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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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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컨트리클럽·고양시 재향군인회, 고양시 보훈회관에 냉난방기 설치 후원

고양시에 소재한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 지난 7월 28일 고양시 보훈회관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보훈회관 내 냉난방기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시 보훈회관 관리협의회는 이상 고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훈회관에 냉난방 시설이 부족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사)서울컨트리클럽은 고양시재향군인회와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담아 냉난방기 설치비를 후원했다. 고양시 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고양시지회, 전몰군경유족회 고양시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양시지회와 특수임무유공자회고양시지회 등 4개 보훈단체가 사무실을 두고 있다. 보훈단체는 "국가유공자분들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은 1972년 고양시에 터전을 잡은 토착기업으로 골프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사)서울컨트리클럽은 1995년부터 매년 고양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 보훈단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국가의 영웅과 그 유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원 사업을 펼친 (사)서울컨트리클럽에 감사를 전했다.

2023-07-31 14:3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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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필리핀 따귁시와 우호교류협력의향서 체결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지난 6월 필리핀 따귁시장의 초청을 받고 7월 25일 따귁시를 방문하여 우호교류협력의향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식 의장과 의원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라니 카예타노 따귁 시장 및 아르빈 이언 부시장과 시의원 4명을 만나 양 도시 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한 우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의향서는 행정,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촉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필리핀 따귁시는 면적 53.67㎢에 인구88만 여명으로 필리핀에서도 8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필리핀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로 발전해 왔으며, 한인 인구도 많은 도시에 속하고 있다. 특히 따귁시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가 위치해 있다. 고양시의회는 따귁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도 교류 활성화를 적극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결식에 앞서 24일에는 마닐라코리아타운 한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교포사회의 다양한 내용에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27일에는 필리핀 국립묘지를 방문하여 헌화를 한 후, 필리핀 한국전쟁 기념관에서 진행한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시에도 참전용사를 기리는'필리핀군 참전비'가 건립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시다가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며 이번에 체결된 우호교류를 시작으로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31 14:33: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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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署,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고양경찰서는 지난 27일 관내 NH농협은행 직원의 세밀한 관찰로 보이스피싱(로맨스스캠)을 예방한 은행원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A씨(60대, 남)는 채팅앱을 통해 만난 불상의 B씨(여성)로부터 "자녀의 수술비가 필요한데 해외에 돈이 묶여 있다, 돈을 좀 보내 달라"는 로맨스스캠(SNS에서 이성에게 호감을 산 후 결혼 등을 빌미로 돈을 갈취하는 수법)에 속아 800만원을 송금하고, 추가로 5,100만원을 송금하려고 덕양구에 있는 NH농협은행을 찾았다. 공무원 연금수급자인 A씨는 연금수급액을 인출하여 B씨의 계좌로 5,100만원을 송금하였다. 그러나 B씨의 계좌가 누군가의 신고로 사용정지되어 송금한 금액이 되돌아 왔다. 그럼에도 A씨는 다시 B씨의 말에 따라 다른 은행 계좌로 재차 송금하려고 NH농협은행을 또 다시 방문했다. 두 번째 찾아와서 같은 금액을 송금 의뢰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원 C씨는 입금 계좌의 명의자와 통화도 해 보고 거래내역을 살펴 본 뒤 보이스피싱이라는 의심이 들어 112신고를 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고양경찰서장(총경 양우철)은 로맨스스캠을 예방한 은행원 C씨에게 피해자의 노후자금을 지켜주는 큰 일을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은행원분들의 관심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고객들이 큰 금액을 인출하려고 하면 꼭 한번 보이스피싱이 아닌지 확인 후 112신고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2023-07-28 11:36: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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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거 불안정 시민 대상 3안(安) 행정 적극 추진

