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고양시, 챗GPT부터 신중년대학까지…전 연령 맞춤형 평생학습 제공

고양시는 모든 시민이 손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생애 주기에 맞춘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우수한 인프라로 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며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열린 '2024 고양시 평생학습축제'에는 다양한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학습 동아리들이 참여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펼쳤다. 올해 고양시는 '함께 배우는 고양'을 목표로 총 42개 강좌를 운영하고,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저녁 강좌 등을 개설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연계한 챗 지피티(ChatGPT) 활용 강좌와 드론, 유튜브 영상 편집 교육 등 디지털 리터러시 과정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더불어 학습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학습비를 유료화하여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참여 의식을 높여 평생학습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신중년대학'을 운영, 지역 내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와 협력하여 취·창업, 귀농·귀촌, 법률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드론 조종, 뉴미디어 영상 편집, 인문학 등 총 14개 과정이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약 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도 지원해 배움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고양시의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인 높빛희망학교를 비롯해 복지관 6곳에서 성인문해교육을 진행,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초등과 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문해교육 시화전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수상의 성과도 내며 주목받고 있다.

2024-11-04 13:46: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해외 목회자들, 신천지 말씀 대성회서 계시록 배워…성도들에게 전하겠다 다짐

신천지예수교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주교회에서 '제2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진행해 57개국에서 온 1000여 명의 종교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계시록에 대한 깊은 감동과 배움을 자국 성도들에게 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돌아갈 뜻을 밝혔다. 이어 신천지 시몬지파는 11월 2일 서울 서대문교회에서 해외 목회자들을 초청해 '신천지 서대문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총 1만 2000여 명이 참석해 요한계시록과 성경 예언의 성취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에 나선 신천지 시몬지파 이승주 지파장은 성경 6000년 역사와 예언이 이뤄진 실상에 대해 설명하며, 신약 성경과 요한계시록을 철저히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나 소문이 아닌 성경 기록에 기반해 믿음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연 후 해외 목회자들은 후속 간담회에서 ▲계시록을 효율적으로 배우는 방법 ▲계시록 성취에서 예수님의 역할 ▲신천지 입교 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며 신천지 교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폴란드에서 목회 중인 보이텍 코발취크 목사는 "계시 말씀을 깊이 공부해 성도들에게 가르칠 것"이라며 열의를 다졌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의 가르침은 철저한 성경 검증을 통해 믿음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오는 16일에도 말씀 대성회가 열릴 예정이니 질문을 가지고 다시 참여해 해답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4 13:45:1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수소차·충전소 확대…친환경 에너지 자립체계 구축

