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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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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발전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고양시는 12월 26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킨텍스 발전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킨텍스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되었다. 킨텍스 주변 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지원부지 활용방안을 집중적으로 도출하고, 고양시가 출자하는 킨텍스의 재무 건전성, 투자 경제성,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 등에 대해 종합했다. 보고회는 6개월간의 연구를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로 자족도시실현국, 고양특례시의회, 관련 분야 대학교수, 건설사, 회계사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용역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전문성과 확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킨텍스 전시행사를 연계하여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한 숙박, 위락, 물류, 주차타워 등 기반시설 개발을 통한 상호 전략적 성장방안 및 실질적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고양시가 출자한 ㈜킨텍스의 경영 실행력을 높여서 동반 성장효과(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전시복합산업(MICE)도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의 실질적인 절차를 추진하고, 고양시와 킨텍스 간의 민관협력(거버넌스)를 구축해 글로벌 전시컨벤션 도시로서 전략적으로 경쟁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전시컨벤션산업 경쟁 구도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킨텍스 주변 기반시설 구축에 더욱 실행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고양시와 킨텍스는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27 10:53: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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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 2024년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51만 파주시민 여러분! 소망과 기쁨이 가득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가올 새 날에 어떤 그림이 그려지고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한 오늘, 여러분들의 2024년이 그 어느 날보다 환한 웃음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새해 첫인사로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마음은 무엇보다 '고마움'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고물가·고금리 등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습니다. 고단한 시간을 인내하며 지혜롭게 헤쳐 나가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8대 파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더 새로운 파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위해 15명의 의원들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거치면서 조례안 등 36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각종 시책사업이 균형을 맞추며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피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이 한 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2024년 예산안 심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앞으로 새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4년에도 변함없이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전문 의정으로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전문성과 정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각종 조례와 제도를 효율적으로 정비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역량을 높일 것입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실력을 갖춘 파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업무인 균형적인 견제와 감시를 이행하되, 파주시민에게 좋은 길을 먼저 생각하며 상호협력하며 시정을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집행부가 예산을 써야할 곳에 제대로 쓸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는 물론, 집행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등 모든 의정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여 의회에 대한 존중의 태도로 성실하게 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치우침 없는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파주시의회는 무엇보다 모든 지역이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규제 완화를 통해 치우침 없는 발전과 지역 성장 방안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민의 고충을 헤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서 뛰며 지역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것입니다. 의회에서 가능한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4년 파주시는 일궈내야 할 것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GTX-A 노선 개통과 환승센터 준공, 지하철 3호선과 서해선 파주 연장 등 진행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 있어 시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곧 따뜻한 봄바람에 언 땅은 녹을 것이며 새봄, 새날 그리고 새 아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환하게 빛나는 봄을 바라보며 오래도록 함께 걸어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파주시의회는 오늘과는 다른 새로운 내일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며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디딜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주시의회 의장 이 성 철

2023-12-27 10:52: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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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 우수공무원 선발

