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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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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6동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시민과 만나 소통 행정 펼쳐

파주시는 7일 운정6동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43회째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지난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설된 운정6동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속해있는 운정의 중심지역이다.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4개의 아파트 단지가 입주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0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와 아파트 동 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한 운정6동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파주시장과의 지역 현안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열띤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초롱꽃마을 6단지의 옥상조경 관련 생태녹지로 인한 우기철 토사유출 등의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각 단지별 교통환경 개선, 학생들의 안전 통학로 개설, 택시 승강장 설치, 상가 앞 담장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은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라며, "파주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없는 부분은 해당 기관에 대체 방안 강구 및 시정조치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중심의 파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2023-11-08 15:26: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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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룩셈부르크 경제부 및 교육부 방문…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나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7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 경제부,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내정자, 고등교육연구부를 잇달아 방문하여 면담을 갖고 고양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동환 시장은 룩셈부르크 경제부와 간담회를 갖고 유럽의 금융중심지가 될 수 있었던 룩셈부르크 경제정책과 기업지원, 산업 개발 및 혁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고양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룩셈부르크 기업과 경제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87만2000㎡(약 26만평) 부지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분야 혁신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최근 착공했다. 이곳에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주거와 일자리가 한꺼번에 확보되는 방식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경제자유구역 내에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망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경제부에서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다음일정으로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내정자를 현지에서 면담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과 일산테크노밸리 추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투자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룩셈부르크는 오는 12월경 주한 대사관을 한국에 신설할 예정이다. 자크 플리스 대사 내정자는 "고양시의 성장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성공적 추진을 돕겠다"며, "룩셈부르크 경제부, 국립보건원 등 각 정부기관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룩셈부르크는 서유럽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국토면적은 제주도의 1.4배(2,586㎢), 인구 64만 명의 작은 나라다. 그러나 2022년 1인당 GDP 세계 1위(12만6426달러)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이 발달한 국가다. 19세기 이후 철광산업이 발전했고 현재 세계 최대규모 철강 업체 '아르셀로미탈'의 본사가 룩셈부르크에 있다. 1980년대 이후에는 기업친화적 세금체계, 안정된 정치환경, 우수한 금융 서비스를 바탕으로 금융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한 결과 유럽의 금융, 물류, IT허브로 거듭났다. 아마존, 이베이, 스카이프 등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유럽본부를 룩셈부르크에 두고 있다. 최근에는 우주산업에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고 있으며 세계최대 위성통신 사업자'에스이에스(SES)', 룩스스페이스, 유로컴포지트, 그라델 등 8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룩셈부르크 고등교육연구부를 방문해 정부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고등교육연구부(MERS)는 우리나라의 교육부에 해당하는 부서다. 고등교육연구부 선임자문관 로맹 마틴 박사는 "룩셈부르크는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강조한다. 여러 나라가 인접해 있어 룩셈부르크어,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까지 다언어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11-08 11:13: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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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는 교통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비(B)그룹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 분야 주요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평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총 인구수에 따라 에이(A)부터 씨(C) 그룹까지 3개 그룹으로 나눠, 2022년도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직행좌석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규노선을 추진해 공공성 및 편의성을 강화하여 시민에게 친절, 정확,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를 도입·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택시 운영으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2023년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광역교통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투자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교통분야 불편 해소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7 14:1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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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대학과 업무협약..우수 간호 인력 양성한다

