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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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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12월 어린이 가족 위한 공연 풍성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연말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박물관은 12월 13일(화)부터 31일(토)까지 겨울 시즌 교육과 공연 및 체험 이벤트를 풍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2월 13일(화), 14일(수) 양일간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우리 탈, 우리 탈춤>을 운영한다. 어린이가 직접 탈을 만들고 봉산탈춤을 추는 체험 교육으로 탈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는 <동지 나들이>가 진행된다. 동지를 앞두고 팥 주머니 만들기와 시루떡 꾸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가족과 초등학생이 동짓날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기념 체험 교육으로는 12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크리스마스 디저트, 뷔슈 드 노엘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비누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한 상설 체험·이벤트로 21(수)부터 31일(토)까지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한 어린이 가족 봉사활동 <반짝반짝 태양광 랜턴 만들기>와 박물관 실내에 조성된 '룰루랄라 크리스마스 트리마을' 인증샷 이벤트 <따끈따끈 붕어빵을 받아요>가 진행된다. 더불어 12월에는 무료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12월 17일(토)에는 창작집단 탈무드의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해와 달의 이야기> 공연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해와 달의 이야기>는 전래동화 '해와 달 오누이 이야기'와 '베트남 호랑이'을 재해석해 탈과 인형 등 다양한 오브제와 신체 마임이 어우러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극이다. 또한, 12월 3일(토)과 24일(토)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고양실버인력뱅크와 고양꿈누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들이 동지, 크리스마스, 탈춤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추억을 쌓으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공연과 교육으로 선보인 것처럼 앞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2-12-02 14:12: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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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년 연속 전국 보육정책 평가 '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에는 우수상과 3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보육 확충 ▲보육교사 처우개선 ▲ 예산집행 관리 ▲어린이집 안전 관리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7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 개원으로 공보육 확대, 노후된 어린이집 3개소 그린 리모델링하여 보육환경 개선,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급식재료 안심 구매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대체교사 지원과 인력풀 확충,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3년 연속 어린이집 운영비 긴급 지원 및 안전점검 수수료 지원 등 코로나 우수시책 추진했다. 또한, 3대 취약보육(시간제, 야간보육, 장애아통합보육) 서비스 확대 추진과 공보육 신뢰 향상을 위한 시립어린이집 간판개선, 어린이집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협약, 교육 등 선도적 보육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보육 현장에 있는 보육교직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아이·부모·교사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2 10:42: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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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2조1,400억원 편성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332억원(1.6%) 증가한 2조1,40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1조7,251억원, 특별회계 4,149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일반회계는 225억원(1.3%), 특별회계는 107억원(2.7%)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6,899억원(39.9%), 교통 및 물류 1,969억원(11.4%), 환경 1,480억원(8.6%), 문화 및 관광 996억원(5.8%)순이다. 이번 예산안은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자체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115억원의 재원을 절감해, 지방재정 적극집행 지속 추진 및 향후 시정 역점사업에 대한 재원 마련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 설치 6억원 ▲교하 족구장 막구조 설치 12억원 ▲기초연금 78억원 ▲이태원 사고 사망자 장례지원비 등 35백만원 ▲아동수당 20억원 ▲파주-부곡 도로확포장 26억원 ▲야동-금승 도로확포장 25억원 ▲경기도 공공버스 지원 35억원 ▲금촌로터리 스마트융설 시스템 구축 4억원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7억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 14억원 등이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2일 시의회에 제출된 후,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에 의결될 예정이다.

2022-12-02 10:41: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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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하천 생태·역사 담는 생태하천지도 제작

