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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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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주민 공청회 개최

고양시는 24일 고양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청회를 열어 자유로운 광고가 가능해지는 것을 넘어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려는 고양시의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공청회에 사업 지역 인근에 위치한 대화·장항·주엽동 주민이 다수 참여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현행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자유로운 광고물 설치를 허용하는 제도다. 널리 알려진 지역으로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이 있다. 국내에는 2016년 강남 코엑스 일대가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다. 고양시는 '고양 미디어아트 디스트릭트(G-MAD) 조성'을 주요 목표로 국내 최대 전시 복합 산업(MICE) 시설인 킨텍스, 케이(K)-콘텐츠 복합단지인 씨제이(CJ) 라이브시티 일대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A) 등 우수한 교통 기반시설은 물론 경제자유구역, 킨텍스 제3전시장,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거점형 지능형(스마트시티), 아이피(IP) 융복합 콘텐츠 복합단지(클러스터) 등 고양시 최대의 산업 개발 계획이 집약되어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에 연간 1,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광고 산업의 최적 후보지이다. 또한 시는 문화·산업·마케팅을 결합한 차별화된 공간 창출을 목표로 해당 구간에 케이(K)-팝 공연장인 씨제이(CJ) 아레나와 함께 한류천 미디어 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한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해 활력 있는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은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광고물을 활용해 특색 있는 지역명소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치밀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시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지정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10-25 15:51: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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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3 디지털 퓨처쇼’ 11월 2일 개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디지털 퓨처쇼(Digital Future Show)'가 오는 11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3 디지털 퓨처쇼'는 2020년부터 지속 개최되어 올해로 4회차를 맞는 행사이며, 미래를 바꿀 첨단 기술을 XR, 메타버스, 로봇 등 융복합 기술 기반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 이모션 웨이브에서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모든 체험 공간은 테마 공원 형태의 유쾌한 분위기로 조성해 미래 일상의 즐거운 경험과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 테마는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미래도시의 다채로운 일상을 구성할 스마트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는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XR 게임 등 새로운 공간 경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공간 재구성' 등으로 구성됐다. 2023 디지털 퓨처쇼에는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초거대 AI, 실감 미디어아트, 빅데이터, 스마트팜,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 스마트홈, XR 게임 등 각 테마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해 체험존을 선보인다. 지난해 28개 기업에 이어 올해는 두산 로보틱스, LG전자, 디스트릭트 및 CJ CGV 등의 기업들이 50여 개의 콘텐츠를 가지고 참여를 결정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하여 럭키 박스를 뽑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디지털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융복합쇼인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와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가 각각 4홀과 3홀에서 열린다. 연계 산업의 유관 전시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관객들이 미래를 선도할 첨단 기술 및 비즈니스 전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디지털 퓨처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온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1월 1일까지다. 사전등록 참관객들은 별도 등록 절차 없이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곧바로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0-25 15:42: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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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바이오 특화단지 도전장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에 참여하는 고양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26일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전담팀을 구성하고 바이오육성계획 수립, 기업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에 도전해 바이오산업을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의료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돼 규제완화가 이뤄진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고양시를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참여 고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정부는 하반기 중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할 방침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조성원가 수준으로 용지 공급이 가능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연구개발(R&D) 지원, 세액 공제,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바이오산업은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의 5대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정밀의료분야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가능한 산업 집적단지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10월 26일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바이오 정밀의료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전·후방 기업 투자·협력을 추진해 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분야별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지원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주체간 협력 플랫폼을 마련한다. 