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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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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더 큰 취업박람회’ 성황…30개 기업 참여

10월 2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주시 더 큰 취업박람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협업했으며, 총 30개의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생산, 물류 등 전통적 구인 직종뿐만 아니라 청년층이 선호하는 사무, 관리, 연구직까지 분야를 넓혀 직종 다변화를 모색했으며, 장애인기업(2곳), 여성기업(3곳), 사회적기업(2곳) 및 뿌리산업 신속지원기업(1곳)도 참여해 고용 창출은 물론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모았다. 행사에는 구직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504명이 1:1 면접에 참여했다. 각 업체별 내부 토의 및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취업 인원이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 공동주최 기관인 김경일 파주시장과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도 참석해 행사장을 순회하며 구직자들을 격려했고, 참여기업에는 감사를 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자리는 곧 삶이자 미래이기에 파주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현안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오늘 박람회를 통해 참여한 모든 분이 소중한 결실을 맺고 행복과 성취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10-27 16:24: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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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고양 시정 시민 대토론회' 31일 개최

고양시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2층)에서 '살기 좋은 자족도시 고양,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 대토론회는 고양시의 주요 현안을 시민에게 깊이 있게 설명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수, 이상호 산업연구원 실장이 참여하여 전문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기업 유치, 교통, 재건축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묻고 이에 시장이 답하는 '시민과의 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 8기는 출범과 동시에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염원인 고양특례시의 변화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현실로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 및 기업유치 ▲광역철도 확충 ▲자유로 지하화 추진 ▲일산신도시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 등 시민이 원하는 '진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2023-10-27 12:36: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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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 방법 고민해야 할 때”

고양시은 26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국내외 관련 기업,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23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 심포지엄'은 (사)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와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가 주최하고 고양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셀미트(주), 씨위드 등이 후원한다. 본 행사는 10월 26일(목) ~ 10월 27일(금), 이틀간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학술토론과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전시회장에서는 세포 배양 식품의 최신 경향과 관련 기기,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의 전시 부스를 볼 수 있으며 식품 시식 이벤트도 열린다. 26일 개막식에서는 (사)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의 개회 선언 이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 이재용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 국장의 축사, 이상원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후에는 마사미 타케우치 유엔식량농업기구 식품안전담당관, 김희정 셀미트 이사, 우마미 바이오윅스의 미히르 페르샤드 최고경영자(CEO) 등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금은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다. 민·관·산·학계가 힘을 모아 대체육 기술 같은 지속 가능한 식품과학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3-10-27 11:09: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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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연구단체 ‘파주 애니멀메이트’,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 애니멀메이트'(대표의원 이혜정)는 지난 25일 동물보호센터의 차별화된 운영 현황을 살피고 파주시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 반려마루여주를 방문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 오창식, 최창호 의원과 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시설 내·외부 및 보호 중인 동물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시설 설립 및 운영, 반려동물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시간을 가졌다. 대표의원인 이혜정 의원은 "올해 양평 주택서 개 사체 무더기 발견, 파주 애니멀호더의 참혹한 중증 피부병 방치 학대견 발견, 화성 허가 번식장에서의 1,426마리 피학대동물 발견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연일 이슈화되고 있다"며 "파주시 반려동물 양육 마릿수는 미등록 및 농촌지역 마당개까지 합하면 약 6만 마리 정도로 추정되나 생명 존중 및 책임감 부족에 의한 유기동물 수와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 및 해결 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여주의 선진사례를 배우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주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조속한 설립 추진과 보호-관리-교육-재입양의 선순환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과 분쟁이 반려인, 반려동물, 비반려인과의 상호 이해로 원만히 해결돼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7 11:09: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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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무량판 아파트 전수 조사 결과…“모두 적정 시공”

