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팅크웨어, 테슬라 전용 '디지털 룸미러' 선봬

더 넓고 선명한 후방 시야 제공…Full-HD 해상도 지원 팅크웨어가 테슬라 차량 전용 '디지털 룸미러 DRM-210'(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테슬라 순정 룸미러의 제한된 시야를 개선해 운전자에게 더 넓고 선명한 후방 시야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2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디지털 룸미러 DRM-210'은 9.2인치의 넓은 스크린과 50fps의 Full-HD 해상도를 지원해 고속 주행이나 야간 운전 시에도 후방 영상을 끊김 없이 선명하게 보여준다. 기존 테슬라 차량 룸미러의 제한된 시야각을 극복하고, 차량 내 적재물로 룸미러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후방 영상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 탑재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후방 카메라는 비, 눈, 먼지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험로를 주행하거나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카메라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설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안전성과 신뢰성도 철저히 검증했다. KC 인증을 완료해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전국 아이나비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에서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디지털 룸미러 DRM-210'은 테슬라 순정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기능과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특히 IP67 방수·방진 기능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해 테슬라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2 10:21: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창진원, 싱가포르 'SWITCH 2024' 참가한다

VC협회·부산TP와 'K-STARTUP & 부산 통합관'…27개社 참여 창업진흥원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4'에 참가한다. 22일 창진원에 따르면 SWITCH는 2016년부터 열린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전시회로, 글로벌 기술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다양한 컨퍼런스 세션과 쇼케이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창진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K-STARTUP & 부산 통합관'을 조성해 총 27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통합관은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창진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자체 선발한 딥플랜트, 메디허브 등 유망 창업기업 10개사 운영과 함께 대학생 서포터즈 6인을 배치해 글로벌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 앞서선 부대행사로 25일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에서 'K-Startup 사전 데모데이'도 열릴 예정이다. 데모데이에서는 우수 바이오 및 AI 기술 분야 창업기업의 IR 피칭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등을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창진원 최열수 원장 직무대행은 "SWITCH 2024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2 09:13: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반위, 대기업·공공기관 대상 EU 공급망·ESG 정책 공유

동반성장위원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대기업·공공기관 ESG 담당자와 'EU 공급망 실사 지침 및 글로벌 ESG 정책 환경변화 대응'을 주제로 연수과정을 진행한다. 22~23일 연수…'공급망 ESG 관리 가이드라인' 공개 동반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각 사의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공급망 ESG 관리 필요성 ▲글로벌 공급망 ESG 정보공시 및 규제 동향 ▲EU 공급망 실사 지침의 주요 내용 및 해석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와 에코바디스 등 글로벌 ESG 기준 활용 ▲참여 기업 및 협력사 ESG 추진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동반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기업에 실질적인 전략과 실무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ESG 실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 ESG 관리 가이드라인'도 공개한다. 지난 2021년에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과 더불어 공급망 ESG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날로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ESG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별 ESG 관리기법을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국내 기업들이 공급망ESG에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공공부문에서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해 주고 상호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적극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위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사ESG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50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사 교육 3740개사, 심층컨설팅 1576개사를 지원했다.

2024-10-22 09:10: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산하기관 22일 국정감사…주요 쟁점은?

'3고 위기'속 자영업자·소상공인 정책 대응 놓고 질의 이어질 듯 소상공인 대출 부실화 우려등…티메프 사태 대응·조치 추궁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들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의 국정감사가 22일 열리면서 주요 쟁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기술보증기금(기보), 창업진흥원, 공영홈쇼핑 등이 대상이다. 21일 정치권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대표되는 '3고'로 인해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집행기관들의 대응을 놓고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중기부 산하기관 중에선 소진공과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크게 늘어난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부실화 우려가 대표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소진공이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용한 정책자금 약 9조원 가운데 실제 대출된 금액은 7조3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상환된 금액은 2조6000억원이고 4조7000억원이 남아 있다. 그런데 90일 이상 연체 등 부실화한 대출금만 대출 총액(7조3000억원)의 12.8%인 9379억원에 달하고 있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정책자금 문턱이 여전히 높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산자위 소속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은 중진공이 5조3800억원, 소진공이 3조7100억원, 지역신용보증재단이 11조원 등 20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실제 이들 기관을 통해 대출받기 위해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최종적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해야하고 신청 절차도 복잡한 등 불편함이 여전하고, 소위 '정책 대출 브로커'도 여전히 성행, 결국 피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도 국감 단골 이슈다. 소진공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발행액은 2019년 2조74억원에서 올해는 5조원(계획)까지 늘었다. 종이로 된 지류형이 이 기간 2조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카드형은 8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크게 느는 등 발행 형태도 크게 바뀌었다. 올해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발생에 필요한 예산만 할인보전금 2800억원 등 총 3514억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고소득사업자에게 쏠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기부 산하로 TV홈쇼핑을 운영하는 공영홈쇼핑은 '젖소 불고기'와 관련해 뉴월드통상과 유착 의혹에 대해, 온·오프라인 판로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향해선 '티메프 사태'에 따른 대응 및 해결 방안 등을 묻는 질문도 나올 전망이다.

