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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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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임진각에서 개최

파주시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임진각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파주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판매되는 모든 인삼은 6년근 인삼으로, 파주시 공무원의 철저한 입회 아래 재배부터 채굴, 선별, 봉인 과정까지 품질 관리가 이루어진 제품이다. 이번 축제는 '즐겁게(볼거리), 맛있게(먹거리), 함께(놀거리)'라는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즐겁게(볼거리):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 인삼배 씨름대회, 거리공연 및 폐막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맛있게(먹거리): 파주 지역의 농특산물과 가공품, 즉석 가공품 및 전문 음식들이 판매되며,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께(놀거리): 인삼 경매, 서커스 놀이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임진각 주변에는 임시주차장과 평화누리 주차장, 캠핑장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 버스도 수시로 운행되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개성인삼의 효능을 알리고,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동시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0-16 13:20: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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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박차..주민들 뜨거운 관심 속 설명회 개최

고양시와 경기도는 15일 일산동구 백석업무빌딩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JDS지구 추가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그동안의 고양 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 사항 설명, 향후 계획 발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 관계자가 그간의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뛰어난 입지환경과 발전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중첩된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저조했던 고양시가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고양 JDS지구의 비전과 목표인「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미래 대한민국 신산업생태계 조성」과 「바이오 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 모빌리티」, 「마이스」의 4대 핵심 전략사업, 경제자유구역 내 토지이용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내용들도 소개했다. 이어 용역사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을 진행하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문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환경보전 관련 지구·지역 지정 현황, 환경질 현황 분석, 습지,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등의 현황 분석과 공사 및 운영 과정의 영향 예측, 저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건축물 배치, 층고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실시계획 수립 단계인 환경영향평가에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상세 저감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적극적인 공감을 나타내면서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토지이용계획, 교통개선방안, 토지 보상 시기와 이주대책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동안 고양시는 규제 때문에 기업이 들어오기 힘들어서 뚜렷한 발전이 없었고 아파트만 지어서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다"라며"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기업 유치도 활발해지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하며 하루빨리 추진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라며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끝났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가 대부분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이 눈앞에 다가왔고, 최종 지정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고양 JDS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10-16 13:20: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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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 광역철도, 고양시 덕은지구 내 정거장 최종 확정

고양시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고양시 구간 정거장이 덕은지구 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메트로(주)와 협의를 지속하며, 당초 구룡사거리에 예정되어 있던 정거장 위치를 덕은지구 내로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6월 18일 국토부와 서부광역메트로(주)는 덕은지구 내 108정거장 위치를 포함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토부는 덕은지구 내 정거장을 포함한 실시계획을 고양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고양시는 해당 구간 편입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인정 의견을 청취 중이다. 의견청취 기간은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고양 덕은지구,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20km 구간을 운행하며, 총 운행시간은 27분이 소요된다. 주요 환승역으로는 원종역(서해선), 화곡역(5호선), 가양역(9호선), 홍대입구역(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포함된다. 국토부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 일정을 올해 연말로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대장~홍대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착공까지 통상 7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3년 반 만에 완료하며, 최근 추진된 민자철도사업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된 사례로 꼽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덕은지구 내 정거장 확정과 조기 착공으로 고양시민들의 철도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혼잡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향후 개통에 대비해 철도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계교통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6 13:17: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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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물교감치유 활성화에 앞장..반려동물공간 확대 및 파크 유치 추진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개최와 반려동물 공간 확충을 통해 동물친화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며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개최, 조례 개정, 반려동물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공존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동물교감 치유모델을 마련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축제 고양시에서는 10월 26일,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는 고양시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2024 펫츠런'과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는 10시부터 17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파충류와의 교감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부터, 아로마테라피, 읽기 교육 보조견과 함께하는 책 읽기, 반려동물과의 힐링 산책체험 등이 준비된다. 펫푸드 만들기, 반려동물 비누 만들기, 반려견 메모리 장신구 제작, 반려견 예절교육, 위생미용, 피트니스 체험 등도 진행되며, 잔디밭에서는 라바콘 넘기, 허들 넘기 등의 반려견 미니 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질리티 시범과 OX 퀴즈, '기다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 수의사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및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버스킹 콘서트와 반려동물 물품 플리마켓도 열린다. 행사장 내에서는 유기견과 길고양이 입양 캠페인과 함께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공간 확충·9개소로 확대 고양시는 반려동물 공간 확충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반려견 놀이터의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는 2개의 복합문화공간과 4개의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덕수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는 연간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질평가와 야외행사 등이 추가되어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16,530㎡ 규모의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이 문을 열었다. 이 공원에는 동물교감치유센터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동물교감치유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2023년 동물복지 조례 개정을 통해 반려견 놀이터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반려동물 공간 조성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5월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 기준을 근린공원 10만㎡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문화공원과 체육공원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향후 창릉신도시 내에도 반려견 놀이터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특화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동물복지와 교감치유 적극 추진·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 고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동물교감치유는 사람과 동물이 소통하며 정서적 효과를 얻는 활동으로,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의료, 복지, 재활 분야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1인 가구와 노령 인구의 증가, 그리고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확대에 따라 동물교감치유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미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설립한 바 있으며,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등록동물 수(88,468)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2023년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의 협력으로 동물교감치유문화제와 학술제를 개최하고, 치유교육을 운영하며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기반을 다져왔다. 고양시는 지난 8월부터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용역을 통해 파크의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동물산업 및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초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국립반려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을 위한 제안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만의 특화된 동물교감치유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 정책을 강화하며 선도적인 모델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16 13:17: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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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4 수출 붐업코리아 Week’ 참여..수출 활성화 박차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하는 '2024 수출 붐업코리아 Week'에 국내 최대 전시장으로 참여해 정부의 수출 활성화 정책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출 붐업코리아 Week'는 기존의 단일 수출상담회 형식을 탈피해, 전국 20개 산업 전시회와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규모를 대폭 확대한 행사로 구성됐다. 이 행사는 10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로 시작해, 코엑스의 한국전자전과 반도체전 등을 거쳐, 가장 큰 규모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RAD KOREA Week'가 예정되어 있다. 'RAD KOREA Week'는 킨텍스 1~2 전시관 전체에서 진행되며, 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미디어(D)를 주제로 하는 7개의 전문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 포럼이 함께 열린다. 주요 전시로는 로보월드, 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등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로 해외 바이어들이 짧은 방문 기간에도 국내 기업들과 밀도 높은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확대할 수 있으며, 전국 전시장을 중심으로 약 20만 명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음식, 숙박 등 관광 소비가 증가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산업이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무역 전시회는 수출 활성화에 중요한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 킨텍스와 전국 주요 전시장이 함께 함으로써 정부의 7,0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6 13:17: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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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도로, 양주휴게소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행사 개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대표 유인준)는 경기북부 내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만남 상생, 경기북부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나다' 행사를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양주휴게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고속도로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와 협력해 양주시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속 매장들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업체로는 디자인과 광고대행을 주력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컴플리트, 발달장애인과 고령자들이 점보롤과 물티슈를 생산하는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소속 신줌마(패션잡화), 크크크상회(식품), 도리아트(생활소품), 등에올라탄(라탄소품) 등 총 8개 업장이 있다.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조명희 과장은 "이번 행사는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고속도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고속도로 유인준 대표는 "경기북부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속도로는 올해 다양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휴게소 이용객에게 차량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속도로 안전운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8km의 도로로, 일산-퇴계원 구간은 고양시 내곡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36.3km를 잇는 북부 구간이다.