고양시와 국토교통부가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건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11개 단지 모두 구조 안전성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반은 주민이 살고 있거나 공사 중인 단지를 대상으로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구조적 안전성이 취약한 곳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붕괴 사태가 일어난 후 고양시는 국토부보다 앞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민간 구조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11개 단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9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리 주체와 입주자 단체가 참관하는 가운데 고양시,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진단은 1차적으로 시(市)가 구조도면 검토 및 육안 점검을 실시하여 구조적 불안전성을 점검하고, 2차적으로 국토부와 합동으로 구조도면 적정성 검토, 육안 점검 및 비파괴 검사를 통해 전단 보강근 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나온 측정값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검증을 받아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10월 20일 최종 결과를 고양시에 통보했다. 진단 결과 관내 2017년 이후 준공된 단지 11개 단지 모두 전단 보강설계 및 전단보강근에 대한 구조 계산서가 구조 도면과 일치했으며 전단보강근 배근 상태,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이 모두 적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양시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11개 단지는 기둥 위쪽에 지판(Drop panel)과 주두(Capital)를 구성해 슬래브 두께를 확대한 공법으로 올 4월 붕괴사고 현장에 적용된 무량판 구조와 다른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무량판 공법은 적절한 설계와 시방서 기준에 맞게 시공하고 철저한 감리가 이루어진다면 안전에 이상이 없는 공법"이라며 "안전한 건물 건축을 위해서는 건축설계자와 구조 설계자, 시공자와 감리자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 철저한 지도 감독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7 10:55: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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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자치·분권 강화로 새로운 고양시대 열겠다”

고양시는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 참여 방안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확대하고, 세계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한 역할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자치 발전의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에 맞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진일보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변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특례시 권한과 자율성 부여 촉구… 특례시 걸맞은 행정체제 개편 추진 지난 7월 킨텍스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의가 열렸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자치분권 확립과 대한민국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인구 100만 4개 특례시(고양·수원·용인·창원)의 시장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안건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고, 2023~2024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특례시 이름에 맞는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하루빨리 특례시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양시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특례시 권한이 확대되면 자치분권 시대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일에는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특례시 간 정책 실무협의회가 개최됐다. 실무자들이 만나 특례사무 이양 관련 사항들을 논의한데 이어 11월에는 4개 시 특례시장과 지방시대위원장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사무·조직·재정 등 특례시의 권한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특례시 위상에 맞는 체계적인 광역행정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덕양구 분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부터 덕양구 21개 동별 간담회를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4개 분구안을 마련해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주민 공론장을 개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덕양구 분구가 주민들의 충분한 공감을 바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운영,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신설… 시정 참여 활성화 이달 17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는 '2023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이 열렸다. 지방자치 이념을 실현하는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은 다음 연도 주민참여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시민이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사전에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진행된 2024년도 제안사업 시민 선호도 투표에서는 고양시민이 뽑은 우수제안으로 '숲 같은 가로 환경 조성', '파손된 인도 보수', '보안등 및 씨씨티비(CCTV) 설치'등이 꼽혔다. 오는 11월 중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거쳐 고양시 예산안을 최종 편성하고 의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시는 주민참여제도에 내실을 다지기 위해 부서별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포인트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시스템을 구축하고 포인트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지역화폐 등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44개동 주민자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정례화하고,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자치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이클레이(ICLEI) 등 지방정부 연대 협력 도모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본부(UCLG WORLD) 제7차 총회에 참석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140개국 24만여 개의 지방정부와 175개 관련 단체가 회원으로 있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협의체다. 지난 총회에서 이 시장은 사회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불평등 해소 방안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고양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지부 집행부·이사회 도시, 아태지부(ASPAC) 이사회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협력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지난 18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 활동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990년 국제연합(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독일 본(Bonn)에 본부를 두고 있고, 지난 5월 한국사무소가 고양시로 이전했다. 이클레이는 131개국 2,600여 개 광역·지방정부가 함께 활동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56개 지방정부가 이클레이에 가입해 국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의 자원순환 대표 도시로서 국내외 각 지방정부와 연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클레이가 추진하는 지속 가능 발전 관련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3-10-27 10:54: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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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고양시 제2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6일 오후 3시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조합원을 지켜주는 든든한 노동조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2대 집행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장혜진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악성민원으로 인해 폭행을 당하고 극단적인 사고에 내몰리고 공직을 떠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며 "고양시노조는 열악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의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 노동자 권익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제2대 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하고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고양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노사화합을 통해 고양시민 위해 함께 매진하자"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반 노동자의 비해 공무원노동자는 국민의 봉사자로 치부당하며 노동자의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며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는 못 미치더라도 최소한의 노동자로서의 권리와 인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무원 노동인권 향상에 끝까지 함께 나서겠다"고 천명했다. 이번 출범식은 올 4월 12일 실시된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임원선거에서 장혜진 후보가 투표 조합원 97.2%의 지지를 받아 제1대 위원장에 이어 제2대 위원장으로 재당선 된 바 있어, 이들 노조 1대 출범식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략되고 2대 출범식이 처음 치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노조는 한국노총 150만 명이 가입된 공무원연맹 산하 조직으로 고양시 공무원 3,400여 명 중 2,000여 명이 가입돼 있으며, 2020년 9월에 창립된 이후 공무원들의 노동권과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상,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실현해왔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고양시 각 구청장, 김영식 시의회의장외 시의원,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 심상정 고양갑 국회의원, 홍정민 고양병 국회의원, 문명순 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 당협위원장, 김필례 국민의힘 전 덕양을 위원장, 송영주 진보당 사무총장,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현진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위원장, 전국 각 단위노조위원장과 EBS노조를 포함 고양시 공공노조연대 단체, 고양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 50여 단체노조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10-27 10:3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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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드디어 첫삽…자족도시 첫발 내디뎌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마련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했다. 대화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종경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 고양시 지역구 의원,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착공식에서"자족도시를 위한 대규모 개발의 기본은 주거와 일자리가 한꺼번에 확보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된다"며 "오늘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가 고양시의 자족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가 되어 훌륭한 지역개발이자 도시개발의 모델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GUMC)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산업시설용지(첨단제조, 지식기반, 연구시설), 기타시설용지(도시지원시설, 복합지원), 도시기반시설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로 구성되며 생명의학(바이오 메디컬) 협력지구(클러스터), 미디어·콘텐츠 협력지구(클러스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착수해 2024년 말 토지분양 및 기반시설 공사 등을 거쳐 202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조성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씨제이(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성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직·주·락(일터, 삶터, 쉼터)이 공존하는 특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27 10:33: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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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 조례 취소 소송’ 승소

