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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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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베트남 K-MED EXPO’ 개최위한 MOU 체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 단체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지난 15일 '베트남 K-Med Expo(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에서 진행되었으며,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다가오는 6월 15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베트남 K-MED EXPO'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상호 협력함을 주요 골자로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협력하여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구매자인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학회행사를 동시 개최 추진하는 등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한편, 킨텍스는 이미 베트남을 비롯하여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 여러 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 단체로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지원과 국제 교류·협력을 다년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 K-MED EXPO'공동 주최는 국내 의료기기산업 및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13%에 달하는 떠오르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이라고 전하며, "다년간의 경험으로 축적해온 킨텍스 해외 전시회 개최역량을 집중하여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체의 주요 수출국으로 개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체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베트남 K-MED EXPO'는 200개사 250부스 규모로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오는 6월 15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무국을 통해 3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3-02-15 15:40: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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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편적 복지 늘려 '난방비 사각지대' 없앤다

파주시에서 지원하는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 정책 근거다. 김경일 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른바 '난방비 지원금' 20만 원을 모든 가구에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이 지급되면, 코로나 고용 한파와 끝없이 치솟는 물가로 얼어붙은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민생의 버팀목이자 지역경제를 보듬는 자구책이기도 하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한 김경일 시장의 적극행정은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전국 지자체에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 상황을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객관적 자료 마련…복지정책 큰 그림 그린다 파주시만의 복지 로드맵은 이뿐만이 아니다. 보편적 복지를 위해 파주시는 객관적 자료를 마련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부터 사회보장급여, 복지조사통계까지 파주시 전체를 지역별로 분석했다. 3개 영역 21개 항목을 세밀하게 조사하며, 재난극복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서울시 창신동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병을 앓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된 사연이다. 이들은 실질소득은 없었지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탈락한 복지 사각지대 사례였다. 주거용 자산이 급격하게 오르고 기본재산 공제 기준도 변경되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파주시도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올해부터 완화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에 따라 파주시도 관련 자료를 최신화하는데 앞장섰다. 구체적이고 촘촘한 보편적 복지를 위한 밑거름이다. 지난해 파주시 기초생활수급자가 20,366명을 기록하며 최근 10년 동안 3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에서 파주시는 '핀셋 조사'를 실시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지역별 분포 ▲연령별 현황 ▲가구별 상황에 이어 지역별 고령화 지수도 함께 분석했다. 객관적으로 수집된 자료들은 매년 수립되는 파주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에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복지생태계를 위한 깊이 있는 분석도 나왔다. 생계와 의료, 주거와 교육을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지역별, 연령별 분석이 대표적이다. 파주시 읍면 중에서 문산읍이, 동에서는 운정 3동이 높은 수급자 비중을 보이며, 인력안배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파주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가장 높은 점도 특징이다. 고령화 시대에 촘촘한 보편적 복지를 위해 필요한 객관적 자료였다. 기초생활보장 자료와 기초연금(65세 이상 지급) 수급자들의 교집합을 분석해 복지정책을 새롭게 설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주시가 경기도 전체에서 보편적 복지에 앞장섰다는 분석자료도 의미가 크다. 파주시는 경기도보다 인구 대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평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파주시 수급자 평균(지역별 수급자/지역별 인구)은 경기도 지자체 평균보다 1% 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파주시의 복지통계자료는 복지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다방면에 걸쳐 쓰일 것으로 평가된다. ◆ TV 분석으로 고독사 예방...빅데이터 기반한 노인복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파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들의 치매와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TV 시청률 장비를 활용했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노인복지로 주요 언론사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노인들 TV가 아침에 꺼져 있거나 2시간 이상 채널이 바뀌지 않으면 파주시 공무원이 하나하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였다. TV 시청 패턴도 추가로 분석하며, 재방송을 보는 비율이 높아지면 치매 조기 진단자료 데이터로 활용됐다. 파주시만의 노인복지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이후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졌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노인 단독가구가 절반에 달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노인복지와 노인 빈곤, 노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는데 객관적인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간된 파주시 복지통계 자료들이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확장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3년 연속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에 힘쓰기 위해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의 신년사 다짐이 파주시만의 보편적 복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2023-02-15 15:19: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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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승격 31주년...