고양시는 12월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34건의 사례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국민심사와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총 12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과태료 부과, 버스 정류소, 주차장, 음식물쓰레기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 등이 많아 고양시 공무원들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대상은 자동차종합검사 및 무보험 과태료 부과에 대한 고지 방법을 우편에서 모바일로 변경한 차량등록과 공혜림, 정경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창의적인 노면 버스정류장의 버스정책과 박대준 팀장, 정동균 부팀장 ▲고양시 미래산업의 중추가 될 항공산업(드론, UAM) 플랫홈을 신규 개척한 미래산업과 이용택 팀장, 권오성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지축역과 대곡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의 주차교통과 김정민 팀장과 안진희 주무관 ▲철거된 지축 통일교를 대신하기 위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경관보행교 설치를 확정한 공사과 임상기 팀장과 조재한 부팀장 ▲끈질긴 시민 설득과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100% 달성한 자원순환과 주은주 팀장과 조성재 주무관이 선발됐다. 소극적인 업무를 지양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상 실적가점 등의 우대조치 부여 및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은 '신발 속의 돌멩이'처럼 불편하지만 감수했던 작은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적극행정 전문가다."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다른 분야에서도 널리 펼쳐 고양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3-12-26 15:31: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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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선진사례 벤치마킹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 및 기획하기 위해 지난 12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도쿄도, 요코하마시, 교토시, 오사카시, 타치카와시를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세계인이 집중하는 도시개발의 교과서와 같은 곳으로 도심지 개발을 통해 롯폰기 힐스, 도라노몬 힐스 등을 쇼핑몰, 업무, 문화, 레지던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개발하였으며, 미군 철수 후 반환된 기지를 시민의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하여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역세권 복합공간 개발과 미군 반환공여지 조성 사례 조사를 위해 롯폰기 힐스, 도라노몬 힐스, 아자부다이 힐스, 미드타운 야에스, 미나토미라이21, 교토역사 입체개발, 그랜드 프런트 오사카,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 쇼와국영기념공원 등을 방문하고 이외에도 도로 및 철도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긴자식스, 코가네쵸, 게이트타워 등을 견학했다. 공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 관내에서 추진중인 반환공여지 개발에 다채로운 시설 도입, 편의성 증대 방안 등을 강구하고 미개발 역세권에 대한 장기적, 광역적, 주민친화적인 개발방향을 모색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승원 사장은 "반환공여지를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여 국민에게 되돌려줌으로써 시민의 중요한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업, 업무, 주거가 조화로운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도심 곳곳에 활력이 넘치는 것을 직접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며, "파주시 내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반환공여지의 특색 있고 효율적인 활용과 미개발 역세권의 복합개발을 통해 파주의 도시가치를 높이고 개발에 따른 수혜가 시민에게 되돌아갈 수 있는 파주시의 유일한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15:31: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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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역 환승주차장 운영 전 현장 점검…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

파주시는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운영에 앞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의중앙선 월롱역은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인근 산업단지 및 대학교 등으로 가기 위해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나 환승주차장 부족으로 주민과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따른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총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월롱면 위전리 168번지 일원 월롱역사 인근에 환승주차장 확충 사업에 돌입하여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22일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월롱역 환승주차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시범 운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미비한 시설물에 대한 마무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월롱역 환승주차장은 지평식으로 191대가 주차 가능하도록 시공됐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22시로,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초과 30분 마다 200원, 일 최대 3,000원이 부과되며, 평일(22-09시) 및 주말·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를 위해 필요한 기반 시설인 만큼 이번 월롱역 환승주차장 준공으로 역사 주변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용 편의가 증진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지 및 역세권 주변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교통 편의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6 14:29: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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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국비 4,843억 원 확보

파주시는 2024년 주요 현안 57개 사업에 대한 국비 4,843억 원을 확보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 축소 등으로 인해 '재정 보릿고개'라 불리는 지방재정 현실을 비추어 볼 때, 파주시의 국비 확보 성적은 고무적인 성과라 평가된다. 파주시는 올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며,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속적 논의와 협업을 기반으로 파주시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정부 부처 등에 파주시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함께 사업비가 최대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 지은 2024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파주시 사업비는 당초 안보다 27억 원 증액된 4,843억 원이 편성되어 최종 통과됐다. 분야별로는, 파주시민의 최우선 관심 분야이자 파주시 핵심 현안인 교통 및 물류 분야에 총 13개 사업 4,132억 원이 반영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준공을 위한 마무리 사업비 1,270억 원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 파주~양주)의 조속한 공사를 위한 사업비가 대폭 증액됐다. 특히, 정부 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조리~금촌선(통일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비 3억 원과 ▲국지도 98호선(조리-광탄간) 확포장 설계비 2억 원이 새롭게 반영됨으로써, 신속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보건·관광 분야는 ▲통일동산 캠핑장 조성 4억 원 ▲운정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억 원 ▲동물보호센터 설치 3억 원이 반영됐으며, 기존 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스포츠 가치센터 연구용역비 2억 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 반영됐다. 11개 사업 총 60억 원 확보는 체육 기반 시설 등의 질적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개발 분야는 ▲평화경제특구 운영을 위한 용역비 1억 원이 추가 반영됐으며 ▲문산권역 하천 동선 체계 구축 16억 원 등 총 7개 사업 39억 원이 최종 편성됐다. 이 외에도,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32억 원 ▲통일동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5억 원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6억 원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 동력을 확보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 예산은 지역 발전과 민생을 책임질 중요한 원동력이기에 필요성이 매우 크다"라며, "파주시 국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준 직원과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비 확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라면서,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위해 앞으로도 부지런히 발로 뛰며, 시민이 염원하는 파주시의 변화를 더 빠르고 더 확실하게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2023-12-26 14:13: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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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우수중소기업 9개사 선발