안정적인 기술연구개발 환경 제공을 위해 바이오 메디컬 전문 벤처캐피탈(VC)을 유치하고 스마트랩 등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바이오 콤플렉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해 올해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7월에는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10월 중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구체적인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임상 가능 의료기관, 공항 접근성 등 바이오 생태계 자생요건 충분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첨단 전략기술산업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로 지정하고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클러스터는 100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주요 대학, 다수의 대형종합병원 등이 밀집해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다. 산·학·연·병의 바이오 생태계는 보스턴 클러스터의 성공 비결로 꼽힌다. 하버드와 MIT, 대학병원들을 중심으로 연구소와 벤처기업이 몰려들며 연간 7만 4천개 이상의 일자리와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양시 역시 탄탄한 의료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등 바이오 생태계 자생요소가 충분하다는 점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동국대 일산병원 등 6개 대형병원이 집적해 의료경험과 인력이 풍부하고 부속연구소, 대학 등과 연계해 유기적인 기초·임상연구에 유리하다. 특히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7개의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이 있고 온·습도에 민감한 의약품 운송이 가능한 인천, 김포공항과 가까워 신약개발 등 보건의료분야인 레드바이오에 최적지다. 수도권과 인접해 우수한 인재 유치가 용이하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로킷헬스케어 투자의향 협약 등 국내·외 기업 투자수요 확보 활발 고양시는 내년 말 토지공급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에 국내·외 바이오 기업 투자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초 모더나 창업자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방문해 바이오산업 발전방향을 자문했다. 3월에는 세계적인 신약후보물질 연구기관인 독일 리드디스커버리센터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구상했다. 이후 3월 말 생명의학산업을 포함한 장수산업 종합협력단지인 롱제비티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해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와 협약을 맺었다.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전략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8월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 장기재생 선도기업 로킷헬스케어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 협약도 체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정부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바이오분야 기술 2개 중 하나인 오가노이드(인공장기)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해외의 우수한 바이오기업·연구소를 방문하며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청사진을 그리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분야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발로 뛰는 노력과 함께 바이오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경기도와 꾸준히 협력해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5 09:53: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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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은 고양시의원, ‘지방보조금사업 전면 재검토하라’

지방보조금사업은 눈먼 돈인가? 20회 개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막걸리축제를 두고 "해도 해도 너무 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2022년 제20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이하 막걸리축제)는 개최 역사상 최고액인 2억 원(도비50% 시비50%)의 지방보조금을 받아 진행됐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은 10월 23일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2022년 열린 막걸리축제가 정산서류가 누락되거나 미제출 돼 1차에 걸친 보완 요청, 3차에 걸친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아 올 3월 해당부서가 경찰에 수사의뢰까지 했다"며 "공모하지 않고 특정 단체가 장기간 독점해온 지방보조금사업에 대해 일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엄 의원은 대한민국막걸리축제위원회가 시에 제출한 정산서류에 따르면 "안전요원 파견 용역비로 2022년도에는 00태권도'에 300만 원을, 2018년도에는 개인 '박00씨'와 '인력(안전요원)파견 용역계약서'를 체결하고 '국가대표 00태권도'에 300만 원을 지출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정산서류, 비상식적인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꼬집었다. 2022년 막걸리축제는 역대 막걸리축제와 달리 음식물을 판매하지 않아 폐기물 배출량이 줄었지만 폐기물 처리 비용은 과다 지출이 의심될 정도다. 엄성은 의원이 발표한 '보조금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필요합니다' PPT자료에 따르면 축제위원회는 폐기물처리비용을 정산하면서 2017년에는'청소용역'으로 550만 원을, 2019년에는'사업장 혼합폐기물'로 400만 원을, 2022년에는 '폐합성수지류' 파,분쇄 처리로 1,975만5천 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물은 줄어들었지만 폐기물처리비용은 3년 전보다 4.9배가 더 지출된 것이다. 지방보조금법 제17조 제1항에 따르면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실적보고서, 정산보고서, 증빙자료(거래명세서, 사업자등록증, 영수증, 품의서, 지출결의서)를 지자체장에게 제출해야한다. 