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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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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 멘토링 데이’ 매월 운영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창업·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 데이'를 이달부터 매월 운영한다. 시는 기존 고양스타트업 플랫폼의 소통마당 카테고리 내에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 '창업 멘토링 데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업 멘토링 데이는 고양시창업지원협의체 등 창업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투자 ▲창업(경영)일반 ▲특허 ▲마케팅 ▲세무·회계·재무 ▲법률 ▲인사 등 9개 분야 74명의 전문가로 멘토 인력풀을 구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신규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로, 매월 6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 및 선정한다. 신청은 원스톱창업플랫폼 고양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가진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이 고양시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창업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가이드 원스톱창업플랫폼을 통해 창업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고양IR데이는 연 2회로 확대한다. 또 고양벤처펀드(2호)에 이은 고양청년창업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창업기업 팝업스토어를 지원해 생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조사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청년창업지원시설인 28청춘창업소를 포함, 산학연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연계성 있는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3-03-02 13:30: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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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3월 1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소 개최했던 삼일절 기념행사를 올해는 광복회원, 유가족, 보훈단체, 각 유관기관장 및 시민 등 다양한 계층 약 500여 명을 초청해 3·1운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공연으로 해금연주가 은한의 아름다운 해금 선율로 '나의 옛날이야기(유관순 노래)', '나 가거든',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였고,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아리랑'과 '그날을 기약하며' 두 곡을 공연하며 기념식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시는 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하고,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기념식장에는 태극기나무와 포토존을 설치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게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독립유공자 및 유족 분들을 모시고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나라에 바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전했다.

2023-03-01 14:01: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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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르셀로나 액티바·도시개발공사 방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현지시각)에는 바르셀로나 액티바, 트램베소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과학관 등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성공적인 창업지원, 트램교통, 과학관운영 등 인프라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바르셀로나는 인구 160만명, 1인당 GDP는 4만2000유로, 일자리 수는 110만개에 달하는 도시이다. 바르셀로나가 이렇게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이 한 곳이 바르셀로나 액티바와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다. 바르셀로나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제부흥의 핵심기관이며 시 소속 산하 경제개발 기관이다. 바르셀로나가 남유럽 최고의 IT산업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액티바 홍보총괄 책임자는 특히 바르셀로나에 있는 6개의 유니콘 기업 중 2개의 기업은 바로 이곳의 창업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는 18~19C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바로셀로나가 섬유산업 쇠퇴와 함께 노후화를 겪게 되자, 도시를 재생하기 위해 2000년부터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3년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다비드 마르티네즈 가르시아(David Martinez Garcia) 바르셀로나 도시개발공사 CEO 는 "바르셀로나가 혁신적인 도시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젝트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대학을 유치한 결과"라며 "고양특례시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원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이 고양특례시에서 탄생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후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트램 운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트램베소스를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트램은 트램바이스(Trambaix)와 트램베소스(Trambesos)의 2개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트램바이스는 T1, T2, T3 3개 라인, 선로길이 15.1km, 29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베소스는 T4, T5, T6 3개 라인, 선로길이 14.1km, 27개 역(정거장)이 있다. 트램 관계자는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차원을 넘어 도시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서 도시전반을 변화시키는 패러다임적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시장은 바르셀로나 꼬스모까이사(COSMO CAIXA) 과학관을 방문하여 발렌띠 빼라서 꼼빠니(Valenti Farras Company) 관장을 만났다. 꼬스모까이사 과학관은 매년 100만 명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2006년에는 유럽 올해의 박물관 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가장 혁신적인 과학관에 수여하는 케네스허드슨 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시장은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의 트램 운행현황을 직접 경험해보고,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철도교통,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과학관 공모사업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3-01 11:1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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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Med Expo 베트남' 성공 개최 위한 학술대회 개최 업무협약 체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이하 의료기기협회)는 오는 6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K-Med Expo Vietnam(이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대미레)와 '베트남 국제학술대회 개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국내 최대 미용의학회로 쁘띠, 보톡스, 레이저부터 피부, 성형, 탈모, 비만 치료 분야 등 약 7,500여 명의 의사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방콕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의학회 중 하나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해외 전시회 개최 경험을 보유한 '킨텍스'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정책지원 및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의료기기협회', 국내 최대 미용의학회인 '대미레'가 만나 박람회 참가업체가 안정적으로 바이어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 800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할 예정이며, 코트라 경기북부지원단과 호치민 무역관의 협업으로 베트남 주요 의료산업분야의 대규모 바이어 유치도 가시화 되고 있다.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첫 번째 요구사항은 성과 지향적인 B2B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학술대회 개최로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가 전시장을 방문할 뿐 아니라 바이어로 활동하게 되어 국내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기기협회 유철욱 회장은 "국내 미용성형분야의 의료기기업체 수준은 세계적이기 때문에 학술대회와 동시 개최 시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장비 활용과 대한민국 의사들의 섬세한 의술을 동시에 보여주는 등 차별화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8 11:59: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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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파주시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023년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35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및 친환경 축제 구현도 등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과 축제의 발전역량, 안전관리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23개 축제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파주장단콩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상위등급 6개 축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5~27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는 방문객 18만명과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20억8천만원을 판매해 경제축제로 자리를 잡았으며, 올해 제27회를 맞이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발굴해 경제와 관광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28 10:01: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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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친수도시 파주'설계…친수하천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27일 친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친수하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2월 용역 착수 이후 읍·면·동 주민설명회와 기관 의견조회 등을 거쳐 수립한 기본계획의 결과를 보고하고 관계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친수하천 기본계획은 파주의 특색에 맞는 생태하천과 도심하천의 성격은 살리되, 환경훼손은 최소화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으로 방향을 설정했으며, ▲하천 내 동선 연결 방안 ▲하천 간 동선 연결 방안 ▲친수거점 공간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중심 더 큰 친수도시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단절된 동선을 정비해 걷고 싶은 하천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유로축과 함께 통일로축도 한 번에 갈 수 있도록 남부권역 공릉천과 북부권역 문산천 등 13km 상당의 도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친수하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소리천에서 문산천까지 이어지는 수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수거점공간을 조성해 400만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12시간 체류형 복합문화관광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28 10:0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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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르셀로나 방문...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참관

