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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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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피해자에 추가 지원한다..2년간 생계비 지원

파주시는 24일, '제2차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난 5월 11일 첫 지원 결정 후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두 번째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성매매피해자의 신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와 확인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받는다. 또한,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조례에 명시되지 않은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도 성매매피해상담소를 통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원이 절실한 피해자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지난달 1차 지원에 이어 2차 지원까지 결정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조례에 따른 생계, 주거,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성매매피해자가 피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탈성매매와 자활로 새로운 삶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06-26 11:22: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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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저탄소 녹색도시 ‘하마비 허스타드’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5일(현지시각) 스웨덴의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도시인 하마비 허스타드와 대중문화 콘텐츠 성공사례인 아바박물관을 방문했다. 하마비 허스타드는 스톡홀름시 동남쪽 도심지역에 위치한 총면적 200ha, 인구 2만5000명이 거주 할 수 있는 지역이다. 1990년대초 급증하는 주거수요 충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생태계를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복합도시로 개발한 대표적 친환경 도시다. 물순환, 에너지, 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하마비 모델을 개발하여 친환경 도시개발에 적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를 조성했다. 주거단지는 수변공원, 수변구조물, 녹지공간, 주거동으로 배치하여 습지대와 보행자 도로,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일상공간으로 연결된다. 생활폐기물, 폐수는 에너지 생산에 활용하고 재사용한다. 쓰레기는 땅속에 매설된 진공관을 통해 처리장으로 운송하고 선별압축해 소각처리한다. 소각시 발생된 열에너지를 지역난방에 활용하며 전체 난방의 20~30%를 차지한다. 폐수에서 걸러낸 오물은 바이오 가스로 변환해 친환경 버스연료로 사용하고 태양열을 이용한 개별건축물로 연간 난방의 50%를 대체한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지키고 자연과 함께 쉬는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3,200억원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하면서 스톡홀름의 하마비 허스타드 사례처럼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주거공간까지 연계되는 친수·친환경적 명품하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스웨덴의 4인조 혼성그룹 아바(ABBA)의 음악과 역사를 콘텐츠로 조성한 '아바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룹 아바는 1972년부터 활동하여 '댄싱퀸', '워털루', '맘마미아' 등 세계적인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아바 박물관은 영국 리버풀의 비틀즈박물관에서 영감을 받아 2013년 스톡홀름에 완공됐으며 개관한지 8개월 만에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었다. 현재는 전세계 아바팬은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고 싶어 하는 스웨덴의 관광명소가 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들이 성장한 도시이며 향후 완공될 CJ 라이브시티, 방송영상 문화단지와 함께 K-컬처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중문화 콘텐츠를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주스웨덴 대사관저를 방문, 정병원 대사와 만찬을 가졌다.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자족도시를 위한 현안사업들을 소개하며 스웨덴 기업들을 고양시에 유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3-06-26 11:22: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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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세 번째 무대 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은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세 번째 공연으로 오는 2023년 6월 28일(수)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아우구스틴 하델리히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나온 그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솔로 무대이다. 30대 남성 바이올리니스트 중 최고의 실력자로 손꼽히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는 "극적인 감각과 깊고 아름다운 톤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뉴욕타임즈)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유의 시적인 감성과 깔끔한 테크닉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는 뉴욕 필, LA 필, 런던 필하모닉, 베를릴 필 등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받아 협연 무대에 서고 있으며, 현재 가장 인기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서울시향 협연 무대에서 처음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당시 버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연주하여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2022년 두 번째 내한 시에는 서울시향의 '올해의 음악가'로 활동하며 클래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최근 눈부시게 부상한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하델리히의 정교하고 섬세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바흐부터 브람스, 버르토크, 아데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유한 하델리히가 국내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올린의 성서라고도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중 파트리타 2번과 3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연주는 최근 같은 레퍼토리로 바로크 활을 사용하여 녹음한 음반이 호평을 얻은 만큼 더욱 기대가 크다. 또한 바흐를 오마주한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중 소나타 2번, 콜러리지 테일러 퍼킨슨의 'Blue/s Forms' 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고양문화재단 기획공연 프로그램 「아람 로열 클래식」시리즈는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 클라우스 메켈레가 이끄는 오슬로 필하모닉과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이 협연(10.28.)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12월에는 그라모폰 역대 최고의 바흐 음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피아노 리사이틀(12.13.)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3-06-26 11:17: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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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료기관 협업 ‘치유농업’ 의료효과 입증 선도

