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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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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제3땅굴 관광객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조

파주도시관광공사 직원들이 제3땅굴 관광지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된 외국인 관광객의 생명을 구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10월 8일 제3땅굴 내부 관람을 하고 올라온 외국인 관광객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직원의 구조요청에 평화관광팀장과 소속 직원 1명이 현장으로 달려가 평소 교육을 통해 익혔던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환자가 의식을 되찾을 무렵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의 응급진단 후 환자는 관광을 중단하고 귀가하였으며,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시 골든타임은 4분으로 발생 초기 빠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면 자칫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던 순간이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사업장 대상 밀폐공간 질식재해 긴급구조훈련, 관광종사자 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등 평소 구조 및 응급처지 역량 강화에 적극 대비하고 있었다. 최승원 공사 사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대비한 훈련과 노력이 효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1 14:29: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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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KB스타즈 제4회 전국청소년 배구대회 여고부 우승 남고부 준우승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가 10월 7일~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 제 4회 전국청소년 배구대회에서 여고부 우승 및 남고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는 지난달 9월에 열린 제 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 대회 우승 후, 전국단위 대회에서도 우승을 이뤄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여고부팀인 어택은 특정 한 선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단단한 기본기와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올해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조윤서 학생은 "팀원 전원이 배구를 시작한지 6개월 남짓 되었지만, 팀원들이 팀 내에서 본인들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모든 시합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자라는 자세가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반해 남고부는 대회 직전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객관적으로 전력이 앞서는 이번 서울특별시 교육감배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영락의료과학고를 2:0으로 이기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결승전에서는 의정부 어벤져스 팀이라고 불리는 KB스타즈 고등부팀을 만나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하였으나, 2,3세트를 내리내주며 객관적인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수선수로 선정된 이건호 학생은 본인에게 배구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질문에 "중학교 시절 자존감이 높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에 배구를 접하면서 성격도 많이 변했고 어떤 분야라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는 학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김광회 교장은 "학교 배구 스포츠클럽활동을 탁월하게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참여한 학생들의 끈기와 열정으로 뛰어난 결과를 이루어낸 결과에 격려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는 인성과 사회성 함양으로 민주시민 소양을 길러주고, 더불어 학교생활이 즐겁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등 다양한 교육성과를 거두고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23-10-11 14:27: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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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11월 1일까지 사전 등록 진행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전략과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융복합쇼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가운데 11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igital Media Tech Show, DMTS)는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최초의 융복합 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1전시장 4홀)에서 진행한다. 같은 기간,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퓨처쇼(Digital Future Show)'와 콘텐츠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Contents Korea)'도 각각 5홀과 3홀에서 열린다.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11월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첨단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사전등록 참관객들은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곧바로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등록 관람객의 경우 현장에 마련된 깜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전시회 개막 직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분야는 콘텐츠 생성과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체인에 해당하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XR(확장현실) 및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블록체인 등이다. 이와 함께,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퓨처쇼(Digital Future Show)'와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Contents Korea)'를 각각 5홀과 3홀에서 참관할 수 있다. '디지털 퓨처쇼'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라이프 스타일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XR, 메타버스, 로봇 등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사회의 일상 모습을 선보인다. '콘텐츠 코리아' 전시에서는 콘텐츠 제작사, 라이선싱, 콘텐츠 제작 기술 분야 등 콘텐츠 비즈니스 전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내 메인 무대와 오픈세미나장에서 3일에 걸쳐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업계 핵심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디지털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펼쳐질 미래 시장을 조망할 계획이다. 1일 차는 ▲IEEE와 5GWA에서 주최하는 , 2일 차는 ▲한국블록체인포럼에서 주최하는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를 진행해 디지털 전환시대 핵심 산업 기술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3일 차는 ▲블록체인법학회와 DAO에서 주최하는 세션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는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정책과 미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ㆍ메타버스ㆍ기술융합세미나>

