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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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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자리채용설명회 제1탄 ‘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19일 청년 구인난 해소와 청년맞춤 인재매칭을 위한'2024 고양시일자리릴레이채용설명회'1탄으로 '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학생들과 청년구직자 300여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린'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는 마루방송지원센터, 소노캄고양, 에이스메디칼, 이케아, 지에스(GS)네트웍스 등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과 함께 직무멘토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 체험존을 운영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멘토링은 각 기업의 실무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하여 구직자들이 취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퍼스널칼라 등의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서 참여자의 흥미를 더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송지원센터에서 장비중계차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영상장비체험을 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기업의 실무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설명회와 같은 기업과의 협업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체험과 현장실습으로 이어져 기업의 청년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3-20 09:35: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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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위해 버스 대중교통환경 조성

고양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버스정책 사업에 2023년 한 해 동안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중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400억 원 가량을 국토부 등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시내·마을버스 지원사업,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운영, 버스 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310억 원을 투입, 전기·저상버스 156대를 도입하여 환경개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2024년도에는 수소버스(32대)를 포함한 123대의 친환경 버스를 추가 도입하기 위해 대화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기 10기를 3월초에 개통하고 액화 수소충전소 4기 설치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50억 원을 투입하여 알뜰교통카드(케이(K)-패스 전환예정),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했다. 2024년에는 케이(K)-패스 도입(19세 이상), 어린이·청소년(어린이 6~18세)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친다. 교통소외지역의 이동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5개 노선의 누리버스 11대도 운영하고 있다. 식사·고봉지역에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를 도입하여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체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올해 안에 덕은·향동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내·마을버스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시내버스 9개 노선에 대해 준공영제를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마을버스까지 확대해 운수종사자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버스 정상운행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버스 정책의 비효율적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의 예산 분담비율의 개선을 건의(도비 30%→50%이상)한 바 있으며, 시내·마을버스 사업자 경영안전화자금지원 대출제도 건의(국토부), 버스운전자 교육센터 건립 건의 등 효율적인 버스정책 운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버스 대중교통정책은 시민들과 가장 맞닿아 있는 버스를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을 위한 버스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3-20 09:35: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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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이륜차·PM 법규위반 단속 및 법규준수 홍보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18일 덕양구 소재 원흥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이륜차·PM 법규위반 합동단속 및 교통법규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고양경찰서 교통경찰들은 물론 덕양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단체 10여명 함께 이륜차·PM 법규위반 행위 단속과 개정도로교통법(우회전 일시정지) 전단지 및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합동단속에서 이륜차 40대를 점검하여 번호판 및 안전기준위반 등 8건 적발했다. 고양경찰서는 이륜차·PM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집중단속 기간인 4월 30일까지 고위험, 고비난 위반사항 및 사고 발생 시 치명상을 유발하는 PM 위반행위와 이륜차 굉음,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가림 등을 유관기관과 협동하여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정도로교통법(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2년 차를 맞이하여 우회전시 일시 정지 생활화를 위해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에 일시 정지 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양호 경찰서장은 "이륜차·PM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는 만큼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교통안전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9 15:49: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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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 파주 이이 유적 방문

파주시는 지난 18일 해군 율곡이이함 함대원들이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 연계 차원으로 자운서원 등 파주 이이 유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율곡이이함 승조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율곡 전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이이 유적지 견학을 통해 율곡정신의 계승과 필승의 군인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대원들은 자운서원에 도착하자마자 율곡 이이 선생 묘를 참배했으며 약 90여 분 동안 해설사의 동행 하에 견학을 실시하며 임진왜란 발발 전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 이이 선생의 호국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4일 파주시와 해군 율곡이이함이 업무협약을 갱신한 후 추진됐다. 