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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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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 선임…철강 저탄소 전환 위한 글로벌 협력 강조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되며 세계 각국의 철강사 CEO들과 철강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철강산업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쳤다.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 활동을 목표로 하는 철강업계 대표기구로, 전 세계 철강사는 물론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5개 회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수소환원제철 공동 R&D 프로그램, CCS(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미래 자율주행 차체 개발 프로젝트 등 글로벌 철강 현안 및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장 회장은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있으나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평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저탄소 철강 제조 방법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협회 주도로 추진 중인 탄소배출량 측정방식의 글로벌 표준화를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장 회장은 14일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저탄소 혁신 기술과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5일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세계철강협회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향후 장 회장은 △저탄소 기술 및 제품 개발 △환경 △안전 등 세계철강협회 운영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시상식에서 총 6개 부문 중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교육·훈련 3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다. 포스코가 스틸리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혁신' 부문에 선정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자동차강판 솔루션기술, PosZET® 기술'은 기가스틸이 사용된 자동차 부품의 용접부 품질을 개선한 기술이다. 부가적인 후처리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탄소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올해 2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도 등재된 바 있다. * 기가스틸 : 인장강도 1GPa 이상의 초고강도 경량강판으로 1mm² 면적당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남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판타스틸(Fantasteel, Fantasy와 Steel의 합성어)'은 포스코가 철강을 통해 미래 세대가 꿈꾸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광고 캠페인으로, 철에 대한 서사를 게임을 연상시키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뛰어난 메시지 전달력과 참신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교육·훈련' 부문의 '직원의 혁신 마인드 내재화를 위한 QSS(Quality Safety Stability) 교육과정'은 신입사원, 개선리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관리자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QSS는 생산현장의 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개선을 실천하고 생산효율을 높이는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으로 포스코는 지난 20여 년간 QSS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14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 노력을 인정 받아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4-10-16 13:16: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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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보경사 오층석탑,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물’ 지정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16일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국가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보물로 지정된 적광전과 천왕문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1588년에 작성된 '내연산보경사금당탑기' 내용으로 1023년(고려 현종, 계해년)에 건립됐음을 알 수 있다. 정확한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자료가 남아 있어 고려 전기 석탑 연구의 기준작이 되며 자물쇠와 문고리가 구체적으로 조각돼 있는 중요한 사례로 고려 전기 석탑의 대표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고려 전기는 오층 이상의 다층탑이 많이 건립되며, 불교의 대중화로 발원자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전국적으로 탑 건립이 이뤄졌다. 특히 11세기는 고려만의 독자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시기로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석탑 전체 비례와 1층 탑신석에 표현된 문비 장식, 옥개석 하부의 물끊기 홈 등으로 볼 때 기록자료와 같이 11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의해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을 포함한 보경사의 보물 총 8점과 국가지정 자연유산인 '포항 보경사 내연산 폭포'에 대해 시민들의 관람 및 활용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항의 문화유산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대상을 선별해 국가지정유산으로 지정·승격시키기 위한 학술조사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13:15:3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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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이용 항공권 있으면 경주 사적지 관람료 50% 감면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이 경주 사적지를 방문하면 50% 관람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진에어는 포항경주공항 이용 확대와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경주공항 이용 항공권을 제시하면 탑승일 포함 3일간, 경주지역 사적지 등 각 9곳 장소마다 인당 관람료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석정,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오릉 등 4곳은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동궁과월지, 천마총, 황룡사 역사문화관, 금관총 및 신라고분정보센터 등 4곳은 30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관람료가 감면된다. 동궁원은 5000원에서 2500원으로 관람료가 할인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관람료 감면 혜택으로 지역 관광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경주공항은 지난 2022년 7월 지방공항 활성화 및 경주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포항공항에서 명칭을 변경했으며, 운항노선은 김포 1회 왕복, 제주 2회 왕복 편성돼 있다. 현재 공항주차장은 무료 개방 중이다. 또 경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보문단지와 공항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하루 3회 왕복 운행 중이다.