고양시는 반지하, 쪽방,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더 안전한 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 중이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60가구의 이주과정을 통합지원하고 공공·민간 임대주택 이주 550가구에 이사비를 지원한다. 노후주택 수리를 돕고 에어컨 청소를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해 든든한 주거복지를 실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은 시민들이 당연히 보장받아야할 권리"라며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안정적인 주거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거취약계층 이주?정착과정 통합 지원…이주비, 희망주택 제공도 고양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비정상거처 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통합 지원한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반지하, 고시원,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담당 코디네이터가 공공임대주택 이주·정착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주거위기가구 대상자를 발굴해 주택물색과 서류작성, 입주 등을 돕고 생필품 등 사후관리까지 밀착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1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는 예산액을 늘려 총 6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민간임대주택 이주자까지 포함하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신설해 비정상거처 거주자 550가구에 이주비도 지원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의해 비정상거처에서 공공·민간임대로 이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최대 40만원의 이주비를 지원한다. 당장 거주할 곳이 없는 경우에는 '희망더하기주택'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5호를 이용해 최장 6개월까지 임시거처를 제공한다. 자연재해나 강제퇴거, 파산 등으로 주거지 상실 위기에 처한 가구, 재해우려 주거취약계층이나 가정폭력 피해자, 출산예정 미혼모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입주 가능하다. ◆ 2주년 맞은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찾아가는 상담소 등 민·관 협력도 활발 지난 2021년 전국 유일의 시 직영 주거복지센터로 개소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올해로 개소 2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국토부 주거복지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시 직영 주거복지센터 운영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거복지센터는 지금까지 1,700건이 넘는 주거상담을 통해 사례별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주거비와 임대주택, 집수리 지원 등 지원사업도 다양하다. 지난해까지 비정상 거처 거주자와 긴급주거복지가 필요한 700여 가구가 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선정됐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주거생활 지침을 담은 '슬기로운 주거생활 가이드북'도 제작해 곳곳에 비치하고 있다. 경기도주거복지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권주거지원종합센터,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민관네트워크도 다양하게 구축해 주거환경개선 비용, 침수 피해가구 물품 후원 등 다방면으로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권주거지원종합센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와 함께 운영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는 지하철역, 대학교, 복지시설 등으로 시민들을 찾아가 주거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4월에는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거복지와 임대주택, 임대차계약 법률 상담 등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1기신도시 특성에 맞춰 직접 노후주택의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주민 대상으로 '간편 집수리교육'도 시행 중이다. 지난 16일 마무리된 집수리교육에서는 일상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공구사용법과 수전교체 방법, 실리콘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주택개조, 저소득층 에어컨 청소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고양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서비스'는 반지하나 옥탑 등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가구에 곰팡이?해충 제거와 도배, 냉난방기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장애인 가정 내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장애인주택개조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달부터는 에너지빈곤층 지원으로 에어컨이 보급됐지만 사용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100가구에 '홈-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에서 쉽게 하기 힘든 에어컨 청소를 지원해 여름철 악취와 세균번식, 전기료 상승, 에어컨 수명 단축 등의 문제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민간자원과 재능기부로 진행되는'지(G)-하우징사업'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가구 안전시설을 보강해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개선하는 '어르신안전하우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햇살하우징사업',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거주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으로 시민들이 주거문제 걱정을 덜고 행복을 채울 수 있도록 주거복지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거복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방문이나(덕양구 마상로 110, 배다리사랑나눔터 4층) 전화(031-8075-3840~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3-07-28 11:32: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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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파주시 '똑똑TV' 사업이 전국 최초로 텔레비전 시청률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및 고독사를 예방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를 수상했다. '똑똑TV'사업은,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텔레비전 시청으로 보낸다는 점에 착안해 전국 최초로 지역 노인 가구에 텔레비전 시청률 장비를 설치해 텔레비전이 아침에 꺼져 있거나 2시간 이상 채널이 변경되지 않으면 마을 이장이 전화를 걸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집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노인 가구의 특이사항 유무를 확인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의 'TV시청 데이터와 바이오 데이터를 융합한 헬스케어 시스템'은 특허로 등록됐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활용한 현장에서는 응급환자 이송, 보이스피싱 예방, 치매 조기진단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주민, 기업, 전문기관(병원)과 협업해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됐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행정 사례로 선정되어 당진시, 구리시, 진도군 등 전국 각지에서 도입을 앞두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파주시의 '똑똑TV' 사업이 전국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게 되어 지자체의 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착한 행정 구현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충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의 공약 등 우수 정책사례를 한자리에 소개하고 지방자치 역량 강화 및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모의 장이다. 코로나19로 2년간 영상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다가 순천대학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55곳에서 364개의 사례를 공모했으며, 172개의 사례가 본선 경연에서 이룬 쾌거다.

