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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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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싱가포르 글로벌학교재단과 외국교육기관 설립 협약체결

이동환 고양시장은 7일(현지시각) 싱가포르 글로벌학교재단(Global Schools Foundation)과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시와 글로벌학교재단은 지역연계 상생발전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외국교육기관 설립, 지역인재육성,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첨단산업육성과 자족시설 확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최종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해외인력 상주를 위한 필수요소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우수한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한다. 글로벌학교재단(GSF)은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교육기관이며 기술기반 학습을 장려하는 스마트 스쿨로 유명하다. 글로벌학교재단의 모태인 글로벌학교그룹(GSG)은 세계 11개국 64개 캠퍼스에서 K-12 교육기관(유치원·초·중·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70개국 출신, 4만5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국제바칼로레아(IB) 및 캠브리지 국제공인교육과정(IGCSE)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교 목록 상위에 위치하며 550개 이상의 국제 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글로벌학교재단(GSF)과 협약체결 후 재단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인도인 국제학교(Global Indian International School) 스마트 캠퍼스를 살펴보았다. 글로벌 인도인 국제학교는 3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스마트 캠퍼스는 글로벌학교재단의 독점적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디지털 교실, 기술 기반 스튜디오와 연구실, 최첨단 강당,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한다. 교사·학생 모두에게 첨단기술이 제공되어 세계적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스마트 모빌리티(도심항공교통, 드론, 친환경 자동차 등), 바이오, 문화, 마이스 등 핵심산업을 육성하여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싱가포르 글로벌교육재단과의 협약체결은 내년 고양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우수한 글로벌 기업유치, 첨단 전략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서 "고양 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학교재단이 운영하는 국제적 수준의 스마트 캠퍼스 교육기관이 설립이 된다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툴 테무르니카르(Atul Temurnikar) 글로벌학교재단(GSF) 회장은 "고양특례시가 스마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시기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학교재단은 고양시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시기, 학교설립 가능시기에 대해 문의하고 국제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고양특례시의 지원을 당부하며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했다.

2023-12-08 14:5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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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치샵 몰’ 크리스마스 선물전, 실시간 방송 판매 실시

고양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가치샵몰'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가치샵몰은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홍보관 '가치샵'을 테마로 만든 온라인 쇼핑몰이다. 올해 8월 16일부터 개장한 가치샵몰은 현재 25개사의 77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품목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과 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선물들로 구성됐다. ▶고양아트마켓공예작가협동조합의 핸드메이드 마크라메 ▶농업법인 ㈜온스의 벌꿀제품 ▶(주)곤충킹의 고단백 단백질환 풍이환 ▶도농어산촌협동조합의 반려견 겨울 재킷 등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4개사의 제품이 판매된다.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당일 본방 사수하면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댓글을 작성하면 할인 및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치샵몰에서 미리 '알림 받기' 설정을 하면 방송 전에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법인이나 단체를 말한다. 고양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42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2023-12-08 14:58: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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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서울경기서부·북부지역연합회, MZ세대 새로운 헌혈 문화 확산

