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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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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전시장 운영위원회' 출범으로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사업 등 공공성 강화

킨텍스는 5일 국내외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로 도약을 위한'킨텍스 전시장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운영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등 민·관의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전시장 임대료, 전시회 배정 등 주요 정책을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으로 결정, 킨텍스의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업의 전문성과 함께 공공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킨텍스는'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과'인도 국제전시장(이하 IICC)' 운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전시장 운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 착공 예정인 3전시장까지 완공되고 나면 향후 약 60만㎡의 전시면적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은 약 2조 8천억 원 규모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약 35.7만㎡)에 전시컨벤션센터(12만㎡)와 문화·상업시설, 호텔 등 MICE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이를 통해잠실운동장 일대가 글로벌 마이스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킨텍스는 지난 2021년 한화그룹을 대표사로 한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40년간 잠실 전시컨벤션센터의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킨텍스는 이번 출범하는 전시장 운영위원회에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공공기관 및 해외 전문기관도 참여시켜 잠실 컨벤션센터 운영에 더욱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올해 10월, 1차 개장 예정인 인도'IICC'는 서남아시아 최대 전시컨벤션 복합지구에 들어서는 인도 최대 규모의 전시장으로 킨텍스가 프랑스 등 유수의 글로벌 전시장 운영사와 경쟁해 운영권을 수주했다. 향후 킨텍스가 운영할 전시면적은 약 60만㎡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킨텍스는 이를 토대로 글로벌 전시컨벤션 전문 운영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전시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의 본래 설립 목적은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킨텍스의 혁신적인 변화가 운영위를 통한 공공성이 확보되면 글로벌 전시산업을 킨텍스가 주도하는데 더욱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5 13:27: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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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 총력”

이동환 고양시장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4년 만에 개최하다 보니,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 조성이나 홍보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순천정원박람회 등 이미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꽃 축제가 진행 중이기에, 고양시만의 차별성 있는 축제를 만들지 않으면 전국 축제로서의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퇴색될 것"이라며 '색깔 있는 축제' 준비를 지시했다. 나아가 "꽃박람회에 온 관람객들이 행사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양시의 다양한 명소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연계 관광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27.~5.8.) 중 고양시에서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 야간축제인 '행주가 예술이야' 등이 열린다. 이 시장은 "꽃박람회가 고양시의 대표축제인 만큼, 전 부서가 합심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직원들의 입장권 판매 및 행사 지원을 격려했다. 시는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행정종합대책반을 7개반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행정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교통대책, 청소·광고물 정비, 의료지원, 외빈·국제교류 인사 안내, 문화공연 및 관광홍보 등 지원체계가 구축된 상황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국내 수출 화훼전시와 무역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신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3일 끝난 시의회 1차 추경예산안 심사결과와 관련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예산 심의 등은 의회의 역할임을 인정하지만, 본예산 심사부터 이번 추경 심사까지 예산 심사를 명목으로 칼 휘두르듯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의회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거나, 시장의 관심 사업이라 해서 예산을 삭감하고, 심지어는 집행부의 업무추진비까지 삭감하는 행태를 보면서 '과연 시민을 위한 의회가 맞는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사업에 대한 법적·절차적 하자가 있으면 보완하고 논의 후 수정하면 됨에도 필요성이나 적절성은 묻지도 않고 합리적 이유 없이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해 상당한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에 "민선8기에 들어서 1년간의 소모적인 정쟁으로 인해 직원들에게는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회와의 생산적인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시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과 성과·노력에 기반한 객관적인 근무성적평정, 부서 간 유기적 협업 강화,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철저, 마음의 여유 및 건강관리 등을 당부했다.