파주시는 6일 우수한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두원공과대학 및 서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파주, 고양, 김포권 간호학과 부재로 인한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직업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계획했다. 간호학과는 매년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학과로, 관내 대학은 물론 파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에서 간호사 및 의료분야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함에 따라 다양한 지역사회 보건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고, 그동안 의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 간호학과를 추진하는 두 대학의 결단을 환영한다"라며, "간호학과는 파주시의 전문 간호인력 양성과 관외 우수 인력 유입이라는 단순한 수치상의 효과를 넘어 파주시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파주시도 큰 뜻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파주시 소재 대학에서 우수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 공공의료의 질을 향상하는 등 파주시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07 14:10: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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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방문…고양에 연구소 설치 제안

이동환 고양시장은 6일(현지시각) 국제적인 건강과학 연구의 중심기관인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을 방문하여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룩셈부르크 경제부, 교육부, 국립보건원 관계자로 구성된 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했을 때, 울프 네르바스(Ulf Nehrbass)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초청해 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동환 시장은 룩셈부르크 대학에서 울프 네르바스 국립보건원장, 룩셈부르크 대학 교수, 연구진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의 연구전략, 암치료 맞춤형 프로파일링, 의료 AI와 데이터과학의 활용,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등 바이오의료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생물?바이오의학, 바이오인포매틱스, 신약개발, 의료기술, 바이오마커 연구를 통해 국가의 건강 정책수립에 기여하고 건강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진행하고, 내년 중앙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해 국내 및 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만들어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의 해외연구소를 고양시에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은 "룩셈부르크는 정밀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에 집중 투자한 결과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의 선진국에 맞춤형 항암치료 기술이전을 하고 있으며 난치성 항암치료 글로벌 리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정밀의료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추진과정에 필요한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다음일정으로 룩셈부르크 통합바이오뱅크(LIH-IBBL) 연구실, 하우스 오브 바이오헬스(House of Biohealth, HOBH) 및 바이오헬스 인큐베이터를 방문하여 연구시설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살폈다. 룩셈부르크 통합바이오뱅크 연구실은 중개연구 인프라가 뛰어난 곳이다. 중개연구는 기초과학의 연구결과를 임상과학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해주는 연구과정으로 주로 신약개발, 암치료 연구 등 의학분야에서 활용된다. 하우스 오브 바이오 헬스는 생명공학, 아이씨티(ICT) 및 환경공학 분야의 기업을 위한 지원시설이며 많은 회사와 공공연구 실험실이 있다.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바이오 헬스 인큐베이터'도 운영하여 실험실, 공동 작업공간, 전문장비,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개발, 자원조달, 다른 기업 및 학술기관과 협력기회를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와 정밀의료시설 현지답사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직원 500명 중 유일한 한국인 권용준 박사가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유럽에서 가장 국제적인 대학으로 꼽히는 룩셈부르크 대학의 옌스 크라이젤(Jens Kreisel) 총장과 면담을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에 해외대학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환경적?지리적 여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육 여건,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경제자유구역에 국제대학 유치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룩셈부르크 대학교가 고양시에 해외캠퍼스를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옌스 크라이젤 총장은 "룩셈부르크는 지금 새로운 변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면적이 작기 때문에 견고한 해외 파트너쉽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1-07 14:07: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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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 개막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오는 10일 오후 4시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18일까지 계속되는 미술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22회를 맞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 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 미술인의 축제인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에는 해외작가, 원로 작가, 중견 작가, 청년 작가 등 다수의 고양 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기에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함께 진행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코로나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에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예술 애호인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순수 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에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07 14:03: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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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듣고 확인’한 1650여명의 목회자들 대다수 후속교육으로 이어져…교계에 계시록 바람 분다