이동환 고양시장 "산업 생태계 조성 시급"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시승격 31주년을 맞아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등 더 높은 도약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1992년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되면서 지난 31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발맞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필두로 한 대규모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기업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1996년 고양으로 이사올 때에 대부분 논밭이던 곳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더니 어느새 어엿한 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되는 등 그 역동적인 변화를 몸소 느껴온 사람으로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도 밝혔다. 이어 "고양군이 고양시로, 또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특히 우리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 이뤄야 할 것이 많은 만큼, 공약사항과 함께 새로운 고양의 미래를 위해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13일 2023년 업무보고 마무리와 함께 민선8기 공약이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8대 분야, 70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이 시장은 따라서 "지금부터가 직원들의 역량이 빛을 발할 때이기에 이행계획을 철저하기 준비해 차질이 없이 추진하고, 공약 추진 시 예산확보나 중앙부처 협조 등 여러 어려움을 맞기도 하지만,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이행계획에 반영해 공약달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민선8기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만큼,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백석동 업무빌딩 청사 이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백성동 업무빌딩은 지리적 위치와 여유로운 업무공간 등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곳"이라며 "무엇보다 주변 건물에 각각 흩어져있던 청사가 한 곳으로 모이게 되면 시민들의 불편도 줄어들고 업무효율도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청사 이전 결정으로 절감한 예산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덧붙여 "시청 이전으로 원당지역 공동화에 대한 우려도 많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히려 원당의 미래가치가 더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가 지난 7일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고양시 실정에 맞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일산신도시를 비롯해 화정ㆍ능곡지구 등 노후주택단지에 대해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등 각종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이 가능해졌다. 이 시장은 이에 특별법과 관련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①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는 광역시에 준해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국토부와 협의해 신속하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절차 개정과 ②신속한 추진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특례 조항 반영, ③실질적인 주민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법상에 명시할 것을 건의했다.

2023-02-15 15:1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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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K-디지털 플랫폼 사업' 유치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항공드론 분야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국비 30억 원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모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은 지역 주민, 지역 기업, 미래인재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초 역량 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와 운영기관인 고양산업진흥원은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을 고양드론앵커센터(덕양구 화전동 소재) 내에 구축하여 신기술 기반 드론 교육을 통해 재직자, 구직자, 시민들의 항공드론 관련 디지털 기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지털 교육 훈련실(20석)과 실습실, 다목적 오픈 스페이스, 사무실 등이며 누구나 사용 가능한 드론 관련 각종 디지털 장비, 사무용 기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고양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론 전문시설로 너비 23.7m, 길이 76m, 높이 16m 규모의 실내 비행장, 드론 특화 첨단 R&D 장비,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실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 인근에 위치하는 6,020㎡ 면적의 고양드론대덕비행장(덕은동 소재), 한국항공대학교(현천동 소재), 드론 전문기업, 유관기관 등과 교육 연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초 드론 기술뿐만 아니라 드론 제작, 드론 SW코딩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유치,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장항지구 등 대규모 산업 인프라 유치 활동과 더불어, CJ라이브시티, 고양방송영상밸리, 영상문화단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K-컬처, K-바이오, K-MICE, K-반도체, K-스마트 모빌리티(드론) 5대 혁신 클러스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02-14 14:4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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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장호수 관광환경 개선사업 착수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장호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착수한다. 관광환경 개선사업은 ▲주차장 160면 조성 ▲제2,4,6주차장 무장애 데크로드 ▲출렁다리 환경개선이 실시된다. 먼저, 마장호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기존 마장호수 제3주차장을 출렁다리와 더 가까운 위치로 이전하며, 기존 제3주차장(118면)보다 42면이 늘어난 160면으로 조성된다. 특회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마장호수 제2, 4, 6 주차장에서 수변 산책길로 향하는 접근로를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한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위탁사업으로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9억5천만원으로, 오는 3월 착공해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 비포장 진입로를 데크로 바꿔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보행약자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열린관광지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도비 6억원, 시비 6억원을 투입해 마장호수 출렁다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이 붐비는 주말이나 성수기에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출렁다리 전망대 인근 데크 광장을 넓게 확장하고, 무장애 보행로와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관광은 파주다!'