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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고양시, 이번엔 '생활 속 거리 두기' 위해 QR코드 시스템 도입.

고양시, 이번엔 '생활 속 거리 두기' 위해 QR코드 시스템 도입 코로나19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강조되면서, 고양시가 또다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놨다. QR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청사출입을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정확한 방문자들의 인적사항을 활용해 철저하게 코로나19와 관련된 비상상황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와 킨텍스 캠핑장 선별진료소에 이은, 고양시만의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코로나19 대응방안이다. 지난 5월 6일, 이태원클럽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소강국면에 제동이 걸렸다. 참석자들 중 일부가 거짓 인적사항을 남기는 바람에 확진자, 접촉자 등의 파악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철저한 방문객 관리와 관련해 논란도 일었다. 고양시는 방문자들의 정확한 인적사항 관리에 주목했다. QR코드 시스템을 적용하면 사전에 정확하게 입력된 정보를 활용, 방문내역과 인적사항을 장부에 적고 용건을 묻고 답하느라 어수선했던 출입구의 번잡함을 확연히 줄일 수 있다. 또한 방문하는 모든 인원의 인적사항을 철저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방역망의 틈새도 철저하게 메울 수 있다. 우선 QR코드는 수기로 작성한 청사출입기록대장을 활용해, 스마트폰 QR코드로 불특정 다수의 방문자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운영한다. 방문자는 개인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성화해 QR코드를 스캔하고, 개인정보동의·방문자 성명·핸드폰번호·방문부서 등의 관련정보를 입력한다. 입력한 정보는 2주 후 자동 삭제되도록 조치했다. 방문 시 안내데스크에 부착된 QR코드를 방문자가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본인이 직접 개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핸드폰 미 소지자 및 QR코드 이용 거부자는 PC에 수기 입력해야한다. 고양시는 청사 출입통제 QR코드 생성작업과 출입자 개인정보입력 PC설치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QR코드를 이용한 출입통제 이용절차 안내문 부착과 근무자 교육실시 등의 준비 작업을 끝낸 후 오는 5월 25일부터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본관에서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향후에는 각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과 민간영역으로까지 점차 확대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집단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정확하고 스마트한 방문자 인적사항의 관리"라고 강조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의논해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해내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7 11:19: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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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광역급행철도 GTX-D 최적노선 마련 첫발

김포시, 광역급행철도 GTX-D 최적노선 마련 첫발 교통복지 실현 및 미래지향적 노선 검토 김포시가 경기도·부천시·하남시와 함께 경기남부를 동서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의 최적 노선 도출과 사업 타당성 확보에 나섰다. 김포시는 지난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홍지선) 주재로 도 및 시군 공무원,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도와 3개 지자체가 올해 2월 체결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통현황 분석, 수요 예측, 경제성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한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의 수혜 범위가 김포~부천~하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을 설정,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최적노선을 도출하게 된다. 이 밖에도 김포시는 도와 함께 최적 노선 마련을 위해 서울시, 인천시 등 인근 지자체와 협의하고, 최적노선이 마련 되는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GTX D노선'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교통 비전 2030' 발표 시 "광역급행철도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수면위로 올라왔다. 이어 올해 2월 발표된 '2020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서부권 GTX 도입'을 검토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정부 발표에 맞춰 도와 3개 지자체들이 협약을 맺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GTX-D노선이 김포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박동익 김포시 교통국장은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사업이 김포를 기점으로 하게 된다면 광역교통 여건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3개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5-17 10:51: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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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포지구협의회, 독거노인 가정 대청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포지구협의회, 독거노인 가정 대청소 김포시(복지과)와 북부노인복지관 사례관리팀은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원들과 함께 치매증상으로 가사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가 방치되고 냄새나는 등 어지러운 집안을 대청소했다. 해당 노인은 12년 전 자녀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 후 왕래하는 가족이 전혀 없어 반려견 2마리를 키우며 외롭게 살아왔다. 이날 청소는 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회원 8명이 팀을 이뤄 주방, 화장실, 베란다, 방안, 현관을 각각 담당하며 몇 년 동안 손길이 닿지 않았던 집안의 모든 물건을 닦고 정리했다. 또한 반려견 배설물로 인한 악취와 오염물들을 세제로 닦은 후 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날까지 몸이 아픈 회원들도 힘을 보태 반나절 만에 대청소를 마칠 수 있었다. 임상희 적십자 회장은 "홀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일회성 봉사가 아닌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0-05-17 10:51: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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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 견본주택 15일 오픈 예정

