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파주시, 직행좌석 5000번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파주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준공영제)로 전환되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000번(직행좌석) 노선은 1일 6대 18회(배차간격 40~110분) 운행 예정으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면서 광역교통 이용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운행 안정성이 확보되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노선의 경우 파주시에 운행되고 있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나, 코로나로 인한 이용객 수 급감 및 운수업체 경영 악화로 기존 인가대수대비 20% 내외로 운행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준공영제 시행을 지속 추진해 왔다. 시는 경기도에 도내 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해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1일부터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하게 됐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운행 개시로 문산·월롱 권역 및 운정 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다양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 및 월롱 권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비롯해 운정1.2.3지구 또한 대광위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될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라며 "경기도 공공관리제 추진을 비롯해 지속적인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시내버스의 공공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3-11-03 12:06:4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디지털 퓨처쇼 개막… 4일까지 진행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전략과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융복합쇼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디지털 퓨처쇼'가 11월 2일(목)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진행하는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디지털 퓨처쇼'는 두산 로보틱스, CJ CGV, 솔트룩스, 이스트 소프트 등 총 175개 기업의 참여로 510개 부스를 조성했다. 콘텐츠 생성과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체인에 해당하는 전시 부스와 미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형태의 체험 공간,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혁신 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나는 기회를 선사한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하는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는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 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최초의 융복합쇼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후원한다. 또한 이모션웨이브에서 공식협찬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솔트룩스와 이스트소프트, 제이엠로보틱스 등 147개 기업이 310개 부스를 조성해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분야는 콘텐츠 생성과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체인에 해당하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XR(확장현실) 및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블록체인으로, K-콘텐츠 창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실사형 AI휴먼이 발화하는 고품질 영상 제작 솔루션 'AI Studio PERSO'와 국내 최초 ChatGPT 기반 AI휴먼과 실시간 상호 대화가 가능한 키오스크 '대화형 AI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로보틱스 서비스 디자인 전문기업 '제이엠로보틱스'는 "The Robot Reort' 선정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휴머노이드 Top5에 속하는 'Walker' 로봇을 전시하며,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 기업 '솔트룩스'는 초거대 언어모델 생성, 생성적 AI기술, 대화형 챗봇, 인공지능 데이터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메인 무대와 오픈 세미나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업계 핵심 인사들이 디지털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펼쳐질 미래 시장을 조망한다. 더불어 우수 창업자를 선정해 투자 IR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IR 피칭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테크벨리 DMTS IR 데이', 1대1 수출상담회와 1대1 구매상담회 등을 진행해 미디어테크 업계의 네트워킹 및 미래 비즈니스 창출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1전시장 5홀에서 진행하는 '2023 디지털 퓨처쇼'는 미래를 바꿀 첨단 기술을 XR, 메타버스, 로봇 등 융복합 기술 기반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며, 이모션웨이브에서 공식 협찬한다. 두산로보틱스, LG전자, 디스트릭트코리아, CJ CGV 등 28개 기업이 50여 개의 콘텐츠로 참여한다. ▲미래 모빌리티 ▲미래도시 인프라 ▲미래공간 재구성 3가지 콘셉트로 테마파크처럼 꾸며진 전시 공간에서 4차 산업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성형 AI 기반의 영상 생성 및 공유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AI 영상 스튜디오 플랫폼을 비롯해 AI 및 메타버스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의 생성형 AI로 창작된 인공지능 음악과 AI 밴드를 활용한 K팝 연주, 연주에 맞춘 리듬 액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뷰티테크 스타트업 '미러로이드'의 AI로 가상 배경 합성 및 헤어 염색을 제공하는 가상 시뮬레이션 셀프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2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첨단기술이 제안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 체험'을 전시 콘셉트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 최첨단 기술이 선보이는 미래사회 청사진을 마음껏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본 행사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앞으로도 첨단 미래산업 견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으로 선제적 대응하며 '혁신과 기회의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와 디지털 퓨처쇼는 오늘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한 참관객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곧바로 입장 가능하며,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방문객도 현장 데스크에서 참관 등록 절차를 거친 후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Contents Korea)'도 3홀에서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을 공유하고 참가기업들에게는 융복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각 전시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2 14:42:3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위해 달린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경)는 지난달 30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 및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3개 기관이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지구의 안정적 전력계통 조성을 위한 부지 조기 확보는 물론 원활한 전기공급 시설을 조성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한국전력공사는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사업 부지 내 전력공급을 위한 변전소를 친환경 통합사옥으로 건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고양특례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경기 북부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사업으로 10월 26일에 착공식을 개최하여, 자족도시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을 위해 고양도시관리공사,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 경인건설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공사 이종경 사장 직무대행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을 시작으로 고양 창릉공공주택사업과 더불어 관내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 개발하여 살기 좋은 자족도시 고양특례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4:42:1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소방서, 화재예방활동 전개...'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펼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빈번한 화재발생에 대비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조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76회째다. 고양소방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 등을 추진한다.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까지 세이브존 1층 아트갤러리에서 불조심 포스터 입상작 22점과 소방안전공모전 포스터분야 입상작 5점을 전시한다. 초등학생 누구나 화재예방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전 참가는 오는 30일까지며 고양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출품작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출품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0점을 선정한다. 또 우리집 안전맵(map) 그리기 행사도 진행한다. 우리집의 피난안내도를 그려서 개인 SNS에 업로드 후 신청하면 100명을 추첨하여 소화기를 증정한다. 공모전과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양소방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재난예방과장은 "겨울철을 앞둔 11월에는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불조심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4:41:2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코로나19 릴레이 접종 시작…참여 독려