2024-10-15 13:30:5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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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오는 18일 경주서 개막

경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경주시를 포함해 산림청, 경북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 산업과 관광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박람회 기간 산림 정책 홍보관과 함께 숲과 문화 체험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대한민국의 숲 교류관' 등 주제관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임산물, 목재 가공품, 숲속 캠핑 장비 등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지역 임산물 홍보관도 운영되며, 산림 환경 연구원과 수목원 등 관련 기관들도 참여해 산림 복지와 미래 과학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산의 날' 기념식, 산림 포럼, 임산물 요리 경연 대회, 라이브 커머스, 숲 레포츠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유공자 포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선금 기탁 행사도 함께 열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10-15 13:23:1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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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 통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으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수여받았다. 포항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관광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연택 학회장, 김봉석 경희대 컨벤션전시경영학과 교수, 김향자 로컬임팩트연구소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형 마이스산업의 혁신적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신성장산업 연계 지역특화 마이스행사 개발 ▲국제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국제회의 유치 ▲협치와 융합으로 마이스 도시 브랜딩 ▲지역 마이스 인재 육성 등 포항의 마이스산업 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연택 회장은 "포항은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1번지가 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다른 도시와 비교해 매력적인 요소와 스토리가 많아 이를 잘 활용한다면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의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포항의 문화·관광·예술적 기반 요소들과 연계해 지역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겠다"며 "세계적 석학과 국제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항이 국제사회로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마이스산업 도시 포항으로의 리브랜딩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월 마이스산업의 핵심 허브이자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착공했다. 센터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 2만6,608㎡에 지하1층~지상5층 총 6개 층에 연면적 6만3,818㎡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7,183㎡의 전시장과 2,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컨벤션홀, 11개의 중소회의실을 비롯해 시민 휴게공간, 상업·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돼 오는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2024-10-15 11:19:4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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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19일 개막, ‘전환’ 주제로 변화 시도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대형 작품 전시 위주로 운영됐던 축제를 '전환'을 주제로 내세워 운영 방식, 작가, 방문객, 기업 등의 참여 방식까지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 전시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과 기존 작품을 재해석해 여러 장르와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킨 '스틸 다시보기'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컨셉으로 포항 시내 곳곳에서 진행하는 '스틸아트 투어'와 스틸아트의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 미학적 서사를 다루며 산업화까지 논의하는 '스틸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예술 축제에 그치지 않고 스틸아트로 도시의 미학적 정체성과 서사를 재구성한다. 참여 작가들은 철의 물성을 예술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철이 가진 산업적, 공예적 가치로 포항의 도시미학을 새롭게 구축해 예술이 단순한 미적 경험을 넘어 사회적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작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제 전시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에서는 전시 위주의 형식에서 벗어나 작가들이 직접 방문객과 소통하고 자신의 작업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전시 위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을 벗어나 주중에 '올데이 스틸' 프로그램을 신설해 명상, 요가, 맨발 걷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스틸 멍'에서는 스틸아트 작품과 함께하는 피크닉 존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휴식의 기회를 선사하며, '스틸 아트투어'는 전문 도슨트와 포항 곳곳에 설치된 스틸 아트 작품을 탐방하며 작품 감상은 물론 철의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철을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단계를 넘어 시민들과 철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 이를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차갑고 단단하지만 누구보다 뜨겁고 유연한 철의 전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10-15 08:47:2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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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 역량 향상 ‘스틸챌린지’ 사내 경연대회 개최

포스코가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직원들을 위해 사내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돕는다. 포스코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기로 + 2차 정련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steelChallenge-19 사내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는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 대회를 대비해 직원들의 실력을 조기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스틸챌린지'는 전세계 철강 엔지니어들이 철강 제조공정에 관한 지식과 역량을 겨루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 2005년 시작되어 매년 진행되는 대회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조건과 시간 안에 최저 비용으로 철강 시뮬레이션 게임 내에서 생산해야 하며, 제한시간 내 가장 적은 비용으로 생산한 참가자가 우승한다. 대회는 먼저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중국 △서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에서 지역대회 우승자를 뽑은 후,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스틸챌린지 참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스틸챌린지에 참가한 포스코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포스코 직원이 참가한 10개의 대회에서, 지역대회에서 8회 우승, 세계대회에서는 3회 우승을 차지해 전로·전기로·2차 정련 분야에서의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2017년도 지역대회 우승자이자 이번 사내대회 진행을 담당하는 생산기술전략실 연호 과장은 "세계대회 출전에 앞서 사내 경연대회에 참가해본 것이 대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포스코 직원들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세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틸챌린지 지역대회는 오는 11월 26일에 펼쳐지며, 오프라인 결승은 내년 4월 열릴 예정이다.