고양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수소 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서며, 수소 생산부터 충전, 활용까지 다양한 기반시설을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고양시는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구매 보조금 지원과 함께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구축하여 지역 에너지 자립을 높일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수소는 화석연료의 대체로 떠오르는 친환경 에너지 자원"이라며 "수소차 보급, 충전소 확대, 수소 생산과 연료전지 발전시설 구축을 통해 수소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소차 141대 지원, 수소충전소 6곳까지 확대 고양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수소차 375대를 보급해왔으며, 2030년까지 2,14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소 승용차 125대와 수소버스 16대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공영버스 수소화도 확대해 2030년까지 3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차 구매 시 고양시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취등록세 감면,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고양시의 수소충전소는 현재 덕은동과 원당동에 2곳이 있으며, 올해 말과 내년 초까지 3곳이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원당버스공영주차장에도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설치돼 충전소 수는 총 6곳으로 늘어난다. 이로 인해 1일 약 1,560대의 승용차와 410대의 버스를 충전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수소충전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으로 안정적 수소 공급 고양시는 최근 경기도의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7년까지 하루 1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약 200대의 수소차와 33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양으로, 수소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에도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통해 충전소 대란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성…친환경 에너지 자립체계 확립 고양시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친환경 설비로, 도심 내에서도 소규모로 설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고양시에는 5.3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20MW 규모의 발전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4-11-01 15:24:3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2025 K-Med Expo’ 성공 위해 협력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함께 '2025 K-Med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을 타겟으로 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기업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전시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의료기기 전문 세미나를 주관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킨텍스는 전시 기획과 전시장 부스 설치·관리 등 행사 진행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 6월 열린 'K-Med Expo'에서는 약 200부스 규모로 다양한 국내 기업이 참가했으며, 현지 전문의사, 대학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대리점주 등 약 91백만 달러(약 1,256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베트남이 의료기기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K-Med Expo'는 K-의료기기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국내 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킨텍스의 전시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세 기관의 협력으로 K-의료기기가 해외 시장에서 중심 수출품목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15:23:5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김경일 시장, 대성동 마을 소음 피해 실태 점검…주민 건강 보호 대책 촉구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31일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 방송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대성동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경감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대성동 마을은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 내 유일한 민간 거주지로, 북한의 기정동 마을과 채 5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다. 김 시장을 포함한 파주시 관계자들이 JSA 통문을 거쳐 마을로 들어서자 확성기에서 들려오는 괴음과 기계음이 강해져, 대화조차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들으니 상상 이상으로 소름 끼치는 소음"이라며, "이런 소음 속에서 주민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절실히 느껴진다"고 전했다. 대남 확성기 방송은 7월 18일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북한이 맞대응에 나서면서 시작되었으며, 소음 방송 시간은 점차 늘어나 9월 28일부터는 24시간 방송으로 지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수면 부족과 소음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며, 상황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소음 강도가 115㏈에서 심할 때는 135㏈에 달해, 전투기 굉음 수준의 소음으로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대성동의 한 주민은 "밤에만이라도 소음에서 벗어나 잠을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대다수가 고령층인 대성동 주민들은 주변 논밭에서 농사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마을을 떠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파주시는 10월 11일과 18일 잇따라 주민 오찬 간담회와 긴급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청취했으며, 실질적인 피해 경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왔다. 최근 경기도가 발표한 대책에는 방음창 설치, 주민 쉼터 및 임시 숙소 마련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모두 주민들이 요청한 사항들이 반영된 것이다. 주민들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가 현재의 긴장 상태를 고조시키는 요인이라고 호소하며, 이로 인해 마을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가 남북 간 갈등을 촉발시키는 불씨가 되고 있다"며 "정부가 불씨가 커지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현재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설정되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공조체제를 갖춘 상태다. 김 시장은 주민들과 피해지역 단체가 함께 대북 전단 대응을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고 감시를 강화하자고 제안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2024-11-01 15:23:2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이동환 시장, 주민과의 간담회 마무리…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 등 공유

고양시는 지난달 31일 주엽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간담회를 끝으로 10월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이동환 시장 취임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대화동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25개 동을 순회하며 이루어졌다. 시는 주민 맞춤형 간담회를 운영하기 위해 동 직능단체의 협조를 받아 사전 마을 현안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장을 배석시켜, 현장에서 신속히 답변할 수 있도록 개선해왔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에는 반기별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의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공원 녹지대 경계석 보강 ▲강선마을 2·3단지 보도 정비 ▲주엽역 지하보도 안전시설 설치 ▲주엽역 광장 화단 관리 ▲백암공원 유휴부지 활용 ▲청소년지도협의회 보조금 인상 등 다양한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간담회 중 일부 주민들은 고양시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와 협력해 개발계획을 마무리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며 "고양시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달에도 행신3동을 포함해 관내 5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가 소통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1 15:23:0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정원공작단·삼송신원마을'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서 '사랑마을상' 수상

고양시는 지난 29일 열린 '2024년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지역 공동체 두 곳이 사랑마을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주인공은 정원공작단과 고양삼송신원마을3단지로, 이들은 "도민이 행복한 마을, 마을이 행복한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열띤 발표를 통해 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되어 도내 31개 시군의 57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정원공작단은 아파트 내 공동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정원 가꾸기를 통해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2021년에 구성됐다. 단체는 앞으로도 아파트를 넘어 고양시 전체로 정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수상 단체인 고양삼송신원마을3단지는 전체 가구 중 약 30%가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고독사와 노인 우울증 방지를 위한 '안부확인 안전지킴이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2014년부터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조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왔다"며 "수상한 공동체들의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마을 공동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 이래 매년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10-31 16:51:0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지방세 체납 징수 보고회 개최…‘카카오 알림톡’ 활용해 효율화