여러 명의 청년이 즐겁게 웃으며 동시에 헌혈하는 '힙(hip)'한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청년 자원 봉사단체 위아원 서울경기서부·북부지역연합회(이하 연합회) 4천여 명의 회원들이 100여일간 현혈을 완료하며, 헌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연합회에 의하면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977명(전국 4만 1089명)의 청년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총 2565만 5500원(전국 2억 3647만 1000원) 상당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에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장은 5일 서울중앙혈액원(이하 혈액원) 대강당에서 열린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종료식에서 "혼자나 연인들이 헌혈하는 모습은 많이 봤는데, 많은 청년들이 단체로 환하게 웃으며 받는 모습은 참으로 신선했다"며 "저출산으로 인해 헌혈자는 줄어들고, 고령화로 인해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헌혈의집 관계자들도 "혈액원 운영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헌혈 참여가 줄어 수급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위아원에서 너무나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아원 연합회 청년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헌혈을 아예 '문화(文化)'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다. 헌혈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소감을 전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헌혈에 관심조차 없었으나 생명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는 위아원의 행보에 많은 회원들이 동참했다"며 "이번 헌혈에 처음 참여한 20대 회원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러한 선행을 하나의 청년 문화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중원 연합회장(서울경기서부)은 "지난해 헌혈에 실패했던 분들이 이에 굴하지 않고 더욱 건강 관리에 힘써서 올해는 많이 성공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혈액이 무한 순환하는 것처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모두를 살리는 헌혈에 동참하는 위아레드 청년들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예환 연합회장(서울경기북부) 역시 "헌혈 현장에서 고생해주고 교육까지 해준 적십자와 헌혈의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아레드 캠페인 차원을 넘어 어떻게 하면 이 청년들에게 헌혈이라는 가치 있는 문화가 더 멋있게 심어질 수 있을까 함께 고민도 하면서 멋지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헌혈 금장(2명)·은장(8명) 도전 회원을 소개하고 혈액원측에서 이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행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위아원에서 만성적인 혈액 수급을 겪는 하절기와 동절기에 정기적인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하며 더욱 훈훈한 행보를 예고했다.

2023-12-08 14:1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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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고양시가 총 332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12월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8,3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에 6,000명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 1,270명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에 840명 ▲취업알선형에 2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방문해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유형에 상관없이 총 3개 사업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자는 신청 후 증빙서류를 반드시 해당기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12월 4일(월)부터 12월 6일(목)까지 거주지와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 일자리 수행기관은 11월 27일(월)부터 신청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에 290,000원의 활동비를 받고 스쿨존 교통지도 봉사, 365우리동네지킴이, 노노케어, 공공시설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자리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이상 활동에 792,500원(주휴수당, 연차수당 포함)의 급여가 지급되며 고양시 관내 보육시설 및 노인돌봄시설 보조업무 및 생명의 전화 상담보조, 우체국 업무 보조 등 어르신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다. 시장형 일자리는 참여자는 학교 급식지원, 제조·판매형 사업, 실버카페, 시니어 편의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사업단마다 근무시간과 급여가 상이하며 수요처에서 급여를 일정 부분 부담하거나 수익을 창출하여 참여자의 급여를 충당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맞춤형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소득을 보전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노인의 성취감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07 15:13: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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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싱가포르 ‘에이알티시(ARTC)’ 방문…투자유치 협력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은 6일(현지시각)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 투자협력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 경제혁신의 중심지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 Advanced Remanufacturing and Technology Centre)를 방문해 산학연 협력방안과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를 방문해 센터 내를 둘러보고 데이비드 로우(David Low) 최고경영자 및 왕 차우 쉐어(Dr. Wong Chow Cher)박사 등과 면담을 갖고 투자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데이비드 로우 박사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과학기술연구청(A*STAR, 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소속으로 첨단재제조기술센터의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이 주도해 설립한 연구센터다. 싱가포르의 연구중심 국립대학 난양공과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다국적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이르는 95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멤버십 연합체를 보유하고 있다. 첨단재제조기술센터는 싱가포르 내 연구 인력과 해외 기업을 연결해 혁신을 만들어내는 싱가포르 고유의 개방형 혁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트리플 힐릭스(Triple Helix) 모델로 운영된다. 기업이 필요한 기술개발을 요청하면 싱가포르 정부와 현지 대학이 협력해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기술센터는 산학연 협력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이 기업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인접한 인구 108만의 경기북부 최대도시로 편리한 교통·정주 여건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명품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추진 중으로 첨단재제조기술센터의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한 혁신방안을 고양시에 적용하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데이비드 로우 박사는 "우리는 산업 주체, 공공 부문 연구소, 학계가 함께하는 협업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첨단 제조 및 재제조 분야의 기술적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자체 보유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생산자의 이익까지 연계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술협력관계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의 회원 기업이 고양시에 들어온다면 고양경제자유구역 또한 최첨단 글로벌 기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첨단재제조기술센터의 왕 차우 쉐어 박사는 "향후 고양시 및 관내 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 피앤지 등과 같은 앵커기업을 포함한 93개 회원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자"며 협력과 지원의 뜻을 밝혔다. 고양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첨단산업혁신 협력단지(클러스터)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대학병원, 연구소가 협력망을 형성해 공동협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재제조기술센터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023-12-07 10:44: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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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부로 파주를 따뜻하게’…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파주시는 12월 6일 금촌역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를 향한 힘찬 외침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지원하는 '2024희망나눔캠페인'(2023.12.1.~2024.1.31.)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파주를 가치있게!'라는 구호 아래 내년 1월 말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억 원으로 1%(1,100만 원)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도 1℃씩 올라간다. 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파주시 3호 아너), 장건하 케이알(KR)타워 대표(파주시 7호 아너), 박성대 상도일렉트릭 대표(파주시 9호 아너),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파주시 11호 아너)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동참의 의지를 나타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사랑과 온정의 손길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여 모든 파주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또는 정보 무늬(QR코드)로 가능하며, 현물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웃돕기 후원금 및 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의 기초생활해결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2023-12-07 10:43: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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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본격 시동…2026년 준공 목표