고양시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 '치유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암환자 대상 원예치유프로그램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의생명연구심의위원회(IRB)를 통과, 임상을 진행해 암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 등에 적용을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과 의료 인프라를 적극 이용해 의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치유농업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유농업 의료효과를 입증해 암환자의 사회적 복귀를 돕고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도 치유농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예치유 프로그램 IRB 통과해 의료효과 임상…의료기관 협업 결실 고양시가 202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암환자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지난해 치유농업 분야 최초로 의생명연구심의위원회(IRB)를 통과해 임상을 진행했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헤븐리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력해 국내에서 입증 사례가 많지 않은 치유농업의 의료효과를 입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암센터 원예치유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삶의 질이 28.64% 상승하고 건강상태가 34.35% 상승했다고 답했다. 암센터와 함께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지난해 의생명연구심의위원회(IRB)를 통과, 임상연구에 돌입했다. 시는 하반기 학회지에 결과를 발표하여 치유농업이 의료계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암환자 치유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암환자들의 정서적 치유와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암센터 내에 가와지1호를 활용한 생태논과 수생연못, 상자텃밭 등 치유정원을 조성, 원예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립암센터 내 생태논과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프로그램 참여 암환자들과 함께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서구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는 지난 2년간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암환우 18명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해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복지제도 연계 치유프로그램 운영…암환자, 장애인 등 수요자 다양 고양시는 암환자, 알콜 중독환자,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농촌 자원을 활용해 건강회복과 증진을 추구하는 치유농업은 복지제도와 연계한 사회적 약자 지원책으로도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일산동구의 뇌신경계 전문병원 해븐리병원과 함께 치매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원예치료군과 대조군을 설정해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예치료군의 주의집중력, 언어능력, 시공간적 지각 및 구성능력이 향상됐고 특히 기억력·전두엽 집행기능이 유의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지난 16일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치료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및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부양부담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치유농업의 의료효과를 검증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 지원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도 암환자 뿐 아니라 △카프이용센터 알콜 중독환자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 △아.루다 사회적협동조합·같이해 고양시 주간활동 방과후활동센터와 함께하는 장애인 대상 치유프로그램 △복지시설 입소자 관내 치유농장 연계 치유프로그램 △학교 치유텃밭 조성 등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떠오르는 농업 신성장 동력…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2021년 3월 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같은해 11월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시험이 첫 시행됐다. 시는 2021년부터 전국 11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2021년 기준) 중 하나로 선정된 농협대와 협력해 지난해까지 80명의 치유농업사 교육생을 양성했다. 양성과정 이수 후 치유농업사 시험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치유농장과 관련기관에 취업이 가능하다. 치유농장도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일산동구에 위치한 '뜰안에 힐링팜'은 고양시 1호 치유농장이다. 2021년 보건복지부-농촌진흥청과 협력하는 시범 치유농장으로 선정돼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환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고, 주간보호센터?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대상 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치유농업 부분 우수상을 수상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벤처농업대학 교육에도'치유농업 전문가반'을 신설했다. 지난 4월부터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프로그램 개발, 디자인 및 설계, 운영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해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치유농장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3-06-26 11:17: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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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스마트 창릉천 통합하천, 고양시의 미래를 열다’ 심포지엄 성공적 마무리

고양시는 23일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추진방향 구상과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We 스마트 창릉천 통합하천, 창릉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조경학회를 포함해서 전문가와 일반시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순한 하천의 친수, 치수, 이수를 넘어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에 고양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담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창릉천의 재탄생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1부 행사의 첫 발표자로 나선 한국조경학회 송병화 교수는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초점을 둔 '하천환경 복원사업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발표했다. 송병화 교수는 특히 창릉천 하천개발과 관련해 수변녹지와 생태벨트 등 하천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법론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창릉천 통합하천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지역의 특성 및 잠재력 발굴 방법과 이를 통한 지역주민과 연계된 하천공간 개발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조경협회 안세헌 회장을 종합토론 좌장으로 ▲한국조경학회 강영은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삼희 박사 ▲고양시정연구원 김은경 연구원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정민경 의원, 원종범 의원, ▲창릉천 하천네트워크 배은숙 부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창릉천 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종합토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창릉천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조성한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셨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사업계획을 면밀히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25 12:39: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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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기업 판로 지원…스타필드 고양에 감사장 전달

고양시는 지난 6월 22일 '2023 고양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개최에 적극 협조한 스타필드 고양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양시는 창업 활성화와 우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3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에는 20개의 관내 창업 기업이 참여해 제품의 전시·판매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아이템의 성장 및 기업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팝업스토어에서 고양시의 창업 기업은 기능성 구두, 반려견 용품, 침구류, 어린이 놀이세트, 수제 도자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참가한 창업기업이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달성한 총 매출액은 2천만원에 이른다. 감사장을 받은 스타필드 고양은 2023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장내에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참여 기업에게 입점 및 연계 활동을 제안하는 등 기업들의 판로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창업기업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고양시의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창업기업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창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과 투자사의 투자 연계와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IR데이'와 전문가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3-06-23 13:47: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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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5년 경과한 근린공원 ‘소확행’ 공간으로 재단장