2023-07-28 11:13: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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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말씀대성회, 목회자 요한계시록 관심 증대

전 세계 교계의 대표적인 난제로 꼽히는 요한계시록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의해 풀리고 있다는 소식에 기성교회 목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22일 목회자(목사, 장로, 강도사, 전도사 등)·신학생·교인 등을 대상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를 진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의 80% 이상이 계시록 이해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말씀대성회는 △성경 6천 년 역사 △요한계시록 성취 과정 및 이루어진 실체 △신천지 교회가 급성장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장이 나서 요한계시록 전장에 언급된 예언의 참뜻과 성취된 실체를 강의한 가운데, 목회자 830여 명을 포함해 총 6,800명이 참석했다. ◆말씀대성회 참석자 80% 이상 "어려웠던 요한계시록 이해 도움" 이후 총회 홍보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번 말씀대성회가 계시록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2.6%가 '매우 도움이 됐다', 또는 '도움이 됐다'고 긍정 반응을 보였다. 서울·경기북부를 담당하는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설문조사의 결과는 더욱 극적이다. 88%의 참석자들이 말씀대성회를 통해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한 참석자 중 3명 중 1명 이상(34.7%)이 계시록을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번 말씀대성회 평점 관련 5점 만점에 4.11점을 받는 결과로 고스란히 연결됐다. 이같은 반응은 신천지 교회에서 가르치는 요한계시록 강의 내용이 기성교회 교인은 물론 목회자들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시몬지파 말씀대성회(강의자 최정민 마태지파장)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말씀대성회 임팩트가 컸다고 회고했다. ◆참석 목회자들의 간증…"요한계시록 이렇게 강의하는 교단 없어" 파주에서 40여 년 신앙생활을 했다는 A 찬양사역자는 "강의를 들으면서 이 말씀이 정말 맞는지 성경으로 확인해봐야겠다"며 "만약 맞다면 이 사람은 정말 지금까지 헛신앙을 해온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성결교에서 10년간 목회를 했던 B 목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것을 보니, 이 사람도 목사지만 저렇게 강의할 수 없다"며 "알지 못한 부분을 알게돼 너무 좋았고, 있다면 더 참석해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C 목사는 "올해 계묘년 신년 한자성어인 '해불양수(海不讓水)'처럼 신천지예수교회는 수많은 네거티브에도 불구하고 모든 교단을 품으며 그들을 돌이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얼마 안 있어 신천지 교회로 결국은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감리교 원로목사 D 목사 역시 "설교 말씀을 들으니 시종일관 잘 정리된 메시지를 증거함은 물론, 그 말씀에 정말 확신을 갖는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일반적인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에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많이 연구해온 입장에서 이상한 반응은 안 느꼈다"고 말했다. 시몬지파 관계자는 "지난 4월 22일 이만희 총회장으로부터 시작된 목회자 대상 말씀대성회가 7월 22일 12지파장 교차 말씀대성회로 바통을 이어받았다"며 "향후 78개 교회 차원에서도 진행되며 '요한계시록 제대로 알기'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몬지파는 지난 6월 20일 전국 12지파 중 최초로 서울에 목회자들을 위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강했다. 기존 센터 과정과 다르게 목회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요한계시록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도 2차로 개강할 전망이다.

2023-07-27 15:54: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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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동숲내초등학교, 작가와의 만남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

경기도 고양시 향동숲내초등학교는 지난 21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중심의 교과 통합·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작가는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라는 주제로 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 흰뼘검둥오리 알에서 부화한 '삑삑이'가 성장하여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야생오리를 키우며 겪은 일과 삑삑이와의 240일간의 특별한 교감, 그리고 삑삑이를 통해 알게 된 새의 생태에 관한 내용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아울러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에게 어떤 지혜가 있는지 살펴보면서 생태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줬으며, 학생 눈높이에 맞춰 자연과 생태에 대한 실감나는 강연으로 학생들의 생태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작가님의 책을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삑삑이가 포기하지 않고 날기 위해 노력해서 결국은 성공한 것처럼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7 15:4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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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산서원 조성 양상 밝혀내

