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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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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준비...인도시장 진출 박차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2024년 11월 인도 뉴델리 Yashobhoomi(구 IICC) 전시장에서 개최예정인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2024 Korea Industry Expo, 이하 KoINDEX)' 준비를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KoINDEX는 킨텍스의 출자기관이 주최하고, 무역진흥과 MICE산업의 전문기업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킨텍스,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취임 1년 만인 2023년 킨텍스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사업부문의 내실화를 다졌으며,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해외 전시장의 운영권을 획득했던 야소부미 전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장시키며 킨텍스의 전시장 운영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야소부미는 킨텍스에서 20년 운영권을 획득한 인도 정부의 주력 전시장으로 뉴델리에 위치한다. 킨텍스는 야소부미 전시장을 적극 활용해 국내 전시회의 글로벌화와 수출개선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KoINDEX를 추진하고 있다. KoINDEX는 한국과 인도의 주요 산업을 색인(INDEX)처럼 볼 수 있는 종합산업전시회로 ▲의료 ▲뷰티 ▲식품 ▲스마트테크·게임 ▲안전·스마트시티 ▲환경·에너지 ▲건축·공조시스템 등 8개의 유망산업별 전문전시회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바이어 유치와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역량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지난 1월 7일, KoINDEX에 주요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한 출장을 떠나 KOTRA 서남아지역본부(뉴델리무역관)와 주인도한국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번 출장에서 KOTRA와 야소부미를 플랫폼으로 한 국내 기업의 진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인도 현지 외에도 서남아지역의 바이어 유치에 대한 방안과 국내 기업들의 인도진출에 대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사관과는 현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대기업 유치와 정부차원의 수출 증대 기조에 부흥하는 중소기업을 지원정책에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인도 전역에 30만개 회원사를 보유 중인 현지 최대 경제단체인 '인도산업연맹(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에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이사는 KoINDEX 개최에 대한 연맹 차원의 산업별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대한민국과 인도의 경제교류 강화를 위해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주인도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인도 수교 50주년 후속행사로서 문화원에서 추진 중인 '전인도 케이팝 경연'을 KoINDEX와 연계한 개최 추진 등 야소부미 전시장을 양국의 경제·문화를 망라하는 종합교류의 장소가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킨텍스는 KoINDEX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담당조직을 신설하여, 이번 협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및 국내 수출개선을 위한 한-인도 경제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인도는 인구수 세계 1위, 경제 규모 세계 5위의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신흥 국가로, 중국의 뒤를 잇는 세계의 공장이자 시장이 될 것"이라며 "킨텍스는 금번 KoINDEX 행사는 물론, 야소부미 전시장을 적극 활용해서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4-01-29 11:1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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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필례, '개소식' 열고 <필례가 한다 민원상담소> 운영

4.10 총선에 출마하는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을 지낸 국민의힘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김필례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현장 민원을 받는 <필례가 한다 김필례 민원상담소>를 열고 민심잡기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4선 의원을 지낸 이규택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송용운 고양예고 이사장(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필례후원회 회장을 맡은 영화배우 독고영재,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당협위원장, 김정식 고양시기독교연합 증경 전 회장, 고양시의회 이영훈, 고부미, 김미경, 장예선, 손동숙, 신현철 의원과 강주내 전의원, 각 단지 노인회장, 주민들이 함께 했다. 윤상현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우신구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보내왔으며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답게, 고양시의회 최초의 여성의장답게, 김필례답게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방문한 주민들과 현장 미팅을 갖은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받고 처리사항을 단계별로 신속히 알려 주기로 했다. 이날 <필례가 한다 김필례 민원상담소>를 통해 신청된 민원은 교통문제가 가장 많았다. 주민들은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경기북도 고양시 NO! 서울특별시 편입 YES!>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로 집약되는 김필례 예비후보의 정책 비전에 적극 공감한다"며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 나도 함께 한다> 현수막에 서명을 남겼다. 김 예비후보는 경영학 박사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로 45년간 고양에서 일해온 능력과 실력이 모두 검증된 본선 경쟁력이 가장 확실한 후보임을 자신하고 있다.

