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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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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일자리 세부계획 공시…1만 4,633개 일자리 만든다

파주시는 지난 달 29일 1만 4,633개의 일자리를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민선 8기 파주시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파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연차별 일자리 세부 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 계획으로, 올해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파주시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15~64세) 70.1%, 취업자 수 24만 9,700명으로 지난해 대비 고용률은 0.4%p, 취업자 수는 3.2% 높인 수치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파주시는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 창출 ▲건강한 창업가 육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일자리 기반시설 조성 등 5개 분야, 152개 일자리 사업에 8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4,633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삶을 안정화하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책은 바로 일자리 창출"이라며,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1 10:53: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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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월 한 달간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

파주시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 및 럼피스킨을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8일까지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염소 사육농가 499곳(3만 1,433마리)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된 질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어 고열과 피부 결절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질병은 소에서만 발생함에 따라 소농가 443곳(2만 9,643두)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백신접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백신완화제를 지원한다. 또한, 구제역 전업 규모 이상 농가(소 50두 이상)가 파주연천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할 경우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등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발병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제역은 일제 접종 4주 후 백신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는 최소 500만 원, 최고 1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예방약품 지원사업 배제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가 자율적 소독 및 예방접종이 선제적 차단방역의 최선의 방법"이라며, "일제접종 기간 내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2024-04-01 10:52: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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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애기야가자, 실종 예방 업무협약 체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지난 29일 육아정보 앱 '애기야가자'와 아동등 실종예방 및 치안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는 봄을 맞이하여 실종사건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노출 효과가 높은 애플리케이션과 협업하여 지문등록 홍보 활성화 및 실종아동등 조기 발견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등 실종예방 활동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홍보 △국민체감약속 홍보 등 치안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협약을 맺은 애기야가자는 누적 고객 150만명에 달하는 키즈 플랫폼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아동 예방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앱 메인 화면에 '지문등 사전등록제' 홍보 배너를 노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전등록 참여를 유도하고 실종아동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키즈 플랫폼 기업으로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고 말했으며, 송호송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다양한 매체와의 협업을 통한 아동등 실종 예방 홍보로 아동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31 10:59: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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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갑 무소속 김성남 후보, ‘좋은 후보’ 선정돼

4·10 총선 '좋은 후보'에 유일하게 무소속 김성남 고양갑 국회의원 후보가 선정됐다. 하버드 출신의 김성남 후보는 30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으로 구성된 4·10 총선 '좋은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으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서를 받았다.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운동유권자본부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좋은 후보' 33명을 선정 발표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254명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697명 후보자 중 4.73%에 해당하는 33명이 '좋은 후보'로 선정된 것이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 100인 위원회가 선정한 '좋은 후보' 33명 중 무소속이면서 정치 신인은 김 후보가 유일하다.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은 "시민단체장 40명, 직능단체장 60명으로 구성된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가 전국 국회의원 후보자 중 33명을 4·10 총선 '좋은 후보'로 선정했으며 김성남 후보가 33명 중 한 분이다"고 말했다. "선거법을 준수하고 공명선거캠페인을 병행하며 추진하는 '좋은 후보' 선정 운동은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유권자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좋은 후보로 선정된 후보들은 유권자 편에서 여야 좌우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은 양질의 후보들로 '좋은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좋은 국회의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좋은 후보' 선정은 시민운동유권자본부가 200여 시민단체가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후보자정보공개자료'를 토대로 1차 부적격자를 가려낸 후 100인 심사위원의 토론과 심사과정을 거쳐 깐깐하게 검증하고 최종투표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 100인 위원회가 정한 '좋은 후보' 선정에는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5가지 기준이 적용됐다. 4·10 총선'좋은 후보'로 선정된 대표적인 후보로는 나경원, 김병민, 염태영, 원희룡, 김두관 등이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새로운미래, 무소속 후보로 모두 33명이다. 무소속 후보로는 유일하게'좋은 후보'에 선정된 김 후보는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봐달라"는 인물론을 내세우며 꾸준히 선거운동을 해오고 있다. "오로지 국민에게 충성한다"는 김 후보는 하버드 출신의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 전문가이면서 저출산시대 4자녀 다둥이 아빠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양시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신고액이 344억 1천967만 원으로 4·10 총선에 출마한 경기도 후보 중에서는 5위, 고양시 후보로는 1위여서 학벌과 재력,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정당 중심의 한국 정치에서 학력 재력 전문성 3가지를 모두 갖춘 정치신인은 드물다. 그래서 김 후보의 무소속 출마에 거는 관심과 기대는 크다. 4선의 심상정 진보 정치인을 12년이나 국회에 보낸 덕양갑 선거구민들이 이번 4·10 총선에서는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심상정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고양시 덕양갑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하버드 출신의 김성남 후보가 합세하면서 4·10 총선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진보적인 정치의식이 뚜렷한 덕양갑에서 하버드대라는 세계적인 학력을 갖춘 무소속 신인 정치인의 출마 자체가 대한민국 정치사의 새로운 도전이자 선거혁명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2024-03-31 10:58: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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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실질적 경쟁체제 도입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질 높인다