막걸리축제의 경우 정산서류가 다수 누락 또는 서류가 일절 미제출 되었지만 해당부서는 지금까지도 보조사업자의 위반사항에 대해 반환을 명하거나 사업수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정정에 필요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보조금법」제32조와 제34조에 따르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급받거나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한 경우 반환하도록 명하여야 하고, 사업수행 대상에서 배제하거나 지급 을 제한한다. 또 제31조와 제35조에서는 보조금 교부 결정이 취소된 경우 소급해 보조금과 이자의 반환을 명하여야 하고 반환할 보조금의 5배 이내의 범위에서 제재부가금을 부과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엄성은 의원은'막걸리축제'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어 지방보조금사업의 정산 문제를 세밀하게 파헤치면서 △특정단체가 장기간 맡아온 보조금사업 전면 재검토 △해당부서가 비공모 예외사유에 해당한다며 장기간 동일 사업자에게 사업을 맡긴 점 △해당부서가 정산 미비사항에 대해 벌칙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점 △보조사업자가 법정 세율을 구분하지 않은 점을 들어 보조금사업 정산이 철저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지방보조금 운영 편람」 보완 △지방보조금 통합관리망(보탬e) 안내 및 교육 강화 △6급 이하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 강화 등 향후 철저한 관리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특정 단체에 계속적인 보조금 지원은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상시 교육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보조금 운영편람을 보강 조치하여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들이 최근 5년간 진행한 20조646억 원 규모의 비영리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사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정하게 사용된 지방보조금은 572건, 15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영리민간단체들이 사업계획서에도 없는 소모품비·출장비 등으로 부정하게 받은 지방보조금이 다수 확인되면서 지방보조금 사업은 이미 재검토 방안과 지방보조금법 개정으로 병행 추진되고 있다.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안 일환으로 국무총리 훈령(지방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10월 25일 공포·시행되면서 부정수급 의심 사업에 대한 현장점검 등 확인을 통해 지방보조금이 지역 경제 회복 등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도 신설 출범한다.

2023-10-25 09:2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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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영국 캠프덴 브리(Campden BRI)와 간담회 개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미래 4차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시는 24일 고양시청에서 영국 식품연구소인 캠프덴 브리(Campden BRI, 캠든 비알아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시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산업 복합단지(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글로벌 식음료 기업 투자유치 방안과 캠프덴 브리(Campden BRI) 아시아 식품연구소 건립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캠프덴 브리(Campden BRI) 닉 버드 부서장, 동국대학교 비엠씨(BMC)산학협력팀 박병록 교수 그리고 이석희, 박유헌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영국 치핑캠든(Chipping Campden)에 위치한 캠프덴 브리(Campden BRI)는 1919년에 건립됐다. 캠프덴 브리(Campden BRI)는 기업 운영 지원, 제품 품질검사 및 상담(컨설팅)을 실시하는 종합적 식품 연구소로 현재 80개국에 2,500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세계 20대 국제 식음료 기업 중 19개사가 캠프덴 브리(Campden BRI)의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포석으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시사하는 바가 크며, 30분 이내에 주요 항만과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고양시는 국제적인 식음료 기업의 집적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관련 산업 기반시설을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국제적인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관련 우수 기업과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2023-10-24 16:02: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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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활성화

고양시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전자계약이 가능한 중개업소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전자계약 시스템 접근성 향상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 빌라와 오피스텔을 여러 채 보유한 부부가 잠적한 70억 원대 전세사기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만 50명을 넘어섰고 추가로 고소장이 접수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인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을 2017년 8월부터 전국적으로 도입했으나, 시스템 이용률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10만 건의 부동산 매매·전세·월세 계약 중 이를 활용한 계약은 약 4%(16만 건)에 불과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 서류나 날인 없이 온라인 서명만으로 모든 부동산 계약이 이뤄져 서류 위조·변조 위험이 낮다. 또한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전자계약시스템으로 매매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이 완료되면 자동적으로 실거래 신고가 완료되고 신고필증도 발급되며, 임대차 계약일 경우 임대차 계약 신고 및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되어 임차인의 권리 보장이 쉬워진다. 매매나 전세자금 대출 신청 시, 시중 은행에서 0.2%까지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관내 중개협회와 협력하여 중개업소의 전자계약 회원가입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가입을 적극 당부한 상태"라며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4 15:12: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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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열려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기존의 반려동물 축제에서 한 단계 나아가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바람인 동물 교감 치유에 중점을 뒀다. 고양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의 최신 경향이 소개될 예정이다. 