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 견본주택 15일 오픈 예정 덕은지구 A6블록, 전용 84~99㎡ 총 620가구 공급…사이버 모델하우스로만 운영 총 1600여 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의 완성…인근 지역 가치 상승 기대 서울 생활권 누리는 핵심 입지…미디어밸리, 수색역세권 등 풍부한 개발호재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서 'DMC리버시티자이'를 5월 15일 오픈하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143가구, 전용면적 84㎡B 151가구, 전용면적 84㎡C 162가구, 전용면적 84㎡D 46가구, 전용면적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덕은지구 내 DMC리버파크자이(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7블록)와 함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본격적인 조성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서울 상암과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본사, KBS미디어센터, JTBC, 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또한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한 향후 주거환경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대교 준공시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덕은지구는 상암DMC와 연계해 약 30만3300㎡ 규모의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사업 조성 계획으로, 상암DMC와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은 물론 향후 자족 기능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덕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인근에 수색 역세권, 미디어시티 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약 58만8000평 규모에 6만여 명이 종사하는 서부권 미디어 특화산업 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나 세대 내 주방 절수페달, 고효율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며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거실과 주방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분양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강서구 등과 맞닿은 사실상 서울 생활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DMC리버시티자이는 실물 견본주택 없이 100% 사이버 모델하우스로만 운영되는 만큼 온라인 홈페이지 및 다양한 상담 창구를 통해 예비 청약자들이 편리하게 분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DMC리버시티자이는 5월 오픈 예정으로 GS건설 최초로 실물 견본주택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실제로 5월 분양 시기에 맞춰 공개될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 유니트별 VR 영상, 카카오상담 및 화상삼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트별 VR 영상은 100% CG로 제작해 실물 유니트 촬영을 통해 제작한 VR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다양한 각도와 시점의 영상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예전에는 기술 부족으로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사이버 견본주택 관람을 VR만으로도 구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100%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코로나19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여기에 실물 견본주택의 건설, 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재 처리 등 다양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5-16 17:02: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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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당선자 'LH개발이익 환수' 동참... 이재준 시장 삼송역 현장집무실 깜짝 방문

한준호(경기 고양을) 21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고양시의 '삼송역 환승주차장 즉시 개방 및 LH개발이익 환수'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 한 당선자는 이재준 시장이 삼송역에 현장집무실을 꾸린 지 나흘째인 14일 오후 4시30분 현장을 방문해 "LH는 고양시 개발의 최대 수혜자로 그 공공이익의 일정 몫을 고양시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면서 "근 2년째 방치된 환승주차장을 즉시 개방해 삼송·원흥동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행복도시 고양 구축은 시민은 물론 지역 정치인, 경제인 모두가 나서서 자신의 권리 지키기에 힘을 모을 때 가능하다"며 "한 당선인의 동참에 힘입어 LH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창릉신도시 등 굵직한 지역 개발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국회 상임위 배정에 국토교통위원회를 신청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11일부터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임시 현장집무실을 설치한 것은 LH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상징적인 강경조치로 시민 불편을 외면하는 무분별한 LH개발방식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다. 삼송지구 환승주차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8,926㎡ 면적으로 조성된 후 지난 2014년 6월 무료 개방되었으나, LH는 2018년 6월 해당 부지 유상공급계획에 따라 주차장을 폐쇄조치하고 유상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의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마련된 삼송역 환승주차장을 시에 기부채납 없이 유상으로 매각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폐쇄하고 다수 시민들의 불편을 외면하는 LH의 개발방식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LH는 고양시에서 삼송, 원흥, 향동, 지축, 장항 지구 등 5개 공공택지지구와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까지 총 6개의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공공시설(주민센터, 주차장, 도서관 등),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의 기반시설은 관련법에 의거해 지자체가 매입·설치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급증하는 행정·복지수요를 지자체 재원으로만 부담토록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내 LH공사 6개 개발지구 중 공급가격이 확정되지 않은 장항·덕은지구를 제외한 도시기반시설 43개소의 토지매입비만 약 4,4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고양시 2020년도 가용예산(일반회계) 약 2조1천억 원의 21.1%에 이른다. 또한 정부정책의 주거용 시설마련에만 급급해 기반시설 · 자족시설을 등한시 했고, 지역주민과의 갈등마저 부추겨오고 있다.