2024-01-28 16:41: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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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고양시(정) 출마

4.10 총선 고양시(정) 선거구에 출마하는 최현철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민주당 12년 장기집권 일산 독주시대 종식을 선언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최현철 예비후보자는 지난 27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국민 모두가 바라는 상식적인 진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하고 "민주주의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균형으로 독주가 아닌 협치이므로 민주당이 12년 동안 장기집권한 일산 독주시대를 마감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에서 입어 화제가 된 '1992' 티셔츠를 입고 '응답하라 1992' 퍼포먼스를 선보인 최 예비후보자는 "잃어버린 일산의 32년을 다시 되찾아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분당, 판교보다 더 매력적인 일산으로 새롭게 리셋하겠다"고 강조했다. 1992년은 대한민국 대표 1기 신도시 일산이 상전벽해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신도시가 탄생한 해로 일산신도시 아파트 당첨권이 인생의 성공이자 자부심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이다. 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32년이 지난 지금 자부심은 잘못된 선택이라는 후회로 남았고 다른 도시만 못하다는 패배의식과 박탈감만 안겼다"며 잠만 자는 베드타운 도시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말했다. 일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배경에 대해서는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입법으로 다시 기회가 온 일산을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지옥과 일자리 없는 베드타운 도시 일산이 가족들과 생이별하는 이산가족시대를 청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메가시티 서울, 출퇴근 30분 시대 광역교통망, 직주근접 도시 혁명을 꼽았다. 최현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선거캠프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도 국회의원> 주민제안공약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SNS 페이스북, 문자, 이메일로 접수 받아 선거공약으로 채택한다.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행동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다. 이날 최현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병찬 kbs 전 아나운서가 개소식 사회를 맡았으며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 이양수 국회의원(원내수석부대표), 이인선 국회의원(원내부대표), 권영세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 박정하 국회의원(수석대변인), 정희용 국회의원(원내대변인)과 최 예비후보자와 활동하는 윤희석 선임대변인, 김민수, 김예령, 정광재, 호준석 대변인 등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과 대변인단에서 대거 축전과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인 최현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현재 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회 위원,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행정위원회 행정국장을 맡고 있으며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최현철 #고양시정#민주당 12년 장기집권 일산 독주시대 종식 #일산 이산가족시대 #나도 국회의원 #주민제안공약 아이디어 공모

2024-01-28 16:41: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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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준공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은 예전 일산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예술창작소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과 고양시를 지역구로 둔 도의원 및 시의원, 일산지역 주민들까지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된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1,322제곱미터(㎡)의 대지 위에 연면적 약 690제곱미터(㎡)의 건축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공간 구성은 공유 사무실과 회의실, 다목적 라운지, 공유 주방, 옥상정원 등으로 이루어졌다 1971년 양곡과 소금을 보관하기 위해 건축된 일산농협창고는 지난 50여 년간 일산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지역유산이지만 변화하는 세월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낡고 쇠락한 옛 일산지역의 상징처럼 방치된 노후 건축물이었다. 하지만 시는 도시재생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일산 지역의 예전 일산농협창고를 과감하게 매입했고, 구조보강을 통해 청년들의 예술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육성(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노후건축물에서 활력의 상징물로 탈바꿈한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인구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점차 쇠퇴지역으로 변해버린 원도심 일산지역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했던 문화예술 수요를 채워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공유오피스를 통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 예술가들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청년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젊은 창업가와 예술가들이 스스로의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준공 후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정식으로 운영하기 전에 시범운영 기간을 갖는다. 시범운영을 통해 도드라진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지역주민과 청년들에게 최적의 지원 및 운영방안이 무엇인지 점검한 뒤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민선8기'시민행복'과 청년들의 예술·창업 지원에 대한 시정방침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간을 이용하는 창업가와 청년 예술가들 뿐만 아니라 부족한 지역 인프라로 인해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일산문화예술창작소가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6 17:30: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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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안전 점검 실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유도선사업장, 농기계임대사업장 등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설 명절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만큼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주요 관광지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중대재해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김진시 부시장은 내수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웅담지구와 선유3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정비사업의 적정성과 현안사업 지정 및 행정안전부 예산지원 건의를 검토했다. 이어 적성면 두지리 소재 황포돛배 사업장으로 이동해 유선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겨울철 기상악화 시 안전계도, 출입항 관리 실태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이후 파평면 덕천리 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를 방문해 농기계 사용자와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 착용, 안전보건표지 부착,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강조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재해취약지역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중대재해위험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1-26 11:36: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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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전한 건축·도시 환경 조성