라는 슬로건과 같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유자적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를 갖춘 파주 대표 관광지 마장호수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4 14:42: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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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삼송·지축지구 버스 노선 대폭 개선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오금동과 지축지구의 대중교통 대책으로 이곳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노선 조정으로 해당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오금동은 주민들의 버스 증편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던 곳이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삼송우미라피아노, 삼송자이더빌리지 외에 올해 3월 삼송서한비아티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시는 기존의 093번과 076번 마을버스 차량 대수를 줄이고 077A번 마을버스 6대를 오금동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여 지축역으로의 빠른 환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축지구 외곽에 있는 LH 8단지 주민들과 56사단 장병들을 위해 077B번 마을버스가 LH 8단지와 56사단을 경유하도록 하여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역민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한편, 077A번 마을버스 증차로 093번과 076번 마을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신원마을 9·10단지 주민들을 위해 033번 마을버스를 제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조정으로 오금동과 지축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한 대중교통 개선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3 14:15: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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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간선도로 13개사업 추진...주민편의 증대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고양창릉지구, 고양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수도권 물류·교통·관광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 개설…막힘없는 교통망 구축 고양시는 막힘없는 도로망 구축 및 편리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주요간선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한다. 현재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간선도로 사업은 총 24개소로 총사업비 약 4650억원 규모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3590억원 규모 1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시행 중인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개설공사, 사리현IC 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공사,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조기에 준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는 (가칭)행주산성IC 개통하여 강매IC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예정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행주산성 일원으로 직접 교통량을 유입시켜 관광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민마루~곡산역간 도로개설공사, 호수로(시도71호선) 도로확장공사, 도시계획시설(대로3-48호선) 개설공사 등 7개 사업에 대해서도 설계 및 보상을 시행하여 관내 간선도로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로 인구유입이 계속됨에 따라 교통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개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도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수도권 물류, 교통, 관광의 동맥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12개 비도심(취락)지역 도로개설 추진…주민 불편 해소 비도심(취락)지역인 개발제한구역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집단취락 및 자연취락내에 도로를 개설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 생활의 기반이 되는 소로 규모의 도로에 대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진행 중인 사업을 조기에 공사 완료할 계획이다.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투자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지역별, 우선순위에 따라 조속한 설계 및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도심(취락)지역 내 도로는 총 59개 사업, 사업비 2,383억원 규모이다. 올해 총사업비 650억원 규모의 1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성석~문봉간(소로1-213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원흥동 원흥동길(소로2-305호선)도로 확·포장공사, 삼송취락(소로2-397호선)도로 개설공사 등 8개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유지 현황도로로 인한 주민 간 갈등, 주변 지역의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 비좁은 현황도로 교행불량으로 인한 차량정체, 소방도로 부족 등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30개 사업 대상지에 대하여도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설계와 보상 등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블록 대형화, 안내표지판 등 기능 강화…걷기 편한 보도 조성 시는 걷기 편한 보도를 만들기 위해 보도블록 정비, 인도와 차도간 단차 최소화, 안내 표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있다. 보도블록이 노후화되거나 보행량이 많은 곳은 가로수 뿌리가 올라오는 등 보도가 평탄하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 준공한 일산로(백석역~일산병원사거리) 보도정비공사에서는 기존 보도블록 대신 대형블록(50㎝×50㎝)을 사용해 보행자 편의성을 높였다. 대형보도블록은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 보행이 편해지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인도와 차도사이의 단차 및 경사도를 최소화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약자, 장애인의 불편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설치된 보도블록은 인접 상가 상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도블록에 주요 방향을 표시해 도로표지판 같은 안내 기능을 첨가했다. 시공사, 발주청, 공사시기 등을 공사이력을 표시하여 책임감 있는 시공 감독을 유도했다. 설계 시에는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자문을 받고 합동 준공검사를 통해 버스정류장 단차 완화, 지장물 이설, 장애인 유도블록 설치 등을 시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고양대로 등 9개소에서 새로운 보도블록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방향표시 안내 크기도 90㎝×90㎝로 확대하여 보다 보기 쉽고 편리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는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와 보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13 11:30: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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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갈등으로..'낙동강 오리알 신세' 위기 처한 역점사업

지난 10일 열린 제27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시의 민선8기 조직개편안이 최종 부결됐다. 이로써 고양시의 조직개편안은 총 2번이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시는 지난달 제270회 임시회에 조직개편 안건을 제출했으나 부결된 후 지난 7일 제271회 임시회에 다시 제출했으나, 8일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 결과 조직개편안을 본회의 부의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자 10일 열린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라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이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조직개편안 원안을 발의, 표결을 진행했으나 찬성 16표, 반대 17표로 출석의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지 못해 최종 부결됐다. 조직개편안 최종 부결로 시가 준비해왔던 대규모 인사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시는 통상 1월과 7월경 승진, 휴·복직 등 직원고충을 반영해 상·하반기 대규모 인사를 진행해왔다. 