고양시 하천의 생태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태하천지도 제작이 완료됐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자전거학교가 고양시 생태하천지도 10편 '한강 수계편' 제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고양시의 첫 생태하천지도'장월평천 수계편' 발간으로부터 10여년만의 성과다. 고양시에는 국가하천(한강) 1개, 지방하천 18개, 소하천 52개 전체 71개의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73개 단체가 모인 고양하천네트워크를 구성해 하천 정화, 외래식물 제거, 생태 교육, 꽃길 조성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양하천네트워크는 고양시의 하천을 널리 알리고 하천 주변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구간을 나누어 하천 지도를 제작해왔다. 총 200Km에 달하는 고양의 물길을 지도로 담는 작업은 10편 '한강수계편'으로 최종 완료됐다. 생태하천지도에는 하천에 대한 소개와 하천 주변의 문화, 역사 명소가 소개되어 있다. 한강과 연결된 고양시 하천의 경치, 다양한 생물종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생태ㆍ하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환경단체, 학생에게 유용한 하천 관찰 자료이자 교육 자료로 쓰인다. 한기식 고양자전거학교 대표는 "하천지도 제작을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금까지 제작한 지도를 집대성한 '고양 하천 이야기'를 출간하려고 한다. 완성된 지도도 변화하는 고양시 하천의 모습을 반영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직접 답사를 해가며 생태하천지도를 제작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양시가 하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시민이 하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데 하천지도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02 10:41: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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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절기 안전대책 추진…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준비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따뜻한 가을이 계속되더니 12월로 접어들면서 한파특보와 함께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다. 지역에 따라 첫눈소식도 전해져 추위와 강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양특례시는 도로제설, 수도계량기 동파, 건설현장 안전점검, 취약계층 지원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 강설상황에 단계적 대응…기습폭설 대비 고양시 제설대상 도로는 국도, 지방도를 포함해 총 1,563개 노선, 796km에 달한다. 자유로, 제2자유로, 통일로, 호국로, 지방도 8개 노선, 시도 45개노선, 도시계획도로, 이면도로가 포함된다. 시는 폭설에 대비해 단계적으로 선제적인 초동제설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강설 징후 3시간 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1시간 전 제설장비와 인력을 현장 배치할 계획이다. 강설확률 60% 이상 예보시 제설제를 제설차량에 적재하고 작업거점에 분산 배치하여 대기한다. 고갯길, 고가차도, 오르막길,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지점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 액상 제설제도 사용한다. 10cm 이상 폭설이 내리면 제설삽날, 그레이더 등 장비를 이용하여 도로변으로 눈을 밀어내 통행로를 확보한 뒤 실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제설차량은 15톤 차량 68대, 5톤 19대, 2.5톤 7대, 1톤 87대로 총 181대를 운영한다. 차량에 부착하는 제설제 살포기, 삽날 뿐만 아니라 그레이더, 굴삭기, 브로워 등도 활용한다. 제설제는 염화칼슘 1만 458톤, 친환경 제설제 7276톤으로 총 1만 7734톤을 보유했다. 현장에 가까운 현천동, 화정동, 내곡동, 자유로변 등에 분산배치해 눈이 내리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출퇴근 도로, 결빙구간 중점관리… 제설봉사단 활약 교통량이 많은 서울 연결도로, 고속도로 진입로, 교통두절 예상구간, 상습결빙지역 등 취약지역은 중점관리 대상이다. 서울 진출입 도로 등 상습 정체구간은 출·퇴근 시간 폭설이 내리면 제설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서로 뒤엉켜 제설작업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경사로에는 자동염수 분사시설을 운영한다. 차량 정체시에는 우회노선을 안내하여 진입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상습적인 결빙가능성이 있는 응달구간, 육교, 지하통로계단은 노선별 담당을 지정하여 초동 단계에서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야간 강설 상황에도 제설 요원과 차량, 염화칼슘을 현장에 배치해 대비한다. 타시군 도로경계구간에는 인접 자치단체, 제설기관과 협력하여 광역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제설 장비, 자재도 협력해 공동 이용한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직능단체, 주민이 참여하는 제설봉사단을 구성하여 통행이 많은 보도, 육교 등의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주택가 이면도로, 보행자 도로 등 빠른 시간에 제설이 어려운 공간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강설시 자가용 이용자제와 대중교통 이용도 함께 홍보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대비 24시간 상황실 운영 시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추진한다. 영하의 기온에도 견딜 수 있는 수도 계량기 보온재를 배부하고 보호통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상수도 대행업체와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신속 대응팀을 편성하고 동파 신고에 대한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췄다. 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얼어붙은 수도를 녹이고 깨진 계량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절기 건축공사장 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6월 이후 착공한 신축건축 공사 현장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장, 창고, 근린생활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건축물 동파방지 조치, 공사장 재해요소, 주민불편사항 등을 확인한다.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의료, 재가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 맞춤형지원 계절형 실업자, 전기·가스·연탄 등 난방에너지 부족,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현장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요소를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민관협력으로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법률상담 등 통합적인 사례관리도 이루어진다.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봉사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노숙인 보호망을 구성하여 노숙인의 동사, 계절성 질환 위험을 예방한다. 겨울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저소득층 노인, 중증장애인 월동난방비, 동절기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의 사업도 펼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여름 내린 기습적인 폭우처럼, 따뜻한 날씨와 갑작스러운 한파, 폭설이 공존하는 겨울이 예상된다"며 "추위와 폭설에 대비한 제설·월동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며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따뜻한 관심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2-12-02 10:4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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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역대 최대 규모 7만 명 헌혈 마쳐

