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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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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품위생업소에 1% ‘초저금리’ 융자 지원

고양시가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 개선 비용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한 1% 저금리 융자 사업이다.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융자 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 최대 5억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식품접객업소 생산시설개선 최대 1억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최대 2천만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천만원(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까지 금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시설 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등 고정지출에 쓸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 하에 금리 1%로 융자 지원한다. 이 자금 지원은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융자를 받으려는 고양시 소재 식품위생 관련 영업주는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의 융자 심사를 거친 후, 고양시청 식품안전과에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적격 여부를 검토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의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해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융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2023-03-14 12:2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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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창립 39주년 맞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성경의 예언대로 이뤄지는 하나님 역사를 확인하고 이에 동참할 것을 거듭 호소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12일 진행된 창립기념 예배를 통해 성경의 예언대로 창조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와 증거 하는 요한계시록의 실체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성도들에게는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시골농가 농민으로 태어나 한국전쟁의 최전방 전투병으로 나선 일, 그리고 농막에서 일하다가 크고 밝은 빛을 보고 하나님께 피로 약속하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간증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경기도 과천의 장막성전에서 신앙하다가 귀향해 있던 중 산이 헤어져 나가는듯한 예수님의 위력을 경험하고 다시 과천에 오게 된 일, 산에서 먹고 자면서 하나님 말씀을 전해 안양시 비산동 교회에서 1984년 3월 14일 창립선포를 한 일, 이후 요한계시록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하늘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음을 이 총회장은 밝혔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은 기록된 지 약 2천 년이나 되었지만 이 지구촌에 그 누구도 이에 대해서 증거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이 기록된 말씀의 실체가 나타나야만 증거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사람은 이 계시록의 실체가 나타난 것을 처음부터 22장까지 다 봤기에 이것을 교회들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든 교회들은 이 사람이 계시록을 증거 한 것이 계시록에 기록된 것과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을 해서 맞지 않으면 '이거 맞지 않는데 왜 이렇게 말하느냐.'고 해야 한다"며 "이는 하나님을 위해서라도, 자기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당연한 것"이라고 말씀에 대한 확인을 호소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역시 성경에 맞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힌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교회가 아니라 계시록이 이뤄질 때 창조된 것"이라며 마태복음 8장 11~12절을 들어 설명했다. '신천지'라는 이름은 성경상의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있게 되는 계시록 21장의 '새 하늘 새 땅'이란 의미이며 '증거장막성전' 역시 계시록 15장에 나오는 그대로라고 이 총회장은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창조된 것과 또 이 창조의 목적은 우리가 성경책이 되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진리의 말씀으로 영원히 이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전 세계적 종교 쇠퇴 분위기 속에서 한 해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지난 1990년 서울 사당에 성경교육 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원, 육하원칙에 입각한 성경 교육으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10만여 명이 수료한 이후 2022년 또 다시 10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하급수적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15개국 280여개 교회가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고 싶다'라는 요청을 해와 '교회들의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불우 이웃을 위한 도시락 지원, 주거 환경 지원, 의료 봉사를 비롯해 자연보호, 참전용사 지원,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3차에 걸쳐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을 위한 전세계 최대 규모 혈장 공여를 실시했으며 2022년에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7만여 명이 헌혈에 나서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며, 모든 사람들이 오늘날 이 계시록의 복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씀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건강한 교회 공동체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2023-03-13 15:27: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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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과 업무 협약 추진...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 기대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은 지역연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문화재단과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3월 10일 고양문화재단에서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 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 유희경 문화예술사업 본부장, 서흥식 대표이사, 민경오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이경혜 경기도의원, 고부미 고양특례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좌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 참여자들 간 상호 업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 및 사업의 공동 홍보, 상호 협조 관계 구축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항에 대해 자원과 인프라 상호 교환 ▲기관 발전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의 업무 협조 등 기타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예술경영지원 본부장(직무대행)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13 15:00: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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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통일동산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파주시는 13일, 탄현면 법흥리 일원 통일동산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을 착수한 후 실효성 있는 재정비가 될 수 있도록 미개발 토지소유주의 사업계획 조회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2월 23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해 13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했다.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각 용지 별 밀도(용적률, 층수) 및 허용 용도를 완화하는 사항이다. 먼저, 단독주택용지 내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필로티(Piloti, 벽이 없는 1층 기둥들) 구조로 주택을 건축해 주차장으로 사용할 시 기존 3층에서 4층까지 층수를 완화했다. 이어,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대지내 공지, 옥상 녹화 등)을 충족 시 용적률을 기존 120%에서 최대 150%까지 허용해 개발유도와 함께 가로환경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장기간 미개발지로 방치된 숙박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는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 충족 시 기존 용적률 120%에서 최대 200%까지 허용하고, 숙박시설부지의 허용용도를 관광숙박업 외에 관광객이용시설업과 관광편의시설업 등을 추가 허용해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헤이리예술마을은 문화지구 관리계획에 부합하는 용도를 추가 허용하고, 주차장 부지는 주차장으로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기존 120%에서 200%까지 상향시켜 주차 문제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재정비는 미개발지에 대한 실수요자 중심의 계획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자발적인 개발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4:55: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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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책의 도시’ 선포…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을 개최한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열리는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은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문화·예술·출판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의 도시, 고양 선포 ▲상징기 전달 ▲책의 도시 챌린지 시작 퍼포먼스 ▲축하공연 ▲은희경 소설가와 오은 시인의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고양시장과 시민이 서로의 책을 추천하고 독서편지를 주고 받으며, 책의 도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 퍼포먼스를 펼친다.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는 책과 독서편지를 교환하며, 책을 읽는 사이에 변화하고 서로의 세계가 확장되는 것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책의 도시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독서·출판·도서관·서점 등의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양시를 독서 열기로 가득 채우고 고양에서의 책 읽는 소리가 전국으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전 국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3-13 14:42: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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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래먹거리 ‘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