파주시는 대한민국 해군 「율곡전사 육성프로그램」과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을 연계하여 파주시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율곡이이의 대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는 율곡이이함 장병들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율곡이이함 상호 간 교류 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2024-03-19 15:49: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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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갑 김성남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하버드 출신 4자녀 다둥이 아빠 김성남 고양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10 총선에서 "정당이 아니라 국민에게 충성하는 국회의원으로 인정받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상정 국회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고양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성남 예비후보가 '인물론'을 앞세워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보수 성향 2명과 진보 측 2명이 맞붙는 4파전으로 전개되면서 전국 최고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국민의힘에 공천 신청을 하고 선거운동을 해온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6명이 모두 갑작스러운 낙하산 공천으로 탈락하면서 지역 주민들은 이에 분개하며 양당 정치에 실망해 하버드 출신 정치 신인 김성남 예비후보에게 무소속 출마를 적극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국민의힘의 인재 영입 제안으로 4·10 총선에 출마한 김성남 예비후보는 3월 18일 "주민분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덕양 발전을 위해 끝까지 남아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낙후된 덕양을 살리고 정치적 고향으로 삼아줄 것을 권유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면서도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여야의 극한 대립과 막말 정치로 국민이 정치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정치불행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수당의 횡포와 비아냥 트집 잡기로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지는 정당에 줄 서는 정치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에게 충성하고 지역시회와 지역주민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를, 컬럼비아대학교 건축계획보존대학원에서 부동산개발학 석사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과를 공부한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전문가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를 지낸 인재다. 김 예비후보는 "그렇고 그런 뻔한 정치는 안하겠다"며 "정당 눈치가 아니라 국민 눈치 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자세로 "이번 4·10 총선에서 정당이 아닌 인물론으로 국민으로부터 당당하게 선택받겠다"고 했다. 지역 주민들은 "전국 4대 특례시 고양시 덕양을 선택한 하버드가 인정한 세계적인 인재를 놓칠 수 없다"며 "정당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이 김성남의 '스마트한 정치'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적 빚이 없는 깨끗한 신인 정치인에 거는 지역 원로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감동을 받았다"며 "영혼을 다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해 덕양이 세계적인 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드는 성공도시의 모델로 하버드대학교 '케이스 스터디'(사례연구)가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저출생 위기 시대에 4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인 김 예비후보는 "자식은 부모에게 칭찬받고 학생은 선생님에게 칭찬받아야 하듯이 국회의원은 국민에게 칭찬받아야 정치가 제대로 선 나라"라고 말했다.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앞서는 시대에 세계적인 대학에서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를 공부한 김 예비후보에게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는 공의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명예만 몰두해온 기성 정치인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야당 진보 성향이 강한 덕양갑에서 인물론을 내세운 무소속 신인 정치인의 도전이 과연 어느 정도 성공할지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정당이 출현한 22대 총선에서 수도권 덕양갑이 무소속 정치인의 정치적인 실험무대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 4대 특례시인 고양시 덕양구는 고양시의 중심지역이지만아파트가 조성된 지 32년이 넘은 노후아파트지역이고 개발은커녕 80년대 농촌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 양극화가 심한 지역이므로 전문성을 살려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로 덕양을 새롭게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서도 덕양은 특히 일산만 못하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큰 지역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베드타운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획기적인 도심재생 도시재활성화로 '글로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도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덕양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이유는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원당, 화정지역이 새로운 개발의 기회를 맞고 있고 정체된 구도시는 도심재생과 도시재활성화로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재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교통 혁신과 좋은 일자리가 많아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 새로운 덕양을 위해 출퇴근 30분 시대 광역교통망 확충, 직주근접 도시 혁명, 일자리 혁명, 교육 혁신, 경제활성화 혁신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주요 핵심 공약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부딪쳐 공론화와 합의를 통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첫째, 고양시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민의 뜻에 따라 원안대로 존치한다. 1년 넘게 지역사회에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최대 이슈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으므로 제대로 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존중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는 선진국식 갈등해소 절차를 통해 민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둘째, 서울시 소유 운영 기피시설인 '서울시립승화원'과 관련해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매년 20억 원의 발전기금을 합법적으로 지원하는 서울특별시와 고양시의 조례를 제정한다.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고 손해를 강제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내구연한이 임박해 수명이 다해진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덕양구에 소각장 신설한다는 고양시 입장에 적극 반대하며 해법도 마련해 덕양구가 더 이상 기피시설 집하장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분야별 지역별로 주민들이 제안하고 개발한 공약을 단계별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고양갑 무소속 출마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2024-03-19 15:4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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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폐쇄 분위기 속 다섯 번째 피해자 지원 결정