영유아 생명존중 교육, 읽기 교육 보조견(리딩독) 소개, 치료도우미 인증견 테스트,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학술제 등 동물 교감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설채현 수의사의 치유 토크콘서트, 독스포츠, 펫티켓 운동회, 요리교실, 반려동물 건강 상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반려인의 참여를 기다린다. 현재 시는 펫티켓 운동회, 독스포츠 대회의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는 참여자들은 '동물교감 북(BOOK)' 만들기이다. 참여자들은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2023 펫츠런 등 5개 구역(섹터)으로 나눠진 행사장의 다양한 구역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반려동물의 출생과 입양, 죽음까지의 생애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고 기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치유 동물 영상 공모전을 열어 동물 교감 사례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나의 반려동물도 치유 동물입니다'라는 주제로 촬영한 반려동물 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10만원 상당의 사료와 반려동물 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상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지자체 최고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동물복지 인식 개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등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0-24 14:13: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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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솔가람 프리마돈나 수료연주회 성료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지난 21일 파주시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오페라 예술교육 '솔가람 프리마돈나 시즌 2'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페라의 주역(인기) 여가수를 뜻하는 '프리마돈나(Prima donna)'의 어원처럼, 공사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직접 오페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사의 고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수동적 교육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지난 3개월간 2기수 총 36명의 파주시민이 참여하였고, 수료연주회를 통해 자신들의 대표곡을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그간 연습했던 오페라 명곡들을 독창과 합창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배움의 성과를 보여주었고, 아트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아마추어 오페라 가수들이지만 프로를 뛰어넘는 열정 앞에 큰 갈채를 보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파주오페라단' 김혜진 교수는 "가정과 직장의 바쁜 일상 속에서 15주간의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연주회에서 프리마돈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신 수강생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사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0-24 14:1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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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령장애인 쉼터 본격 운영

파주시는 10월 23일 장애인회관에서 고령장애인의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대표, (사)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등록장애인 2만 2천여 명(23년 9월 말) 중 65세 이상 고령장애인은 1만 1천 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50%이며, 최근 10년간 50% 이상 급증했다. 또한, 60세 이상의 고령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62.5%에 달한다. 이에 파주시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장애인회관 내 고령장애인 쉼터를 설치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장애와 고령으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단절 등 고립을 방지하고 활발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가 운영하는 고령장애인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궁, 파크골프, 수지침,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장애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층 장애 어르신들이 쉼터에서 마음 편히 여가를 누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고령 장애인의 노후 지원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에 따른 불편과 차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성 (사)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장은 "고령의 장애인들이 고독감을 덜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0-24 14:12: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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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측량협회 대상 이동시장실 운영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지역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측량협회를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열어 개발행위 인허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파주시는 올해 허가1·2·3과 조직개편 이후 인허가 운영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으며, 지난 5월 대행업체(측량·건축) 간담회 이후 개별 인허가에 대한 체크리스트 및 세부기준 등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민원 처리 단축 및 인허가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2023년 측량협회인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보완2·5·7 제도' 실행 이후 개발행위 인허가를 대행하는 측량협회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발허가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파주시·측량협회 협의체 구성, 개발 인허가 기준 관련 통일성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측량협회의 한 회원은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어려웠던 