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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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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소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통학 강화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 중인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에 수소버스 7대가 신규 도입된다. 이번 도입은 금촌과 문산 지역을 포함한 신규 노선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버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수소버스 1대는 1년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천7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이번에 파주 북부권에 신규 배치되는 금촌(G 노선)에 3대, 문산(M 노선)에 4대의 수소버스가 도입된다. 파프리카 통학순환버스의 신규 수소버스 도입은 올해 12월부터 시범 운행되며, 이를 통해 보완점을 파악한 후 내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인투어가 금촌과 문산 지역의 파프리카 운송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관련 행정 절차가 10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 버스는 파주시가 경기북부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부권 운송사업자 선정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9월부터 첫 수소충전소인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를 상업 운영 중이며, 10월 15일에는 고등기술연구원과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22 13:00: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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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특례시 제5호 공예명장' 시상식 개최

고양시는 2024년 '고양특례시 제5호 공예명장'으로 도자 분야의 김형준(토화랑 대표)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준 대표는 2004년 고양시에 공방인 토화랑을 열고 20년 이상 도자공예에 종사하며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2018년 경기공예활성화사업에서 '도자분야 경기대표공방'으로 선정되고, 2020년에는 공동특허 보유와 논문 발표, 2021년 디자인 등록 2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에서 다수 수상 경력을 쌓아 2024년 고양특례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형준 대표는 고등학생 때 도자 분야에 입문해 도예학 석사 과정을 거쳤으며, 2019년부터 '한국의 도깨비'를 주제로 인센스 버너, 오일 램프, 화병 등 다양한 작품을 창조해 이를 'DOGABI'라는 브랜드로 미국, 대만, 프랑스에 수출하고 있다. 그는 도깨비의 다양한 창작 가능성에 매력을 느껴 도깨비 시리즈를 계속 연구, 발전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김형준 대표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대학과 공공기관에서 창업 멘토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도자제품을 개발해, 한국 전통 공예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고양시와 경기도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공예명장은 숙련된 기술뿐만 아니라 지역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라며, "전통공예를 계승하고 공예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2 12:56: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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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 11억 8천만 원 판매 성과 거둬

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총 11억 8천만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파주개성인삼을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와 전문음식점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을 합산한 결과이다. 축제에서는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 ▲인삼배 씨름대회 ▲다양한 거리공연과 폐막공연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즉석 가공품과 전문음식점들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인삼경매, 서커스 놀이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물건을 구매한 방문객을 위해 무료 배달 서비스와 반값 택배 서비스가 운영되었고, 문산역에서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도 운행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휠체어·유모차 대여, 쇼핑 바구니 대여 등의 편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 여러분을 환영하며, 파주개성인삼을 통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며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삼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4:4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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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동상 수상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토당문화플랫폼의 화장실을 응모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당문화플랫폼은 옛 능곡역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장소로, 공사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곳의 부속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로 전환하고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한 점과 함께, 어린이 겸용 세면대, 재실 감지 센서, 안심 비상벨 등 편의 및 안전 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공사는 이번 시설 개선을 저비용 예산으로 실행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며, 토당문화플랫폼 화장실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공중화장실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1 14:42: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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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시의회에 '상생협약' 이행 강력 촉구

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시의회와 맺은 '상생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4개월 동안 의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시민의 이익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시의 입장을 수차례 표명했지만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의회의 반복적인 예산 삭감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공립박물관 건립 용역 등 여러 필수 예산이 의회에서 표적 삭감됐으며, 도시재개발·재건축과 직결된 중요한 도시계획 예산도 삭감된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의회가 시민을 위한 예산을 공격적으로 삭감하는 것은 시민을 희생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의회의 출석 및 심사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사회적 위기를 초래한 사건들도 언급했다. 특히 작년 임시회에서 급식 예산과 복지 예산 등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않았던 사례를 들며 의회의 책임을 물었다. 이 시장은 "시민을 위한 예산이 무차별적으로 삭감되고 있으며, 의회의 이러한 행태는 시장이 아닌 시민을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최근 부결된 소규모 조직개편안에 대해 "안전구조물, 공공건축, 출생·양육지원 등 필수 조직을 신설하는 데도 의회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회의 무차별적인 삭감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끝으로 "의회가 원하는 상생은 시민이 아닌 시장과 의장의 상생일 뿐"이라며, "이제라도 의회는 시민에게 사과하고 상생의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4-10-21 14:42: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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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소통위해 이동시장실 개최… “제발 살려달라” 주민 피해 대책 모색