10월 한 달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말씀대성회가 4일 오후 열린 6회차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10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전, 15일 대구, 18일 부산, 21일 광주로 이어졌다. 이후로도 후속 말씀대성회를 원하는 요청이 상당함에 따라 11월 4일 오후 2시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에서 추가 말씀대성회를 개최하게 됐다. 4일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 500명을 포함해 총 1000명이 참석했으며, 6회에 걸친 말씀대성회에는 총 목회자 1650여 명을 포함, 1만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회차별 참석자 수를 살펴보면 ▲서울 목회자 450여 명 포함 총 1600여 명 ▲대전 목회자 200여 명 포함 총 2000여 명 ▲대구 목회자 100여 명 포함 총 2000여 명 ▲부산 목회자 100명 포함 총 1600여 명 ▲광주 목회자 300여 명 포함 총 4000여 명 등이다. 이만희 총회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6회에 걸친 말씀대성회마다 직접 강연자로 나서 요한계시록 전장을 명쾌하게 강의했다. 특히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 ▲구원 받을 144,000과 흰무리들 등 핵심 키워드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조명한 점이 목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총회장은 매 강연 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무엇을 약속했는지 말씀을 통해 생각해보고, 나는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누구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 강연의 의의에 대해 이 총회장은 "오늘날 재림 때 예수님께 택함을 받은 약속의 목자가 하나님과 예수님이 기록해 놓은 성경 말씀을 보고 들은 대로 그대로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말씀 대성회를 통해 나를 믿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4일 열린 앙코르 말씀대성회에서 이 총회장은 "우리는 오늘 만남으로 끝이 아니라 대화해야 한다. 성경도 하나님도 하나이니 서로 싸우고 다툴 이유가 없다"며 "아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고 협력하자. 예수님 말대로 서로 사랑하자"고 진심 어린 당부를 전했다. 이어 "요한계시록이란 이뤄질 것을 예언한 글이며, 이뤄졌다면 실체가 있을 것이다. 대조해보고 맞으면 믿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 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씨 곧 말씀으로 새롭게 나서 영원히 함께하는 한 가족이 되자"고 독려했다. 특히 4일 오후 2시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에서 열린 앙코르 말씀대성회에서는 이 총회장이 아닌 일반 성도가 '천국 비밀 두 가지 씨와 추수'를 주제로 강연를 해 주목을 받았다. 일반 성도가 500여 명의 목회자 앞에서도 막힘없는 강연을 펼치자 상당수 목회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일반 성도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반을 관통하면서 강연을 펼칠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 "부끄럽지만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 수준이 월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6회에 걸친 말씀대성회 기간 동안 상당한 수의 목회자가 참석한 만큼, 이들의 반응 또한 고무적이다. 개신교단에서 13년간 시무해 온 이모 목사는 "이 총회장의 말씀을 듣고 나니 신천지예수교회가 정말로 어떤 곳인지 더 알고 싶고, 우리(교회) 형제 자매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 분인 하나님의 한 형제 자매로서 우리가 (말씀으로) 하나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32년간 목회 생활을 하고 있는 유모 목사도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이 총회장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목자가 맞다고 생각하게 됐다. 동료목회자들에게 말씀대성회, 후속교육, 신천지예수교회 교류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내가 비록 목사지만 신천지 말씀의 체계성은 따라갈 수 없다. 배울 점이 많다", "수십 년 목회를 하면서도 10만 명이 수료하는 일은 본 적이 없다. 기회가 있다면 직접 현장에 참석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말씀 그 자체를 전하고 싶어 하는 이 총회장의 진심이 느껴졌다. 머릿속에서 이단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는 목회자들의 소감이 줄을 이었다. "난관이 있겠지만 다른 목회자들에게 신천지 말씀을 권하고 싶다", "다음에 말씀대성회가 개최된다면 동료 목사를 설득해 함께 오겠다"는 등의 적극적인 반응도 다수 있었다. 이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 총회장이 오로지 성경대로 증거하는 모습을 본 많은 목회자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간증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우리도 이들의 용기와 협력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후속 교육 및 문화 교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6 15:02: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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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잔류농약 분석 능력 인정받아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3년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국가의 정부, 대학, 민간 공인분석 기관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제출한 6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0.5 사이의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메탈락실(Metalaxyl, 살균제)과 프로설포카브(Prosulfocarb, 제초제)의 경우 0.1을 판정받아 잔류농약 분석 정확도에 있어서 참여한 전 세계 43개 기관 중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김은희 연구개발과장은 "앞으로도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안전분석실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전분석실은 2022년 3월 운영을 시작해 지역 먹거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 파주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며, 결과에 따라 수확과 출하 시기를 조절해 부적합한 농산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1-06 14:52: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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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쌀’ 구입 차액 지원 대상 확대…내수 소비 증진