시의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안 통과 이후 지난달 대규모 인사이동을 통해 조직을 정비했어야 하지만 의회 통과가 계속해서 불발되면서 인사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계속된 대규모 인사 지연으로 약 100여명의 승진 대상자와 휴·복직을 준비하는 다수의 직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을 통한 인력증원을 기대하고 있는 격무 업무 직원들의 고충도 쌓여가면서 조직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한시기구로 자족도시실현국(1국 4과) 설치를 승인받았으나, 이번 정기인사에 이를 담지 못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추진 등 역점사업 추진에 동력을 얻지 못하게 됐다. 시는 더 이상의 정기인사 지연은 직원들의 고충 심화는 물론, 업무 추진 불안정으로 이어져 시민들에게까지 피해가 갈 것으로 보고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된 조직개편안 부결로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던 역점사업들이 표류하게 됨은 물론 조직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 조직 내에서 업무추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조직개편이 계속 지연된다면 조직 내부 고충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까지 피해가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의회와의 갈등에 휩쓸리기 보다는 시민들을 위한 선택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2023-02-12 14:19: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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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8회 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9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이란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쓰는 생활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실제 학력을 인정받아 상위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졸업식을 주최한 파주한마음교육관은 파주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이날 졸업식에는 주간반 졸업생 40명과 가족, 교사 등이 참석해 만학의 결실을 축하했다. 제8회 문해교육은 5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초등학력 16명, 중등학력 42명 등 총 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용기 있게 배움을 선택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며, 파주시 지역주민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비문해자와 기초학력 미취득 성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연간 약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반을 특별 개설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초 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2023-02-10 13:45: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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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진행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9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소리천에서 발표한 사통팔달 친수공간 조성사업, 연풍문화극장에서 진행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비계획에 이어 세 번째 현장 브리핑이다. 현장에는 탄현면 주민, 파주문화원, (사)헤이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국립민속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장을 비롯한 약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작년 11월에 개관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와 같이 파주 문화유산의 명맥을 계승하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화석정 디지털 복원 ▲신사임당 사당 건립 등 율곡 이이 유적을 정비해, 파주시가 율곡 이이를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기회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기존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 ▲율곡문화제 ▲헤이리 예술축제 ▲북소리 축제 등은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예술인과 시민이 거리에서 문화를 즐기는 ▲파주애(愛) 버스킹, 주부를 위해 오전 시간에 진행되는 ▲아침문화살롱 등 신규사업 역시 추진한다. 무엇보다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파주시 문화예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파주문화재단 설립'과 '박물관 클러스터 조성'을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파주문화재단은 파주의 문화자원을 발굴·활성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민이 바라는 파주시 맞춤형 문화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일동산 내 추진 계획인 '박물관 클러스터'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 문화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에 국립 문화시설 및 18개 사립 박물관,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출판단지, CJ ENM 등 파주시의 문화자원을 연계해 '12시간 체류형 관광'의 문을 열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김경일 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지방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는, 수도권 시민의 민속문화 향유 부재를 해소하는 동시에 수장고가 인접해 있어 유물 관리 및 전시가 용이하다는 입장이다. 김 시장은 그동안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및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파주시 국회의원을 만나 파주관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해 왔다. 또한, 51만 파주시민의 뜻을 모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진행을 현장에서 발표하며 첫 번째로 서명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문화의 핵심은 시민과 경제"라며, "시민의 일상에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확대하는 동시에, 12시간 체류형 관광지로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물관 클러스터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가 될 것이기에,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해 파주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2023-02-10 13:44: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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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 신청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해 야간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가 대상인 국제명소형 2곳과 잠재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닌 기초지자체의 성장지원형 3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명소형은 7억원, 성장지원형 3억원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기반 구축 및 저변 확산 등을 위해 지원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2월 중 서면평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3개소를 연계한 '야행성(夜行星2) ~ 파주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성장지원형에 공모 신청했으며, 야간관광 기반 및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주를 찾는 관광객은 2020년 488만명, 2021년 514만명, 2022년 530만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시는 관광객이 파주에 머물 수 있도록 리비교 문화공원 야영장, 공릉관광지 캠핑장 등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운정호수공원,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파주의 대표 관광지에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이끄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10 13:39:4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