파주시는 지난 18일 장단면 일대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이동시장실을 열어, 최근 남북 접경지대에서 고조된 군사적 긴장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주민 피해 실태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최근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큰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대성동 마을을 포함한 민통선 마을 주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래 대성동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출입 허가가 나지 않아 임진각으로 장소를 변경해 긴급 간담회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임진각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산리 대성동 마을, 백연리 통일촌, 동파리 해마루촌 등 민통선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극심한 소음 피해를 호소하며, 불면증과 신경쇠약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쇠뭉치를 긁는 소리 등 불쾌한 소음이 밤낮없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한 주민은 "북한의 소음 공격으로 대화도 불가능하고 잠도 잘 수 없다"며 "귀마개를 사용했지만 귀에 염증이 생길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또 다른 주민은 "50년 넘게 이곳에서 살아왔지만 올해처럼 힘든 적은 없었다"며 고통스러운 현실을 토로했다. 주민들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현재의 위기 상황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차단하는 것이 해결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통일촌 이장은 "북한은 대북전단에 원점 타격을 하겠다고 위협하는데, 이는 전쟁을 촉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일 파주시는 국정감사에서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를 알리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가 파주, 연천, 김포 등 3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대북전단 살포자에 대한 출입금지 명령과 형사처벌이 가능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지자체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 단속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10-19 10:3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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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마무리… 2025년 예산안 심사 준비 당부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18일 제25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건을, ▲자치행정위원회는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0건을, ▲도시산업위원회는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기타안 1건을 본회의에 보고했다. 모든 안건은 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 연장과 계획서 변경안이 상정되어 가결되었다. 또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전 발언을 통해 '파주형 기본사회' 실현과 2027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제시된 대안과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라며, 제251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 예산안 심사 및 일반안건 심사가 예정된 만큼, 면밀한 준비와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51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9일부터 2025년 예산안 심사를 포함해 2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4-10-19 10:31: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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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5차 직소민원 면담 통해 시민 불편 해소 방안 모색

고양시는 지난 17일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5차 직소민원 정례화 면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의 주요 안건으로는 가좌동 경로당 신축, 버스 셸터 설치, 마두동 백마5단지 주변 백마지하차도 상부 1개 차로 확보 등이 논의되었다. 가좌 3통 경로당은 현재 단독주택을 무상 임대해 임시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공간이 비좁고 불편한 상황이다. 이에 2021년부터 경로당 건립을 요청했지만,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가좌 9통 마을회관 앞 버스정류장은 정류장 표지판만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버스 셸터와 버스정보시스템 설치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두 번째 안건인 백마지하차도 상부 차로 확보 문제는,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추가 차로 확보 방안이 검토 중이다. 당초 계획은 백마5단지 인접 완충녹지 축소를 통한 차로 확보였으나, 1,500여 명의 주민이 이에 반대하는 민원을 제기해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로구역 내 중앙화단을 활용한 변경안도 검토되었으나, 이 역시 주민 반대로 어려움이 있는 상태다. 이번 면담에서는 관련 부서들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검토된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다각적으로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파악해 정책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9 10:31: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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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개최