2024-10-21 13:29: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홈앤쇼핑, 임직원 대상 '청렴 투게더' 행사…윤리 의식 고취

윤리경영 백일장, 칭찬 편지쓰기등 캠페인도 홈앤쇼핑이 서울 강서구 자사 사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투게더'행사를 개최했다. 2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박지선 교수를 초청해 윤리 경영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선 윤리경영 백일장, 칭찬 편지 쓰기, '청렴 투게더' 포토 리뷰 등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 임직원들이 윤리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홈앤쇼핑은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며 윤리경영 실천을 독려해왔다. 또한, 홈앤쇼핑은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청렴 포인트'를 부여하고, 참여 실적에 따라 포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윤리적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3:26: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벤처투자, 대학생 기자단 27개 콘텐츠 생산…해단식 가져

대학생 10명 참여 'KVIC INSIDER 4기' 활동 마무리 한국벤처투자 대학생 기자단 '크빅 인사이더(KVIC INSIDER)' 4기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다양한 취재 활동을 통해 블로그, 영상 등 총 27개 콘텐츠를 생산했다. 한국벤처투자는 크빅 인사이더 4기가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8월 한국벤처투자,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등 벤처투자 생태계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 10명을 기자단으로 선발했다. 4기는 한국벤처투자 사업 및 역할 소개, 기관 임직원 인터뷰,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생태계 등을 내용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개별 미션 및 팀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기수는 블로그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까지 제작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올해부터는 부산 지역 대학생을 선발해 한국벤처투자 지역균형발전실과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소식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국벤처투자는 해단식에서 기자단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자 3명에게는 우수상을 시상했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KVIC INSIDER' 4기는 젊은 감각으로,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며 모태펀드 및 벤처투자 생태계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며 "업계를 꼼꼼하게 취재해 준 대학생 기자단의 열정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2024-10-21 13:26: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배추 대란'에 공영홈쇼핑 포장김치 상품 '인기'

9월1~10월14일 포장김치 주문 11만건…10번 중 7번 '매진' 가격 폭등으로 '배추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영홈쇼핑의 포장김치 상품이 인기다. 2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포장김치 상품의 주문수량은 11만건으로 약 48억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당기간 방송한 10번의 포장김치 생방송 중에는 7번이 매진을 기록했다. 배추, 무 등 주요 김장 재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김치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배추대란'이 본격화된 9월 마지막 주 이후 편성된 4번의 김치 방송은 연달아 매진을 기록했다. 해당 시기에 방송으로 판매한 김치 8만건 중 '미리주문'만 1만건에 달했다. 9월 2주차부터 4주 연속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의 검색어 1위도 '김치'가 차지했다. 최근 한 달간 '김치' 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만 10만회를 넘어섰다. 김치 상품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공영홈쇼핑은 정기적으로 포장김치 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포장김치의 품귀 현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위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1 13:25:5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현장에서] 중소기업 수출에 대한 단상

평소 잘 알고 지내는 한 중소기업인이 열을 내며 기자에게 전화를 했다. 코트라(KOTRA)가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기업들과 연결해주는 행사를 기획·호출했는데 상담 명단을 보니 경쟁사가 8군데나 되더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기업인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코트라가 부른 바이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거래하고 있었다. 이 기업에게는 이번 행사가 자칫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가 아니라 국내 경쟁업체에 일감을 뺏길 수 있는 위기가 될 상황이다. 그러면서 이 기업인은 "국민 세금으로 항공료, 호텔비 등 다 주고 바이어를 데려와 국내 업체들끼리 물고 뜯고 싸우라는 발상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고보니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지난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 세계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 계약체결을 지원하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였다. 코트라에 대한 불만은 비단 이 기업인 뿐만 아니다. 기자가 적지 않은 기간 중소기업을 취재하면서 코트라에 대해 서운한 이야기나 현장의 볼멘 목소리를 수없이 들었다. 코트라는 현재 전 세계 84개국에 129곳이나 되는 해외무역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정보, 인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은 해외 진출시 기댈 곳이 코트라 밖에 없다. 이에 비해 16개국, 26곳에서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21개, KSC(코리아스타트업센터) 5개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다소 아쉬운 점이 없지 않다.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주무부처가 다르고 서울(코트라)과 진주(중진공)의 거리가 먼 만큼 따로 논다는 이야기까지 굳이 꺼낼 필요도 없다.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코트라, 중진공이 하고 있는 고유 업무 및 역할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절실한 시점이다. 지금은 지원기관들의 정책 가짓수를 더 늘리기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중소기업들의 유일한 돌파구는 해외 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소기업계 맏형격인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제주에서 연 '리더스포럼'의 주제를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로 정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도 지난 7월초 있었던 여성기업주간에 '여성기업의 글로벌화'를 가장 큰 화두로 꺼냈다. 그러나 현실은 암울하다. 2023년 기준으로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4635개로 10만개가 채 되질 않는다. 이마저 2019년 당시 9만8584개에서 더 줄어든 숫자다. 24만여개 여성기업 중 수출기업 수 역시 1.9%로 4500개에 미치지 못한다. 중소기업 수출 확대라는 본원의 목표를 향해 가면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그리고 미국 대선 등 지정학적 파고도 잘 넘어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외교부 출신 중기부 장관이 지난 5월 내놓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 지도 관심이다.