고양시장(시장 이동환)은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23에서 선보이는 미래 선도 기술을 접하기 위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을 방문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이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핀테크, 디지털자산 등 최신 글로벌 신기술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0회 4YFN(4 Years From Now) 행사도 동시에 개최되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컨퍼런스에서는 노키아(핀란드), 텔스트라(호주)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 CEO가 연사로 참여하고 5G·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구현한 미래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리는 공정한 미래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들은 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SK텔레콤, 삼성전자, 코트라 기업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고양시에 필요한 AI,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6G 등) 신기술을 접하고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참가기업들 뿐 아니라,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 및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허남덕 바르셀로나 총영사 등을 만나 국내외 기관 및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의지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다. 고양시는 ICT 융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최신 동향을 파악하여 지역 내 선도기업의 기술개발 및 R&D 지원, 전문인재 양성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킨텍스·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교통수단, 자율주행제어를 위한 5G통신·네트워크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랩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중부대학교)에 구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6월에는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드론앵커센터를 개관하여 경기 북부 드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및 경기도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MWC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5G이동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발전의 세계적인 추세를 파악할 수 있었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며 "기업유치 및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여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공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3-02-28 10:01: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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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표 여성친화도시…사회 안전망으로 거듭나다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 여성친화도시인 파주시의 모토다. 김경일 시장은 여성이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새해부터 고삐를 바짝 조였다. '여성에,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파주시'를 약속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섰다. '여성 중심 더 큰 파주'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첫 단추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새해 1호 결재로 처리하며, 강한 의지를 시청 안팎에 내비쳤다. 20년 가까이 잠자고 있는 이른바 '성매매 처벌법'을 수면 위로 올려 성매매 행위자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시설 종합단속에 앞장섰다. 전문가들은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유린되어 온 여성 인권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성매매 피해자 지원부터 서한문 발송까지…풍선효과 막는다 성매매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도 고민했다.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 자활지원' 조례안을 마련하며, 진정성 있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들이 성매매 피해자들을 직접 만났고, 파주시는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방안에 담아냈다. 최근 1년 동안 성매매 피해자로 확인된 사람들이 지원 대상이다. 실제로 성매매 집결지에서 일하던 A 여성은 "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먹고 살기 위해 피부에 와닿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 제3의 성매매 피해자를 막기 위한 김경일 시장의 노력도 엿보였다.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건물주들에게 직접 서한문을 보냈다. '성매매 처벌법'에 따라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도 토지나 건물을 제공하면 해당 행위로 얻은 재산을 몰수한다는 사실을 재산 소유자들에게 직접 알리며, 성매매 피해자와 가해자를 사전에 막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풍선효과 때문이다. 성매매 집결지가 사라지더라도 성매매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우려에서다. 파주시는 성매매 음성화 문제를 막기 위한 4단계 추진전략을 세우며 종합적인 점검에 나섰다. 오는 2025년까지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을 함께 만드는 '여성길' 걷기 행사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백서 발간 ▲주거시설과 문화 공간으로 도시재생 ▲CCTV 상시 감시체계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함께 성매매 집결지정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성매매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 처벌에도 머리를 맞댔다. 김경일 시장은 "기존의 사회복지 정책으로 성매매 피해자를 바라보면 안된다"라며 "성매매 여성만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고려한 총체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는 성매매 여성 개인을 넘은 성산업화 구조를 단계별로 혁파하고 성매매 수요 근절과 여성 인권 향상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며, 사회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성평등 영화제부터 역사관까지…여성친화도시 3년 '비전' 파주시는 지난해 10월 파주읍 문화극장에서 성평등 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때 상영한 '죽여주는 여자'는 젊은 시절 성매매에 종사하다 노년기에 접어들어 탑골공원 일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는 일명 박카스 할머니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계기로 시민들은 성매매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 성매매를 실질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에서 인권단체부터 시민들이 함께 모여 관련 생각들을 공유했다. 여성친화도시로 3년을 맞이한 파주시는 여기에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여성 인권 역사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여성 인권이 유린된 현장을 기억하며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복안이다. 다음 세대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성매매 문제를 완전히 뿌리뽑기 위해 파주시는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권단체와 예술가들도 힘을 합치면서 도시재생과 여성 인권 향상, 문화도시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시 태어나는 리본(Re-Born) 프로젝트. 한편,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리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인 파주시도 새로운 '리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덧셈과 상생의 여성공동체를 꿈꾸는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를 완전히 폐쇄해 여성과 문화, 사회 안전망을 잇는 '여성 중심 더 큰 파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2023년 새해 김경일표 성과다.