고양시가 26일 관내 우수중소기업 9개사에 대해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진행한다. 시는 관내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중에서 매년 우수중소기업을 선발해 고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금리 우대, 시책 사업 가점 부여, 관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은 ▲(주)레머디랩 ▲(주)밀라노푸드시스템 ▲(주)신길씨큐리티 ▲(주)에이아이태권도 ▲(주)유투에스알 ▲(주)크린스카이 ▲(주)테스콤 ▲(주)더채움 ▲(주)태일정공 등 총 9개사다. 고양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의결 등을 통해 경영 성과, 기술 품질, 직장 복지,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9개사는 첨단 장비 제조, 인공지능 접목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 및 콘텐츠 산업 분야에 주도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실생활과 밀접한 기능성 제품, 건강한 먹거리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11:06: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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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올해 역대 최대 순익160억 이상 전망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올해 당기순익 160억원 이상 달성이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최대 순익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로 이재율 대표이사 취임 1년 만에 '흑자경영' 목표 달성과 함께 킨텍스 경영이 정상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작년 12월 26일 취임한 이재율 대표이사는 임기를 시작하면서 '조직 혁신을 통한 흑자경영 의지'를 표명하였고 1년 만에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영업이익이 2022년 △17.5억원 적자에서 올해 3년 만에 두자리 수 이상 흑자 달성이 예상되는 부분은 CEO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킨텍스는 우선 회사의 계층 구조를 효율화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합리화시키면서 스마트하고 빠르게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였다. 일례로 지난 11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실내 개최가 가능한 공간을 긴급히 수소문하던 중 킨텍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단 이틀여 만에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었다. 킨텍스는 내년에도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버라이어티 가격전략' 등 적극적인 마케팅 임대전략으로 비즈니스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수익의 또 다른 축인 전시사업 부분에 있어서 경기도 협력 전시회가 기존 6건에서 9건으로 확대되며 경기국제보트쇼와 플레이엑스포가 각각 6만 8천여명, 10만 5천여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이번 예상 실적에 대해 이재율 대표이사는 "2023년은 킨텍스가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적자 기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야 하는 1년이었다."며 "올해의 긍정적인 재무실적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미래성장전략에 집중, 킨텍스의 퀀텀 점프를 만들어내겠다."고 경영 의지를 말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제3전시장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 17.8만㎡를 채울 수 있는 전시 컨텐츠를 선제적으로 준비중이다. 로봇, AI, 디지털 분야가 융복합된 초대형 전시회 청사진이 마련되었으며 올해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등을 모태로 내년부터 'RAD'라는 명칭으로 행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해외 공략에 있어서는 지난 10월 개장한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에 대한민국 첫 종합전시회인 KoINDEX(Korea Industry Expo)의 런칭을 정부, 지자체 및 각계 각층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준비하고 있으며 인도 전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글로벌 전문 전시 운영사로의 발돋움 또한 계획하고 있다. 사업성과 이외에도 올해 킨텍스가 새롭게 변모한 부분은 고객 친화이다. 프로당구 PBA 스타디움이 킨텍스 2전시장 내에 개장하면서 유휴공간이 활성화되고 식음 사업장의 야간 연장운영을 촉진하는 정책으로 장벽을 낮추고 지역주민들에게 열려 있는 명소로 가꾸어 나가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내년에도 사회공헌 수혜 대상 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더욱 넓게 확대하고 고양시 특산물을 활용한 일산열무김치 만들기 행사 등 새로운 고객친화 활동을 선보이며 지역에 뿌리를 두고 글로벌로 나아가는 킨텍스가 되어갈 계획이다.