파주시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 박세영 지회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파주시 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들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 주야간보호센터 등 고령층 어르신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 가능하다.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를 '23~'24절기 코로나19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접종 권고 대상은 겨울철 대비 11월 18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4:40:1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접경지역 주민주도 마을사업 공모 선정…도비 7억 5천만 원 확보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과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파주시는 1단계에 2곳(5천만 원), 2단계에 1곳(7억 원)의 사업이 선정되어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으로, 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로, 시는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조성' 사업을 통해, '24년부터 '25년까지 파주시 소유의 마을회관을 새 단장해 카페 및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위전1리 마을활력 발전소 인지도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월롱 마실길 조성 등 주민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에 2024년 경기도 접경지역 마을활력 공모에 1단계와 2단계 모두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공약사항인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4:40:0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속도감 있게 추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올해 안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2일 전했다. 고양시가 제2회 추경에 요청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가 지난 10월 31일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2022년 1월 특례시 지위가 부여된 인구 108만 규모의 큰 도시로, 인구 증가와 함께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 완화로 사회복지 대상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커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복지공동체 구축 등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은 시급한 현안과제이다. 고양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사항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사회복지국 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약 3개월에 걸쳐 경기도 1차 사전협의안을 마련했다. 시는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회의 자문과 관계기관·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설립계획안을 마련하여 9월 27일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본 타당성 검토는 예비검토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적합으로 판정돼야 추진할 수 있다. 본 타당성검토는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2회 추경에서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이 수립된 것은 향후 재단 설립 추진 과정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타당성 예비 검토 심의위원회 결과는 11월 첫째 주 즈음에 통보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타당성 검토 계약을 조속히 체결할 것"이라며 "108만 인구에 걸맞은 고양특례시만의 체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해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14:20: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3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고양시가 '2023년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정부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하면서 매년 '중앙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행안부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299건의 우수제안을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우수제안 심사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국민제안 26건, 공무원제안 24건을 선정했다. 고양시의 제안은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제안으로는 고양시 관내 대학인 중부대 학생이 제안한 '고양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중부대와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라는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는 관내 대학생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정책 제안 프로그램이다. 중부대 학생들은 착한가격업소에 제공되는 혜택이 적은 점에 주목하고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신청했을 때 착한가격업소에 가산점을 적용하여 착한가격업소가 받는 혜택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고양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위 제안을 적용했다. 공무원 제안은 고양시 주택과 홍승열 팀장과 강명애 주무관이 제안한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 개발 및 보급'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관리주체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공동주택관리 위법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했다. 고양시 주택과에서 개발한 체크리스트는 주택관리업체 선정, 동 대표 및 입주자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비 회계서류 작성·보관, 용역 및 하자보수 등 공동주택관리 업무 전반에서의 주의사항을 담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는 지난해 10월 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배포됐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제25회 주택관리사 직무교육'에 포함될 정도로 유관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수정 가능한 원본을 요청할 정도로 지역 파급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우수 제안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1 14:19:4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특례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폐회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10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0월 23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77회 임시회에서는 13명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하여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기획행정위원회는「고양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건설교통위원회는「고양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3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조정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9건에 39억 4,460만 4천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고, 특별회계는 1건 2억 5천만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다. 이로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예산 규모는 총 3조 4,375억 4,161만 9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41억 1,030만 원이 증가되었다.

