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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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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 성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13일 전북 전주에서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성회에는 250여 명의 목회자를 포함해 총 1만 6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천지 전주교회 본관과 별관은 물론 실외 주차장까지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목회자를 포함해 총 11만 7000명이 온라인으로 대성회를 시청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전주IC 인근 '호남제일문'부터 행사장까지 1km 이상을 줄지어 서서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이날 대성회에서 강의를 맡은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예언 성취에 대해 설명하며, 성경에 기록된 약속을 임의로 가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의 성취는 현재 이뤄지고 있는 하나님의 계획"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직접 확인하고 배울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 총회장의 강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목회자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전북 지역의 또 다른 목회자는 "예수님의 약속을 진지하게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도 대성회는 전주 풍남문시장과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사전 홍보를 위한 걷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된 행사로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대성회에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경대로 신앙하며 요한계시록 말씀이 성취된 실상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14:06: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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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봉동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2025년 자치·숙원사업 10건 의결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명휘)는 10월 11일 '고봉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제3회 고봉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이상원 경기도의원, 권용재 시의원, 이성한 국회의원 보좌관, 우상훈 벽제농협조합장, 문영기 고봉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자치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실시한 사전 주민투표 결과가 발표되었고, 참석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10개의 사업이 의결됐다. 자치사업으로 선정된 내용은 △내 마을 내 고장 가꾸기 사업 △주요 등산로 정비 및 운동기구 설치사업 △사랑의 나눔 농사체험 및 마을 김장 문화잔치 사업 △마을 표지판 및 표석 설치사업이다. 또한, 주민숙원사업으로는 △마을안길 정비요청 △주민기피시설 허가 시 주민의견 반영 추진 △고봉동 마을 순환버스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단속 및 방치 폐기물 처리 요청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관리지역 세분화 사업 재검토가 포함됐다. 조명휘 고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만큼, 다양한 안건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되어, 고양시 핵심 시책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4-10-11 16:44: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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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걷기 좋은 14개 코스 ‘고양누리길’...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을 걷기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는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아우르는 14개 코스의 고양누리길을 비롯해 개성 있는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걷기 여행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이 시기에, 고양시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53km에 달하며, 평지와 언덕길이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 회차마다 해설사가 동행해 역사와 문화, 생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 신청은 고양누리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고양시 곳곳의 골목길 투어도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일산동구의 밤리단 보넷길은 앤티크 소품점과 공방이 모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빈티지, 구제 매장이 밀집해 있어 보물찾기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성사골 맛집 테마거리에서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를 즐길 수 있다. 덕양구 고양동 높빛고을길은 벽제관지와 고양향교가 잘 보존된 역사적인 장소로, 마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골목 투어를 통해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삼송낙서예술골목은 벽화와 다양한 예술 작품이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삼송맥주와 지역 특화상품 굿즈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특히, 식사동 구제거리는 올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며, 고양시는 4년 연속 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한 지역이 되었다.

2024-10-11 14:10: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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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도77·37호선 병목구간 해소 위해 국비 130억 원 확보

파주시는 국도77호선과 국도37호선의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국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년~2027년)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파주에서는 국도 77호선 당동나들목 서울 방면 램프 구간 650m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국도 37호선 당동리 방면 900m 구간을 확장 개선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애초 파주시에 반영된 기본계획은 국도 77호선 당동나들목 구간 650m 확장 계획만 포함되어 총 사업비가 20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나, 파주시의 지속적인 요청과 설득 끝에 국도 37호선 구간도 추가되어 사업 예산이 130억 원으로 대폭 증액되었다. 파주시는 국도 77호선뿐만 아니라 양주, 동두천, 강원도와 연결되는 국도 37호선 구간 역시 문산읍 주변 대규모 주택건설사업과 일반산업단지 조성, 미군반환공여지 개발로 교통량이 급증하여 교통정체와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국토부 관계자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와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확장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확보된 130억 원의 사업비로 주요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교통 흐름 개선 및 지역 연계성 강화를 통해 파주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1 14:10: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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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첨단산업 육성 본격화

