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돌봄 관리 강화

고양시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 "휴관 중에도 치매 돌봄은 꾸준히..."돌봄 관리 강화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 임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직접 대면을 피하는 '거리유지' 안부 체크 방법으로 치매 쉼터 입소자, 치매 환자 가족,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수시로 전화를 드려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교육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 지역사회 병원과 연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기저귀를 지원하고, 손소독제와 물티슈 등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달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어르신임을 고려해, 대면보다는 사전 연락 후 현관 앞에서 수령토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 내방객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 발열 체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치매 조호물품 제공, 교육 프로그램 상담 등 치매 관련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병규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심리적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한발 앞선 재난심리대응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에 대한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3-30 11:01: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미국?유럽발 무증상 입국자 별도 이송키로

김포시, 미국, 유럽발 무증상 입국자 별도 이송키로 정하영 시장 "14일간 자가격리 지침 철저히 지켜야" 김포시가 미국과 유럽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김포로 들어오는 무증상 입국자를 별도 이송하기로 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30일(월)부터 즉시 시행한다. 경기도는 미국, 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를 인천공항에서 전용 공항버스 10개 노선을 이용해 도내 15개 거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김포시민은 15개 거점 중 경기고속 7400번을 이용해 일일 6회 '고양 킨텍스 정류소'로 이송되며 김포시에서 별도로 마련한 콜벤(승합택시)이나 관용버스를 이용해 김포로 들어오게 된다. 이들 중 유럽발 입국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며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만 한다. 김포시는 입국자간 감염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행 단위로 탑승시키거나 이동 중에도 이격거리를 두기로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입국자는 '모바일 자가진단 앱' 설치는 물론 발열 등 자가진단과 함께 외출, 대인접촉 금지 등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만 한다"면서 "건강한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해 반드시 14일간의 자가격리 지침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0-03-29 17:30:2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0년 조림사업' 추진... 나무 5만 2,700그루 심는다

고양시, '2020년 조림사업' 추진... 나무 5만 2,700그루 심는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억 2,800만원을 들여 '2020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4월 초부터 한 달 내외로 추진할 예정인 조림사업은 경제림조성 조림 15㏊, 미세먼지 저감 조림 5㏊ 등 총 20㏊ 면적에 5만 2,7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 공급하기 위한 경제림조성 조림은 지역 환경에 적합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 ‧ 백합나무 ‧ 낙엽송 등 3종류를 써서 관산동 일원 등지에 각 5㏊씩 식재한다. 또한 도시 내 ․ 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지 등에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소나무 대묘(4년생) 5㏊를 도심지 외곽인 성사동 일원 등지에 식재한다. 특히, 자유로변 장항I/C 습지 일원에는 철새 관찰을 위해 설치한 탐조대 주변에 구상나무 200주를 식재해 자유로 경관을 개선하고 장항습지 탐방객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고양시 산림면적 비율이 전국의 절반 수준으로 적지만 미래세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금년도 조림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강조했으며"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5~10년간은 풀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3-29 10:37:44 안성기 기자
고양시, 택시 기사와 승객 간 실랑이...'택시 약관'으로 해결

고양시, 택시 기사와 승객 간 실랑이...'택시 약관'으로 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4월 1일부터 택시 내에서 구토를 하거나 오물 투기로 차량을 오염시킨 경우 영업손실비용(15만 원 이내)을 배상하게 하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송약관'신고를 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운송약관에 따르면 차량 및 차량내부 기물파손, 목적지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거나 목적지에 도착 후 하차거부로 경찰에 인계되는 경우, 운임지급 거부나 도주 등을 비롯한 무임승차, 기타 부정한 방법(도난·분실 카드, 위조지폐 등)으로 운임을 지급하는 경우에 대해 승객이 사업자 측에 손실 비용을 배상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자의 귀책 사유로 운송 미완수, 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 등 물품이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 불이행, 고의 또는 과실로 승객에게 피해를 준 경우 등에 대한 운송사업자 측의 책임도 약관에 명문화했다. 시는 택시 내부 오염 행위 등에 대해 그동안 명확한 보상 기준 등이 없어 운전기사와 승객 간 실랑이가 자주 벌어짐에 따라 택시약관에 이 같은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택시 약관이 구속력이 있는 조례나 법률은 아니지만 택시 사업자와 승객 간 분쟁 해소에 지침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29 10:37:2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안전하고 실속 있는 고양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장, 첫날부터 성황리 마무리