2023-04-05 13:2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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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가사적 승격 추진…파산서원 학술발굴조사 본격 착수

파주시는 파산서원의 체계적인 정비활용 및 복원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의 발굴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경기도문화재자료인 파산서원은 선조 원년(1568) 율곡이이의 발의로 파주에서 처음 창건된 서원이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손되거나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 기호학의 거두인 우계 성혼(1535~1598)을 배출한 서원이다.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건물들이 소실됐다가, 여러 번의 중·개수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이루게 됐다. 파주시는 지난 2017년 파산서원 내 전사청지 발굴조사를 실시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2019년 「파산서원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실시한 시굴 및 일부 정밀발굴조사에서 석축유구와 추정배수로, 적심시설 등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동·서재, 삼문지, 고직사지에 대해 전면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올바른 정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해 발굴조사 성과와 파산서원의 역사적·건축적·고고학적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산서원은 한국 성리학의 원류인 우계 성혼을 모신 서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종합정비계획, 발굴조사 성과, 학술고증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가사적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13:25: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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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야경 핫플 ‘행주산성’의 초대…‘행주가(街) 예술이야(夜)’

고양시의 행주산성이 불을 밝힌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17일간 야간 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열린다. 야경이 활짝 핀 행주산성의 봄밤을 배경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밤이 더 아름다운 행주산성… 한류 관광 명소화 추진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행주대첩의 전승지이자 호국 정신이 깃든 고양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꼽힐 만큼 야경 명소로도 이름나 있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행주산성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는 야간 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만 7천 명이 방문했으며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94.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행주, 한류로 빛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시는 정부가 선포한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 연장을 유도하는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등 한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행주산성 야간 축제를 찾아 마스크에 갇혀 있던 봄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2개 테마 포토존, 행주산성 달빛여행… 미디어아트 개막 공연도 기대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이다. 행주산성 대첩문을 시작으로 권율장군 동상, 충훈정, 쉼터 갤러리, 충장사, 토성, 석성, 대첩기념관, 정상 가는 길, 덕양정, 충의정, 행주대첩비 등 12곳에 각양각색 빛 조명이 설치된다. 행주산성의 역사, 한류 문화 등을 주제로 만든 포토존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주산성 곳곳을 둘러보고 싶다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행주산성 달빛여행'이 마련돼 있다. 올해 코스에는 토성과 석성이 추가됐으며 매일 오후 6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현재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한편 정상 대첩비의 조명은 미디어아트와 화려하게 어우러진다. 4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행주산성 정상에서 열리는 특별 개막 공연 '행주대첩, 승전고를 울려라'는 홍익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진행한다. K타이거즈와 고양예고 아름드리무용단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메타버스 체험관 등 프로그램 다양… 고양국제꽃박람회장과 시티투어 연계 운행 행주산성 대첩문 광장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돌멩이 소원 쓰기·그림 그리기,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체험 등을 함께 진행한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7시에는 충의정에서, 오후 8시에는 충훈정에서 청년 음악가들이 준비한 산성음악회가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신기전 만들기, 목판인쇄 체험에 이어 올해는 'K타이거즈 메타버스 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제작됐으며 직접 그린 아바타가 고양시에서 한류 관광을 즐기는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주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주변 상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음식점, 카페 등과 함께 5월 한 달간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고양시티투어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장과 행주산성을 연계 운행한다. (17:00 고양관광정보센터 ~ 17:10 고양국제꽃박람회장 MBC드림센터 조각상 앞 ~ 17:30 화정역 ~ 18:00 행주산성 / 21:00 행주산성 ~ 21:30 고양관광정보센터) 대중교통으로는 마을버스 011번을 타고 행주산성 정류장에 내리거나, 870, 921, 9707번 버스를 이용해 행주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2023-04-05 13:22: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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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금성의 집 시설 이전 및 폐쇄 촉구 긴급 기자회견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파주시 월롱면에 소재한 '금성의 집' 시설 이전 및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시장은 "인근 주민과의 논의도 파주시와의 공식적인 협의도 없이 성범죄·존속살인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이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들어섰다"라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이어 "금성의 집 이전이 민선 8기 출범 전에 이뤄진 사항이긴 하나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라며,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께서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에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부당하게 들어선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최우선 목표로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함과 동시에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파주시는 금성의 집 시설 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금성의 집 시설 이전 폐쇄 전까지 시민 안전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치안 강화를 위해 ▲순찰활동 강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가로등·보안등 추가 ▲안심 비상벨 설치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도시 환경을 변경하는 '셉테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셉테드 공모 및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드 공모 등에 참여하며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법무부에 금성의 집 입소자 외출 시간 지정과 접근 제한 시설 지정을 건의하고, 기피시설 입주 시 지자체 신고 및 주민 동의가 사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하며 재발방지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속한 추진력과 강력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불안과 두려움으로 피해와 고통이 큰 시민의 일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을 조속히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시장은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법무부에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04-04 14:29: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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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행주문화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드론불꽃쇼' 찾아온다