파주시는 12월 6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갖고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파주읍 봉암리 사업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과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하루에 가축분뇨 90톤과 음식물류폐기물 7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되며, 악취 민원 해소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파주시가 미래와 생생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7 10:42: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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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서대문교회, 10만 수료 사진전 개최...성경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 호평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서대문교회(담임 이정수·이하 신천지 서대문교회)가 지난 4일부터 10만 수료식 사진전 '신천지 연말 초청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참여형 코너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이번 초청회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은 사진전, 마지막 날인 9일은 인사 초청 행사로 구성된다. 사진전에서는 지난달 12일 대구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 현장 사진 50여 점, 수료생 영상, 수료복·시험지 등 실물, 구조물 등이 전시됐다. 사진전은 ▲파트1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의 역사 ▲파트2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 ▲파트3 모범의 표본,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카드섹션, 안전·질서) ▲파트4 영광(말씀광장, 포토존) 등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총 네 가지 파트 중 마지막 파트에 해당하는 참여형 코너는 신천지 온라인 말씀 공부 사이트인 '말씀광장' 내 성경퀴즈 5개를 관람객이 스크린을 터치하며 직접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경 상식, 비유 풀이에 대한 문제를 처음 접한 관람객들은 쉽게 정답을 찾기도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일행과 답을 상의하는 등 흥미로워하며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사진전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10만 명이 수료했다는 말은 들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행사 규모가 매우 커 놀랍다"며 "이만한 행사를 일반 교인들이 안전하게 치러낸 것이 대단하고, 기회가 된다면 현장에서 직접 보고싶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수료식은 1년간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 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는 연말 행사다. 올해에는 국내외를 합해 10만 8084명이 수료했다. 한편 오는 9일 서대문교회에서 열릴 인사 초청회에는 지역·정치 인사, 목회자,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해 문화공연 등을 관람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2023-12-07 10:41: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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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체납관리단 채용 비율 ▲체납자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 징수 비율 ▲복지 연계 인원 등 부분을 평가해 우수지자체가 선정된다. 파주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400점 만점에 377.8점)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1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 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방세 징수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 부서와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해 체납자 3만 4,585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체납액 약 4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 61명을 대상으로 주거·일자리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쳤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지난해 높은 체납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납부 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 활동에 노력을 쏟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등을 통해 주민에게 공감받는 따뜻한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06 14:1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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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된다