고양시는 조성년도가 25년 이상 경과한 근린공원을 시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랜 시간이 지나 노후된 근린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해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근린공원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월의 흔적 쌓인 은빛, 화수, 서두물공원…새 옷 입고 새롭게 변신 고양시는 지난해부터 19억원의 경기도 특조금을 확보해 조성년도가 오래된 은빛, 화수공원과 서두물공원에 보도블럭 교체, 무장애 산책로 조성 등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의 근린공원 50여개는 1990년대부터 조성돼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쌓여있어 순차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덕양구의 중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동의 은빛공원 화장실은 천편일률적이던 붉은 벽돌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현대적인 분위기의 공원화장실로 변화하고 있다. 화장실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무장애 인증(Barrier-Free) 예비인증을 받아 설계돼 휠체어와 유모차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원 입구에서부터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약 5,700㎡에 달하는 노후 보행구간은 보도블럭으로 새롭게 교체하고 약 1,500㎡에 달하는 산책로는 걷기에 편안한 친환경 황토포장길로 조성한다. 높은 녹지대에서 흘러들어오는 흙으로 쉽게 더러워지던 산책로는 화단경계목 약 300m를 설치해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만들 예정이다. 또 다른 지역명소인 화수공원은 내달 중 환경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바닥 2,500㎡의 바닥면 포장은 보도블럭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야외무대 공간은 시민들의 시설개선요구에 따라 객석을 화강판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바닥 분수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목적구장은 인조잔디로 포장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0년도에 조성된 행신4동의 서두물공원은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화된 보도블럭은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빗물 투수가 용이한 투수블럭과 친환경적인 재활용 점토블럭으로 교체한다. 공원 주요 이동통로와 연못을 잇는 부식된 목재 데크는 교체하고 상당 부분은 계단을 없애 휠체어나 유모차가 이용하기 편리한 무장애공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원 내 연못은 오래된 목재조형물은 제거하고 분수노즐을 새롭게 추가, 연못 주변으로는 대왕참나무와 철쭉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여름철 분수와 함께 시원한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덕수공원, 동산꽃맞이공원 등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으로 여름철 대비 고양시는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야외운동기구, 그늘막을 설치하고 식생터널을 조성하는 등 소규모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창릉천을 따라 이어진 덕수공원과 공릉천 인근의 신원공원에는 시민들의 이용요구가 높은 야외운동기구 7점을 선정해 새롭게 설치했다. 상대적으로 그늘이 부족했던 향동체육공원과 꽃향기공원에는 주민들의 제안을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체육시설과 바닥분수 인근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일산 마두동의 정발산·백마공원, 중산동의 중산·하늘공원, 풍동의 달맞이?풍동공원에는 총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8종의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주엽동의 강선·문화공원은 오래된 벤치 78개를 철거하고 새로운 벤치로 교체했다. 동산꽃맞이공원에는 직선으로 이어진 공원 특색에 맞게 등나무를 식재한 약 50m의 식생터널을 조성했다. 터널 주변에는 활짝 핀 장미를 볼 수 있도록 장미를 식재했으며 내년에는 식재한 등나무에 보라색 등나무 꽃이 피어나 등나무꽃이 드리워진 터널이 이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철을 맞아 이번달부터는 관내 근린공원 분수대가 가동을 시작했다. 분수대는 9월까지 하루에 3회(11시, 13시, 15시) 90분간 가동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 예보가 있는 날은 가동을 중지한다. 바닥분수와 조경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이 한낮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23 11:12: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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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체력인증센터 X 고양시 노인주간보호센터 2개소, 업무협약 체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 고양체력인증센터는 최근 고양노블재활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 고양노인주야간보호센터 등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업 활성화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체력인증센터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소속 어르신들을 위한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지원 ▲방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 다방면의 체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어르신의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에 필요한 자료제공 및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고양체력인증센터와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체력100 사업목표인 '100세까지 건강하게 국민체력 및 건강증진'에 따라 건강관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유기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양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의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및 기관 대상의 출장 체력측정 등의 다양한 건강 체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안병구 사장은 "노인주간보호센터와의 업무 협력을통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공·민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6-22 13:52: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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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시연합(UFI) 신임 아시아태평양 부의장에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 류재원 사업부사장이 국제전시연합인 UFI(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의 아시아태평양(AP) 지역 부의장으로 당선되었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UFI는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시연합으로, 전세계 약 750여 개의 전시관련 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시회 인증 및 교육, 네트워크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UFI AP 부의장은 3년마다 선출되며, AP 지역 회원사들의 투표로 선출되는데 UFI 회원수가 가장 많은 중국과 UFI 아시아지역본부가 있는 홍콩에 비해 한국내 회원수가 적고 한국 전시산업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의 선임은 그 의미가 크다. 류재원 사업부사장은 1990년 KOTRA에 입사하여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마드리드 무역관장 등을 역임하고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을 거쳐 2022년 12월부터 킨텍스 사업부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전시와 무역, 데이터 업무에 정통하여 스페인어로 'Como Invertir en Corea(한국 투자진출 전략)', 한국에서는 '트레이드 워(무역은 왜 무기가 되는가)'를 저술하였으며 현재는 킨텍스 브랜드 전시회의 국제화와 대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의 UFI 부의장으로서의 선출은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를 바탕으로 전시업계 내 킨텍스 인지도 제고 뿐만 아니라 국내 전시업계의 글로벌 협력을 확장하는 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 부사장은 "이번 선거 결과는 한국 전시산업의 국제적 역량과 킨텍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투표에 참여한 모든 회원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UFI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의 전시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킨텍스는 코로나 이전부터 다년간 아시아 7개국(방콕,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홍콩, 한국)에서 K-뷰티엑스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의료기기 수출 전시회인 K-Med Expo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 런칭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많은 해외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6-22 13:45: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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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숲, 경기도 파주 민통선에서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현장답사 진행