파주시는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의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에 파주쌀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파주쌀의 내수 소비 증진을 위해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차액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영업소도 지원 대상에 추가됐다. 현재 공급되는 쌀은 2023년 햅쌀이며, 시에서 지정한 쌀공급자(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각지역농협(하나로마트), (탄현)파주으뜸쌀고품질생산회영농조합법인)를 통해 파주쌀을 구매할 경우, 20kg 쌀 1포에 7,000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증, 집단급식소, 위탁급식영업소 신고증을 지참해 쌀 구입처(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원 사업 대상자 확대로 파주쌀 소비가 촉진되길 기대한다"라며,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06 14:46: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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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요도로 연결망 확충…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고양시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도로 연계망 건설과 보행로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식사~고봉(대로3-48호선)과 식사~백석간 도로를 개설하고 호수로를 확장해 고양시 남북간 주요도로 연결망을 확충한다. 어울림로 등 16개소에 대형보도블록을 적용하고 지역특색을 반영한 보행자 중심의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착공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해 남북으로 도로기반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며 "보행환경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확대하고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지침을 마련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식사지구 도로 개설, 호수로 확장…출퇴근길 교통난 해소 시는 올해 고봉동에서 제2자유로까지 고양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3개 도로 개설?확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설계비 20억원을 들여 ▲식사동~문봉동 도로개설(대로3-48호선, 1.6km) ▲식사동~백석동 도로개설(2.1km) ▲백석동~토당동 연결 호수로 확장(시도71호선, 2.5km) 등 총 6.2km 구간 설계를 진행 중이다. 식사지구에는 사리현IC 개설로 인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봉동 주요도로(지방도363호선)까지 이어지는 4차로 도로(대로3-48호선)를 개설한다. 사리현IC 주변 식사동 일대는 공장과 주거시설이 밀집해있고 사리현IC 신설로 교통량이 증가했지만 주요도로인 견달산로가 편도1차선으로 비좁아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는 곳이다. 교통개선을 위해 먼저 공사를 시작한 식사지구 동쪽 진입로 견달산천사거리에서 구제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남쪽 구간(시도81호선)은 1구간 공사가 끝나고 2, 3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4월 구제사거리에서 문봉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북쪽 구간(시도83호선)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식사동에서 고봉동까지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풍동교차로에는 백석동 곡산역까지 연결되는 도로가 개설된다. 기존에 4차로로 개설할 계획이었으나 향후 개발계획을 반영해 6차로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식사지구에서 곡산역까지 이동이 편리해지고 경의로 연결도로망 구축으로 제2자유로 접근이 용이해진다. 능곡에서 대화까지 잇는 주요간선도로 호수로(시도71호선)는 6차로로 확장한다. 확장 구간은 능곡~백석까지로 내년 입주를 시작하는 장항지구와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으로 늘어날 교통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7월 3개 도로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거쳐 8월 노선안 공람 공고를 실시했다. 8월 말에는 각 소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로개설 주요현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부서협의를 거쳐 설계내용을 공유하고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세부설계 내용이 확정되면 주민설명회를 추가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걷기 편한 대형보도블록 곳곳에 깔려…지역특색 고려한 경관 향상도 고양시는 위험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정형화된 보도블록에서 벗어나 심미적 디자인과 내구성, 평탄성을 갖춘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어울림로 일원 보도정비 공사 등 16개소에 총사업비 58억 2000만원을 투입해 보도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어울림로 일원 등 14개소 보도가 정비를 완료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로 탈바꿈했다. 대화동 성저마을과 식사교차로~백마교 부근도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된 보도에는 깨지고 변형되기 쉬운 기존의 보도블록 대신 보행약자들도 이동하기 편하도록 평탄하고 견고한 대형보도블록을 적용했다. 커진 보도블록에 설치한 방향안내표시판은 고양시를 처음 방문한 사람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 갈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 낭비를 막고 책임시공이 될 수 있도록 공사이력판도 함께 설치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고양시 여건을 고려한 대형보도블록 통합정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내용은 △평탄성과 내구성, 심미성을 갖춘 대형블록의 재질 및 규격 다양화 △교통약자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마련 등이다. 올해 중으로 가이드라인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보도정비에 적용해 보행자 중심 보도를 조성하고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3-11-06 14:46: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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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순항’

파주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란 경기도 내 등록된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고, 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문화 거점을 통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지역 문화행사 등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대폭 확대(기존 대비 약 4억 원 증가)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세계민속악기박물관 등 파주시 관내 등록 박물관과 미술관 14곳에 프로그램 기획, 학예사 및 해설사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은 기간 동안 헤이리마을에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는 전시 연계 교육이, 파주 출판단지에 소재한 파주나비나라박물관에서는 곤충에 관한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 지원 대상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실시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파주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관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23-11-03 12:08:2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