파주시가 그간 길게는 몇십 년에 걸쳐 독점적으로 운영되어 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에, 규제완화를 통한 실질적인 경쟁체제를 도입해 생활폐기물 처리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는 신규업체의 진입을 원활하게 해 다른 업체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경쟁체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파주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계약에 전국 최초로 신규업체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공개경쟁입찰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완화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해 경쟁 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업체뿐만 아니라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라면 업체 선정 전 공개경쟁입찰 당시까지 장비 및 인력을 갖추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대행업체 공개모집 공고를 했다. 단,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관련 규정에 맞게 장비 및 인력을 갖춰야 한다. 이는 독점을 깨고 경쟁체제를 도입한 것으로, 시는 공개모집에 총 42개 업체가 지원해 이 중 15개 적격업체를 선정한 뒤 지난해 11월 말에 대행 구역별로 경쟁입찰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13개 대행업체를 선정했다. 13개 대행업체 중 절반 가까운 신규업체(6개사)가 대행업체로 선정되어 기존 대행업체의 독점체재를 깨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번 경쟁입찰 도입으로 대행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2년간 7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파주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입찰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 기준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간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등 생활폐기물 관련 서비스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방식에 대하여 경기도, 공정거래위원회 등 많은 외부 기관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하고 있으며,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중"이라면서 "이러한 외부 평가와 공정하고 엄정한 절차에 따라 업체를 선정했음에도 입찰에 탈락한 업체에서 악의적이고 어떠한 근거도 없는 억측과 루머를 퍼뜨리며 일방적인 내용으로 담당 공무원을 고소하는 등 억지를 부리고 있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며, 이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에 실질적인 경쟁체제를 도입한 것은 건전한 경쟁을 통해 오직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경제 질서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더 많은 기회 제공과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공정한 경쟁체제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9 13:0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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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중고 28교에 학교환경개선 사업비 82억 원 지원

파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28개교에서 추진된 학교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시설의 노화를 개선하고 교육환경의 질을 높여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재원을 각각 50%씩 분담해 지원했다. 주요 개선사업은 교육과정 연계 및 학생 교육활동과 직접 관련이 있는 ▲노후 냉난방 교체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외부 교육환경 개선(외벽개선 및 방수) ▲체육관 보수 ▲노후 승강기 교체 ▲특별실 개선 등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47개 학교로부터 각각 한 개의 사업을 신청받았다. 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지실사를 통해 타당성을 엄밀히 검토·심의해 지원을 결정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47개 학교로부터 각각 한 개의 사업을 신청받았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별 5천만 원 이상~9억 원 이하로, 총사업비는 159억 540만 원 규모였다. 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현지실사를 통해 타당성을 엄밀히 검토·심의해 지원을 결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히 학교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밝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시 학생들이 한층 더 개선된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9 12:17: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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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입주민과 함께 만드는 시립어린이집'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지난 28일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입주민과 함께 만드는 시립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리적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장항A-4블록에 위치한 협약 대상 시립어린이집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자재 비용 5천만 원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시립어린이집의 설치 방식과 시 재정 절약 측면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1,566세대의 대규모 단지인 고양 장항A-4블록은 당초 시립어린이집 1개소와 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각각 개원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보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높은 수요와 바람을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2개소 모두 시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기로 했다. 300평 규모에 정원 130명의 대규모 시립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새롭게 개원하게 되면서 현재의 영유아 뿐 아니라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질 높고 부담이 적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원활한 개원과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개원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 기부 △기부금 사용 용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탄탄한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가능케 하는 합리적 복지의 모범사례가 되어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고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장항A-4 입주예정자협의회 성하연 대표는 "매년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와 육아에 대한 어려움으로 걱정이 많은 시기에, 입주예정자들의 염원과 고양시의 큰 결단으로 만들어진 시립어린이집이 부모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저출산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시립어린이집은 올해 7월 개원 예정이다.