고양시는 11일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지역은 대화동, 장항동, 법곳동 등 고양시 일대 총 125만㎡에 걸쳐 있으며, 이 지역은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 제조업 등 고양시 특화산업이 밀집한 곳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재산세와 취득세에서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발부담금 면제와 정부의 경영·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고양특례시는 선제적으로 조례를 개정해 15% 추가 감면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 지정으로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벤처·창업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 및 기업 경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800억 원 규모의 고양벤처펀드와 100억 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바이오·메디컬, 4차 산업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고,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양시는 기업들이 입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시형 공장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이 고양시의 혁신적인 경제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2024-10-11 14:09: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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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라장터엑스포, 3월 킨텍스서 열린다..공공조달의 최신 트렌드 한자리에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025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 2025(이하 나라장터엑스포)'의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행사에는 조기 신청 기업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나라장터엑스포는 조달청,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와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4월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648개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2025년에는 3월로 개최 시점을 앞당겨, 참가 기업들이 한 해의 시장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공공조달 분야에 특화된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하는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하고, 참가 기업이 희망하는 수요기관을 매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계약 담당자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도슨트 투어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코펙스 어워드(KOPPEX AWARDS)'가 열려, 바이어 투표와 심사를 통해 조달청장상 및 전시회 우수출품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차기 전시회 참가비 10% 할인과 더불어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조달청장상 수상 기업에는 조달청의 각종 기술·품질 심사 시 최대 1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나라장터 엑스포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특별한 교류의 장으로, 공공조달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14:03: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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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초지자체 최초 식물병원 운영..치유농업 확산 본격화

고양시가 치유농업 확산으로 식집사와 도시농부 사로잡기에 나선다.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도시농업축제도 개최한다. 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 보급에 박차를 가하며 사회적 가치도 넓혀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식물병원 운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구축한 측정시스템으로 치유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로 12회를 맞은 도시농업축제에는 식집사들을 위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오셔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 통해 평일 10시~17시 운영, 무료로 진단부터 분석, 처방까지 지난 9월 26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에 식물병원이 문을 열었다.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와 8개 농협에서 1억 5천만원을 기부받아 설치된 식물병원은 접수 및 진단실과 병해충종합분석실, 치유농업실로 이루어져 있다. 1일부터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 중으로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식물병원에서는 문제가 있는 반려식물이나 농작물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해 처방해준다. 진단의뢰서에 식물의 재배환경, 관리상태, 특이사항 등을 작성하면 상담 후 관리법을 안내받고 화분갈이, 약제방제 등 간단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은 작목별 담당자와 연결해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육안으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경우 병해충종합분석실에서 진균, 세균, 바이러스, 토양 등 문제를 심층 분석해 처방한다. 치유농업실에는 스트레스 측정기, 인지기능 검사기 등 치유효과 측정 시스템을 구비해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작물과 반려식물 관리를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면 농업기술센터에 개설된 농업교육 수강도 가능하다. 식물병원은 연말까지 임시 운영하며 운영 매뉴얼을 보완 후 내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치료가 어려운 반려식물이 장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입원실도 마련한다. 또 도시농업관리사, 청년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2회 맞은 도시농업축제…즉석가드닝, 가와지볍씨 발굴 등 즐길거리 다양 오는 10월 11일, 12일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제12회 도시농업축제가 열린다. 늘어나는 식집사들이 일상 속 다양한 농업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강연, 체험, 마켓,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수경플랜트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실내 가드닝 전문가와 함께 집에서 키우기 쉬운 필로덴드론을 이용해 수경식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식물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와 진행하는 씨앗 페이퍼, 페어링 워크숍에서는 씨앗페이퍼를 만들고 파트너에게 어울리는 씨앗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희망자는 고양시 통합예약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내 가와지볍씨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탐험로드가 기다리고 있다. 반달돌칼과 토기를 직접 꾸미거나 고고학자처럼 볍씨를 발굴해볼 수 있고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해 볼 수도 있다. 체험부스에는 삼송도서관에서 준비한 <꼬마 농부의 미니도서관>, 병해충 방제 드론을 활용한 드론 축구 등 색다른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반려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 식집사들을 위한 즉석 가드닝과 반려식물에게 새 집을 마련해주는 분갈이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오늘부터 베란다농부'저자이자 유튜버 이해솔이 진행하는 베란다 가드닝 성공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가 알려주는 실내식물 이야기 강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켓에서는 고양시 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제품과 암 생존자들이 국립암센터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해 만든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회 곳곳으로 확산 고양시는 수요자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유프로그램 의료효과를 입증하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가 2022년 해븐리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치매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결과는 지난해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상, 올해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와는 2021년부터 매년 치유정원 조성, 암환자 원예치유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고 건국대 산학협력단과도 2030년까지 함께 치유농업 공동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식물병원 치유측정시스템으로 사후결과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알코올중독환자, 학교, 범죄피해자 가족, 사례관리사, 자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유농업을 사회 곳곳으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용역을 시작했으며 내년 치유농장에 접목해 고양형 치유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0-10 14:02: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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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31대 일일명예시장에 16세 김지현 청소년 위촉