고양시는 지난 29일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 주재로 시청 징수과와 구청 세무부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내년에 도입 예정인 '원스톱 모바일 전자문서 시스템'의 세입 증대 효과와 다양한 세입 분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예산 절감과 징수율 향상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징수기법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미비점을 보완해 고양시 체납징수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국내외 경기 불안 속에서도 세입 증대에 힘써주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방안들이 체납 징수율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지방세 체납액 813억 원 중 228억 원(28%)을 징수해 경기도 내 상위 10개 시·군 중 징수율 1위를 기록했으며, 2년 연속 경기도 체납정리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반기에는 11월 말까지 341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체납 정리 집중 기간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11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전국 지자체 합동 공매행사에 참여해 압류 물품 약 850여 점을 공개 매각할 예정이다.

2024-10-31 16:21:2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이만희 총회장, 115기 수료생 축사 통해 성경 교육의 중요성 강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가 30일 청주에서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 11만1628명을 배출하며 단일 교단으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예정 장소 대관 취소에 따라 신천지 청주교회로 변경되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입국한 수료생들과 종교 인사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식 설교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 전권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러한 성경적 이해를 통해 우리나라가 더욱 빛나는 나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협력과 화합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115기 수료식은 2019년 이후 네 번째로 1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교육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했다. 행사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과 질서 유지로 행사가 원만히 진행되었다. 수료생 중에는 3377명의 목회자도 포함되었으며, 각국에서 온 해외 수료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행사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행사의 일부는 청주교회 외에도 전국 신천지예수교회와 해외 지부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되었다. 이 총회장은 수료생들에게 "생명나무의 열매처럼 매월 발전하고 성장하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건네며, "모든 사람에게 받은 말씀을 나누며 선행으로 신앙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수료 소감을 발표한 한 수료생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체계적인 성경 교육 덕분에 교회 내 신앙생활이 활발해졌고, 성도들도 즐겁게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배 참여와 전도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신천지예수교회와의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사전 설문에서 선교센터 교육 내용과 시스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수료시험 평균 점수는 96.5점으로 나타나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수료생들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수료시험을 통과한 이들"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가 빠르게 성장한 비결은 성경에 기반한 독보적인 교육 시스템 덕분"이라고 전했다.

2024-10-31 16:21:0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소방서, 이동식 완강기로 현장형 피난 체험교육 확대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화재 발생 시 피난기구인 완강기의 사용법을 시민들이 실전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동식 완강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로 피난기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단순한 시청각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동식 완강기 체험을 통해 실습형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식 완강기는 일반 가정이나 건물에 설치된 완강기와 동일한 형태로, 완강기를 고정할 수 있는 스탠드형 철판을 바닥에 특수 제작해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자가 직접 완강기를 설치하고 벨트를 가슴에 착용하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교육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소방서는 이동식 완강기를 활용한 교육을 고양 어린이박물관 체험교육부터 시작해, 피난교육이 필요한 학교,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서 안전 체험관도 보수공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완강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화재 상황에서 출입구나 계단을 통한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완강기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7:55:2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영예

고양시는 30일 열린 '제16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1,000만 원의 상금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행정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로 평가되는 상으로, 행정안전부 주최, 내일신문과 NH농협 후원으로 진행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수상으로 경기 북부 지자체 최초로 본상 수상 지자체로 기록됐다. 고양시가 높이 평가받은 분야로는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달성 △시군종합평가 청렴지표 2년 연속 최우수 △국내 최초 노면버스정류소 설치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관광명소 조성 등 다방면의 혁신 정책이 있다. 특히 '고양표 대형보도블록'과 관련된 고양시의 독창적인 정책은 두드러진 호평을 받았다. 고양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대형보도블록 설치 표준안은 국토교통부의 '2024 건설공사표준품셈'에도 반영됐으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고양라온길'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걷기 좋은 보행명소를 만드는 계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다산의 목민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 혁신으로 시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다산목민대상에서는 부산 수영구가 대상, 고양특례시와 전남 진도군이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4-10-30 17:55:0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