개발 인허가 행정에 대해 시장께서 직접 해결 방안을 숙고해 주셔서 속이 시원하다"라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김경일 시장은 "조직개편 및 보완2·5·7 제도 시행 후 인허가 분야 행정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파주지역 측량협회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파주시 지역 기반시설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3-10-24 14:1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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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15회 K-뷰티 엑스포 코리아’ 성료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국내 뷰티 기업들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뷰티 엑스포 코리아(10월 12일~14일, 킨텍스 1전시장)가 올해 첫 해외바이어 상담 실적 1백만불 달성의 기록을 세우며 기념비적인 15회차 행사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2개국 350개사 500부스가 참가했으며, 총 방문객수 36,777명, 해외 초청 바이어 42개국 93개 사에서 방문하여 K-뷰티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 해외 참관객, 전체 참관객 중 20% 차지, 참가기업 해외 수출 발판 교두보 주최 측인 킨텍스와 코트라는 일본 내 백화점 27개 점포 및 오프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MARUI社를 포함하여 영국 내 100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뷰티 플랫폼인 영국의 Skin Cupid社, 발칸지역 최대 철강회사로서 연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 500불 이상의 구매력을 가지고 화장품 유통업으로 사업확장을 희망하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Vamaco MV社, 아시아 태평양지역 유명 백화점 체인인 Parkson Corporation의 말레이시아 지사, 브라질 시장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과도 파트너십 및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브라질의 FULL SERVICE TRADING社 등 전 세계 42개국 93개 사의 유력 해외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역대급 규모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참가업체 ㈜제이씨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매상담 20여건 이상, 상담규모 10억여원 이상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미주/홍콩/호주 지역 유통사 등과 향후 2년간 2억여원 이상의 구매계약 체결에 성공하여 전시 참가 성과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 메인 스폰서社의 화려한 데뷔전 치러... 현장 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 이번 K-뷰티엑스포는 개최 이래 최초로 2곳의 스폰서쉽(시크블랑코, 주식회사 유라)을 유치하고 홍보를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 다이아몬드 스폰서였던 시크블랑코는 가수 홍진영씨가 런칭한 브랜드로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통해 K-뷰티 기업으로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으며 홍진영씨는 공식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K-Beauty INSIGHT Concert'에서도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세션을 맡아 연사로 나서기도 하여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자동차 부품 회사로 유명한 주식회사 유라는 올해부터 국내 우수 중견, 중소 K-뷰티 상품의 동유럽 진출을 위한 수출/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여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실버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3일간 현장 부스에서 국내외 참가기업 및 관계자들의 동유럽 수출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15주년 기념 자선 이벤트와 무료 오픈 세미나, 선착순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관객 호응 K-뷰티엑스포는 올해 개최 1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형태의 부대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참관객들과 저소득가정 여아들 모두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참가기업 협찬품 뷰티박스를 매칭 기부하는 'BeautyFull' 행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BeautyFull 행사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 행사기간(10/12-14)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행사 부스에 방문하여 최소 금액 1만원 이상 기부 후 참가기업 협찬품 중 5개를 자유롭게 담아가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고양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아의 생활용품(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된다. 참관객은 기부금을 내고 뷰티제품 수령 / 굿네이버스는 해당 기부금을 지역(고양시) 저소득가정 지원에 활용 / 참가기업은 참관객 대상 제품 체험 및 홍보 기회를 얻어가는 형태로 참여자 모두가 베네핏을 얻어간 이번 기부 행사는 기간 내 모든 협찬품이 소진되어 약 300명 가까운 기부자 모집에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리바바닷컴, 뷰티스트림즈, 와디즈 등 쟁쟁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부터 참여하는 24명의 연사 라인업으로 구성된 오픈 세미나와 포럼,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서는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시장 전망, 해외 진출전략과 국제 인증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참가기업 품목관으로 자리 잡은 유통·마케팅 부문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의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단순히 상품 전시의 수단을 벗어나 전시회장에서 바이어 미팅 / 수출 상담 / 현지 법·규제·인증 컨설팅 / 물류 계약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탑 K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킨텍스 관계자는 "주최측에서 초청한 해외 바이어보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해외 바이어가 약 3배 가까이 많았으며 특히 사전 매칭된 수출상담회장뿐 아니라 각 참가업체 부스에서 이루어지는 활발한 현장 상담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말하며, "올해의 성과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분야 B2B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 K-뷰티엑스포 코리아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10-24 14:11:1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