상을 발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획단은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들이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검토, 국가유산 형상변경 등 행정 절차와 실시설계용역을 병행해 발주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감포·안강·건천·외동 4개읍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설계 작업장을 운영해 상반기 내 100% 공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기 발주를 통해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APEC 정상회의 관련 기반 시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5 13:21:3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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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 실시

경주시는 이달 6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몰(gjmall.cyso.co.kr)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본점 사거리) △불국점(불국사 상가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 대상 품목은 2023년 K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사금쌀과 지난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쇼케이스 어워즈 금상 수상작인 멸치액젓을 비롯해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과 경주의 특색 있는 기념품까지 다양하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신규 회원 대상 5000원 쿠폰 증정 및 우수 구매후기 작성 회원에게 1만원 쿠폰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경주의 품질 높은 농수산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인 및 제품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몰(054-853-0230),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054-777-0230) △불국점(054-741-8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05 13:21:2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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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10년간 56% 부상자 수 65% 감소

경주시는 최근 10여 년 간 지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명대에서 30명대로 크게 줄었다고 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경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913건으로, 1218명이 다치고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2013년 △교통사고 2174건 △부상자 3458명 △사망자 82명과 비교하면 각각 △58% △65% △56% 감소한 수치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 수는 2013년 22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77% 줄어들며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경주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앞서 경주시는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주요 거점 횡단보도에 고휘도 LED 투광등을 설치해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에 나선 바 있다. 이 같은 시설 개선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도별 교통사고 통계에서도 이같은 감소세는 두드러진다. 사망자 수는 △2013년 82명 △2017년 43명 △2021년 38명 △2024년 36명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부상자 수도 △2013년 3458명 △2017년 2599명 △2021년 1909명 △2024년 1218명으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주경찰서와 시민들이 함께 힘써 온 결과,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더욱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 시행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5 13:21:0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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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 주차장 부지 개발사업 민간 공모

포항시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대한 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앞두고 국내외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 대상지는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대 약 6,869㎡ 규모의 현 250면의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 부지다. 시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의 토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번 공모로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한 특급호텔을 유치할 계획이다. 포항은 해양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배터리, 바이오, 수소, 푸드테크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특급호텔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 요건인 4성급 이상의 숙박시설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공모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영일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특급호텔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4월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협의와 포항시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한 상태며, 올해 1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200실 이상, 4성급 이상의 관광호텔을 포함하고, 공영주차장 250면을 확보해야 한다. 추가 시설은 민간 제안에 의해 자율적으로 제시할 수 있으며, 인접 상권과의 상생을 고려한 요소들이 포함될 수 있다. 제출된 민간 제안서는 ▲개발계획 ▲재무계획 ▲호텔 운영계획 ▲공공기여 계획 등 5개 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결과는 30일 이내에 발표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올해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시행자 모집을 위한 본 공모에서 총 평가점수의 3%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과 비즈니스가 조화를 이루는 체류형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특급호텔 유치와 MICE 산업의 기반 확충은 해양도시이자 신산업 중심지로서 포항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릴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포항을 글로벌 신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진하겠다"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5 13:20:4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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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수영장 심정지 응급환자 신속한 초동대처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 중인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1일 이용객 700명)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대처로 살려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31일 오후 7시 25분경 이용객 중 한명이 자유수영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수영조 내에서 쓰러졌다. 쓰러진 남성의 안색이 새파랗고 신체 강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한 안전요원은 즉시 다른 동료들에게 119신고와 함께 제세동기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하면서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의 모든 안전요원 등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응급환자는 이내 곧 의식을 되찾았다. 초기 처치가 몇 분만 늦어져도 후유증이 남는 등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모든 직원들이 평소 훈련한 응급상황 매뉴얼대로 능동적으로 대처한 것이 빛난 순간이었다. 현재 환자는 완전히 의식을 회복한 후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복조 이사장은 이번 사고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한 안전요원과 수영강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번 사례를 공유하면서 "평소 모의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로 공단은 2025년 시무식에서 안전관리 운영방향 및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직원 공유, 철저한 안전관리 결의를 다짐하는 안전구호 제창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2025-01-03 19:57:4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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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 순항

포항시는 지역 내 공원·녹지의 항구적 보전 및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원 조성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심지 내 대규모 근린공원인 환호·학산·상생 공원(3개소, 총면적 207만 3,425㎡)은 총 5,186억 원의 대규모 민간 자본을 투입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 환호 근린공원 5월, 상생 근린공원 8월, 학산 근린공원 11월로 각 공원별로 순차적 착공에 들어가 현재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항시 북구 환호·두호·장량 일대에 조성되는 도심지 속 대표 도시공원인 환호 근린공원은 스페이스워크가 위치한 기조성된 남측 56만㎡ 면적에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77만㎡을 더해 133만㎡의 대규모 명품 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주요시설로는 식물원, 중앙공원, 책읽는 숲 등이 있으며, 식물원에서 다양한 수종의 수목들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 최대 규모의 바오밥나무, 흑판수 등 희귀 수목들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을 예정으로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학산 근린공원은 36만㎡의 면적에 너른마당, 거울 정원, 사계 정원 등이 주요 시설로 자리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 일원에 조성하는 상생 근린공원은 95만㎡ 면적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국민체육센터, 워터프라자, 갤러리프라자 등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마련해 오는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 부지 중 30%는 민간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포항시는 공공성을 보다 확보하기 위해 약 20%에 해당하는 면적에 비공원시설을 설치하고 약 80%의 공간에 공원시설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특히 공원 조성으로 환호공원 13만 주, 학산공원 6만 5,000주, 상생공원 14만 5,000주 등 총 34만 주의 수목이 신규 식재될 예정이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기존 존치된 수목과 신규 식재를 합해 60만 그루 이상의 도심 숲이 조성돼 연 21톤의 미세먼지 흡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대규모 신규 수목 식재 및 다양한 테마의 공원시설을 가진 대규모 명품 도시공원이 조성되면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브랜드파워를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03 19:53:2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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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모공원 조성부지 현장 점검

포항시가 지난 2일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 포항시 추모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현재 추모 공원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며 포항을 대표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있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고인을 추모하는 장사시설의 역할을 넘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치유의 공간이자 자연과 공존하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제공하는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포항시 추모공원은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포항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추모공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방향성을 잡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사랑받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3 19:52:4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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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을사년 새해 포항시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첫 기탁식 개최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포항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진덕건설 1천만 원, ㈜한성중공업(대표 권오을) 500만 원, 두호동 통장협의회에서 50만 원을 기탁했다. ㈜진덕건설(대표 이상해)은 토목공사업(종합건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지역 종합 건설업체다. 이상해 ㈜진덕건설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포항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함께 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강소기업인 ㈜한성중공업(대표 권오을)은 지역 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까지 총 1,55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한성중공업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두호동 통장협의회(회장 손정애)는 소방안전경진대회 시상금 일부인 5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 했다. 손정애 회장은 "시상금 일부를 지역 인재 육성에 쓰게 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부터 나눔의 뜻을 실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금을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2 15:34:04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