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고양시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고양시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덕양구 주교동 575번지 부지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어 나가는 '배다리 마루 뜰 마을정원 식재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단체로서 마을환경미화 활동, 마을문화행사 개최, 공동체 활동 등을 주도하며 고양시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과 마을 어르신 30여명이 함께해 코로나19로 지친 주교동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선물했다. 마을정원 조성 과정을 살펴보면 더욱 의미가 있다. 마을 내에서 20여 년 동안 공터로 방치돼 있던 땅을 주민협의체 임원들이 직접 부지주인을 찾아가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설득해 고양시와의 무상임대계약을 이끌어 냈다. 또한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정원 조성 디자인 교육과정을 거쳐 도면을 완성하고,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응모해 정원을 조성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주민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냈다. 이는 고양시가 강조하는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을 수 있다. 신동수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는 "마을정원의 이용을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라도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며 "마을 정원을 함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관리하는 것 또한 우리의 몫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6-08 14:00:23 안성기 기자
고양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일자리 '청년인턴 200'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얼어붙은 민간 채용시장을 대신해 공공분야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청년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덜고, 더 나아가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고양 청년인턴 200'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8세에서 39세까지 미취업 중인 고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공분야와 자격증을 살려 시정연구원·보건소·시립어린이집·청소년재단 등 고양시 여러 관계부서에서 정책기획·보건·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 청년인턴 200을 통한 청년 공공일자리 확대가 청년들에게 코로나19로 경직된 고용시장을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일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공공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선순환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양 청년인턴 200은 급격한 실업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019년 조성한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 기금을 선제적으로 활용해 추진하며, 향후 행정안전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2020-06-08 13:59:33 안성기 기자
고양시, 道 특별조정교부금 108억 원 확보...

고양시, 道 특별조정교부금 108억 원 확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로, 1인당 1만 원씩 총 108억 원에 달한다. 고양시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과 별도로 모든 시민에게 5만 원의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대책에 예산이 집중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시급하지만 후순위로 밀렸던 사업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최대한 시민에게 편익이 돌아가는 사업, 올해 안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사업에 우선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노후화된 백석 배드민턴장과 식사 다목적체육관 시설을 정비하고, 일산서구 법곳동에서 한강까지 흐르는 장월평천의 푸른 숲길을 조성하는 한편, 원당 마상공원 법면의 녹화 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사회복지관 내진보강, 가로등 led 교체공사 등 생활안전 분야와 고양아쿠아 특수촬영스튜디오 시설 보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국․도비의 전략적인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전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기존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2020-06-07 10:47:1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개최

고양시는 지난 6월 3일'평화로운 학교문화 포럼'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기관별 학교폭력 관련 업무 공유 및 지역내 평화로운 학교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첫 번째 만남으로써, 향후 리더그룹 학습모임, 포럼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기관은 고양시청 평생교육과(혁신교육팀), 경찰서(고양경찰서·일산동부경찰서·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양교육지원청(학교생활인권지원담당, WEE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복지센터, 고양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회복적서클대화협회 등이다 '평화로운 학교문화포럼'이란 2020년 고양형 혁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공동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리더그룹 육성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는 "학교폭력이라는 같은 주제를 두고도 관련 기관이 이렇게 다양한 입장인지 이 자리를 통해 알 수 있었고,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문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은옥 혁신교육팀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성해 서로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리더그룹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진행되는 리더그룹 학습모임은 유관기관 외에도 교사, 전문가, 학부모, 마을활동가 등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또한 리더그룹 학습모임의 자료를 바탕으로 포럼은 2회(9월, 11월) 개최 예정이다.