2023-10-11 14:27: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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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문화재단,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 성료,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백기)이 주관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Goyang Street Arts Festival 2023)'가 10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4일간 약 32만 5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대하게 마무리 됐다. 국내외 62개 팀이 4일간 105회 공연을 선보인 올해 축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거리인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렸다. 특히 연휴 3일간 매일 저녁에는 일산호수공원에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드론쇼가 열려 축제를 찾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의 첫날인 6일은 '프라이데이 일루션'이라는 테마로 고양시의 거리예술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 소속 예술가 중 엄선된 12팀의 퍼포먼스 팀이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재미와 환상이 가득한 공간으로 바꾸며 현장을 찾은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7일부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편의 공식초청작 및 19편의 자유참가작, 4편의 해외초청작과 12팀의 고양초청작 등 본격적인 공연들이 하나둘 막을 올렸다. 저녁에 이어진 개막식은 사전 공연인 해외초청작 '롭 앤 미스제인'팀의 『알레이-웁스! Allez-Oops!』를 시작으로, 개막작 『호수 판타지아』를 선보였다. 개막작은 '창작중심 단디'의 공중 퍼포먼스 『달의 약속』과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한 불꽃드론쇼로 구성되어 호수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수많은 관람객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8일에도 6개의 무대에서 약 30회의 공연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외초청작인 '알렉산드레 레인'의 『불가능해 보이는 회전 – 보름달 Circorvolution improbable – Full Moon』은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씨어휠 서커스를 선보였다. 공식초청작인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밴드』공연은 일산호수공원 상공을 활용하여 공중 콘서트를 선보이며 수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지는 불꽃드론쇼로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에게 화답하며 일산호수공원의 밤하늘을 다채롭게 물들였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도 많은 시민들이 축제의 피날레를 함께 하였다. 연일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 외에도 '정지숙' 작가의 야외 전시 『풀밭 위의 생명체』, 서커스 체험마당과 꼼지락 예술마당 등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즐겼으며, "벌룬타운"의 대형 풍선 퍼레이드는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공식 폐막작 『파이오니어, 비상(飛上)』은 불꽃극 전문 극단 '예술불꽃 화랑'의 『파이오니어 Pioneer』로 시작, 이어 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불꽃드론쇼를 끝으로 4일간의 축제는 대장정을 마치고 2024년을 기약했다.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찾아 주시고 함께 즐겨주셔서 기쁘고 감사했다"며, "내년에도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의 명성에 걸 맞는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국내외 우수한 거리예술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매년 고양시민을 비롯해 국내 많은 거리예술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10-11 14:26: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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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최초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 접수

파주시가 과거 고엽제 살포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에 대한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앞서, 파주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피해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 지원 조례를 9월 27일 제정, 공포했다. 지원대상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지역의 주민이 거주하였던 대성동마을에 거주한 주민 중 고엽제 질환이 있는 주민 또는 후유증 2세 피해자가 대상이다. 피해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거주확인 서류와 고엽제 피해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 등이며,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장단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후 선정대상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월 10만원에서 30만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민간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2달간 남방한계선 인근 대성동마을에서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엽제 살포 당시에 거주한 주민의 85%정도가 고엽제후유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실태조사 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회의 협력과 시민의 지지 덕분에 고엽제 민간인 피해주민에 대하여 전국 최초로 법적 지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의 편에서 모든 피해주민이 타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11 14:07: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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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지구 심학산로 출판단지 연결 구간 우선 개통

파주시는 운정3지구 초롱꽃 마을과 파주출판단지를 잇는 심학산로 구간 직통도로(520m, 왕복4차선)를 5일 임시 개통했다. 이번 도로 개통은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전격 결정했다. 그간 운정3지구에서 출판단지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방향으로 가려면 교하지구 시내구간을 경유해 2.5km 이상 우회해야만 했으나, 이번 심학산로 직통도로개통으로 주행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임시 개통된 심학산로는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운정3지구 2단계 사업구간으로 2024년 연말에 개통하기로 계획돼 있었으나 파주시와 LH 양기관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시급히 개선하기 위해 개통 시기를 앞당긴 성과이며, 신도시와 구도심의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해 지역상권까지 활성화되는 동반상승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티엑스(GTX) 환승센터 공사구역으로 단절되어 있는 심학산로 미개통구간은 2024년 하반기 지티엑스(GTX)-A노선 개통시기에 맞춰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학산로 전체 구간이 완공될 경우 출판단지에서 운정신도시 구간을 관통하여 운정호수공원, 야당역 구간까지 신도시 전체에 편리한 도로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주민들께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하여 운정신도시 내 우선 개통 가능 구간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교통이 편리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11 14:07: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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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다양한 출산 지원사업' 통해 저출산 극복 총력