2024-10-15 14:02: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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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북부서 ‘동행’ 캠페인 본격화..HWPL, 시민사회 연대 구축

지난 7월 시작된 대국민 캠페인 '동행 : 대한민국을 잇다'가 서울과 경기북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07지부(지부장 이나다)는 10월 12일 서울 마포구 효성해링턴스퀘어에서 동행 캠페인의 지부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평화를 위한 시민사회 연대 구축 포럼'으로 진행되었으며, 종교지도자, 시민사회 대표, 언론인사, 정치인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승주 HWPL 글로벌07지부 명예 이사장은 축사에서 "동행은 나와 너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가 된다는 의미"라며, 서로 나누지 말고 하나되는 사회를 지향하자고 강조했다. 배은숙 고양시줌센터 대표는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환경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정엽 시사연합신문 회장은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모임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동행 캠페인 서울·경기북부 위원장 이준득 전 고양시의원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약자를 보호하고,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행 캠페인은 세대와 문화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고 사회적 화합을 이루기 위한 범국민 운동으로, 지난 9월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에서 230여 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평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HWPL 글로벌07지부는 11월 중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에게 전하는 '한국문화 고유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나다 지부장은 "서울과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활성화시켜 갈등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13:59: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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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현장대응팀 출범..44개 동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로 본격 시동

고양시는 9월 신설한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TF)이 고양시 44개 동의 미해결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제적 민원 대응을 시작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민원이 집단 갈등으로 확산되기 전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시급한 민원뿐만 아니라 잠재적 갈등 가능성이 높은 민원도 사전에 파악한다. 현장대응팀(TF)은 2024년 하반기 후속 인사에서 신설되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동 현장민원 담당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박상희 소통협치담당관은 "기존 부서가 갈등 사후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현장대응팀 신설로 사전 대응까지 가능해져 '시민우선 소통시정'이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대응팀은 10월 30일까지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11월 15일까지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조사하여 해결이 시급한 민원과 잠재적 갈등 민원을 살펴볼 예정이다. 복합 민원의 경우, 민원 성격에 따라 관련 부서와 동 현장민원 담당자, 현장대응팀이 협력해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또한, 시 차원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44개 동에서 현장대응팀에 요청해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행정 내부망에 '현장민원25(가제)'라는 게시판을 신설해 동 현장민원 담당자가 생활민원을 접수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의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의 일이 곧 나의 일이라는 공직자들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과 공유 체계가 갖춰진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우선 소통시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대응팀은 44개 동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와 함께 10월 14일 일산동구청을 시작으로 3개 구청을 방문해, 조사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향후 일정과 '현장민원25' 시스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024-10-15 13:56: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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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5회 세계도시포럼 개최...도시의 미래 비전과 혁신 논의