파주시가 24일 성매매집결지 측에서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결정취소청구의 소 등'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파주시는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9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고자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조례는 성매매피해자 등 대상자가 오랜 세월 성적 착취와 폭력 등에 고통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새로운 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이상 탈성매매가 확인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성매매집결지 관련자들이 파주시의 집결지 정비계획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당 조례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지난 5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파주시는 7월 7일 조례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승소에 이어, 24일 이번 조례안결정 취소소송에서도 승소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자활지원 조례를 통해 앞서 집결지를 폐쇄해 왔던 타 지자체 보다 1년을 더한 2년간의 지원을 결정한 이유는, 성매매피해자의 인권 보장을 최우선에 두고 살펴본 결과 오랜 세월 성착취로 노출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1년의 기간은 너무나 짧은 기간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지지함은 물론, 51만 파주시민과 함께 성매매피해자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준비가 돼 있다"라며, "하루빨리 그 힘든 굴레를 떨쳐내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파주시로 손을 내밀어 달라"라고 말했다. 성매매피해자 등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 기간은 한시적으로 내년 12월 31일 모두 종료되며 신청된 이후 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10-26 13:50: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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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현장 방문…개통 눈앞

파주시는 25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의 일부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되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라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2024년 초 수서~동탄 구간 ▲같은 해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운정~동탄 전 구간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2023-10-26 13:4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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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우수상 선정

파주시는 경기도 '2023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운영의 우수기법 공유·전파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199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9월 25~26일 열린 대회에는 체납징수관리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운영혁신 등 3개 분야에 경기도 및 경기도 31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9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는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분단의 현장이라는 상징성으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해 접경지역의 번영·발전을 촉진한 사례다. 주요 성과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입장료 ▲생태 평화 종합 관광센터 조성 후 음식점 및 휴게시설 대여를 통한 공유재산 대부료 ▲제3땅굴 등 안보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광지 시설 사용료 등이 증대됐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자체의 자체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재정자립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발굴해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6 13:46: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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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대한민국 대표 영상 특화 단지 만들 것”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5일 덕양구 오금동에 위치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방문해 고양영상문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고양시가 2011년에 폐정수장을 개조해 조성한 수중·수면 특수 촬영 전문 스튜디오다. 스튜디오 개관 이후 12년간 160여 편 이상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는데, 최근 흥행한 케이(K) 영상 콘텐츠 대작인 '오징어게임', '기생충', '킹덤', '무빙' 등이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개관 당시에 수조형(대형, 중형, 소형) 실외 스튜디오만 운영됐으나, 2019년 실내 스튜디오를 완공해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게 되면서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더욱 높아졌다.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영상 제작사가 고양시 관내 영상기업과 협업하는 경우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그 결과 관내 35개 영상 기업이 최근 7년간 약 210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고양시는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영상문화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기획·집필, 촬영·제작, 유통·소비, 문화·여가 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약 32,500여 명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고양시 영상 미디어 산업의 힘의 원천"이라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 시설인 만큼 스튜디오와 그 주변 지역을 대한민국 대표 영상특화단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3-10-26 10:36:1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