행안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파주시의 출생등록수는 2023년 8월까지 1,68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간 1,896명 대비 11%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2022년 동기간 평균 1,830명과 비교하였을 때 8%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파주시 출생등록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202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합계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전국 0.778명, 경기도 0.839명, 파주시는 0.861명으로 파주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는 모두 높은 수치다.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파주시이지만,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에 있다. 파주시의 예비·신혼부부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철분제 등의 영양제를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무료검사' 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거주 임산부들에게는 출산교실, 요가교실, 태교교실 등의 모자보건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을 수 있는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출산 가정의 부모가 준비된 마음으로 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밖에도 파주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첫만남이용권, 출생축하금, 부모수당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파주시는 기존 운영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해당 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지원 해주는 사업을 2024년부터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이 시행될 경우 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중 최소 59,400원~ 최대 1,482,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건강관리사 양성에 따른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다양한 지원을 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1 14:06: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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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립 돕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활근로 대상자 지원 범위와 종류를 넓히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고양뚝딱' 지원 대상자를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지난해 개소한 지역자활센터 덕양 분소를 중심으로 교육, 상담 등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저소득층의 맟춤형 자립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손길이 닿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자활사업 지원범위와 종류를 넓혀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복지로 저소득층이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생활밀착형 서비스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 고양시는 올해 취약계층을 찾아가 주거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생활복지119 사업 '고양뚝딱'을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대상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생활복지119전담반이 가정을 방문해 ▲전등·스위치 교체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문고리 교체 ▲소독·방역 등 수리를 돕는다. 생활복지119전담반은 취약계층 자활근로자로 구성돼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돕는 동시에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고양뚝딱'은 올해 6월부터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외에도 만65세 이상 장애인연금 대상자까지 지원하고 있다.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민원콜센터를 통해 1회당 50만원 이내에서 가구당 연 3회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2천 건을 넘은 '고양뚝딱'수리 건수는 올해도 이미 2천 건을 넘어섰다. 수리를 받은 취약가구들은 99%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고양뚝딱'이 찾아가는 서비스로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지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상생해 물류, 유통 등 자활생태계 넓혀 고양시는 지역자활센터를 거점으로 1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물류(슈퍼?편의점), 유통(배송·택배), 요식업(도시락·카페) 등 다양한 분야로 자활프로그램 연계망을 넓히고 있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처음 2개월 간 전문상담을 통해 자립계획을 세우고 교육과 현장실습 등에 참여한다. 입문과정이 끝나면 시 자활프로그램과 연계해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 고양시가 GS리테일과 손을 잡고 2020년 문을 연 'GS 더프레시 고양 백석점'은 대표적 자활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기업과 연계한 자활근로 슈퍼마켓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활근로자가 점포를 운영한다. 연령이나 성별, 장애 등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개설된 세척사업단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요양기관과 시청 주변 카페의 다회용 식판과 컵을 세척해 소독하고 건조, 포장한다. 세척을 마친 다회용기는 배송사업단이 받아 다시 요양기관과 카페로 배송해 자원 재순환과 녹색생활 실천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고양지역자활센터 덕양 분소가 개소하면서 자활사업은 더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자활센터가 늘어나면서 덕양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쉬워졌고 자활사업을 세분화해 상담·실습과정의 질도 높아졌다. 시는 자활참여자 교육과 취·창업 상담을 강화해 개인별 맞춤 지원을 통한 사례관리 기반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일할수록 쌓이는 목돈 마련 프로젝트 '자산형성사업' 고양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는 9개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근로소득이 있는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추가 적립을 지원해 목돈 마련을 돕는다. 현재 총 1.838명의 저소득층이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희망키움통장1, 2를 희망저축계좌1, 2로 변경하고 청년희망키움통장과 청년저축계좌는 청년내일저축계좌로 통합·개편했다. 특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해 수급 자격이 없거나 중위소득 50%를 초과해 기존에 가입이 어렵던 저소득 청년들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정부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탈수급과 자립역량교육 이수,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등을 지급조건으로 제시해 자산형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함께 돕는다. 지원 금액은 주택구입과 교육, 기술훈련 창업자금 등 자립·자활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개편 사업인 희망저축계좌1, 2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2023-10-11 14:02: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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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노동대학 운영...11개 강좌 진행

급격하게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시노동권익센터가 성공회대와 함께 '고양노동대학'을 개설했다. 고양노동대학은 다양한 노동 문제를 노동자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수강생들이 자발적인 토론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문학 교육이다. 올해는 '노동,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1회 총 11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외에도 노동영화 관람, 강화도 역사기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23 고양노동대학에는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김혜민 와이티엔(YTN) 라디오 피디(PD) ▲박권일 사회평론가 ▲손희정 문화평론가) ▲박준성 역사학연구소 연구위원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고병헌, 정윤수, 김창남 성공회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고양시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삶이 불안해지는 시대에 사회가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다양한 노동자를 끌어안아 더 안전하고 든든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도 참신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고양시에 건강한 노동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0 15:13:3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