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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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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과 한강변에 새로 쓰는 고양시 역사" 이재준 시장, 2년의 비전 발표

"경의선과 한강변에 새로 쓰는 고양시 역사" 이재준 시장, 2년의 비전 발표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지난 2년 고양시는 ‘숨은 권리 되찾기’와 ‘미래사업 준비’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고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고 평탄하게 닦은 토대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는 시간"이라며 "그 특별함은 사람을 위한 고른 발전이자, 녹색개발, 녹색복지와 같은 자연친화적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2년의 키워드는 '도시의 고른 발전'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고 평탄하게 닦은 토대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는 시간이다. 그 특별함은 사람을 위한 고른 발전이자, 녹색개발, 녹색복지와 같은 자연친화적 성장"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의선 축을 따라 구도심을 살리는 '경의선 르네상스', 한강변을 고양시민의 공간으로 되찾아 오는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1기신도시 노후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내년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주요 개발사업을 착공한다. 포스트코로나 화두로 '녹색교통'과 '건강복지프로젝트'에도 초점을 맞춘다. □ 전반부 2년 키워드, '숨은 권리 찾기'와 '미래사업 준비' 이 시장은 "민선 7기 고양시 전반부의 정책은 '권리회복'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그 중 LH와의 상생협약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에는 6개의 택지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입주민을 위한 도로나 공공시설 설치는 개발이익을 얻은 LH가 아니라 고양시로 전가되어 왔다. 고양시는 이러한 LH의 행보를 질타하며 삼송환승주차장 앞에 '현장집무실'까지 차리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왔다. 그 결과 1년 만에 양 기관은 상생협약을 맺었고, 도로, 공공시설 등 설치를 위한 LH의 적극적인 협력 약속을 얻어냈다. 또한 고양시 면적 절반을 차지하는 군사보호구역 중 20%를 해제해 시민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기도 건의로 도비 차등보조율을 높여 260억 원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경기 남부에 집중되었던 공공기관 중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 3개가 동시에 고양시로 이전 결정되는 쾌거도 있었다. 이 시장은 "또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는 미래사업의 준비"라고 밝혔다. 그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유치 4년 만에 굵직한 행정절차를 잇달아 통과하고 사업비도 전액 마련했으며, 기업유치의 필수 조건인 '도시첨단산업단지'도 고양시 최초로 지정됐다. 난항을 겪던 킨텍스 제3전시장 역시 준비 4년 만에 국가의 사업 승인이라 할 수 있는 '예타'를 통과해 건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모두 내년에 착공하며,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고양영상문화단지, 신청사 건립 역시 준비 중이다. 2,500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 재생사업 '성사 혁신지구'도 유치했다. 원당 환승주차장 부지에 기업지원시설, 생활SOC, 임대주택을 고루 갖춘 대형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철도의 불모지였던 고양에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고양선, 인천2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 사업이 대거 발표되기도 했다. 이들 사업의 재원은 '미래예산'으로 뒷받침한다. 미래예산은 '저축성' 예산인 기금과 특별회계로, 약 4천억 원을 적립했다. 1년 반 만에 기존 적립금보다 26배가 늘어났다. 시는 대형 개발사업 및 신청사 건립, 철도사업,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예산을 대폭 적립했다. 특히, 작년 긴급한 일자리수요에 대비해 신설한 일자리기금은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 앞에 단기일자리 6천 개를 마련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남북협력 사업도 남북교류협력기금 81억 원을 적립해 대외여건에 흔들림 없이 준비해 왔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대북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고양시는 의료를 통한 남북교류의 거점인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 청년들의 취업창업공간인 '청년희망지대' 3개소와 사회주택의 주거지원, 창업자금의 재정지원으로 청년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녹색복지와 녹색성장도 차근차근 준비했다. 민선7기 신재생에너지 예산은 4배, 설치량은 6.7배 확대됐으며, 미세먼지 예산은 4배가 확대됐다. LH와 녹색건축 협약을 맺고, 그 시범사업으로 향동지구 내 탄소저감 청정단지를 조성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선포한 나무권리선언 실현에도 나섰다. 6개 하천 31km에 바람숲길을 조성해 20만 그루 나무를 심고, 도심 속 마을정원도 28곳을 조성 중이다. 20년 가까이 삽을 뜨지 못해 실효 위기에 놓인 장기미집행공원 7곳도 착수에 나섰다. 고양시의 '생활안심존'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구역을 역으로 안심존으로 탈바꿈한다. 단독주택 순찰이나 환경관리를 돕는 단독주택 안심관리인, 불법촬영을 막는 안심화장실 제도와 더불어, 모든 시민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기도 했다. 출산지원금도 확대했다. 