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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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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통팔달 철도인프라…30분 출퇴근 시대 구축

고양시가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량수송이 가능하고 정시성이 높은 철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서해선 고양 대곡~부천 소사 구간이 개통되어 경기도 남북 방향 연결과 서울 서부권 접근성이 향상됐다.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시는 동서남북 어디든 갈수 있는 광역철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트램 등 교통난 해소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교통난 해소의 핵심축인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현재 진행 중인 GTX-A, 교외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연장사업의 조기 개통을 추진하여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광역철도망 연구용역' 진행 시는 지난 4월부터'고양특례시 광역철도망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철도'는 대도시권에서 두 개 이상 시도에 걸쳐 운행되는 철도노선을 말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연장 ▲3호선 급행 및 경의중앙선 증차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교외선 전철화 및 노선변경 등을 검토하고 노선에 대한 수요, 경제성, 타당성을 분석한다. 용역에서 고양시 교통, 인구분포,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고려하고 정부의 상위 철도망 계획에 부합하는 최적의 광역철도 노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결과를 반영하여 내년 상반기 국토부 「제5차 광역철도망 구축계획」, 내년 하반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고양시 희망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예비타당성조사 미통과로 인해 신분당선 일산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있으나, 고양시는 서울시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대안 노선을 구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대곡~식사'트램사업 추진 순항 시는 식사동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트램 사업 추진 등 교통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신교통수단인'트램'은 도로 위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노면전차'라고 불린다. 트램은 버스나 승용차보다 훨씬 많은 승객이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에 비해 사업비가 1/3 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도와 같은 높이에서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있어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시는 2021년부터 약 1년간'도시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트램 3개 노선에 대해 경기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시가 건의한 3개 노선 중 반영 가능성이 가장 높은 노선은 2020년 12월「고양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된'대곡~고양시청~식사'구간, 일명 '식사트램'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2024년 하반기 국토부의'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시는 고시일정에 발맞춰 국토부 및 경기도의 동향을 파악하여 타당성 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GTX-A·교외선·고양은평선·인천2호선연장 조기 개통추진 시는 GTX-A, 교외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등 현재 추진 중인 철도노선의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TX-A 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은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GTX-A 차량 출고식을 가졌고 지난 9월부터 '수서~동탄' 구간 차량 시운전을 시작했다. 고양시에 위치한 2~4공구는 깊이 약 50미터 아래 지하터널 굴착을 완료하고 라이닝 타설, 전력 공사가 한창이다. 교외선은 고양 능곡~의정부를 연결하는 약 30km 노선이다. 올해 초부터 노반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운행재개를 목표로 한다. 현재 각 지자체별 사업비 분담, 철도건널목 개량사업 등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양은평선은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안에 서부선 직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 서울시, 경기도 및 LH 등 관계기관이 적극 협의 중이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사업은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타조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9월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고양시는 현장조사에서 김포시 등 관련지자체와 함께 경기 서북부지역 시민들의 교통불편, 노선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고양·김포·인천시는 공동으로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공동용역을 착수하고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 등 사통팔달의 광역철도망을 구성하고 고양시 내부를 연결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출?퇴근길 교통난,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0-23 10:1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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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 대표단 파주시 방문

지난 20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 대표단이 파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파주 개성인삼 축제 시기에 맞춰 이뤄졌으며, 앞서 지난 4월 파주시 대표단이 단자와산 입산 축제에 초청되어 하다노시를 방문한 바 있다. 하다노시 대표단은 21일 인삼축제 개막식을 참석한 후 6년근 파주개성인삼 및 파주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둘러보고, 파주개성인삼 음식거리, 향토음식점 등을 방문하며 축제를 즐겼다. 또한, 하다노시 대표단은 평화·안보관광과 관련해 도라전망대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그리브스 갤러리 등을 시찰했으며, 파주시와 하다노시의 청소년 교류사업과 관련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와 파주 엔에프씨(NFC) 등 교육·스포츠 시설을 방문했다. 다카하시 마사카즈(高橋昌和) 하다노 시장을 단장으로 한 하다노시 대표단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시장 간 상호 방문은 7년 만이며, 그런 의미에서 올해를 교류 재개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시민과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는 양 시 대표단의 상호 방문과 교육·청소년·스포츠·민간 교류 등이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양 시의 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하다노시와 양 시 우호협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하다노시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인구 16만의 도시로, 파주시와는 2005년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후, 행정, 민간단체, 청소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10-23 10:18: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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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세계도시포럼’ 30~31일 킨텍스 개최