킨텍스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2전시장 10홀에서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Goyang Drone?UAM Expo 2024)'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고양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박람회는 고양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RAD KOREA WEEK 2024'의 7개 주요 전시회 중 하나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항공 무인이동체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이 대거 전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무인항공기 관련 부품, 데이터 활용 기술, UAM 시뮬레이션, 버티포트 및 운항 교통 관리 기술 등이며, 이를 통해 미래 교통의 핵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드론을 통한 물류 혁신', '모빌리티와 드론봇 전투체계', '무인이동체 시험 및 인증', 'K-UAM 항공기 개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진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존도 운영된다. 드론 엔터존에서는 드론 빙고, 드론 사격, 드론 농구 등 다양한 드론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경비행기 체험존에서는 실제 경비행기 조종석에 탑승해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 포스코, SK텔레콤, LIG넥스원 등 대기업과 태안, 남원, 여수, 제주 등 지자체들이 박람회에 참여해 물류, 국방,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UAM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드론과 UAM 기술은 미래 도시와 삶의 방식을 혁신할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련 업계를 위한 전시뿐 아니라, 일반 대중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10-18 09:12: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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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도약… 월드 클래스 공연들 연이어 개최

고양시가 잇따른 대형 공연 소식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K팝 그룹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고양시는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적 스타들의 무대, '콘서트 성지'로 자리매김한 고양종합운동장 지난 8월 23일,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는 14년 만의 내한 공연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쳤다. 당초 청음회로만 예정되었던 무대에서 그는 2시간 30분 동안 77곡의 깜짝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지난 10월 5일과 6일, K팝 그룹 엔하이픈이 '엔하이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인 고양(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GOYANG)'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또 다른 K팝 스타 그룹 세븐틴도 10월 12일과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고양(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 공연을 열어 약 5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특히, 내년 4월에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 6회에 걸친 대규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월드투어 일정 중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10회 공연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횟수의 공연으로, 내한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처럼 고양종합운동장은 단일 공연장으로는 국내 최다 관객을 수용하며 '콘서트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 공연 개최지로서 고양종합운동장의 매력 고양종합운동장은 2003년 개장 이래 각종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대규모 콘서트, 페스티벌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왔다.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은 뛰어난 위치와 인프라 덕분에 스타디움급 공연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서울 인근의 잠실종합운동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각각 리모델링과 축구 경기 일정으로 대관이 제한된 상황에서, 고양종합운동장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우수해 해외 아티스트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하철 3호선 대화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관객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으며, 연말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은 고양종합운동장의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킨텍스와 고양아람누리 등 고양시 전역에서 이어지는 대형 공연들 고양종합운동장뿐만 아니라 킨텍스에서도 대형 공연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9월 포스트 말론, 올해 7월 오아시스 멤버 노엘 갤러거가 킨텍스에서 공연을 펼친 데 이어,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일본 인기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 12월 14일에는 세계적인 EDM DJ 알렌 워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도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이 열리고 있다. 올해 고양문화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린 조수미의 신년 스페셜 콘서트는 물론, 정명훈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은 예매 서버를 마비시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고양시, 글로벌 공연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 고양시는 공연 인프라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월,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을 글로벌 한류 콘텐츠 및 공연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대관 공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의 사용료 비율을 10%에서 6%로 낮추고, 대관료 감면 및 대관 일정 우선 배정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대형 공연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고양시는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계적 스타들의 내한공연 및 대형 공연 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고양시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함께 ▲세계적 스타 내한공연 유치 ▲고양시를 글로벌 공연 거점도시로 육성 ▲공연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자문과 투자 ▲대관 및 행사 개최 관련 행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고양시, 글로벌 대형 공연도시로의 미래를 열다 고양시는 대형 공연 개최 시 관할 구청, 경찰서, 소방서, 코레일 등과 협력해 철저한 안전 대책과 교통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연 업계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고양시 공연 인프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대형 공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대규모 공연 시설과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시"라며 "글로벌 대형 공연 거점도시로 성장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전 세계 팬들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8 09:12: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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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소중립 실현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파주시의 재정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 지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혜정 의원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한 길은 멀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출이 탄소중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분석하는 자료조차 부재한 상황에서, 이번 조례가 파주시의 재정이 탄소저감에 기여하도록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맞춘 예산 분석 및 평가를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센티브 등을 마련하여 파주시가 탄소저감에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15:47:3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