매년 겨울마다 혈액 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는 가운데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동절기 시작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 7만 명의 헌혈을 마쳤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자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은 지난 8월 27일부터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11월 27일) 총 7만 명 헌혈을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 85일간 총 7만3,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만 10만 360명으로, 이는 단체 헌혈 역대 최대 기록이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참여자 감소 등의 원인으로 혈액이 극도로 부족해진 국가적 위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여름 단체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통상적으로 혈액수급이 줄어드는 여름휴가, 추석연휴와 함께 동절기 준비를 위해 11월까지 총 7만 명의 헌혈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위아원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되면서 전국의 위아원 회원들이 발 벗고 헌혈에 동참했으며 계획대로 12월이 되기 전인 지난 27일 7만 명 헌혈을 마무리한 것이다. 단기간에 많은 인원들이 효과적으로 헌혈을 완료하기 위해 위아원은 혈액원의 상황과 개인의 일정을 맞추는데 주력했다. 회원들 역시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면서 헌혈 부적격 상황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겨울이 오기 전 7만 명 헌혈 완료'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국의 약 10만 명의 위아원 회원들은 지난 3개월간 혈액원을 찾아 캠페인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고귀한 봉사다.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확실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헌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위아원은 혈액 수급난 극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7월 30일 출범했다.

2022-12-01 15:42: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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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최우수상’ 수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고양소식· 고양원픽」이 홍보·출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주관으로 매년 국가기관, 공·사기업, 단체가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올해 책자형 매거진 「고양소식」뿐 아니라 디지털 매거진 「고양원픽」을 함께 출품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오픈한 「고양원픽」은 시정소식을 감각적 디자인의 웹매거진 형태로 제공하는 한편 ▲고양TV ▲SNS ▲소셜기자단 등의 콘텐츠를 함께 수록하여 매월 1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등 고양시 종합 홍보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과의 소통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동안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혁신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만을 바라보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2-12-01 15:02: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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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농협, 전국 농협 최초 3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전국 농협 최초로 원당농협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당농협은 '원당농협 소식지'가 11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민 조합원과 농협의 소통을 위한 오프라인 매체로 42년 역사를 자랑하는 '원당농협 소식지'는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원 중심 경영을 원칙으로 매년 계절마다 발행해 오고 있다. 강효희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운 농업 농촌이 협동조직을 통해 발전할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보다 '소통'이었고 작은 일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니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54년의 역사를 이루게 되었다"며 "더 크게 발전하고 도약하는 소통의 기회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당농협 소식지는 1980년 전국 농협 최초로 조합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농협과 조합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매체로 발행돼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게 원당농협만의 감각과 이미지로 소식지에 생동감 있는 농업현장과 농민의 스토리를 사진과 함께 다양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를 시각화해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당농협은 2020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원당농협 50년사'가 '우수사사社史대상'을, '원당농협 소식지'가 '편집대상'을 전국 농협 최초로 수상한데 이어 2021년, 2022년에도 '원당농협 소식지'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4관왕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원당농협은 식량 안보 위기와 기후 변화라는 인류의 고민을 함께하는 농민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점점 고령화되고 소외시되는 농촌의 현실을 개척하는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원당농협 소식지'를 계속 발행한다는 입장이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 기관과 단체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기관, 기업(공기업), 협회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창작물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홍보 분야 대표 행사다.