고양시가 오는 10월 30일~31일 킨텍스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 고양시는 도시정책관계자, 국제전문가, 시민이 함께 고양시의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2019년 '고양도시포럼'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고양도시포럼'은 고양시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도시문제 해결방안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책 교류의 장으로 그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도시포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4개의 주제는 ▲문화(문화산업 육성과 도시의 성장) ▲경제(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 경제) ▲교통(지속가능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공간(디지털 도시 계획) 등이다. 2023 세계도시포럼에서는 ▲북유럽실리콘밸리 시스타사이언스시티 전 씨이오(CEO) 요한 오드마크(Johan Odmark) ▲한류학자이며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인 사무엘 리처드(Sam Richards) ▲케이에스브이 글로벌(KSV Global) 공동창업자인 스펜서 남(Spencer H. Nam) ▲럿거스 대학교 석좌교수 피유시미타 타쿠리아(Piyushimita Thakuriah)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도시미래연구센터 소장 크리스토퍼 페티트(Christopher Pettit) 등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리버풀, 룩셈부르크, 샌프란시스코, 암스테르담 시(市)의 우수 정책 사례들이 소개된다. 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누리집에서는 자세한 프로그램 및 연사 소개 또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포럼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3-10-23 10:17: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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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파주시에서 성황리에 종료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78명이 출전해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며 우승상금 33만 달러(약 4억 4천만 원)을 놓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를 비롯해 고진영, 넬리 코르다(미국), 김효주, 유해란 등 상위권 선수들이 열전을 펼쳤다. 우승상금은 연장전 끝에 호주 교포 이민지(27) 선수에게 돌아갔다. 파주시는 비엠더블유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예산 및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파주시는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 초콜릿을 나눠주는 등 파주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이티비씨(JTBC)-골프 방송을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 5억 7천만 가구에 파주시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파주시 소재 광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윤다빈 선수는 이번 대회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파주시에서 개최되어 영광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인 파주를 전 세계 많은 분들이 다시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대회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며 함께 우승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 중 규모가 크고 접근성이 뛰어나 시작부터 골프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 세계에 중계방송이 송출되는 이번 대회 개최로 파주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약 10만 명(일 평균 2만 5천여 명, 지난 원주대회-8만 1천여 명)의 입장객, 1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21년 부산대회 85억 원 경제효과)가[자료 출처=LPGA] 예상된다.

2023-10-23 09:57: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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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와지 햅쌀' 본격 수확...MZ세대 저격