둘째아 30만 원, 첫째아 70만 원씩 주어졌던 출산지원금을 첫째아부터 일괄 70만 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 '경의선과 한강변' 역사 새로 쓰는 2년의 비전 이 시장은 경의선축과 한강축을 고양시의 미래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꼽고, 이 지역을 되살려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의선 르네상스'와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는 이 비전의 핵심이다. 구도심을 지나는 경의선은 그동안 신도심 중심의 발전축에서 소외되어 왔지만, '활력거점'과 '재생'을 통해 인근 구도심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경의선 각 역마다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화전역은 드론센터, 드론비행장, 테마파크 등의 '드론밸리'로 조성한다. 능곡시장은 청년창업을 도와 젊은 상권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구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토당어울림센터 등 문화공간으로 '청년의 거리'로 만든다. 일산역은 일산서구보건소 부지에 보건소, 행복주택, 공동이용 시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일산농협창고 리모델링, 도시재생과 연계해 청년예술창작공간을 마련,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 백마역부터 풍산역, 일산역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 애니골 낡은 카페 화사랑을 중년 교육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도시숲과 거리 예술문화공간 조성도 추진한다. 철책선에 막혀 40년 간 금단의 땅으로 남아있던 한강 하구를 고양시민의 쉼터로 되찾는다. 2021년까지 철책선을 제거 완료하고, 18km에 이르는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 사업으로 고양의 한강변을 하나로 묶는다. 이 구간에 한강평화공원과 다목적광장, 체육시설 등 친수시설 뿐 아니라 활용 가능한 친수공간 자체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항습지의 람사르 등록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람사르습지'는 세계가 공식 인정하는 생태브랜드로, 지정 시 고양시의 친환경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육지화 되어가는 물골을 복원하는 한편, 자연 그대로의 보전구간과 탐방구간을 나누어 탐방구역은 인공습지, 친환경 생태공원, 교육센터 등으로 명소화할 예정이다. □ 대형 개발사업 연이어 착공, 창업특구 조성... 1기신도시 대책도 준비 내년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는 호수공원, 장항습지까지 녹지축으로 연결되는 '그린테크노밸리'로 조성하고, 가까운 철도역 유치도 추진한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단순 전시기능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자, 국내수요 중심 1·2 전시장과 달리 국제전시 중심의 세계적 전시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상업?면세점?편의시설을 연계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 추진 중에 있다. 20여 곳 창업거점을 유망 첨단기업 중심의 창업특구로 연계한다. 이들을 위한 고양벤처펀드도 적립한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 우수기업의 고양시 정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한다. 노후되는 1기신도시의 리모델링 기금은 100억 원을 목표로 적립 추진 중이다. 노후상수관은 5개년 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작년부터 실시한 노후승강기 교체도 매년 확대한다. 호수공원 역시 시민의 아늑한 쉼터로 리모델링에 나선다. 일산문화광장 녹지축 연결, 시설물 개선, 자전거도로 개선과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지하안전관리 시범지구'도 추진한다. 백석동 땅꺼짐 사고 이후 고양시는 다각도로 대책을 수립해 왔다. 시는 이를 종합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약지반 위험지도를 구축해 지하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지하안전관리대책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지하 3층 이상 건축공사 굴착 시 심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 포스트코로나 화두, '녹색교통'과 '1인 1스포츠' 등 비전 선보여 이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정책으로 녹색복지와 건강복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배출이 적은 철도, 저공해차량, 자전거 인프라를 확대해 고양시를 '녹색교통'의 거점으로 만든다. 전기자동차, 전기차충전소를 매년 확대하고, 공공택지지구 중심으로 '친환경교통 시범지구' 조성을 추진해 보행자가 걷기 좋고 대중교통 타기 좋은 거리를 만든다. 단절된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구리~서울~고양~파주까지 연결 추진해 '한강변 라이딩코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자전거도로 간선, 지선을 확대하고, 화장실, 쉼터 등도 확충한다. 또한 내년 계약 만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 후속으로 공유자전거와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도 검토 중이다. '1인 1스포츠'도 지원한다. 체육프로그램은 초등스포츠클럼, 실버체육교실처럼 연령에 따른 '맞춤형'으로 확대하고, 공공체육시설은 누구나 찾는 '복합형'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는 생활SOC 사업 일환으로 백석국민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탄현체육센터 건립사업 국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인라인스케이트장, 백마부대 체육공원, 한강둔치 축구장도 조성 중에 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고양시민 마음치유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4개의 정신건강시설과 이동상담소를 거점으로 마음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열어 알코올 중독관리시범사업을 진행한다.