파주시는 경기도문화재자료인 파산서원 학술발굴조사에서 창건부터 한국전쟁으로 소실될 때까지의 흥성했던 파산서원의 조성 양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조원년(1568년) 율곡 이이의 발의로 창건된 파산서원은 기호학파의 거두 우계 성혼을 배출했으며, 청송 성수침과 절효 성수종, 휴암 백인걸 등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들을 배출하고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1650년 사액(임금에게 편액·서적·토지·노비 등을 하사받아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을 받고,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보전된 전국의 47개 서원 중 하나다. 파주시는 파산서원 복원 정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19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문화재 발굴조사', '원형고증 학술연구' 등을 통해 역사적 실체를 밝혀나가고 있다. 2015년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파산서원 부속 건물지'를 중심으로, 4차례에 걸친 시·발굴조사 결과, 전사청지, 사당 경계를 두른 석축 기단, 정문인 삼문 계단, 유생들이 머무르던 동재, 서원 관리인이 거처하던 고직사 및 계단 등의 범위와 경계를 확인했으며, 조선 중기부터 후기에 이르는 기와, 자기 등 파산서원의 건축 시기 및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량의 유물을 수습했다. 또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파산서원이 무정산과 평행한 병렬구조로 조성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는 일반적인 서원 또는 향교의 배치와는 다른 특별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 지원 공간 등 파산서원 창건 이후 한국전쟁으로 소실되기 이전까지 4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파산서원의 조성 양상을 파악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한편 파주시는 오는 8월 발굴조사 결과 및 파산서원의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파산서원의 역사적·건축적·고고학적 의의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산서원은 한국 성리학의 원류인 우계 성혼을 모신 서원이자 서원철폐령에도 보전되어 명맥을 이어온 파주의 대표 서원"이라며, "향후 확대발굴조사를 실시해 전체적인 서원 규모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복원정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7 15:33: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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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인근 주민 “많이 참았다” 올빼미 캠페인 참여

파주시가 25일, 파주읍 연풍리 일원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지원단(이하 시민지원단)과 인근 지역주민, 파주시 전의경회재향경우회, 측량협회, 건축사회, 파주·연풍자율방범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구매자 출입 제한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세 번째로 올빼미 활동을 진행한 시민지원단은 지난달 8일 1차 위촉식 후 워크숍 등을 거쳐, 7월부터는 시민지원단에 합류한 지역주민과 참여의사를 밝힌 사회단체 등이 집결지 외곽을 돌며 격주로 반(反)성매매 캠페인과 집결지 주출입구에서 성구매자 출입 방지를 위한 현장 홍보 등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히 이날은, 연풍리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술 취한 성매수자의 담벼락 대소변에 울화통을 터뜨린 적도 여러 번" "동네라 말도 못 하고 애들 교육 문제로 어쩔 수 없이 타지로 보내면서 돈 때문에 정말 힘든 시기도 있었다" "아파트 사 놓고는 되팔고 나가려는 사람도 다수"라며 그간의 사정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금촌, 문산, 광탄, 운정 등 다른 동네지만 여행길 걷기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무조건 참석해주시는 시민분들도 계시는데 집결지 폐쇄를 응원하는 그 열기에 힘입어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건강한 사회복귀를 최우선으로 적극 지원하되,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처로 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7 14:44: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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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컨트리클럽, 수재 지원 성금 2억5천만원 기탁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대한민국 1호 골프장인 서울·한양컨트리클럽(서울CC 이사장 조갑주, 한양CC 대표이사 박용식)은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일순간에 잃어 실의와 절망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5천만원의 정성이 담긴 성금과 사단법인으로서 사회적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의 성금 1억원 등 총 2억5천만원을 7월 27일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조갑주 서울컨트리클럽 이사장(신송그룹 회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조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상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재해에 노출되어 수많은 위험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으로는 재해 지원뿐만 아니라, 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성금은 사회공헌을 확대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고양시 토착기업으로 지난 1995년부터 꾸준하게 고양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과 사회적 공헌 실천을 위해 매년 연말 이웃돕기 자선 골프를 통한 성금을 모금해 2022년까지 총28회에 걸쳐 20억 4천여만원의 성금을 고양시에 지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지역사회 뿐만아니라 전국적 재난, 재해 상황에 대해서도 사회적 공헌을 확대하고자, 2019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 수재민돕기 성금 지원을 통한 전국적인 재난 상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조갑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단법인으로서 사회적 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7 14:12:3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