고양시 특화농산물 가와지 햅쌀이 올해 10월말까지 대부분 수확을 마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전망이다. 지난 9월 법곳동 농지에서 첫 벼베기를 시작한 후 꾸준히 수확된 가와지 햅쌀은 주식용 4kg·10kg 포장 이외에도 캔쌀, 스틱쌀, 선물용 소포장 등 다양하게 상품화되어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벼 재배에 힘써 수확의 결실을 맺는 농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가와지쌀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상품 개발로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도록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와지쌀, 10월 말까지 1,980톤 수확 예상...찰진 맛에 윤기도'좔좔' 올해 가와지쌀 재배면적은 약 300ha로 약 1,980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선호가 계속되면서 농가들이 가와지쌀 품종을 집중적으로 선택했고 그 결과 재배면적이 전년도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가와지1호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특화 품종으로 재배된 가와지쌀은 지난 2021년 특화농산물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1호 특화농산물」로 지정됐다. 가와지쌀은 찹쌀과 멥쌀 중간인 반찰품종이다. 밥을 지어 입안에 넣고 밥알을 씹었을 때 감촉이 촉촉하고 쫄깃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8년 제27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곡물부문 대상, 2023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쌀 부문에서 수상했다. 가와지쌀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2018년부터 총 28톤이 수출됐다. 2023년 학교급식 쌀 선호도조사에서 170개 학교 가운데 167개교가 '가와지쌀을 선호한다'(응답자 98%가 긍정적 답변)는 결과가 나와 가와지쌀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올해 수확한 가와지 햅쌀은 온오프라인 쇼핑몰 또는 고양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1인가구 맞춤형 '스틱쌀, 캔쌀 선물세트'상품제작 고양시는 인구감소 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등 소수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 규격 상품을 확대했다. 가와지 밥바, 가와지 초코파이, 막걸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 상품도 개발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까지 가와지쌀 포장 규격은 4kg, 10kg로 한정됐다. 올해부터는 소포장 상품인 450g 캔쌀, 150g 스틱쌀 등 포장 규격과 형식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권 확대했다. 포장재 디자인도 세련된 진회색으로 전면 교체했다.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900g, 1.35kg 상품은 기업과 은행 등에 주로 VIP고객 사은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급 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와지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도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가와지쌀떡, 빵, 쿠키, 현미칩, 초코파이, 막걸리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을 준다. 향후에는 금년에 수확한 햅쌀을 활용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7월 고양시쌀연구회(대표 김지필)와 비에스케이(대표 이진구)는 가와지쌀 가공식품 밥바 상품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곤드레, 곰취 등 10가지 산나물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고양 가와지 밥바'를 개발 중이다. 밥바는 맛과 영양 모두 갖추어 엠지(MZ) 세대 공략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와지쌀 광고영상, 고양시 유튜브 ? 인스타그램에서 11만회 조회 고양 가와지쌀 판매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 급상승은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 전략도 중요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고양 가와지쌀 광고 영상이 고양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TV?라디오 등 방송매체, 뉴미디어?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가와지쌀 광고 영상은'그래 이 맛이야'를 대표 홍보카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와지쌀과 고양시의 역사를 함께 담은 이번 광고 영상은 남자 주인공이 새로운 밥맛을 찾아가는 여정을 재미나게 그렸다. 3.1운동, 행주대첩 등 한반도 오천년 역사에서 고비마다 저력을 발휘했던 쌀의 힘을 강조했다. 고양시 인스타그램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댓글 이벤트에는 조회수 총 8325건, 좋아요 179개, 댓글 103개가 달렸다. 시는 참여자 중에서 25명에게 추첨으로 다양한 선물용 제품 가와지쌀 31.5kg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와지 햅쌀 수확이 마무리되어 가는 10월말 다시 한번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가와지쌀의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20 12:53: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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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획일적 보도 정비 탈피…걷기 좋은 고양시 만들 것”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9일 '고양특례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보행자 중심으로 보도를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보고회에는 이동환 시장을 포함해 관련 분야 전문가, 경찰서, 부서 공무원 및 산하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만의 보도 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획일적인 보도 정비에서 벗어나 아름다우면서 튼튼한, 시민을 위한 보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보도블록, 포장 재질, 규격 다양화, 턱 낮춤 구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고회에 참여한 전문가와 관련 부서 관계자는 고양시에 적합한 보도 포장 재질과 보도블록 규격, 디자인 등을 제안하고 보행자의 이동 편익을 늘리기 위해 턱 낮춤 구간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시는 고양시의 특색 있는 명소를 알리기 위해 방향 안내 표시판을 확대 설치하고 표시판 설치가 어려운 구간에는 도로 바닥에 안내 표시를 해 고양특례시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도를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만의 보도 정비 지침을 만들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실시해 보행 약자도 일반 시민도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2023-10-20 12:52: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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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특목고 설립 필요”...두 마리 토끼 잡는다

고양시가 지난 19일 일산서구청에서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포함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교육청 관계자,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 관내 대학 교수, 학부모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대식과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과학고 설립 기원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금나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이 고양시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제언해 고양시 특목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특별 강연에서는 한국인성교육협회 김성춘 교수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 특목고 설립위원회 위원들은 '미래인재', '자족도시', '과학고 설립' 등이 적힌 상자로 탑을 쌓으면서 고양시가 과학고 설립의 최적지임을 천명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고양시에 과학고가 설립된다면 향후 조성될 일산테크노밸리, 첨단 생명공학(바이오) 산업단지와 연계되어 학생들의 산업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양시 과학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족에 발맞춰 경기도 교육청에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2023-10-20 12:51: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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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 파주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 적극 지원