고양시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제5회 세계도시포럼을 10월 21일과 22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이다. 세계도시포럼은 팬데믹, 기후위기, 국가 간 분쟁, 글로벌 경기변동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도시의 미래 비전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세계는 인공지능(AI),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대변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가 직면한 문제들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전문가 기조 강연 '축소되는 세계' 저자 앨런 말락, 사회학자 샘 리처즈 이번 포럼은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되며, 첫날에는 고양시를 방문한 해외 연사들과 주요 내빈을 대상으로 고양시를 소개하는 로컬 투어가 진행된다. 22일에는 본격적인 포럼 행사와 더불어 전시·체험 부스,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동국대·항공대·중부대가 참여하는 학술 세미나, 고양시민 대상 AI 활용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포럼은 두 차례의 기조 강연과 특별세션, 그리고 두 개의 주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조 강연은 축소되는 세계의 저자이자 도시계획 전문가인 앨런 말락(미국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로그레스 수석연구원)이 '변화하는 세계 속 적응력 제고'를 주제로 강연한다. 말락은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불가피한 현실임을 강조하며, 인구가 줄어드는 도시들이 강력한 첨단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지역경제를 재편할 것인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 강연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의 사회학자 샘 리처즈 교수가 '도시 갈등과 한국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한다. 리처즈 교수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공동체 의식과 위기 상황에서의 협력 문화를 강조하며 세대, 문화, 인종적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사회학적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세션과 주제세션·지속 가능한 도시와 미래 기술 탐구 특별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패널들이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패널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신임대사 내정자, 강볼드 바산자브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대표, 앨런 말락, 샘 리처즈 교수가 참여해 기후변화, 지방소멸, 기술주권 등 지방정부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등 도시의 미래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첫 번째 세션은 '도시와 미래기술(AI)'을 주제로 페르난도 빌라리뇨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부교수, 데미안 콥 싱가포르 RebootUp Pte 이사, 조영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도시연구센터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세션에서는 AI와 도시 혁신, 거버넌스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토론하며, 좌장은 이정모 전 과천과학관 관장이 맡는다. 두 번째 세션은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하며, 신현석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기전환·기후적응 분과위원장, 브루노 곤칼브스 라라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 연구원, 박형건 미국 캡처6 한국지사 부사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해결책에 대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도 함께 포럼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숏폼 영상 만들기, 얼굴 인식을 통한 창작곡 연주, AI 심리 분석, XR 포토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기후테크 전시체험관에서는 친환경 가구, 신재생에너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저탄소 실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고양특례시청 홈페이지와 세계도시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2024-10-14 14:11: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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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역대 최대 규모 2024 K-뷰티엑스포 개최...국내외 바이어들 대거 참여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내 뷰티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2024 K-뷰티엑스포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리며, 총 13개국 416개사가 600부스로 참가하여 전년 대비 130% 이상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K-뷰티엑스포는 국내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베트남에서 단체관을 마련했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총 46개국 110개사의 진성 바이어들이 초청된다. 특히, 코스트코 미 본사 부회장 참관단이 행사 첫날 방문할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500여 개사가 자비로 참관을 신청할 만큼 K-뷰티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국내 바이어를 위한 '유통 MD 구매상담회'도 마련돼 쿠팡, SSG닷컴, 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사 MD 40개사가 참여해 국내 기업들의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OEM/ODM 기업들의 제조 전략을 선보이는 단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도 열린다. 'K-뷰티 인사이드 콘서트'에서는 북미시장 및 유럽 E-커머스 진출 전략을 소개하며, 알리바바코리아와 도우인(틱톡) 본사 담당자가 글로벌 플랫폼 입점 방법을 안내한다. 'The Rising 2025'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쇼피코리아 등의 연사가 강연을 펼친다. 행사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BeautyFull' 이벤트에서는 1만 원 이상 기부 시 6만 원 상당의 협찬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생활용품 키트 구매에 사용된다. 또한, 인플루언서 초청 현장 스케치, 퍼스널컬러 진단, 시크릿백 증정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K-뷰티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강력한 산업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K-뷰티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4:07: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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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34회 율곡문화제 성료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 이이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율곡문화제'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율곡문화제는 율곡 이이 선생과 신사임당의 유덕을 추앙하는 추향제를 비롯해 퓨전 국악 공연, 역사 뮤지컬, 다문화 가정 전통혼례식, 최태성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역사 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행사 중 민속놀이, 압화 체험 등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전예약으로 진행된 율란 체험과 율곡 이이 역사 투어는 개막 전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 예약이 조기에 마감됐다. 특히, 올해는 신사임당 사당이 새롭게 건립되어 파주의 문화유산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당 건립은 파주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율곡선생과 신사임당의 업적을 기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10월 11일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율곡문화제 전야제에서는 파주시립예술단의 율곡 이이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으며, 파주시 전역에서 진행된 '율곡문화주간' 행사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적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율곡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율곡선생의 본향인 파주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14:06:2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