2024-10-21 11:04: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쌍용C&E, 동해시서 지역주민위해 한방의료봉사 활동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동해공장 인근 지역주민 대상 진료 쌍용C&E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공장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 등 복지 향상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쌍용C&E는 지난 20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동해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진과 쌍용C&E 임직원 등 약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쌍용C&E는 먼 거리로 직접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시작 30분 전부터 마을회관과 임시 진료소를 오가는 차량을 상시 운행했고, 원활한 진료를 위한 제반 활동도 벌였다. 또한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김동일 원장 등 별도의 의료진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왕진 의료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김동일 원장은 "다년간 쌍용C&E와 함께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까지도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왕진과 같은 찾아가는 진료 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C&E 관계자는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한방의료봉사활동을 벌여온 지 올해로 12년 째를 맞이한다"며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C&E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한방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상호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2024-10-21 09:39: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샘·노루페인트, 가구용 친환경 수성 도료 개발한다

수성 도료 성능 향상, 원료 국산화등 '맞손' 한샘과 노루페인트가 '가구용 친환경 수성 도료' 개발과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성능검증과 실증 착수 ▲친환경 수성 도료 인테리어 소재 적용 협력 ▲친환경 수성 도료 성능 및 품질향상 ▲수입 원료 국산화 등이 있다. 양사는 지난 2021년 가구 도장 유해물질 최소화 제품 개발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가구 마감재에 적용되는 유성도료를 수성도료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오랜 협력을 통해 기존 유성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확보한 친환경 수성 도료와 수입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한샘 특판 현장에 개발된 제품을 적용하는 것을 확정했다. 양사가 공동개발한 친환경 도료는 외관, 광택안정성, 경도, 내스크래치성이 등이 우수하다. VOC(휘발성유기화학물)을 발생시키는 용제가 거의 함유되지 않아 건조후에 냄새가 나지 않는다. 뛰어난 물성과 친환경성으로 인테리어 가구의 무늬는 보존한 채 유해물질로 인한 실내 공기질 저하와 새집 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 도료 개발을 위해 각 사의 연구소는 물성, 안전성, 유해성 등 엄격한 품질 시험과 규격의 표준관리, 친환경 자재 사용을 위한 유해물질 평가를 진행했다. 또 ▲내열성 ▲크랙 ▲도장면 부착성 ▲ 내오염성 ▲내스크레치성 등의 테스트를 반복해서 수행했고, 엄격한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어냈다.

2024-10-21 09:32: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메인비즈協, 中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 참여社 모집

11월27~30일 현지서 교류회 및 수출상담회 등 진행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2024년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1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2024년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 사업'은 오는 11월 27일에서 30일까지 나흘간 중국 정저우에서 한·중 기업 및 기관 관계자 교류회 및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나흘간 ▲분과별 혁신기업 교류포럼 ▲한·중 개별 상담회 및 스탠딩 교류회 ▲중국 허난성 문화탐방 ▲한중 기업간 개별교류회 등이 펼쳐진다. 메인비즈협회는 본 사업을 통해 한·중 공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 혁신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중국 진출 계획·의지가 있는 의료기기·제약·식품·화장품·기타 등 유망분야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중국 정저우 항공항경제특구 관계자 및 교류희망기업, 투자회사 대표 등 약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비즈협회는 숙박비, 식비 등의 체류비 및 행사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항공료, 비자 등 여행성 경비와 교류포럼 참가비(20만원)를 부담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지난 8월 '2024 메인비즈 무역사절단'을 통해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항공항경제종합실험구를 방문,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과'비즈니스 미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국 중소기업 간 투자 및 무역 촉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한·중 경제협력 및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21 09:24:1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벤처투자·VC협회, 벤처캐피탈 분야 인재 육성 나서

11월24일까지 '제11기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벤처투자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벤처캐피탈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나선다. 한국벤처투자와 VC협회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11기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 과정(KAVA : Korea Advanced Venture-capitalist Academy)'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가 주최하고 VC협회가 주관하는 KAVA 과정은 벤처캐피탈 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업계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2015년 1기부터 2023년 7기까지 총 7회 운영하며 2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벤처투자가 2010년부터 3회 운영했던 기존 KAVA 과정과 연속성을 고려해 이번 과정부터 8기가 아닌 11기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벤처캐피탈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 ▲업종별 현황 및 투자 사례 ▲벤처투자 관련 법률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및 검토 등이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8주간 약 1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취득하며, 수료증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상 '교육이수조건부 벤처투자 전문인력 등록 요건'에 해당하는 효력을 가진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벤처캐피탈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진다. VC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KAVA 교육을 대체할 만한 벤처캐피탈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없고, 본 교육을 수료한 심사역이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교육 내용이 업무에 잘 활용되고 교육생 간 끈끈한 네트워크 형성이 업계에서 큰 도움이 돼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교육 참가는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교육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중 약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2024-10-21 09:12: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