고양시는 4일 제35회 행주문화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고양시청에서 개최했다. 2023년 고양행주문화제는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행주대첩의 얼이 살아있는 행주산성과 아름다운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4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행주문화제 협력부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자원봉사센터,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고양시는 처음으로 드론불꽃퍼포먼스 '그날의 불'을 선보인다. '그날의 불'은 신기전,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등 행주대첩에서 사용한 전략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드론 미디어쇼와 불꽃놀이가 만난 융합 퍼포먼스이다. 이어 고양행주문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과 고양시 예술가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 등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올해 행주대첩 43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지인 고양, 진주, 통영 3개 도시가 교류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열릴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몰릴 예정이므로 행사 준비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4 14:28: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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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해외 우수시설 시찰 통해 환경기초시설 청사진 모색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3월 22일부터 30일까지의 해외 선진 소각시설 시찰을 마치고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프랑스 파리의 이쎄안 소각장,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스킬레 소각장 및 아마르바케 소각장, 오스트리아의 파페나우 소각장과 슈티펠라우 소각장을 연이어 시찰하고, 버려진 가스 저장소를 주거·문화시설로 탈바꿈한 가소메터 시티를 방문했다. 이들 소각시설은 도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친환경적 설계, 도시 경관을 고려한 건축 디자인, 지역 주민을 위한 공동시설 조성 등으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해외 선진시설 시찰을 통해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설립을 위한 청사진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주요 설비를 지하화해 지상에 시민편익시설을 조성하는 방안, 건축물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친환경적 건축 디자인을 반영하는 방안, 시민의 의견을 기반으로 민·관이 지속 가능한 상생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은 시민과의 소통과 협업"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친환경적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14:27: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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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기업도시,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기업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3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작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송포동을 포함한 JDS지구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면서 "내년 4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로 막혀있던 기업들이 몰려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ㆍ송포동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지구 등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이며, 개발제한구역(GB)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규제에 묶여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려고 해도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막혀 현실적으로 제안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선례처럼 고양시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야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되어, 공업지역 물량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을 내세웠고, 취임 후 1호 결재가 '경제자유구역 TF팀' 출범이었다.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지만, 오히려 과밀촉진권역이 되어버렸다"며 "집만 짓고 기업이 없으니 우리 청년들과 자녀들이 서울로 일자리를 찾아가면서 출퇴근 교통문제까지 유발되고 있다"고 고양시의 베드타운 문제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지능형 이동수산(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쳐, 전시복합사업(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혁신적인 기업들이 몰려들 것"이라면서 "직주근접(職住近接)을 갖추면 교통문제도 해소된다"고 피력했다. 민선8기 고양시는 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K-메타컬처플랫폼, 스마트테크노밸리 구축, 마이스산업 육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을 내세우며 추진하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지금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별법 통과에 맞춰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등 재건축 준비를 미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재건축 사업 시, 아파트만 짓지 말고 자족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겠다"면서 "서울 테헤란처럼 주엽역 등 역세권 주변에 복합개발을 통해 기업들이 들어서는 빌딩숲을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국가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된 창릉천 사업과 시정 현안 중 백석동 신청사 및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원당 현청사 주변 개발과 관련해 "원당역 주변은 주택이 아닌 기업 입주로 도시기능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역세권 개발과 함께 현 시청사까지 상업빌딩과 R&D센터 등을 만들기 위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상권까지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장월평천 준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내 보행로 개설, N007누리버스 경유지 증설 및 운행차량 증차 등에 대한 검토사항을 전달하고, 새로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023-04-04 14:17: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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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백세희 작가와 떡볶이 먹기’

고양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작가와 ○○하기' 두 번째 시간으로 오는 4월 25일 (화) 저녁 7시 「백세희 작가와 떡볶이 먹기」 특별한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작가와 ○○하기」는 '작가와 책 없이 만난다'는 콘셉트로, 네 명의 작가와 네 번에 걸친 특별한 만남을 진행하는 기획 시리즈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지난 3월 16일 '최정화 소설가와 요가하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열렸다. 두 번째 시간에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와 함께 떡볶이를 먹는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10년 넘게 앓고 있는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 12주 간의 대화를 담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진솔한 이야기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었다. 백세희 작가와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다. 국민들이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쌓기를 바라며, 책 향기에 한껏 취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14:26: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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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편리하고 안전하게…모바일고지·대형보도블록 도입