2024-03-29 09:31: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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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첫 단추... 올해 하반기 보상 착수

고양시는 4월 15일까지 '창릉천 하천정비사업' 하천공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릉천 하천정비사업'은 한강 배수영향구간인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화전동까지 3.35km 구간에 제방 신설 및 보강, 호안 정비 등 홍수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477억 원으로 전액 국비를 투입하여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시행한다. 하반기부터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한 사업 개요 및 용지조서 등을 누리집, 게시판에 공고하고 열람기간 내 의견서를 접수 받는다. 지난 2022년 12월 환경부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의 18개 국가하천 및 창릉천을 포함한 4개의 지방하천을 선도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고양시는 공모 신청 시 이번 사업구간 및 3기 신도시 구간을 포함한 창릉천 전체 18.42km를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조성코자 치수, 이수, 환경, 친수 통합계획을 제출해 인정받았다. 사업구간인 강매동 일원은 과거 여러 차례 하천이 범람하였던 창릉천 하류부로 하천기본계획 상 국가하천(한강)의 배수영향구간으로 고시됐으며, 앞으로 제방 정비와 함께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사업도 함께 추진되어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접하여 조성 중인 3기 창릉신도시 사업구간과 연계하여 공공주택지구 입주 이전까지 선제적인 치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단절된 둑마루길 연결을 통해 한강까지 막힘없는 하천길이 조성된다. 아울러 엘에이치(LH)공사에서 추진 중인 창릉 3기 신도시도 창릉천 4.4km 구간을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랜드마크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설계를 진행 중이다. 김수오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작년 여름 극한호우에 따른 청주 미호강 사태 이후, 정부의 치수관리 역점 기조 변화로 우선 홍수 예방이 시급한 창릉천 하류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치수사업 이후 친수, 이수, 환경분야 등 단계별로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기본구상용역'에 부합되도록 현재 '창릉천 통합하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 중이며, 4월중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3-29 09:30: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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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형보도블록 표준안 마련…거리 곳곳 보행명소 만든다