2022-12-01 10:0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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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제1회 뷰티 페스티벌 ‘2022 뷰티풀 고양’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일산문화광장에서 '2022 뷰티풀 고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뷰티풀 고양은 뷰티Beauty와 풀Full을 더한 중의적 표현으로 고양시 뷰티 산업과 패션산업을 필두로 고양관광특구의 한류를 특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 시도라 할 수 있다. 오는 12월 2일 금요일에는 '찾아가는 뷰티마당'이 열린다. 화장품, 헤어제품, 한복 소품, 전통놀이 관련 30여개 부스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3일 토요일에는 고양시태권도시범단과 고양예술고등학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뷰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이날은 이주민가족여성들의 이색적인 한복패션쇼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 축제 '펫츠런'이 함께 열린다. 반려동물 패션쇼도 예정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뷰티풀 고양은 한류 산업 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뷰티와 패션분야 소상공인들이 모여 만든 관광형 축제이다. K콘텐츠와 고양시 특화산업이 연결되는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뷰티 페스티벌 '2022 뷰티풀 고양'과 반려동물 축제 '펫츠런'은 일산문화광장에서 12월 2일부터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2022-12-01 09:26: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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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특례시 1호’ 글로벌 기업 유치…“경제특례시 도약에 날개 달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례시 1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민선 8기 고양시정을 이끄는 이동환 특례시장이 '명품 자족도시'를 목표로 세계 곳곳을 발로 뛰어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고양시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AEG, CJ라이브시티(CJ LiveCity, 대표이사 신형관)과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AEG와 CJ라이브시티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5대 전략 중 하나인 'K-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시와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과 김영식 시의회의장, AEG社 마이클 피츠모리스(Michael Fitzmaurice) 아시아 부사장, 히데키 타카이(Hideki Takai) 일본지사장과 CJ라이브시티 신형관 대표, 정영권 사업개발본부 경영리더가 참석했다. 우선 AEG-CJ라이브시티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의 한국사무소가 고양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글로벌 1위 엔터테인먼트기업인 AEG는 현재 건설 중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유치하는 한편, 고양시가 전 세계에 K-팝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기업과 자본을 추가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CJ라이브시티는 이번 AEG 합작법인(JV) 한국사무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고양시로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라이브시티 단지 안에 글로벌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 환경과 지원 인프라를 갖춘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K-Lifestyle Anchor Complex)'를 개발한다. 국내외 관광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숙박시설, 개방형 전망대를 포함한 관광시설도 갖춰진다. 이를 통해 CJ라이브시티가 현재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팝, 영화, 드라마 등 모든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해, 생생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할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다는 구상이다.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과 연계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고양특례시는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CJ라이브시티가 향후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때문에 고양특례시는 CJ라이브시티가 구축할 산업 생태계의 핵심인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가 신속하고 완성도 높게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와 지역의 관광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지원 및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고양시의 MICE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 최고의 K-팝 시상식인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와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찰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의 성지'가 될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이동환 시장은 "오늘 자리는 고양시를 전 세계인의 K-라이프스타일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계 1위의 아레나 운영기업인 AEG社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아레나를 조성하는 CJ라이브시티가 한자리에 모인 의미가 깊은 자리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국내 최초 K-컬처 플랫폼 거점 구축으로 문화, 관광,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어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가 전 세계 한류 팬덤 관광객과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K-콘텐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3자간 협력하며 동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AEG와 CJ라이브시티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은 "그동안 AEG가 진행한 프로젝트 사례를 보면, 아레나는 도시에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개성을 정의할 정도로 영향력을 갖는다"면서 "CJ라이브시티보다 K-컬처와 K-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대해 잘 이해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없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번 AEG와 CJ라이브시티, 고양특례시의 파트너십과 미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는 "CJ라이브시티는 현재 전 세계가 열광하는 모든 K-콘텐츠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지구상의 단 한 곳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면서 "고양특례시의 성공적인 K-컬처 클러스터 조성과 외자 유치를 위한 지역의 대표 얼굴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다. K-팝, 영화, 드라마, 예능을 망라하는 콘텐츠 경험시설과 업무·숙박·관광시설을 포함한 'K-라이프스타일 앵커 컴플렉스', 상업시설, 친환경 수변공간 등이 지어진다. 국내 최초 아레나이자 세계 최초 K-팝 전문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CJ라이브시티 '아레나'를 함께 운영할 AEG 그룹은 미국 LA본사를 둔 세계 1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이다. NBA 명문구단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미국), O2아레나(영국) 등 전세계 주요 아레나, 경기장, 컨벤션 센터 등 300개 이상의 공연장 운영 노하우와 스폰서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야외 음악축제인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롤링 스톤즈,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폴 매카트니, 셀린 디온 등 최정상 아티스트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2022-12-01 09:26: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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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2022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선정