2023-02-27 16:0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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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목공체험장 재개장

고양시 목공체험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시민들을 위해 활짝 열린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3월 2일부터 목공체험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의 인기를 반영해 체험인원과 프로그램의 종류를 늘렸다.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 내에 위치한 고양시 목공체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 및 목재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2월 약 40평 규모로 조성한 시민공간이다. 목공체험은 ▲유아목공반 ▲개인목공반 ▲가족목공반 ▲목공교육반 등 체험자의 연령, 수준 등에 맞춰져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공룡자동차, 연필꽂이 등의 소품부터 도마, 테이블, 의자 등의 인기 있는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된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작품별로 차이가 있으며, 체험료는 1,000원~3,000원, 재료비는 작품에 따라 4,000원~27,000원 사이로 개인이 별도로 부담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오후로 구분해 하루 두 번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목공체험으로 시민들이 목재와 친숙해지고 일상생활 속에 건전한 목재이용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7 15:43: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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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복잡하고 덩치 커진 복지정책…고양시민복지재단 필요성 대두

주민들의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지자체 행정에서 복지분야 사업과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복지재단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03년 서울복지재단이 처음 설립된 이후로 현재 전국 42곳 지자체가 복지재단을 운영한다.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관리하기 위해 복지재단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명의 대규모 도시이며 2022년 1월 특례시로 지정됐다. 특례시로 지정되면서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이 확대되어 사회복지 대상자 수도 더욱 증가했다. 시민들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공동체 구축, 복지기관과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 등 복지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할 수 있는 전문 공공기관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시는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민선 8기 복지분야 주요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첫 관문인 시민복재단 설립 계획 연구용역 예산 확보가 지연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2022년 2회 추경, 2023년 본예산 두 차례에 걸쳐 시민복지재단 설립 연구용역비 2200만원 예산 편성 요구를 했다. 그러나 고양시의회는 설립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태조사 등 의견 수렴 부족하다는 이유로 두 차례 모두 예산을 삭감했다.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총 9단계의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절차를 완료하려면 재단설립까지 최소 2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예산수립이 지연될수록 복지재단 설립이 늦어질 수 밖에 없어 조속한 예산수립과 사업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복지재단은 고양특례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사회복지 전략의 기획과 지원, 민관협력체계 구축, 네트워킹 강화, 효율적인 민간자원 개발, 효과적인 배분 등 시민이 참여하는 선도적인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직"이라며 "하루속히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추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복지예산비중 전체 38%에 달해…체계적인 정책관리 필요 1992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고양시 복지 예산은 크게 증가했다. 2021년 고양시 전체 예산은 2조 6970억원으로, 1992년 전체 예산 1976억원에 비해 13.6배 증가했다. 사회복지예산은 1992년 111억원(사회복지사업비)에서 2021년 1조 422억원으로 약 93배 증가했다. 전체예산에서 사회복지예산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1992년 5.6%에서 2011년 22.9%, 2015년 33.9%, 2021년 38.6%로 급증했다. 증가한 복지예산만큼 사업수행기관, 수혜대상, 복지사업도 증가하여 복지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현재 고양시는 전체인구에서 미취학 아동, 초·중·고교생, 청년 인구의 비율이 감소하고 중장년 인구와 노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3월 노인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했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대상자의 수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복지수요가 많은 도시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체계 개편,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축소, 특례시 지정에 따른 급여선정 기준확대로 인해 2022년 고양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는 2011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증가한 복지수요에 발맞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한 상황이다. ◆ 체계적인 사회복지 정책기획…시민만족도 향상 기대 시민복지재단은 체계적인 사회복지 정책을 기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조직이다. 시민들의 복지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주민복지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은 확대되었지만, 증가된 복지예산과 서비스 제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조직은 미비하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 예산 배분에 대한 기준도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 사회복지서비스의 파편화·분절화·중복·누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력 강화도 필요하다. 부족한 공공 가용 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공과 민간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복지 욕구에 대응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흩어져있는 민간자원의 효과적인 발굴과 배분시스템 확립도 중요한 과제이다. 시 관계자는 "재단법인 형태의 복지플랫폼인 복지재단을 설립하면 복지수요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하고, 공공조직보다는 유연하게 민간분야와 소통할 수 있어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2-27 15:1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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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육회장 이·취임식...민선2기 안운섭 회장 출범