2023-11-01 14:11:0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발로 뛰는 이동환 고양시장, 일산테크노밸리 위해 해외 출장

이동환 고양시장이 경제자유구역와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해외 출장에 나선다. 이 시장은 해외 첨단기업 투자 유치 및 국제협력망 조성을 위해 룩셈부르크, 독일, 영국을 방문한다.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는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지방정부 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 공식 초청에 따라 세션 발표 연사로 참석하여 고양시 청년창업정책을 소개한다. 이 시장은 6일(현지시간)부터 국제적인 건강과학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알려진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방문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협력단지) 조성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해외 연구소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는 주변 강대국과 내륙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유럽의 금융, 물류, 아이티(IT)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난 나라다. 최근에는 우주산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이 시장은 룩셈부르크 경제정책과 기업 지원, 투자, 혁신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룩셈부르크 경제부도 방문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부터는 독일에서 '프리시전 포 메디슨'(Precision for Medicine) 연구소와 '애세이 웍스'(Assay.works) 연구소를 잇달아 방문한다. 프리시전 포 메디슨(Precision for Medicine) 연구소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임상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글로벌 정밀 의학 임상 연구소다. 애세이 웍스(Assay.works) 연구소는 독일 뮌헨 소재 생명과학 회사이며 인공지능(AI)주도 약물발굴 기업이다. 이 시장은 두 연구소의 경영진을 만나 국제적인 제약바이오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에는 영국 캠든 비알아이(Campden BRI)와 테크시티를 방문할 계획이다. 캠든 비알아이(Campden BRI)는 1919년 설립된 유럽 최대 식품 시험검사기관이다. 85개국 25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험분석, 생산공정 품질관리, 컨설팅, 교육, 연구, 소비성향 분석 등을 제공한다. 켈로그, 하인즈, 다농 등 글로벌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런던 테크시티는 혁신기업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인공지능 알파고를 탄생시킨 곳이다. 현재 5000개 이상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는 첨단기술 단지이며 세계적인 아이티(IT) 기업인 인텔, 퀄컴,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선정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을 바탕으로 일산테크노밸리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산테크노밸리가 본공사에 착수했고 2024년도 토지 분양, 2026년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내년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국내 및 해외 기업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13부터 16일까지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이사 및 집행위원으로서 참석한다. 이 시장은 공식 연사로서 세션 발표(Sub Forum 3)에서 고양시 청년창업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본사도 방문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생명의학(바이오),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전시복합산업(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전략 육성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국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첨단 바이오테크 기업, 연구소와 국제적인 협력망을 구축해 해외 투자를 활성화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2023-11-01 10:20:4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발벗고 나서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에 집중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책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기관과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10월) 및 겨울철(11월~2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연간 사망자 수의 43%를 차지하는 등 현재 파주시 교통안전 수준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대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전문기관에서는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최근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시행에 발맞춰 보행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엘이디(LED) 표지판 설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로반사경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교통안전 시설물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파주시 8개 교통안전 민간단체에서는 전철역 주변 등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운수사에서는 교통수단 중 개인형이동장치의 치사율과 중상률이 높다는 통계 결과를 인용하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와 보행자 및 차량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분리시설물 설치 및 노면 색깔 표시, 단절 구간에 연결 도로를 개설하는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파주경찰서는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개정 중인 도로교통법의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와 관련한 계도와 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법규 위반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파주시 전역 61개 노선, 955km 구간을 대상으로 동절기 설해대책을 마련하고, 급격한 추위로 교량, 터널, 지하차도, 고갯길 등 취약 구간에서 발생하는 도로결빙(블랙아이스)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차량 고장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한 자발적인 주의, 안전운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만큼, 51만 파주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며,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민관경 협업을 지속 추진,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1 10:18:4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관내 8개 학교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파주시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은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지난 7월 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42억 3,500만 원이 투입되며 파주시는 대상 학교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대상 학교는 총 8개교로, 기존의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이며,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학교의 운동장은 마사토와 노후 인조잔디로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위험성이 있었지만, 내년 새 학기부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이 조성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목적의 소통, 신체활동 문화 공유 공간이 확보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래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복지와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교육과정 지원, 학생건강 안전까지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1 10:17:4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