파주시는 10월 8일 김지현(16세) 청소년을 제3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현재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아 교육·청소년 분야의 업무를 중심으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김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교하도서관으로 이동해 도서관 운영과 정보서비스, 도서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파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듣고 궁금한 점들을 질문했으며, 이후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청소년 상담 업무를 체험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던 파주시의 교육과 청소년 정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도 파주시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파주시민을 상하반기 공개 모집과 추천을 통해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10 14:00: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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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의원, 운정3지구 통학 환경 개선 논의..초등학교 정차대 신설 추진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10월 8일 파주시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파주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는 박은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파주시 교통정책과, 균형개발과,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LH 파주사업본부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운정3지구 초등학교 정차대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정1초(별하람초), ▲운정2초(해오름초), ▲운정4초, ▲운정5초(물향기초)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 ▲초롱초등학교 앞 유턴 차선 신설, ▲심학고등학교 앞 신호등 점멸시간 조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각 기관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논의된 내용은 추후 2차 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성환 경기도의회 의원은 "아이들의 보행 안전과 통학 환경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의원은 "이번 협력회의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0 13:5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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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서대문 전도 대성회 성료...1만 3천 명 참석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9일 서대문교회에서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목회자를 포함해 약 1만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참석자가 청년들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적이었다. 온라인으로 전도 대성회를 시청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참석자 수는 약 14만 명에 달한다. 이번 대성회는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홍대와 신촌 일대에서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점과, 기존 행사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더해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당일에도 신천지 서대문교회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규모 인파를 이루었다. 행사의 강연자로 나선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씨는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계시록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일부 참석한 목회자들은 직접 강연을 듣고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후 동료 목회자들과 함께 신천지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설명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앙인들에게 늘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0 13:2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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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12만 명 방문 성료

고양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다인 1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전국 76개 업체에서 28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축제는 고양시의 5개 막걸리 제조사(배다리도가, 행주산성주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스테이핸즈, 마깨주)로 결성된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가 주관·주최하여, 막걸리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양조인과의 대화'와 국내 최고 막걸리 전문가 허시명 작가의 '막걸리 토크쇼', 대폭 확대된 '막걸리 빚기 체험' 등 막걸리에 대한 상식과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조리된 안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고양시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두부, 김치, 쌀뻥튀기)만 판매함으로써 지역 상권으로의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 박상빈 회장은 "이번 축제는 고양시의 막걸리 제조사들이 처음으로 함께 주관한 행사로,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막걸리 산업 발전을 위해 제조사 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막걸리 축제는 막걸리를 중심으로 한 독보적인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며, 고양시가 막걸리의 도시로 인식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막걸리 축제가 막걸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10-09 09:34:1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