파주시는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과 '더 큰 파주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의 무역과 통상확대 및 촉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외 경제 각계 800여 개의 회원사를 가진 미국 경제단체다. 한미 정부 기관과 기업 등에 국내 경제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분야별 위원회 회의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치·경제에 대한 논의와 정기회의로 기업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정 국회의원, 박종한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소재 암참 회원사인 '오리지널 비어 컴퍼니'의 박승원 대표가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파주시의 신성장동력의 2대 핵심인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기반으로 한 '더 큰 파주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파주시의 암참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과 암참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암참 회원사와 파주시 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증진 도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암참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 정부와 재계 간 연결고리가 되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 나감은 물론, 파주의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기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게 되어 파주시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주시에 투자하는 기업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하며, 파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0 12:4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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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국제사회와 협력해 탄소 중립 정책 추진할 것”

고양시는 지난 18일 고양시청에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의 협력 활동에 대한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고양시로 이전한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는 현재 독일 본(Bonn)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0년 8월 뉴욕 국제연합(UN) 본부에서 개최된'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은 이클레이 세계본부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고양시- 이클레이의 협력 활동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앞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고양시가 국제무대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원순환 대표도시로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탄소 중립·기후 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 협력과 정책 교류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의 자원순환 대표 도시를 맡고 있는 고양시는 이클레이가 추진하는 지속가능 발전 관련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3-10-19 09:50: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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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고양시가 지난 17일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한 후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는 인구 분야에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저소득 미혼모·미혼부 가족에게 양육 생계비를 지원한 것이 주목 받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고양벤처펀드' 조성 ▲고양특례시 배달 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고양특례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사업 추진 등을 실시해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계층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인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살고 싶은 고양특례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09:49: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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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공연 산업 발전 방안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은 1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마이클 피츠모리스(Michael Fitzmaurice) 에이이지(AEG) 아시아 부사장, 김진국 씨제이(CJ)라이브시티 대표와 만나 씨제이(CJ)라이브시티 아레나 및 고양시 공연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이이지(AEG)가 홍보(프로모션)하는 영국 가수 샘 스미스 내한 공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씨제이(CJ)라이브시티 아레나 개발 효과, 민관 협업 방안, 국내 전문공연장 부재로 인한 문화 산업계의 어려움, 세계 공연 시장 및 음악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세계 1위 아레나 운영 사업자인 에이이지(AEG), 아레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씨제이(CJ)라이브시티, 고양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이 함께 모여 어려움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상생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씨제이(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케이(K)-팝 공연, 관광 등 문화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특례시의 공연·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에이이지(AEG), 씨제이(CJ)라이브시티와의 동행이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마이클 피츠모리스 에이이지(AEG) 아시아 부사장은 "씨제이(CJ)라이브시티 아레나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씨제이(CJ)라이브시티-에이이지(AEG) 합작법인이 유치하는 공연이 고양시에서 열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에이이지(AEG), 씨제이(CJ)라이브시티와 함께 '케이(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유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2023-10-19 09:29: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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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백석 업무빌딩 유휴공간 적극 활용”

이동환 고양시장은 18일 덕양구청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에서 현재 비어 있는 백석 업무빌딩을 회의공간 등 예산절감에 적극 활용할 것을 각 부서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 시청사는 40년 전 건립되어 협소한 관계로 10여 개 민간건물에 부서들이 흩어져 있으며, 특히 회의·주차공간이 부족해 대내외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청사 이전은 아직 추진단계에 있지만, 현재 백석 업무빌딩 건립이 완료되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으므로 각종 내부 간담회, 회의개최 장소로 적극 활용하여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석 업무빌딩은 지하 4층, 지상 20층의 사무용 업무빌딩으로 설계되어 올해 4월 준공됐고, 5월에는 요진그룹으로부터의 기부채납을 마쳐 완전히 고양시 소유가 됐다. 시청사 이전은 아직 추진 단계로, 경기도 투자심사, 이전 예산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야 시청사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11일 업무빌딩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고 이 밖에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백석 업무빌딩 활용 및 운영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동환 시장은 과학고 설립 추진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났다. 이 시장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탄탄한 교육 인프라가 선행되어야 한다. 외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의지를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고 설립이 결정될 때까지 발로 직접 뛰며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경기 교육청은 과학고 설립계획이 없었으나, 시의 설득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인해 올해 5월 추가지정 정책연구 결과에 따라 설립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에 시는 고양시정연구원 주관으로 '고양시 특목고 설립 조사 분석 연구' 에 착수했으며,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족도 준비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섰다.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고양시 관내 교사, 학생, 학부모 등 6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6.8%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18 14:09:4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