안전하고 실속 있는 고양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장, 첫날부터 성황리 마무리 - 친환경농산물 7개 품목으로 구성된 B타입, 개장 1시간 만에 완판 고양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장이, 첫날인 지난 28일부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일산서구청 앞 파주방향 도로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안심판매장'을 개장하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했다. 판매장에서는 농산물 5개 품목으로 구성된 1만원 꾸러미 A타입 100세트와 7개 품목으로 구성된 1만5천원 꾸러미 B타입 100세트를 한정수량으로 준비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B타입은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고, A타입 만이 최종 15개가 남았다. 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7~8개 품목의 채소류·버섯 등 친환경농산물로 꾸려진 B타입 수량을 50개 늘려, 내일(29일)부터는 A타입 100세트, B타입 150세트 등 총 250세트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고양시는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면서도 판로가 막혀 어려운 농가도 돕고, 시민들에게 질 좋고 우수한 우리 지역의 신선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안심판매장'을 개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가들의 한숨을 덜고 안전한 판매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진다면, '드라이브 스루 안심판매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지자체 차원에서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판매장과 같은 안전하고 실속있는 공동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이브 스루 안심판매장'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오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2020-03-29 10:33:51 안성기 기자
파주시 공공건축 1,500억 원 조기 착공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중 공공건축물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인구증가 및 도시 가속화로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해결하고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2016년 노후청사건립계획을 바탕으로 청사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는 실시설계 등이 단계별로 추진 중이며 올해 착공예정인 사업은 13개 현장, 사업비는 1,494억 원에 이른다.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현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개소 신·증축 283억 원 ▲운정보건지소 신축 317억 원 ▲운정다누리복지관 등 복지시설 2개소 신·증축 463억 원 ▲운정유비파크 어린이문화체험공간 조성 42억 원 등이다. 파주시는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또는 아파트 등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처리 시 허가조건에 자재, 장비 등을 파주지역 자원으로 적극 이용하도록 권고안을 제시 하고 있다.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도 파주 지역 장비와 자재 등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장할 수 있으며, 파주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도급계약조건에도 이와 유사한 조건이 포함돼 있다. 다만 지역의 이익만을 위해 이러한 조건을 사업주 또는 도급자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 발생 저감 효과, 가까운 지역 내 자원 이용에 따른 원활하고 경제적인 현장 운영 등 모두에게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기 위한 시책이다. 현재 철근, 레미콘 등 공사에 필요한 주요 공통 자재는 관급자재로 조달청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굴삭기, 덤프 트럭 등의 중장비는 장비사용료 등 거래조건이 적정할 경우 대부분 파주시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잡철 등 소소한 자재, 식당 등은 관내 업체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 파주시민이 현장인력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공정 상 지역 업체가 유리한 경우 지역 업체와 하도급 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도 있다. 김은숙 파주시 회계과장은 "1,500억 원에 가까운 공공건축물 건립 공사가 조기 착공되면 인근지역은 물론 파주 전 지역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도급업체와 지역의 원활한 협업을 통한 합리적인 공사 진행으로 품격 있는 공공건축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27 15:19:2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장 눈길...농가 돕기도 혁신적으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산서구청 앞 파주방향 도로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안심판매장'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인해 학교 급식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농가 돕기' 방안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판매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1만원과 1만 오천원 두 종류가 각각 100세트씩 1일 200세트 한정수량으로 준비되며, 1만원 꾸러미는 5개 품목, 1만 오천원 꾸러미는 7~8개 품목의 채소류, 버섯 등 친환경농산물로 꾸려진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로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팔릴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한 농산물 판매는 감염 우려 없이 시민들이 질 좋고 우수한 우리 지역의 신선 농산물을 편리하게 구입하면서 판로가 막혀 어려운 농가도 돕는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판로가 막힌 학교 급식 납품 농가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공감한다"며 "농가들의 한숨을 덜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판매장과 같은 공동 판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농가들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앞서 시에서는 학교 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위해 취약 계층 1천여 명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고양시청과 3개 구청 및 공공기관 전 부서에 협조 요청한 뒤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탠 바 있다.

2020-03-27 15:18:4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포시에 마스크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지사회장·윤신일)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마스크 5,1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임상희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스크 전달식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상희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적십자의 인도주의적 정신에 부합한 당연한 일"이라며, "마스크 구입이 어렵거나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계속되는 지금, 적십자사의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기전으로 접어든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공동체 의식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노인, 장애인 등 김포지역 취약계층과 연일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 관계자에게 배부 될 예정이다.