김경일 파주시장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시정활동, 지역 간 상생 발전,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M 이코노미뉴스의 '2022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낸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뉴스 기자, 편집위원, 독자위원들의 추천 및 심의 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파주메디컬클러스터·운정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전국 최초 마을버스 무료승차 확대 ▲인허가 원스톱 시스템 추진 ▲시민소통실 신설 및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이번 수상은 51만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체감하는 파주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계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시정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소통을 강조한 김 시장은 취임 직후 읍면동을 방문하며 임기를 시작했고, 첫 휴가를 반납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지금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장 문턱을 낮추는 데 힘쓰고 있다.

2022-11-30 10:08: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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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지역화폐 2.0시대"…예산 챙기고 10% 혜택 유지

'지역경제 답은 파주페이' 코로나 경기 한파로 서민들 지갑이 얼어붙은 현실 속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안으로 파주페이를 꺼내 들었다. 지역화폐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아닌 골목상권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일정부분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제도다. 돈을 쓴 만큼 혜택도 두루두루 늘어난다. 소비자들이 골목시장을 방문하도록 제도적으로 장려해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파주시가 지원한 금액보다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파주페이의 승수효과다. 이를 보여주듯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지역화폐가 골목 경제를 살린다는 경기도 설문조사 결과도 있었다. 김경일 시장이 파주페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국비지원금을 전액 삭감했지만, 파주시는 이와 별도로 47억4천만원의 파주시 재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화폐 발행과 운영에 104억원을 편성했다. 최근에는 '신나는 파랑이' 카드를 출시했고 CF도 촬영하는 등 '지역화폐 2.0시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화폐 '신나는 파랑이' 카드 출시…아이돌 CF 촬영 앞서 파주시는 시민들이 친근하게 지역화폐에 다가가기 위해 '신나는 파랑이'를 선보였다. 파주시청 대표 캐릭터 '파랑이'가 지역화폐 표지를 장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파주시는 지난해 9월 공모전에서 179건의 귀중한 의견을 들었고, 그중에서 '파랑이'를 시청 공식 캐릭터로 선정했다. 파주시 상징인 비둘기를 담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도다. 이후 파주시는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고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활용해 '파랑이'와 파주페이를 홍보해왔다.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반영되면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봤다. 파주시청에서 2022년 자체적으로 실시한 파주페이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으로 조사됐다. 파주페이는 올해 연말까지 1,440억원 이상을 발행해 관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등에서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나는 파랑이' 카드는 경기지역 화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추가 카드 발급 수수료는 무료다. 추가로 파주시는 파주페이의 다각적인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이 파주시의 격을 높이는 남자 '파격남' 유튜브에 출연한 것에 이어 아이돌 가수와 CF 촬영도 추진했다. 앞서 파주시는 홍보대사로 아이돌 '버스터즈'를 위촉했는데, 파주페이 홍보 영상에 담겼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페이가 지역 경제 발전의 마중물"이라며 "남녀노소 모두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파주페이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지역화폐가 골목 경제 살린다" 지역화폐가 민생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도는 지난 9월 경기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경기지역화폐가 민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80%였다. 이용자들은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이유로 인센티브 할인제도를 가장 높게 꼽았다. 10명 중 7명의 응답자들이 지역화폐에 현금을 충전하면 금액의 6~10%의 추가 혜택을 지역화폐 사용 이유로 응답했다. 소비자들이 골목시장을 방문하도록 제도적으로 장려한 점이 실제로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사용은 소비패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 사용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횟수가 평소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57%를 차지했다. 지역화폐 제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일부 지자체들은 예산 삭감을 이유로 인센티브를 6%로 낮춘 반면 파주시는 그 효과를 늘리기 위해 현행 10% 인센티브를 유지했다. 시민에게 여유를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내세운 김경일 시장이 지역화폐 챌린지에서 언급한 말이다. 지역화폐 국비 전액 삭감이라는 정부 결정에도 김경일 시장은 꺼져가던 민생경제에 불을 지폈다. 덧셈과 상생의 민생공동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파주시를 위한 파주페이 정책이 상생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본다.

2022-11-30 10:07: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