고양시는 주요 방송사, 제작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등이 위치한 대표적인 대한민국 방송영상 콘텐츠 생산기지다. 올해도 콘텐츠 창작에서 유통·체험까지 한번에 가능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콘텐츠 제작 역량 확대를 위한 복합 스튜디오 단지 조성 등 K콘텐츠 글로벌 확장 흐름을 주도할 인프라를 갖춰나가고 있다. ◆4차 산업 기반,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콘텐츠 창작부터 유통·체험까지 고양시는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일산서구 대화동 2705번지)에 콘텐츠 IP 기반 혁신 공간인'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설계를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중이다. 글로벌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K콘텐츠가 부상하면서, 여러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확보가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기업-창작자-기관을 연결해 자체 콘텐츠 창작·제작과 유통, 콘텐츠 체험·소비까지 가능하게 하는 IP융복합 공간이다. 내부에는 창작자들이 서로 모여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창작공간, 기업간 협력할 수 있는 R&D공간, 소비자들이 만들어진 IP를 바탕으로 여러 장르로 구현된 콘텐츠를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IP융복합전시관, 콘텐츠 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식재산권은 무한한 확장가능성을 가진 창조경제의 핵심"이라며 "잠재력 있는 민간기업들에게 창조환경을 제공하고 IP의 플랫폼 유통, 직접 소비와 체험이 가능한 융복합 공간을 조성해 우수한 IP를 발굴할 수 있는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 원스톱 종합촬영스튜디오 '고양영상문화단지'로 재탄생 고양시는 오금동에 위치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포함한 주변 일대에 영화·드라마 종합 전문촬영단지인'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본격적인 재원 확보 및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한다. 내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까지 토지보상과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체 20만1천㎡(약7만 5천평) 면적에 총 사업비는 1,085억원이다. 단지에는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실내 스튜디오를 집적화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의 전신인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서울 근교 수도권에서 유일한 공공 전문스튜디오로 각종 영화·드라마 160여편이 촬영된 국내 영상콘텐츠의 산실이다. 부지조성공사 완료 후 단지 분양을 통해 실내스튜디오, 국내·외 OTT,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영상 전·후반 기업들의 업무시설, R&D센터, 시나리오 기획·집필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사들은 영상콘텐츠 전 제작 과정의 원스톱 진행을 통해 해외 및 지방 로케이션 촬영에서 발생하던 비용·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야외 촬영 공간이자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녹지공간과 영상 콘텐츠 전시·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제작사와 촬영팀에게 최적의 야외 촬영지를 제공하고, 공릉천과 함께 시민들의 쉼터이자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지원…내일을 만들어갈 고양시의 주역, '고양문화창조허브' 정발산역과 마두역 사이에 자리한 고양문화창조허브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앞서 콘텐츠IP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 입주 공간에는 창업 7년 미만의 10개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콘텐츠·플랫폼·소프트웨어 제작·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오픈형 업무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와 크로마키 촬영 및 VR/AR촬영 등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다. 시는 성장 가능성 있는 콘텐츠기업이 자본 확보를 위해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2010년부터 업체당 최대 5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IP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OTT플랫폼사와 협력해 중소 제작사들의 콘텐츠 제작?유통도 지원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달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3대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참석해 최근 콘텐츠와 결합이 활발해지고 있는 ICT 융복합 관련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했다. 이날 함께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4YFN(4 Years From Now)'에서는 7개의 K콘텐츠 스타트업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제3킨텍스 전시장 등 방송영상·ICT융합 콘텐츠가 뻗어나갈 수 있는 인프라가 무궁무진하다"며"이번 해외 출장에서 보고 배운 ICT 발전 동향을 참고해 고양시가 나아갈 콘텐츠산업 방향성을 설정하고 미래세대 주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4:3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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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야구계 우먼파워 보여준다…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 창단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이 3월 11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은 고양시에 연고를 둔 여자야구단으로, 여자야구 국가대표 출신 곽대이 선수가 감독을 맡았고 우수한 운영진과 열정적인 21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창단식은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정치인, 체육인, 야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고양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해주었다. 창단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 창단을 축하한다. 첫 시즌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훈련이나 경기 중 부상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 원더로즈 여성야구단 김도협 단장은 "국가대표 출신 곽대이 감독과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 협회 고인수 이사가 중심이 되어 우수한 운영진을 주축으로 열정적인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며, "멋진 경기와 우수한 성적으로 여자 야구계의 한 획을 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 원더로즈 야구단은 오는 3월 18일 화성주니어3구장에서 '비바피닉스팀'과 첫 시합을 가질 예정이며, 향후 전국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2023-03-12 11:3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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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 대표발의,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공포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 「의정부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8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운영 지원, 민간활동 장려, 재정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의정부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노인주거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의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등의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을 통해 복지시설의 운영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차별하지 않고, 의정부시의 모든 유아교육기관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0 10:0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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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차환경개선사업 6억원 확보…주차난 해소