파주시가 지난 15일, 국민행복민원실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한 피해자는 지난해 4명에 이어 5명으로 늘었으며, 이번 신청자는 2024년 첫 번째 자활지원 대상자이기도 하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활지원조례 제정 이후 1년 안에 지원자가 5명이나 나온 건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이례적인 성과다. 신청자는 상담소를 통해 앞선 지원 사례와 파주시의 지속적인 집결지 폐쇄 추진 의지를 듣고 신청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의료지원, 법률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접수 기간은 한시적으로 올해 12월 31일에 모두 종료되며, 기간 내 신청하면 이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탈성매매를 결심한 또 한 분께 새로운 삶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파주시의 정책을 믿고 정해진 기간 안에 용기를 내시면 든든한 힘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건강한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9 14:5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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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놀이시설 700곳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파주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약 700곳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어린이 생활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단지, 공원, 어린이집 등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2월부터 사업 추진에 나섰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매월 종이로 작성하는 안전 점검 대장을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손쉽게 입력할 수 있고, 관리·감독기관은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위해 요소 확인이 누락되거나 관리 시기를 놓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13일 이진아 파주시의원과 함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현장을 방문해 정보 무늬(QR코드)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안내판에 부착된 정보 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놀이기구 안전검사 현황 ▲보험 가입 현황 ▲기구별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안전정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9 14:22: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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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추경 불발…꽃박람회, 고양페이 등 비상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지난 2월 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원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원 등 이다. 그러나 회기 첫날인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했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가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심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사업재개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상품권 사업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 불발로 인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오는 4월 26일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30개국의 대사급 주요내빈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그러나 지난 본예산에서 산하기관까지 업무추진비를 일괄삭감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주요 내빈의 의전조치에 예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손님을 초대해 놓고 대우를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꽃박람회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확보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그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5500대 규모 주차장 확보를 위해 시 소유 킨텍스 지원부지 사용료 면제동의안을 행사 전에 시의회에서 승인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회기 무산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측은 약 8억원의 주차장 부지사용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지만, 예산은 없는 상황이다.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역시 업무추진비 일괄삭감으로 인해 대외협력, 대민소통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무추진비는 각종 회의, 간담회, 행사, 유관기관 협조, 내방객 응대, 시책홍보 등 직무수행에 관련된 통상적인 경비로 사용하는 예산이다. 지방회계법, 행정자치부 예규 등에 집행기준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시의회가 업무추진비를 일괄 삭감하여 공무수행시 비용을 개인사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 경기도, 해외기관, 고양시민 등 다양한 외부인사를 만나 고양시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부탁해야 하는 입장인데, 업무추진비 부재로 사비로 비용을 처리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회 노후계획 도시특별법과 연계한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통일정보자료센터 대체부지 설계 변경, 대한노인회 고양지회 운영비 지원 등 필수사업 예산확보 지연으로 사업추진 일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을 비롯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노후계획도시, 과학고 지정,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처리해야할 현안이 많은데 의회의 비협조와 필수예산 확보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눈앞의 이해관계를 떠나 고양시민 이익과 고양시의 미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때이며 시의회가 대승적인 협력에 나서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2024-03-19 14:18: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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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 선정…1억 8,400만 원 확보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 8,400만 원을 확보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의 교육훈련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반도체 및 아이티(IT) 분야 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지만,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은 현장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반도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인 '시스템온칩(SoC)반도체 회로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해 우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관내 및 도내 반도체 분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설명, 초청 강연(현장 전문가, 기업체, 수료생 등), 상담 등이 함께 진행되어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 말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과정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1차 서류접수 후 2차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교육생 2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기도민(파주시민 우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망업종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반도체 산업 취업 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3-18 13:47:3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