2020-07-02 08:37: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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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보고회 실시

고양시는 지난 6월 30일, 개발 관련부서 및 오염물질 삭감부서의 실무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수도사업소 창의소통실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오염원 자료를 조사 및 오염물질 배출ㆍ삭감시설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해 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보고서에 반영하는 등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평가를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장영도 푸른도시사업소장의 주재로 실시한 금번 이행평가 보고회에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고, 1단계 수질오염총량제의 최종년도(2020년)의 할당 부하량 준수를 위한 오염총량 대응방안에 대해 부서 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개발관련 부서에는 생태면적 추가 등 개발부하량 최소화를 요구했으며, 삭감부서인 하수행정과에는 이행평가 준수를 위해 당초 계획된 연차별 삭감 부하량을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구역 확대, 하수 분류식화 사업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및 관련자료 제출을 당부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하천의 목표수질(BOD, T-P)을 정하고 이를 달성ㆍ유지하기 위해 허용 부하량 이하로 수질을 관리하는 제도로서 고양시가 속한 한강수계의 경우,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계획 기간이 2013년 6월부터 2020년 말까지로 계획돼 있다. 그동안 시는 부족한 개발부하량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유역환경청 등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승인기관에 수차례 방문해 벽제 수질복원센터의 방류수 수질개선에 대한 개발부하량 추가 및 파주시와 유역 간 개발부하량 교환 등을 협의한 결과, 2018년 5월 2일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2018년 12월 11일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안정적으로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신상훈 고양시 생태하천과장은 "현재 1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종반기에 접어들어, 어느 때보다 할당 부하량 관리가 중요하다"며, "고양시의 하천 수질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역개발 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1 14:42: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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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건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갖고 과제의 중요도, 추진노력, 확산 가능성, 발표의 완성도 등을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코로나19 윈도우 스루 선별진료소 도입'으로 일산동구보건소 양윤혜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료진의 감염위험을 줄이고, 방역용품 착용에 따른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기존 컨테이너 형태의 선별진료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선한 사례로 창의적 문제해결과 다른 지자체로의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원릉역 지하보도 단절로 인한 통행불편 문제 해결(정재훈 주무관) △고양시 최초 노후상수관 정비 국비 지원(이경한 부팀장) (이상 우수상) △해외입국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진료소 도입(김윤숙 팀장) △레이저를 이용한 기준점 개발로 국토관리의 효율성 제고(안수민 팀장) △과밀억제권역 내 우량기업의 첨단업종 선정 추진(김창현 팀장) (이상 장려상) 등 6건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심사에 참여한 최동욱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분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고양시 공직자들의 혁신과 헌신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01 14:39: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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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서 발간

파주시는 지난 2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과 대응현황,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총망라한 현장의 기록서인 '파주 ASF 백서(2019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과 극복)'를 발간했다. 시는 지난해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발생 이후 신속한 차단과 극복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했으며 타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111농가 125,878두에 달하는 사육돼지를 수매 또는 살처분했다. 시와 양돈농가들의 결단과 협조에도 불구하고 파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약 812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등 축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입었다. 백서는 그동안의 실제 대응 과정에서의 사진, 회의록, 일지 등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공유함으로써 향후 유사 상황에 누구나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위기관리 매뉴얼로 활용 될 예정이다. 또한 방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크고 작은 문제 대응 개선안도 담겨 있어 향후 파주시 가축방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백서가 파주시의 축산업과 농민들, 그리고 훗날 있을지 모를 위기상황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귀한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방역의 최전선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여온 파주시 전 공직자와 경찰, 군인,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간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소독시설 추가 설치와 강화된 방역으로 철저한 대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양돈농가의 재입식과 DMZ 평화관광 재개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백서는 6월 29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행정기관,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파주시 홈페이지 홍보자료실을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7-01 14:38: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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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본격적인 추진