파주시는 지난 9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증진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 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h 미만, 차체 중량이 30㎏ 미만'인 것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을 말한다. 현재 파주시 관내 주요 도심(운정·교하·금촌·문산)에는 5개 업체, 2,700여 대의 (공유)개인형 이동장치가 운용되고 있으며,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비례해 사고와 불편 접수도 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와 보도, 횡단보도 등에 무단 방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발생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이진아 파주시의원은 지난 8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9월 조례 개정이 완료됐다. 시는 견인 시행에 앞서 공유 이동장치 대여사업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유 이동장치의 견인 및 이동조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례에 따르면 '견인' 대상은 점자블록 및 차도 등에 무단 방치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견인될 경우 1만 5천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공유 이동장치 무단방치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했으며,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75대에 대하여 견인 및 이동 조치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공유 이동장치 중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소지한 16세 이상의 시민이 사용하여야 함은 물론 관련 법령상 각종 준수사항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사용자 미숙지로 인해 각종 위반사항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관련 법령 제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공유 이동장치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한 만큼 대여사업자는 물론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공유 이동장치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06 14:14: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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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 성장 동력 ‘지능형(스마트) 도시’ 본궤도 올린다

고양시는 첨단 기술로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능형(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을 누리는 주체인 시민들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한 도시 플랫폼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지능형(스마트) 도시의 확산을 견인하는 선도 도시로 성장할 고양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데이터 허브 등 8개 서비스 구축…'거점형 스마트시티' 건설 본격화 시동 고양시는 지난 5월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특화·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을 돕고, 지능형(스마트) 도시 확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 보급을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3년간 총 400억 원(국비·시비 각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스-커브(S-Curve)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지능형(스마트) 도시의 핵심 도시인 시흥·세종·대구·부산을 에스(S)자로 연결하여 고양시가 국토 스마트 공간 체계의 시작점으로서 최적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고양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8개 기관, 기업과 함께 스마트 교통·도시 운영 인프라 분야 총 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축할 사업은 ▲데이터 허브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수요응답형 버스 ▲교통분석 시스템 ▲드론 밸리 조성 ▲ 지능형(스마트) 행정 서비스 ▲스마트폴(지능형 기둥)과 미디어월(영상창) ▲이노베이션센터 운영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고양형 지능형(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10월 국토부와 협약을 맺었고, 오는 20일에는 사업을 수행할 기관, 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국토부 승인을 받은 뒤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범죄·사고 예방하는 스마트안전센터…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에서는 지역 내 설치된 씨씨티비(CCTV) 8,967대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동안 통합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명칭이 변경된 스마트안전센터(전 시민안전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청 재난상황실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가 구축돼 지능형(스마트) 안전 도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방범 씨씨티비(CCTV) 구축을 확대해 사회 안전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우범 지역 등에 설치된 씨씨티비(CCTV)에는 총 1,651대의 비상벨이 부착돼 있다. 시민들이 위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 관제사와 연결돼 상황에 대한 안내, 조치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방범 씨씨티비(CCTV)를 통해 9천여 건의 영상 정보를 제공했고, 강력사건 6건을 포함한 총 49건 사건 해결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800대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약 300대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500대가 추가로 설치됐다.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상황에 따른 맞춤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침입, 배회, 군집 등 특정 영상을 선별적으로 표출할 수 있어 관제 사각지대를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통학로, 공원 등을 중심으로 방범 씨씨티비(CCTV) 약 7천 대 중 30%(2천 대)에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도시 문제 발굴·해결 우수 사례로 호평 지난 2018년부터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뜻의'리빙랩(Living Lab)'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도시 문제를 찾고, 발굴된 문제에 기업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지능형(스마트) 도시 서비스로 구현해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해결단이 덕양구 마상공원 우범화 방지를 위해 스마트 벤치 설치를 추진했다. 스마트 벤치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휴대폰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LED 문자와 패턴으로 빛을 밝혀 야간 공원 이용 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리빙랩 성과를 인정받아 고양시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도시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으로는 작년에 이어 일산서구 가좌공원에 스마트 벤치가 설치됐다. 또한 일산서구 일산동의 야간 환경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조명 시스템을 개발했고, 지역 내 곳곳에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한 불법 적치물 검출 씨씨티비(CCTV) 연동 시스템도 구축했다. 아울러 지능형(스마트) 도시 구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문화 확산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고양 스마트 시티즌'을 모집, 운영했다. 스마트 시티즌은 디자인 싱킹, 마을지도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과정별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함께했다.

2023-12-06 14:04: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