고양시는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편의 행정을 추진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보도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차량 검사 및 보험 과태료 등 차량관리 행정에서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고 대형보도블럭을 사용해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차량 검사·보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행…만료일 쉽게 확인 시는 오는 6월부터 차량 종합검사 지연, 보험 미가입, 과태료납부 등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시행하여 시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로만 송달되던 차량 검사, 보험 경과안내, 과태료 사전처분통지, 부과, 독촉고지, 압류통지 등을 문자를 통해 고지하는 서비스다. 자신 명의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을 거치면 쉽게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시행해온 우편물 통지는 송달 과정에서 주소지 변경, 수취인 부재 등으로 인해 고지내용을 전달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면 보다 쉽게 고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한을 놓치지 않고 제때 납부할 수 있어 불필요한 과태료 비용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자동차 종합검사는 법적 의무사항이다. 하루라도 지연되면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반드시 만료일 이전에 갱신가입, 자동차 종합검사를 실시해야한다. 자동차 종합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 기간 사전 안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하면 납부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지행정을 실시할 수 있다"며 "무보험 차량운행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크고 튼튼한 대형보도블록 도입…걷기 편한 보행로 조성 시는 지난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기존 보도블록보다 더 크고 튼튼한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보도블록은 설치 후 시간이 지나면 나무뿌리, 노면침하 등으로 인해 보행로가 불규칙해지고 걷기에 불편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대형보도블록은 평탄도가 높아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안전하고 보기 좋은 보행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인도와 차도간의 단차를 줄이는 공사도 함께 시행해 보행시 발생하는 장애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 조성한 보행로에는 처음 방문한 사람도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주요 방향을 표시한다. 지난해 12월 일산병원 사거리 인근 일산로 보도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어울림로 일원 등 15개소에서 보도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59억 2000만원, 면적은 41,192㎡이다. 지난 2월에는 보도정비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주요 담당자들이 보도블록 생산공장을 직접 견학했다. 3월에는 서울시 종로구에서 시공 현장을 찾아 시공시 장단점과 유의사항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종합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도로계획, 도로공사, 유지관리, 도시디자인 등 관련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보행도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해빙기 도로·건축 공사현장 점검강화…안전사고 예방 시는 4월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도81호선, 82호선을 포함한 9곳의 도로 및 공공건축물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12월~2월)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등 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사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우려가 높기 때문에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동절기를 지나 봄에 공사가 재개되면 얼었던 지반이 녹아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지반 균열, 부등침하, 절토 및 성토부 유실에 따른 붕괴 등이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시설물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와 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시는 사업현장 주변 시설물 및 지반변화 등 위험요소 발생시 현장 대리인이 즉시 조치보고 하도록 현장대리인의 위험요소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체계적인 점검과정 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양시 관리대상 279개소를 국토교통부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록했다.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골조, 부재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보수보강 공사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포트홀, 교량상판 포장균열, 시설물 파손 등 시민들이 도로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접수와 복구체계를 갖추어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3 14:14: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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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장항동 종이상자 공장 큰불...대응1단계 발령

일산소방서는 지난 2일 일요일 18시 16분경 장항동 종이상자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하자 18시 40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공장 건물 샌드위치 판넬 1층 3개동 박스공장 395㎡ 1동과 373㎡ 1동이 전소됐으며, 인근공장 199㎡ 1동이 전소 되는 등 총 3동의 공장 건물이 전소되었다. 공장 기숙가에 외국인 노동자 등 3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일산소방서는 화재발생 5분 만에 현장 도착하여 대응하였고 20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여 더욱더 적극적이며 공격적으로 화재를 진압하였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전진 지휘하여 19시 25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소방 65명, 고양시청 6명, 경찰 37명 등 총 110명이 동원되었으며 소방펌프차, 탱크차, 화학차 등 30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특히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시의원, 김민숙 시의원은 " 2일 오후 6시 20분께 장항동 공장밀집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힘을 보태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대응에 있어서 소방과 경찰, 고양시청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을 당부 했다

2023-04-03 14:10:5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