2020-06-04 14:19:0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LH, 지역개발 상생 협력 방안 체결

이재준 고양시장이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구해 온 공공개발 이익의 지역 환원 물꼬가 트였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LH(사장 변창흠)는 삼송․지축지구 환승주차장 설치 등 양 기관 간 이견사항을 원만히 협의 해결하고, 고양시의 지역개발 및 미래발전을 위해 6월 4일 '고양시․LH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협력방안 체결 즉시 개방됐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11일부터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임시 현장 집무실을 설치하고 LH의 개발이익 지역환수를 위한 상징적인 조치로 현장 근무를 시작했다.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삼송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8,926㎡ 면적으로 조성된 후 지난 2014년 6월 개방되었으나, LH는 2018년 6월 해당 부지 유상공급계획에 따라 주차장을 폐쇄하고 유상매각을 추진 중이었다. 그동안 환승주차장 폐쇄에 따라 삼송지구 및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어져 왔다. 이번 협력방안의 주요 내용은 ▲ LH가 고양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과 관련된 도로·철도, 대중교통시설(환승시설, 차고지 등) 확충·정비 및 창릉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적극 협력 ▲ 사업지구내 공공시설을 설치함에 있어 공공성 등을 고려하여 주민편의 시설 조성(공급)에 적극 협력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삼송·지축·원흥역 환승시설 설치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사항을 준수하고 이행에 협조하며 삼송역 환승주차장을 즉시 개방하고 원만히 협의 등이다. 협력방안 이행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상시 운영하는 등 소통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LH와 이견도 많았지만 절충점을 찾아 갈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동안 현장 집무실을 찾아 응원해 준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준 LH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LH간 협력방안 체결로 창릉 3기 신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06-04 14:18: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국내 최초 버스 스마트 발열체크기 도입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국내 최초로 버스에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도입했다. 스마트 발열체크기는 준공영제 노선인 G6001번에 시범 설치됐으며 문제점 개선과 효과 검증 후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발열체크기(제품명 : 스마트패스ASP-19)는 김포시 학운산업단지 내 위치한 (주)아하정보통신이 개발한 단말기로 탑승자의 체온을 자동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여부 또한 자동으로 확인 후 체온 이상 또는 마스크 미착용 시 경보를 울린다. 특히 스마트 발열체크기에는 독일 하이만사(社)가 개발한 적외선 온도기와 중국 센스타임사(社)의 얼굴인식 기능이 접목됐으며 탑승객의 얼굴과 체온을 자동 저장한다. 정하영 시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 방역이 일상화 돼야 한다"며 "이번 발열체크기 도입으로 시민들께서 더욱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 승객은 "버스를 탈 때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데도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도 직접 말하기 어려웠는데 기계가 대신해 주니 마음이 놓인다"고 반겼다. 스마트 발열체크기가 설치된 G6001번은 지난 3월 운행을 시작한 경기도형 준공영제 노선으로 김포한강신도시 및 원도심을 거쳐 당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투입된 버스는 총 6대로 넓은 좌석, 전좌석 USB충전포트, 공공와이파이 등을 갖추고 있다.

2020-06-04 14:17:3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코로나19 대응 학교 인력지원 실시

고양시가 '고양 희망알바 6000'을 활용, 교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학교 인력지원을 실시한다고 6월 4일 밝혔다. 지원인력은 '고양 희망알바 6000'인력을 활용해 고양시 지역 내 180개의 학교(특수 4, 유치원 11, 초등 87, 중등 42, 고등 36) 당 2명씩 총 360명이다. 1차 176명 · 2차 184명이 배정돼, 1일 4시간 씩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1차 176명은 6. 4. ~ 8. 3.까지 · 2차 184명은 6. 11. ~ 8. 10.까지 배정일로부터 2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 및 관계기관 · 근로자의 의견에 따라 근무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배치인력은 배정된 학교에서 소독 및 방역 · 발열체크 · 거리두기 · 외부인 출입통제 등 생활방역업무와 급식 · 질서 · 등교 · 교통 · 교내 생활지도 등 학생지도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긴급 돌봄 · 응급학생 인솔 보조 등의 업무가 배치학교와 근로자 간 합의 하에 추가될 수 있다. 고양시청 고양 희망알바 추진단이 참여자 모집 · 선발 · 배치 · 보수지급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별 필요인력 수요조사 및 통보업무를 맡게 된다. 인력이 배정된 담당학교에서는 근로자의 근무배치 및 근태상황을 관리하고 매월 말 근무 상황부를 작성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고양시 내 아동들과 학생들을 위해 이미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오고 있다. 어린이집에 마스크 약 26만매를 지원하고, 학교 및 유치원에는 마스크 약 7만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39개 초·중·고등학교에는 열화상카메라를 긴급 지원해 출입구를 지켜주고, 취약계층에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희망알바 6000'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코로나19 속에서 직장을 잃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건강까지 지켜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4 10:05:4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일산서부署-고양시청 합동 여성불안환경 점검