2020-03-27 15:16:0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유흥시설 등 현장점검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4월 5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 및 단란주점 등 15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 식품위생과에서는 영업 중인 야간 업소를 방문해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 ▲사회적 거리 유지(1~2m)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업소 내 각실에 손 소독제 비치 ▲최소 2회/일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실시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등의 영업자 준수사항 점검과 유흥시설 업주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 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은 물론 안내 문자 전송과 살균제, 손소독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해당 준수사항을 지키지 못한 유흥주점 등은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처벌(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용 등 손해배상(구상권) 청구의 대상이 된다. 심인섭 식품위생과장은 "유흥시설 이용시민에 대한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및 사회적 거리 유지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중대한 상황인 만큼 오는 4월 5일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0-03-27 15:15:3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한눈에

파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 15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에 20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15대를 추가로 설치해 파주시에는 총 35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이 운영된다. 파주시는 2020년 미세먼지 대응 종합관리 대책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배출 감축 ▲시민건강 보호 ▲정확한 정보 전달 크게 3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추가 설치는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인 노인,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나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주변, 공원 등에 추가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관내 대기오염측정소 3개소(운정동, 금촌동, 파주읍) 중 가장 가까운 측정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수치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 총 4가지 색상과 이모티콘(표정)으로 표출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등급 인증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해당 장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수치와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수치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 편차가 심할 경우 지도점검, 도로청소 등의 행정업무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허순무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27 15:15:0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노원모범운전자회와 함께하는 운행 중 교통안전 이동식 홍보

서울노원경찰서(교통과)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50%이상(19년, 144명)을 차지하는 보행사고 예방 및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2019년(3년간) 노원구에서는 21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여전히 보행자의 보호 인식이 부족하다. 보행자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운전자의 슬기로운 운전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노원모범운전자회 협력단체와 함께하는'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캐치프레이즈 이동식 홍보를 실시하였다. 택시 부착용 스티커 160매를 제작하여 노원모범운전자회 회원택시 후면 및 옆면에 부착하여 운행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고, 이는 도로 위를 달리는 운전자 대상으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교통안전홍보가 이루어진 셈이다. 노원모범운전자회 회장 김기현(세)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으로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을 생활화하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원경찰서 교통과와 협조하며 함께 나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 교통홍보활동 일환으로, 도로 위 대형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및 SNS(카페,밴드)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교통안전 동영상, 홍보지 및 구내 교통소식 등을 상시 노출시키는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노원경찰서 교통과장(경정 이상윤)은"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되듯이 교통약자인 보행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모든 운전자분들이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2020-03-27 15:14:3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마을기업, 대구에 후원물품 전달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마을기업인 후평마을정미소 영농조합법인(대표 장건태)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법인에서 생산·가공한 쌀 4kg 100개를 대구시마을기업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경기도 마을기업협회와 김포시 관내 마을기업인 ▲달뫼마을사람들 영농조합법인 ▲엘리트농부(주) ▲㈜조강랜드 ▲과수원길 협동조합 ▲금빛 영농조합법인이 참여했으며, 공동체로서 코로나19 극복과 상생을 위해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하자고 뜻을 모았다. 후평마을정미소 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행정안전부 인증을 받은 마을기업으로 구성원 전원이 후평마을 주민이고 지역적으로 민통선(民統線)내에 위치해 공해시설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건강한 쌀을 생산·유통해 오고 있다. 또한 마을기업 운영 수익금으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쌀 지원, 저소득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건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극복돼 모든 시민이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아울러 희망을 잃지 않고 코로나19와 싸우는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0-03-26 14:32:11 안성기 기자
김포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인하 확대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시 소유 건물에 대한 사용료 등을 코로나19 대응 기간 동안 인하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김포아트빌리지, 도서관, 체육관 등 시 소유 건물 안에서 운영하는 상점, 구내식당 등에 대해 휴관 기간 동안의 사용·대부료 및 그 이자를 전액 감면하거나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31일부터 시행 예정에 따른 조치로, 공유재산 사용대부 소상공인 등이 영업장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경우에도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용·대부료를 감경하도록 한 것이다. 현재 김포시에서 시유건물에 대해 유상으로 사용·대부 중인 건은 18개 기관 총 39건으로, 대부분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기관 휴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운영을 한다 해도 찾는 사람이 줄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공유재산 감경 확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다양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며 "이와 더불어 착한 임대인 운동,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3-26 14:31:4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