파주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본격적인 추진 파주시는 30일 금촌새말지구(조합장 윤명자) 및 문산 1-5구역(조합장 김진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했다. 먼저 2009년에 조합이 설립된 금촌새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건설 경기 침체와 수도권 대비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해 왔으나 지난 2018년에 롯데건설(주)와 중흥토건(주)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파주시 금촌동 390-36번지 일원 약 14만 8천 제곱미터에 지하 3층~지상 28층의 공동주택 5개 단지로 총 2,583세대가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17년에 조합이 설립됐고 2018년 극동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31-1번지 일원 2만5천 제곱미터에 지하 3층~지상 29층의 공동주택 5개 동이며 총 668세대로 2025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산3리 지구도 오는 7월 중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어 파주시 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5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어서 파주의 대표적 원도심권 낙후지역인 금촌동과 문산읍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에 새로운 주거 공간 등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30 13:49: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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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파주시는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의 정착을 위해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공무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총 1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실적검증, 1차 실무심사 및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는 기산리 불법동물화장장 문제 해결에 기여한 건축과 우상탁 팀장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파주 미래신성장산업 '메디컬 클러스터'를 추진한 통일기반조성과 이영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에는 산업단지 내 건축행위 시, 군협의 면제 등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통일기반조성과 김혜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태희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 노력이 돋보이는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발굴해 동기부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30 11:12: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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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상호협력 협약 체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지난 25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관규)과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학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추진중인 일산테크노밸리, 창릉공공주택사업 및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핵심목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고양 실현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고양시 특화산업기능 발굴이 필요함에 따라,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갖춘 동국대 산학협력단과의 관·학 상호협력으로 고양시 자족 기능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호교류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바이오메디 특화전략 등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일맥상통하고 있다."라며 "고양도시관리공사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발전 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관규 단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서 동국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상호협력이 관·학 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첨단지식산업 분야 도입기능 선정 및 유치 협력, 생명공학 기술 분야 유치를 통한 바이오메디클러스터 구축 협력 및 다양한 산·학·연 협업 체계 구축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를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김홍종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김관규 단장, 박병록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2020-06-29 17:35:24 안성기 기자
코로나19 극복, 파주형 희망일자리 참여자 1,783명 모집

파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파주형 희망일자리' 참여자 1,783명을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5월 말부터 본청 및 읍면동, 사업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환경개선, 공공업무 지원,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총 150개 사업 총 1,783명을 모집한다. 희망일자리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파주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포함),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경기 침체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다. 단,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등을 수급 중인 자는 이번 사업 참여 시, 수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1일 최대 3시간~8시간까지 근무하며 2020년도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3시간 근무시 25,770원과 주휴수당, 연차수당을 지급받고 4대보험에 가입된다. 최종 선발은 가구소득, 실직여부 등을 선발기준에 따라 7월 13일 이후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선발 과정에서는 사업 내용에 따라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별로 더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에 올라와있는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경제 지표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파주시민의 생계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라며 "환경정비,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분야, 마을공동체, 보육사업 등 지자체 특성화 사업도 다양하게 발굴해 파주시 일자리사업이 더욱 풍성해지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중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 중 민간연계 일자리사업을 별도로 진행한다. 민간연계 일자리사업은 파주시 관내 강소기업, 소상공 업체에 관내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을 연계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 고용까지 연결 될 수 있도록 시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일자리 알선의 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2020-06-29 17:34: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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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발전을 가로막는 군 방호벽 철거 본격 착수

파주시는 1970년부터 군작전상의 이유로 파주시 곳곳에 설치된 군방호벽으로 인해 소방도로 미확보, 교통사고 유발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피해를 야기하던 군 방호벽 철거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수차례에 걸친 군 협의를 통해 군방호벽 철거 동의를 얻어 월롱면 영태리 군 방호벽과 문산제일고 앞 군 방호벽을 우선 철거하기로 했다. 월롱면 영태리 방호벽은 마을간 연결도로에 설치돼있어 차량소통 및 농기계의 통행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었다. 이번 영태리 군 방호벽 철거사업은 지난 6월 25일 착공했으며 오는 8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제일고 앞 방호벽은 학생들의 통학로에 설치되어 도심지 경관저해와 도로확장 등의 방해로 상습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었으며 지난 6월 24일에 착공해 오는 12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문산제일고 방호벽 철거사업과 함께 교통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하며 미관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상습정체구간의 교통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급격한 도시화 등에 따라 군 방호벽이 미관저해와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요소였다"라며 "지속적으로 방호벽 철거 사업을 통해 적극행정과 교통 환경개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9 17:34:3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