파주시는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총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개선사업은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4억원)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0.6억원)이다. 금촌동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공공시설(주민센터, 파출소)이 들어선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아동동 321-2번지 일원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건물식 2층 3단, 주차대수 133대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4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금릉로데오 기존 건물식 주차장(주차 318면)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차량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주는 차유도 및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설치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조속히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금촌동 지역의 주차불편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11:07: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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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파주시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 위촉…시민 목소리 반영한다

파주시는 8일 제3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선일금고제작 대표이사 김영숙 씨(67세)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시행했으며, 이번 위촉은 청년·학생에 어어 세 번째다. 파주시 관내 기업의 대표이자 여성 기업인인 김영숙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고, '시장'의 역할을 경험했다. 특히, 관심 분야인 '기업', '봉사' 분야와 연계한 일정으로 참관 및 체험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국별 업무보고와 기업지원과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긴급 에너지생활 안정지원금 접수 현장을 둘러본 후, SK장문천연가스발전소,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사회공헌팀과 지역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숙 제3대 일일 명예시장은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파주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명예시장을 통해 김경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파주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8 15:33: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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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물든 초록의 도시 ‘고양’

고양시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건강한 산림 자원을 만들고, 생활권 내 도시숲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 열섬 현상 완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하는 등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올해 산림 및 녹지 정책으로 ▲조림 ▲숲 가꾸기 ▲가로수 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학교숲 조성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등 6개 사업에 약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푸른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숲'으로 '산림자원' 키워… 건강한 산림 생태계 구축 오는 4월부터 추진할 경제림 조림사업은 양질의 목재를 꾸준히 생산,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일산동구 식사동 산1-35번지 일원 등 4개소 10㏊가 대상지이며 지역 환경에 적합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 소나무 등 총 27,3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일산동구 지영동 산39번지 일원 등을 포함한 총 140ha 면적에 5월부터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 이곳에는 조림지 가꾸기(75ha), 어린나무 가꾸기(10ha), 큰 나무 가꾸기(5ha),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 가꾸기(50ha)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편성했으며 CCTV와 감시탑으로 취약 지역의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드론을 도입해 야간 산불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숲'과 '도시'의 공존… 일상 속 녹색복지 제공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는 기능적 발전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곳이어야 한다"며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녹지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일산동구 백마로(강촌 1단지~백마 5단지) 도시숲은 4월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일부 노후된 조경 시설물을 정비해 산책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땅을 낮게 덮는 지피식물, 키 작은 관목류 등 하층 식재로 새로운 도시숲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일산동구 킨텍스 원시티 중앙거리에는 가로수 20주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시원한 가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덕양구 호국로 인근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저동중학교와 고양화수초등학교 근처에는 도심 속 골목정원길을 조성해 도시숲 면적을 넓혀나간다. ◆'숲'이 있는 '학교' 만들기… 친환경 교육의 장 마련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한 '고양시 학교숲 조성사업'으로 지금까지 관내 41개 학교에 숲이 만들어졌다. 지난해에는 성라초등학교, 고양화수초등학교, 화수고 등 3개교에 학교숲이 생겨 학생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했다. 올해 학교숲 조성 대상지는 덕양구 원당중학교와 도래울중학교 2개교로 선정됐다. 작년 하반기에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학교 옥외 현황과 학교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했다. 학교 내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야외교실, 힐링 쉼터 등 자연체험과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치하고, 교정의 주변 환경을 반영해 수목과 초화를 식재할 예정이다. 한편 자녀안심그린숲은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도로변에 띠녹지 형태의 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만든다. 지난해 백석·아람 초등학교에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초등학교 주변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숲은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늘어날 모든 도시숲이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8 11:16:0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