2023-12-26 11:04: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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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복합문화공간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2월 22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했다.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숲을 테마로 조성됐으며 청소년에게는 여가·문화 활동을, 주민에게는 창작자(메이커) 공간을 지원한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특례시가 건립하고 (재)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주민과 청소년에게 청소년 참여 활동, 창작자(메이커) 활동, 일일 체험 교육(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고양시 일산서구 대화1로 77)은 지상 4층, 연면적 491.61㎡ 규모로 조성됐다. 숲을 테마로 곳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배치됐다. 특히 미니 라운지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있어 주민과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층 메이커존에는 디지털장비와 각종 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어 창의적인 제작 활동이 가능하다. 메이커존 옆의 공유주방에는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작물 재배를 할 수 있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이 있어서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자치활동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실 △청소년동아리실 △청소년놀터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청소년놀터에는 게임기기와 각종 놀 거리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22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청소년개관준비단이 활동 및 성과를 보고하며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날 개관식에 이어서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송포네컷 △네임스티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 청소년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의 문화,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송포동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휴식을 주는 숲이 되기 바란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25 08:37: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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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올겨울 어디로 갈까”… 철새 따라 일출 보러 ‘고양’ 인기

겨울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계절이다.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고양시에는 철새 도래지의 자연을 만나고,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새해의 계획을 가다듬을 수 있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추워지면 더 매력적인 고양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각종 겨울 손님 찾아와… 행주나루터, 고양생태공원 등 철새 탐조지로 인기 해마다 겨울이 되면 고양시 곳곳에 철새들이 날아든다. 우수한 생태 조건을 갖춘 한강하구에는 재두루미, 개리, 흰꼬리수리 등 멸종 위기종을 포함해 매년 3만 마리 이상의 물새들이 찾아온다. 시는 겨울철 한강하구의 철새를 만나는 '겨울, 새가 날다' 프로그램을 이달 24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나들라온(통일촌 군막사), 행주나루터, 행주산성 등 한강하구에 위치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양 코스에서 진행된다. 이 코스를 참고해서 천천히 걸어 봐도 좋고, 접근성이 좋은 행주나루터로 가면 자맥질하는 청둥오리, 비오리, 뿔논병아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덕양구 신평동 예술창작공간 '새들'이 위치한 한강변에서는 신곡수중보 아래의 흰죽지, 흰뺨검둥오리, 흰꼬리수리 등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근처 도촌천과 대장천이 만나는 신평배수펌프장에서는 알락오리, 쇠오리, 황오리 등 각종 오리들을 만날 수 있다. 덕양구 관산동 필리핀군 참전 기념비 맞은편으로 가면 백로류와 오리류 등 공릉천 품에서 겨울을 나는 물새들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자연을 좀 더 호젓하게 누리고 싶다면 찾아가 볼 만한 곳이 있다.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생태공원은 도심 속 나대지를 활용해 생물들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서식처를 제공한다. 대화천을 따라 만든 메타세쿼이아 산책로에서 사색에 잠길 수도 있고, 나무 군락지나 탐조대에서 철새를 관찰할 수도 있다. 자연 그대로를 만날 수 있는 고양생태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으로 자율 탐방이 가능하다. ◆'프로농구' 보고 '스케이트' 타고… 겨울 스포츠의 꽃 만끽 추운 겨울, 실내에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프로 농구다. 코트를 누비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돌파나 시원한 3점슛, 화려한 덩크슛을 보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하다. 프로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지난 8월 창단식을 갖고 고양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오리온, 데이원의 흔적을 지우고, 홈구장인 고양실내체육관에 '고양 소노 아레나'라는 이름도 붙였다. 케이비엘(KBL) 공식 누리집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프로농구를 검색하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2023-2024 프로농구 정규리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23일, 24일, 28일, 30일에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입장권은 홈경기 7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고,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직접 몸으로 즐기는 겨울 스포츠로 스케이트를 빼놓을 수 없다.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는 국제규격(30m×61m, 지상·지하 1면)의 실내 빙상장으로 곽윤기, 김아랑 선수 등 다수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고양시청 빙상팀의 훈련 장소이기도 하다. 피겨·스피드 스케이트 강습이 연중 진행되고, 특히 방학 기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빙상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은 7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일일 입장 시 스케이트, 헬멧 등 장비(장갑 필수 지참)를 대여할 수 있다. 내년 1월과 2월은 이용 시간을 확대하여 평일에는 오후 12시~5시 45분, 토·일·공휴일에는 오후 12시~5시 30분까지 2부제로 나눠 운영한다. ◆소문난 해돋이 명소 '행주산성'… '고봉산 전망대', '정발산 평심루'해맞이도 추천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인 행주산성은 124m 높이의 덕양산에 위치한다. 행주대첩비가 우뚝 솟아있는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한강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행주산성에서는 매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열고, 오전 6시부터 대첩문을 개방한다. 또한 행주산성 제2주차장, 송학주차장, 행주초등학교 운동장 등을 주차 공간으로 제공한다. 당일에는 공연과 함께 소원성취 북치기 등이 준비돼 있고,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청룡의 해를 맞이하면서 희망의 기운을 나눌 수 있다. 일산에서 가장 높은 208m의 고봉산 정상은 군사시설을 보호하는 철책으로 가로막혀 오랜 시간 동안 접근이 금지된 곳이었다. 지난해 5월 고봉산 정상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새롭게 조성된 2곳의 전망대는 해돋이, 해넘이 명소로 떠올랐다. 동쪽 전망대에서는 일출과 함께 웅장한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고, 서쪽 전망대에서는 일산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날씨가 좋으면 멀리 북한 땅까지 보인다. 또한 일산 중심부에 자리 잡은 정발산은 높이 88m의 낮은 뒷동산이라서 비교적 수월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도심은 물론 호수 공원과 한강 지류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정발산 정상에 있는 평심루에 올라 정자 이름의 뜻처럼 한 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24년 1월 1일 고양시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경이다.