2024-10-15 08:47:0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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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특위,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 원만한 추진 주문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항투자본부로부터 당면현안을 보고받고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이 원만히 추진 될수 있도록 주문했다.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개최된 이번 회의는 공항투자본부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올해 목표 및 추진 전략, 역점시책 등에 대해 각 부서장 보고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대구경북공항의 여객 및 물류의 수요지역이 대구경북을 넘어 타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충해 대구경북공항의 접근성을 향상시켜줄 것과 대구시,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이 원만히 추진 될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이충원 위원장은"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의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중차대한 사업임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 건설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산업과 교통ㆍ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4년 8월에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다.

2024-10-15 08:46: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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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도의원, K-푸드 열풍 속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법적기반 마련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은 제350회 임시회에서 K-푸드 열풍과 급증하는 음식관광 수요에 발맞춰, 도내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 해당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본계획 등의 수립 시행에 관한 사항규정 △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필요한 주요 사업과, 이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명시 △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최근 글로벌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일명 오티티(OTT)의 영향 등으로 K-푸드는 한류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 음식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갖춘 음식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북의 음식관광 자원도 각광받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특화음식은 K-푸드의 인기 가운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올해 6월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내 유입돼 지역관광산업에 큰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제효과 창출을 위한 관광산업의 다각적 육성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병준 의원은"대한민국 식품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음식관광에 대한 전 국민적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에서도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수요에 부합하도록 지역고유의 전통 음식과 특산물 등을 활용한 음식관광 콘텐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음식관광 목적지로서 경북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도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0-15 08:46:1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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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그래핀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 그래핀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그래핀스퀘어(주) 등 지역 내 그래핀 등 나노 신소재 산업 종사자, 나노융합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래핀은 뛰어난 전기전도성과 고강도를 자랑하는 물질로 미래를 이끌 차세대 물질로 각광받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약 등 다양한 응용 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 포항시는 그래핀 소재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활용해 나노 신소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해 이차전지, 바이오 신약 개발, 수소연료전지 등 지역의 미래 육성 산업에 그래핀 신소재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향후 '꿈의 나노물질'로 주목받는 그래핀 소재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 건의하는 등 나노 신소재의 본격적인 육성에 나설 예정으로 '포항 나노 신소재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그래핀 소재는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첨단 신소재"라며 "그래핀 등 나노 신소재 분야를 적극 육성해 포항시가 세계적인 그래핀 산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7:05:3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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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포항 건설을 위한 미래 발전 비전 제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4년 제24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주제로 ▲신산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시정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정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 가치를 높이는 시정 등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첨단 신산업인 전지, 바이오, 에너지산업과 MICE·푸드테크 산업의 육성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좋은 일자리 확대, 촘촘한 생애주기별 복지에 집중하는 한편 교육·의료·녹색 생태 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이날 특강에서 수강생들과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우리 포항이 발전하기 위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미래가치는 현재 포항이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며 "신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활력, 정주 여건 개선으로 미래 포항의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켜 살기 좋은 도시 포항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6:34:1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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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반려견 페스티벌 성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에 기여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견과 함께하는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무대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부스 체험 및 경품 증정 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퓨리아빠로 유명한 슬리피와 이웅종 교수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펫티켓 OX 퀴즈, 기다려 대회,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펼쳐졌다. 모든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견 운동장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구분돼 안전하게 운영됐다. 넓은 운동장 내에는 다양한 어질리티 장비가 마련돼 반려동물들은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다. 반려견 놀이터 내에서는 국가대표 훈련팀 및 경주개동경이팀의 어질리티 공연이 선보였고, 독 스포츠 어질리티 체험교육도 함께 병행됐다. 또 K-국견을 만나다(동경이 및 삽살개 체험), 무료 위생미용, 강아지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는 축제의 흥미를 한껏 더했다. 이번 행사의 메인인 '댕댕아 산책하자'는 반려인과 동물이 아름다운 엑스포공원을 함께 걸으며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반려동물 관련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4:11:3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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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도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지 선정

포항시는 경북도민의 학습 축제인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의 내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본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13일 청도군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폐막식에 참석해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포항시를 대표해 박람회기를 인수받았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차기 개최지 축하공연으로 '아리랑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포항시 평생교육과 직원 및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등이 함께 단상에 올라 다음해 박람회의 포항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포항시 영일고 에이블 댄스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전시 경진대회에서도 꿈틀로 와이어공예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어르신 도전골든벨 대회에서도 포항시가 개인·단체전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평생학습 도시 포항의 면모를 과시했다. 포항시는 박람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반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많은 도민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 협의회 경북권역 대표 도시인 포항시에서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박람회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많은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2024-10-14 13:56:5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