고양시는 시가 제출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반영됨에 따라 걷기 편리한 대형보도블록을 보도정비에 전면 적용한다.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도 거리 곳곳에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며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 폭과 턱낮춤을 확대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건의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올해 국토부 표준품셈 반영 고양시는 올해부터 시가 한국건설연구원에 개정을 요청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신규 반영되면서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도정비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소형블록에서 탈피해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있다. 대형보도블록은 인조화강블록(200×200mm), 인터로킹블록(200×100mm) 등 기존 규격보다 대형화된 500×500mm 정도 크기의 보도블록이다. 평탄도가 높고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근 시공 사업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대형보도블록은 무게가 무거워 운반, 설치 등 작업이 어려움에도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적정한 인력과 장비 투입을 위한 시공기준이 따로 없어 원활한 공사가 어려웠다. 표준품셈은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적정 예정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다. 기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는 '보도블록 면적 0.1㎡이하, 두께 8cm이하'의 소형블록 설치 기준만 반영돼 있었다. 이에 고양시는 지난해 '블록 면적 0.1㎡ 초과 0.25㎡ 이하, 두께 8cm이하' 대형보도블록 표준단가 산정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은빛로 등 대형보도블록을 시공 중인 공사현장 4개소를 실사해 공사비 산정기준 적정성을 검토했다. 분석 결과 동일한 면적에 대형보도블록 설치 시 기존 표준품셈에 비해 약 58%의 공사비 할증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대형보도블록 설치 시 달라지는 시공량 규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제출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4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일부 조정된 대형보도블록 설치?재설치 공사비 산정기준이 신설 반영됐다. 이번 개정으로 현실적인 대형보도블록 설치 표준안이 마련되면서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대형보도블록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통학로, 공원 등 생활 속 반영 고양시는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 편의성을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을 완료하고 올해 진행되는 보도정비에 적용해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길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해 17개소에 보도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덕양노인종합복지관까지 이어지는 어울림로 보도는 꺼지고 노후화된 포장재를 철거하고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재설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대진고등학교, 현산초등학교, 안곡고등학교 등 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들도 오래된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했다. 도심 속 휴식처로 사랑받는 정발산 닥밭공원도 색색의 대형보도블록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달 말부터 상반기 보도정비를 시작하는 백양고등학교 등 8개소에는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한다. 3월 중 수립을 마무리하는 '고양특례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에는 ▲대형블록의 재질 및 규격 다양화 ▲보행약자의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공사이력판과 방향안내 표지판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통학로, 공원 등 지역별 여건과 특색을 고려해 대형보도블록의 재질과 규격, 패턴, 시공방법을 다양화해 특색 있는 보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빗물 흡수로 물고임을 막고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투수성 블록을 우선 사용하고, 역사성을 간직한 지역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화강석과 화강판석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또 통행량이 많은 초등학교와 상가, 역 인근에는 안전하고 원활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도를 확장해 보도 유효폭을 최소 2m 이상 확보한다. 특히 학교 주변 보도폭은 5m 이상 확보하고 어린이 승하차가 가능한 차량 드롭존을 설치한다. 차도와 보도를 구분하는 경계선 턱은 보행약자도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단차를 6cm 이하로 낮추고 친환경적인 빗물 관리를 위해 띠 형태의 배수로와 녹지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2024-03-29 09:29: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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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청년 취업 창업 해결 위해 발로 뛰는 교육발전특구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학생과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표를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중 정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취업 창업과 관련된 환경조성 등이 중요한 만큼 시는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업체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넥스트챌린지를 방문해 창업과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아 출범한 국내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 재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구글플레이, 인텔 등과 협업하여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손꼽힌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창업과 관련된 교육이다.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라며 창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5일에는 고양시 관내 기업인 ㈜웨스트월드에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웨스트월드는 대한민국 1세대 VFX 수퍼바이저를 중심으로 2018년 10월 설립된 시각효과 전문회사이다. 넷플릭스의 '스위트홈', 영화'파묘'등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CG와 특수효과를 담당한 국내 VFX(Visual Effect) 제작의 선두 주자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이날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는 "매년 관련 학과에서 수많은 졸업생이 배출되지만 정작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는 찾기 어렵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학교 교육 간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8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서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회의 및 현장 방문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발전특구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4-03-28 14:03: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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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갑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 공식선거운동 출정식 가져

고양시갑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화정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른 출근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이는 등, 고양에 발전과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한창섭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창섭 후보는 출정 연설을 통해 "지난 12년간 발전되지 않는 고양의 모습에 속이 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그동안 누구도 챙기지 않았던 고양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 후보는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은 서울 편입뿐"이라며,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집권 여당 국회의원의 힘으로, 살기 좋은 고양·살고 싶은 고양을 만들어 고양의 자부심과 명예를 되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창섭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대안노선 마련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확대 등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고양시청 원안 존치를 촉구하는 등 고양시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03-28 14:00: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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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100만원 지원