2023-12-22 15:12: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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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 특별모금방송 실시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캠페인' 특별모금방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8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모금방송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주최하고 ㈜딜라이브경기케이블 티브이(TV),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로 파주를 가치있게'라는 나눔 표어를 외치며 힘차게 시작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금 참여와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시립 운정하우스디 어린이집 및 산내마을9단지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과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 정해면 월롱면기업인협의회장, 파주시측량협회(회장 이인엽) 등 고액 및 지속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사회복지단체들과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한수), 율곡안전기술원(대표 최귀남) 그리고 읍면동 각 단체들에서도 파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각 읍면동 지역주민과 단체들은 해당 읍면동의 나눔 표어를 외치며, 지역별 나눔 에너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모금방송을 통해 파주시민분과 이웃사랑과 나눔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협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높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힘들게 모은 돈을 기부하기란 참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현장에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파주시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나눌수록 행복이 쌓이는 파주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4희망나눔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방송 및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 및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3-12-22 15:10: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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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위해 기업들과 ‘맞손’

파주시는 2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축 중 하나인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관내 주요 기업들과 파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과 관이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파주시장 주재로 국소단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분야, 엘지디스플레이(주), 엘지이노텍(주), 파주전기초자(주) ▲반도체 분야, 에이에스이코리아(주), 시그네틱스(주) ▲문화·콘텐츠 분야, ㈜씨제이이엔엠, ㈜교보문고, ㈜웅진씽크빅 ▲상업·판매 분야, 롯데백화점, ㈜신세계사이먼 ▲바이오 분야,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 관계자 등 관내 주요 기업인이 대거 참석했으며, 산업 입지 전문가인 산업연구원 이원빈 박사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에이에스이코리아(주)와 파주전기초자(주) 등 외국인 투자기업은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시 직접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등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기업의 상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부 전략을 수립하여, 더욱 굳건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핵심이 되는 국내외 선도기업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기업들의 바람을 충족할 수 있는 구상(안)을 수립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기업들과 함께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자유구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성과"라며, "파주시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100만 자족도시 실현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2 15:08: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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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국대학교의료원과 손잡고 생명의학 중심 도시로 도약

고양시는 지난 21일 동국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의료원장 채석래)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첨단바이오의료 연구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동국대의료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시와 동국대의료원은 첨단재생의료연구 및 융합생명과학 분야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첨단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산업 인프라 확충에 협력할 방침이다. 동국대학교의료원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지정의 중요성과 동국대학교의료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바이오 인재의 요람인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가 바이오 특화단지 및 고양시 정밀의료 복합 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국내외 우수 기업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산업 중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받기 위해 바이오 관련 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주요 병원과 공동 대응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3-12-22 15:04:3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