DMZ 숲(대표 임미려)은 지난 19 일 오후 2 시에 경기도 파주 DMZ 숲 농장에서 '제 4 회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전 현장 답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동국대학교 북한학 연구소가 남북간 산림 협력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 연구를 위해 개최하는 논문 공모전의 현장 행사로,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DMZ 의 특수한 환경에서 진행되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이다. 약 50 여명의 산림과 북한분야 석박사급 전문가와 신진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최근의 산림 협력 동향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남북 양측의 산림 문제와 기후변화 등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남북 간 산림 협력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DMZ 민통선에서 미래 임업을 수행하는 DMZ 숲 현장 답사를 통해 생태 보전과 산림경영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DMZ 숲의 대표인 임미려는 "70 여년간 닫혀 있던 DMZ 의 산림은 체계적인 보존과 함께 전문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오늘 참가한 전문가분들께서 DMZ 숲 현장에서 영감을 받아, 남북 산림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는 산림청과 동국대학교 북한학 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북한 및 남북산림협력에 관한 연구 논문을 주제로 하며, 산림과학기술, 기후변화, 북한정책은 물론 교류협력과 공간관리 등을 다룬다. 이번 행사는 네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그 동안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 결과를 만들며 한반도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환경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DMZ 숲은, 경기도 파주 DMZ 일대 민간인 통제구역 내 최초의 산림 경영 현장이다. 이 곳은 남과 북이 70 년 동안 대치해 온 특수한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임업을 개척하고 있는 공간으로, 산림청 및 문화관광부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산림 경영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DMZ 숲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과 산림을 연구하는 청년세대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반도의 산림 보호와 DMZ 의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DMZ 숲은 DMZ 와 산림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와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3-06-21 14:35: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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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본격화

고양시는 미래 인재 육성과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고, 영재학교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가 모여드는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며 "글로벌 교육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갖추는 것은 고양시 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고, 영재학교 설립·지정 추진… 특화 인재양성 위한 기반 조성 고양시는 과학고와 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와 영재학교 설립·지정 제안서를 전달했고, 올해 1월에는 창릉신도시와 지축지구 내 특목고 설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LH에 학교 용지 지구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4월에는 특목고 등 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동국대 과학영재원 등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고, 영재학교 설립·지정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3년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경기도 특수목적고등학교 및 영재학교 설립·지정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첨단 과학기술 발달로 디지털 대전환 등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깊이 있는 전문적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고양시에 과학고와 영재학교 설립, 지정을 적극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토론회 참석자인 고양시정연구원 윤신희 부연구위원, 고양국제고등학교 박현서 운영위원, 백신고등학교 서정선 교사 등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고양시에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설립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는 데 뜻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추가 지정과 관련해 교육 정책과 연계 여부, 교육적 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 노력…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선정돼 2024년 산자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법 제22조와 외국교육기관법에 따라 국제학교와 글로벌 캠퍼스(외국 대학) 설립이 가능해진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확정 전후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제학교와 글로벌 캠퍼스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학교 설립은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또한 글로벌 캠퍼스는 향후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외국으로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고양시는 반경 40Km 이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경인항만이 있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이 촘촘히 구축돼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면 국제학교와 글로벌 캠퍼스가 들어서기에 입지 조건이 탁월하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해외 명문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국제학교 관계자, 전문가를 만나 수차례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시 글로벌 캠퍼스 유치 관련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교육기관 유치 로드맵 수립'이 경기도 정책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외국교육기관 설립 방향과 규모 설정, 적정 위치, 재원 조달 방안 등을 검토하고 올해 안으로 연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의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체계적 노력들이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최종 선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6-21 14:25:2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