2020-05-15 13:47: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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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혜음원지 역사문화자원 활용 기본계획 수립 추진

파주시는 지난 12일 국가지정문화재 혜음원지(사적 제464호)의 역사문화자원 본격 활용을 위한 '혜음원지 활용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고려시대의 혜음원은 국왕이 개성에서 남경(서울)으로 가는 도중에 머물던 행궁(임시 궁궐)이자 여행자들이 머무를 수 있었던 국립숙박시설로 서울-개성을 잇는 대로의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다. 파주시는 2001년부터 혜음원의 위치와 역사적 성격을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와 학술조사를 단계별로 진행했고 그 결과 고려시대 절터와 원(院), 행궁의 전모와 성격이 드러났다. 이번 용역은 그간의 발굴조사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유적의 실질적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혜음원지의 스토리텔링 요소와 혜음원지 AR 복원 콘텐츠 활성화 방안, 인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된 혜음원지 AR 콘텐츠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야외문화재 AR 콘텐츠로서 증강현실 기술을 현장에 직접 적용한 사례로 타 지역에서도 관심이 많고 활용가치가 크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진입도로 개설과 방문자 센터 건립 공사 등이 완료되면 혜음원지는 명실 공히 전국적으로도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중요한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5 13:47: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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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파주시는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 설계공모에 당선작과 입상작 5건을 15일 발표했다. ㈜이집건축사사무소의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 도서관'이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황 어소시에이츠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한 자인건축사사무소와 Daniel Valle architects, 볼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히즈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작에는 설계권과 설계의도구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 도서관'은 친근한 이웃집처럼 가지런한 마당을 품고 있는 일상적 삶의 공간을 콘셉트화했다. '주변의 공간과 잘 어울리며, 내?외부 공간의 연계가 풍성하고 각 층의 평면적 기능이 명확하고 층별 배분이 합리적'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가진 복합시설로 광탄면 신산리 199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800㎡, 총사업비 약 76억 원을 들여 건립되며 문화와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오는 2021년 개관될 예정이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설계용역 착수 이후 착수보고회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기본설계과정에서 시민자문단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5-15 13:46: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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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온라인 강의 제작 기법의 기본 A~Z' 교육 운영

파주시는 지난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강의 제작 기법의 기본 A~Z' 교육을 운영한다.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당초 마을강사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사일정을 연계해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하려던 혁신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기가 6월로 연기됐다. 마을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협력 프로그램의 일부(6개)만 3개교에서 온라인강의로 운영되고 있어 시는 향후 이번과 같은 상황에 대비하고 마을강사가 미래 교육 패러다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제작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중 희망자(60명)를 기수당 15명씩 총4기로 나눈 집합교육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 전 발열체크와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의 간격을 유지하고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 제작 기법의 기본 A~Z' 교육을 통해 마을강사가 온라인 강의 제작 방법을 실제 경험해봄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온라인 수업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1일차 영상장비의 구성, 영상콘텐츠 용어 이해, 2일차 PPT, 유튜브, Face book, Zoom을 활용한 영상강의, CODEC 이해하기, 3일차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지식, 실제 스트리밍을 위한 세팅과 구성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악기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박혜련 마을강사는 "수업을 유튜브로 제작해 진행하는 것이 처음이라 촬영, 편집 등에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수업 운영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향후 영상 제작 실습을 해볼 수 있는 심화과정도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5-15 13:46: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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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벤처농업대학 운영... 농업 인재 양성 위한 새로운 출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월 7일 2020년도 제14기 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을 신입생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양봉반, 농업기술전문가반 과정으로, 당초 3월 시작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해 5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양봉반은 고양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농가의 새소득원 창출을 위해 양봉 이론과 실습중심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전문가반은 농업의 기초와 토양관리,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농업에 입문하는 시민 누구나 농작물의 기초 이론과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포장실습 교육을 강화하여 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실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농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돼 왔으며 개설 후 2019년까지 9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농업인재를 양성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1년 과정의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강의실에서 이론만을 전수하는 수동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농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형 교과과정으로 짜여졌다"며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5-14 16:28: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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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한강유역환경청 방문...국비 확보 및 업무 협의 총력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및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국비 확보와 한강의 그린친수지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시는 13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분류식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창릉신도시 추진에 따른 현대화된 하수처리장 신설에 대한 고양시의 의지를 피력했으며, 지하화 ? 현대화된 하수처리장 신설을 위한 고양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반영에 관한 사항도 협의했다. 시에 따르면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304억 원의 국비를 기 확보한 바 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등 재정 여건이 녹녹치 않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국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행주대교 및 대덕 생태공원 인근을 한강구역 근린친수지구로의 변경을 추가로 건의했다. 서울과는 달리 고양시의 한강 친수시설이 부족한 사례를 들어 고양시 구간 한강 근린친수지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 이후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대덕생태공원은 시민들의 이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고양시 한강 주변의 지속적인 개발로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종원 한강역환경청장은 "하수 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이재준 고양시장의 적극적인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추진하는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과 공원 및 체육 ?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한강 수변의 친수 공간 확대는 필수적이다"며 "고양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맑은 공공수역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4 16:27:2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