고양시는 지역 건축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건축물 점검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후 주택이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게 공사비를 지원하는 등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 행복은 시민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건축물의 안전 기반 확립에서부터 신뢰를 쌓도록 하겠다"며 "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함께 건축물의 성능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 건축물 확대', '공개공지 설치 기준 정비' 등 건축 조례 개정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고양시 건축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건축물의 공사감리제도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에는 건축위원회의 심의 대상 건축물 확대와 공개공지를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 용도 확대, 설치 기준 정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주택이나 분양 건축물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대규모 건축물의 공공성을 개선하기 위해 ▲3천 제곱미터 이상 분양 건축물 ▲30세대 이상 주거용 건축물 ▲10만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경우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또한 대규모로 신축되는 지식산업센터 대지에는 공개공지(대지 면적에서 일반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공개 공간)를 설치하도록 했다. 공개공지는 대로변에 접해 폭 5미터 이상으로 설치하는 등 상세 기준을 정비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허가권자 지정 제외 건축물 공사감리 제도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역량있는 건축사가 단독으로 설계한 건축물이나, 설계공모 등에서 당선된 용도의 건축물의 경우에만 설계자가 직접 감리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고시했다. 이를 토대로 소규모·주택 건축물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보급 확산… 단열재·창호·조명 교체 등 공사비 지원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민간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해당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75개소 주택 개선을 지원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신청 가구의 약 96%가 소음, 에너지 사용량이 줄었다고 답했다. 올해도 단열재·창호·조명 교체 등 공사 일부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 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부분)이 다. 순공사비(부가가치세 제외)의 50% 범위 내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녹색건축물 현장자문단과 함께 지역 건축사회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민간 전문가의 자문이나 현장 방문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사의 품질을 보증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건축물 정기 점검,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 실시… 안전사고 예방 '최선' 고양시 건축정책과 건축안전관리센터팀은 주기적인 점검으로 건축물 안전과 사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도 노후 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이나 적설 취약 구조물, 건축물 부대시설(첨탑, 환풍구 등) 등 913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소규모 건축물 안전 관리를 위해 노후 건축물 101개소에 대한 3종 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지속 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 고시해 정기 점검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일산동구 마두동에 소재한 상가 건물은 안전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해당 건물에 계측기를 설치해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고, 건축 분야 전문가와 안전점검을 실시, 주변 도로를 지표투과레이더(GPR)로 탐사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위반 건축물 정비와 관련해 2023년 시·군 교체 점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3위(우수)를 달성했고,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S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도 건축 정책 정비와 각종 점검으로 지역 내 건축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세움터(건축행정업무의 전산화 시스템)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위반 건축물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2024-01-26 11:35: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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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똑버스 도입 6개월... 똑똑하게 진화하는 고양똑버스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고양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시는 고양똑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양똑버스는 고양시 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버스이다. 현재 고양똑버스는 식사동, 고봉동 지역에서 운행 중이다. 식사동 지역은 출·퇴근시간에는 고정노선형, 비출·퇴근시간에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고, 고봉동 지역은 전일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다. 그간 고양똑버스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하게 변화했다. 먼저 식사동을 운행하는 고양똑버스의 썬팅지를 제거하여 짙은 썬팅 농도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승객들이 버스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요가 적은 풍산역과 원당역 정류장을 비활성화하고 출·퇴근시간에 탑승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식사동 똑버스의 경우 경기도 최초로 출·퇴근 시간에 현장 결제를 도입하여 출·퇴근시간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봉동 똑버스에는 고령인구가 많아 앱 호출 방식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호출 방식을 시범 도입했다. 그 결과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1:33: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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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정연구원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규근)가 지난 24일 고양시정연구원(원장 김현호)을 방문하여 연구원을 현장 시찰하고 연구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원의 연구 환경, 인사, 처우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송규근 위원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의 열악한 연구 환경과 협소한 근무 공간 등 부족한 지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시정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시정연구원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잊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시정연구원의 현 상황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의 관심 촉구를 위해 이번 의회 5분 발언에 관련 내용을 담겠다"고 밝혔다. 박현우 부위원장은 시정연구원의 부족한 예산과 인력에 특히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 연구원 예산 확보 등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연구원이 고양시민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017년 개원한 고양시 정책 연구기관으로 고양시정과 관련된 과제 개발, 정책 방안 도출,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고양시 비전제시 및 자문, 시정 진단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2024-01-26 11:33: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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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과 기업유치·경제협력 논의

고양시는 24일 시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회의실에서 김광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국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지난 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이 해외기업유치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한 미국 출장에서 버지니아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 D.C. 동포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고양시는 미국 워싱턴 D.C. 서부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협력 교류를 추진 중이다. 특히 하이테크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경제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페어팩스카운티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BIO), 우주항공, 에너지/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 컨설팅, 통신 등 10,000 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첨단기술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을 비롯한 미국 하이테크 산업 및 정부·공공 조달 사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및 인근지역에 60여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미 최고 고교로 꼽히는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등이 있어 한국 강남 8학군에 비유되는 높은 교육열로 유명하다. 고양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올해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마이스, 반도체 부분에서 글로벌 K-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산업과 문화사업 집중육성, 첨단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제협력 논의를 위해 고양시청을 방문한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김광섭한국마케팅 대표는 "페어팩스 경제개발청은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사무실과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여 국내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페어팩스 하이테크 기업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원할 경우 훌륭한 접근성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고양특례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와 페어팩스카운티 모두 수도인 서울과 워싱턴 D.C.에 인접하고 국제공항과 가까워 우수한 지정학적 이점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해 경제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2024-01-25 14:34:5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