고양시는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로 고통을 겪고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 1,275가구에 대출이자 1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원가구는 접수가구 1,322가구 중 2023년에 출생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550가구와 2023년에 대출이자를 지원받고 올해도 모든 요건을 충족한 기존 출산가구 725가구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총 1,275가구는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1백만 원 한도로 지원받았다.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년「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시행 첫해인 2022년 694가구, 2023년 1,126가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275가구를 선정하여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출산가구가 전년대비 13% 늘었으며, 지원가구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조건 등 모든 요건 충족 시 매년 재신청을 거쳐 출산가구 당 4년간 최대 4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 연도에 재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그 이후에 지원요건을 다시 충족하더라도 지원은 불가하니 재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올해에도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받는 가구들이 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신청 및 검토 기간 동안 문의가 많았던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여 사업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줄 시민 체감형 저출생 대응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는 무주택 출산가구에 대한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2025년 1분기 중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2024-03-28 14:0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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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뷰티엑스포 '대만', '베트남' 참가기업 모집

킨텍스는 28일,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K-뷰티엑스포'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TWTC)에서 개최되는 'K-뷰티엑스포 대만'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SECC)에서 개최되는 'K-뷰티엑스포 베트남' 전시회가 대상이다. 전시회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각각 5월과 8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K-뷰티엑스포 해외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등 뷰티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국내 기업의 대표 수출 플랫폼이다. 올해 7회차인 K-뷰티엑스포 대만은 매년 수출 비중이 증가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K-뷰티엑스포 베트남'은 최근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신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경기도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 할인과 운송 및 통역원 비용 등이 지원되며 코트라 타이베이, 호치민 무역관에서는 직접 선별한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의 1:1 수출상담회도 지원한다. 또, 킨텍스와 코트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협력해 대만 전시회 참가기업을 위한 '경기도 K-뷰티 대만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세안 시장은 6억 5천만 명의 인구와 연평균 5%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로 중국을 대신한 신흥 뷰티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만은 한류와 K-뷰티 제품에 대한 높은 인식뿐 아니라 중화권 국가(중국, 홍콩, 대만) 중 제재 없이 안정적으로 수출이 가능한 국가이다. 베트남 역시 연평균 30% 이상씩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증가하고 현지 화장품 수입국 중 우리나라가 1위를 달성하는 등 K-뷰티의 유망시장이 되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국내 뷰티업계 내에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K-뷰티엑스포 대만과 베트남을 현지 전문 뷰티 전시회와 동시 개최하고, 100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목표로 하여 전시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3-28 13:59: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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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창립 40주년 행사 이후 경기서북권 목회자 교류 요청 지속

지난 14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창립 4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된 후 경기서북권 곳곳에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목회자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에 의하면, 기념행사 후 경기서북권 목회자들이 신천지 시몬지파에 연락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고양시 소재 교회에서 재직 중인 김모 목회자는 "평일에도 3만 명이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무엇이 교인들을 그렇게까지 움직이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고 문의했다. 파주시 소재 교회에 재직 중인 이모 목회자도 "행사 현장에 갔다 온 사람을 통해 상황을 들었는데, 새벽부터 와서 밤에 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강한 정신력을 가진 교인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교류하면서 비결을 알아가보고 싶다"고 연락해왔다. 이들은 현재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시행 중인 목회자 센터 수강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오는 4월 개강하는 목회자 센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천지 시몬지파 국내선교부 관계자는 "행사 이후 곳곳에서 기성교회 목회자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교계 판도가 정말 변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3월 말 기준 국내 523개 교회, 해외 77개국 9462개 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으며 해외 38개국 1382개 교회는 말씀 교류 이후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2024-03-28 13:59: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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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중부대학교에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사범학부 특수교육과(유아특수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아울러 중부대학교 사범학부 유아교육과 등 5개 학과 48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경찰-대학 間 유기적 협업 활동 적극 전개로 사범학부를 졸업하여 미래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교원 및 아동 관련 종사자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신고의무자로서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활성화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 원칙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아동학대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이다. 예방교육은 △1장 아동인권 △2장 아동학대의 이해 △3장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 △4장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사례개입과정 △5장 아동학대 신고의무와 아동학대예방교육 △6장 Q & A 로 진행된다. 특히, 고양경찰서와 함께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경찰관이 마술과 함께 접목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집중도를 향상시켜 재미와 교육 내용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독특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으로 교육 대상자들은 아동들의 위험상황 인지 및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정열 중부대학교총장은 "고양경찰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에 감사드리며 훌륭한 교육자를 창출하여 아동의 질 좋은 교육과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3:58:1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