일산서부경찰서(서장 박기태)는 1일부터 5일 동안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고양시청 여성가족과' 및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합동으로 여성 불안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경 합동 점검은 공동체 중심의 예방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여성 일상생활 주변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환경을 사전 진단하고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특히, 일산서구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 여성안심구역 1개소와 추가적으로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셉테드 기법을 활용하여 조도ㆍCCTV사각지대 여부 등 취약요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자체와 논의하여 방범시설물을 확충 하는 등 치안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성안심귀갓길 취약지점·시간대 등을 분석하여 순찰차를 전면 배치하고 맞춤형 도보순찰 실시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소년 비행이 우려되는 근린공원·어린이공원을 환하게 밝히기 위해 LED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등 곳곳의 불안요인을 다각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다. 박기태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ㆍ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주민이 불안한 환경을 적극 발굴ㆍ개선하여 어디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4 10:05: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실천하는 교육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는 웅담초 학생들

6월 3일 파주 웅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아침 일찍 등교하여 생활 속 거리를 유지하며 줄을 서서 후배들을 맞이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목걸이를 나눠주기 위해서이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웅담초등학교(교장 김덕년)는 전교생 46명의 소규모 학교로 코로나19로 1/3이상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타학교와 달리 전교생이 매일 등교를 하고 있다. 사회과의 '일상생활과 민주주의'에 대해서 공부하던 6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우리 학교에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토의를 통해 마스크를 땅에 떨어뜨리고, 점심 식사 시간에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식탁에 그냥 내려놓는 것으로 인하여 마스크가 오염되는 것을 문제 상황으로 인식하였다.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간편하게 목에 걸어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하기로 했다. 함께 제작 방법을 고민한 학생들은 실과 시간에 면 테이프와 똑딱이 단추를 이용하여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었으며, 미술 시간을 이용해 후배들을 위로하는 마음이 담긴 글귀와 마스크 목걸이 사용법이 담긴 포스터도 함께 제작하였다. 3일 아침 등교한 웅담초등학교 학생들은 체온 체크와 손 소독을 마친 뒤 6학년 학생들이 들고 있는 포스터를 읽은 뒤 개별 포장된 마스크 목걸이를 깜짝 선물로 받았다. 마스크 목걸이를 받아 직접 사용해 본 4학년 학생은 '마스크 목걸이가 있으니 물 마시거나 점심을 먹을 때 마스크를 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아요. 6학년 언니, 오빠들 고마워요.'라며 편지를 전해오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학교생활 속에서도 학생들 스스로 함께 나누는 건강교육을 실천하며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뜻깊은 시간이었다.

2020-06-03 13:25:5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상공회의소, 경기도의원과의 고양시 지역경제 현황 간담회 개최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6월 2일 11시에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원 초청 고양시 지역경제 현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경제노동위원회), 방재율(제1교육위원회), 소영환(농정해양위원회), 원용희(도시환경위원회), 남운선(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기획재정위원회), 왕성옥(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원과 지역경제계 대표로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과 정문갑, 구성자, 강우람 부회장, 김옥희 고양상의 여성CEO기업인회 회장, 김상욱 고양상의 청년CEO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측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정책자금 지원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고양시 지역 물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와 연동된 관내 기업과의 수의계약 체결 문호 확대 및 관내 생산제품의 최우선 구매 요청, 삼송테크노밸리 복층 관련 규제 개선, 설문동·장항동 등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했고, 김경희 도의원 외 7인의 참석 도의원들은 관련 건의사항에 대하여 긍정적 검토 및 공동 해결의지를 피력했고, 각 사안별로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실질적 개선방안을 정리한 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2020-06-03 13:22:2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