지난 24일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고양특례시 체육회장 나상호 민선1기 이임식과 안운섭 민선 2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동환 시장, 이재준 전고양시장, 박종팔 전 세계챔피언,고양지역위원장, 시·군체육회장, 명재성 도의원 조현숙 부의장 및 신인선 시의원, 시종목단체 회장 및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민선 1기 회장으로 3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온 나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였다"라며 "그럼에도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선 체육회 조기 안정과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단체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민선 1·2기 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체육회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고양시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이날 공연으로 고양시체육회 가맹단체 중 하나인 밸리댄스와 치어리딩 소속회원들의 공연과 임주리 초대가수의 열창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 비전 선포식(55개 탑쌓기) 이벤트와 모든 체육인들이 이해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응원가를 한마음으로 합창하며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는 스포츠인들의 강한 결속을 다졌다. 이날 취임한 안운섭 민선 2기 회장은 취임일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년간 고양특례시 체육회를 이끌 예정이다. 안운섭 신임회장은 "창조적혁신으로 연결과 협업"을 통하여 체육인들의 삶과 권리와 복지를 위하여 오직 체육인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말하면서 나눔과 소통과 공유로 고양특례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고양특례시 체육회를 전국 228개 체육회 중 전국에서 으뜸이되는 체육회로 만들겠다"고 전하면서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스포츠의 중심!'이 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2023-02-26 17:27: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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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2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정기총회 개최

파주시는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출범을 시작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과 제12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상임회장 선출,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2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 활동, 환경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분과별 활동을 하게 된다. 협의회를 대표하는 제12기 상임회장으로는 지난 1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이성렬 파주시 산림조합장이 선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은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실현해야 할 현세대의 마땅한 책임으로, 발전과 공존의 조화를 통해 파주시가 지속가능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 수립, 교육·홍보 등을 추진하는 민·관협력기구다.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정신과 원칙에 근거, 2002년 9월 27일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란 이름으로 출범해 2018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2023-02-24 10:53: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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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민선8기 첫 정기회의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국내외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첫 정기회의로 위원 위촉식이 함께 열렸다. 고양시는 투자유치 관련 학계 교수, 기업인, 투자전문 기관·협회 임원, 회계법인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15명을 새로이 영입, 전면 재구성해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추진현황 공유, 향후 실수요·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앵커기업 및 유망기업 발굴·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뿐만 아니라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시의 구조·체질 자체가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대전환의 분기점에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 기업 동향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앵커기업과 유망기업들이 적극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 혜안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의 회의를 정례화하고, 시가 가진 모든 기업유치 역량과 자원을 결집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어, 경기도·고양시 공동 개발계획 수립,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 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산업통장자원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오는 3월 우선시공분 공사 착공을 시작한다.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9월 본공사를 착공하고 2024년말경 조성토지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02-24 10:53:2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