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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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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트럼프 2기 수혜주는 로봇"…美 대표 기업 5곳 주목

토스증권이 '트럼프 2기' 시대의 수혜 산업으로 로봇을 지목하며 관련 기업들을 소개했다. 미국 제조업 부흥과 이민자 제한 정책 등 트럼프 정부의 정책 기조가 로봇 산업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로봇 대표주로 제시했으며, 의료·제조·물류 등 산업 전반에서 주목할 만한 미국 로봇 전문 기업으로 인튜이티브서지컬, 에머슨일렉트릭, 테라다인을 꼽았다. 토스증권은 15일 발간한 '숨은 기회 찾기(3)-로봇' 보고서를 통해 "로봇 산업은 기계, 센서,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설계·제조·운영 전반을 포괄하는 산업으로, AI 기술과 맞물려 산업 전반에 걸쳐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로봇 기술의 경제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노동 비용은 상승하는 반면, 로봇 제작 단가는 하락하고 있어 기업들의 자동화 도입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스증권은 미국 로봇 기업들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정책 수혜를 받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트럼프 정부는 제조업 리쇼어링(해외 이전 생산기지의 본국 회귀)을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으며, 미국 내 공장 건설 확대는 로봇과 자동화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자 유입을 제한하는 정책 역시 저임금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자동화 수요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정부는 기술 안보를 중시하는 만큼 AI, 반도체와 함께 로봇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며 "리쇼어링 흐름과 노동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로봇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대표적인 로봇 기업으로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제시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로봇 시장이 자동차 산업 못지않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비디아는 로봇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이작(Isaac)', 시뮬레이션 도구 '옴니버스(Omniverse)', 클라우드 기반 AI 운영시스템 '코스모스(Cosmos)' 등을 제공하며 로봇 생태계의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의료, 산업, 물류 등 분야별 로봇 대표 기업으로는 인튜이티브서지컬(ISRG), 에머슨일렉트릭(EMR), 테라다인(TER)을 추천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의료기술과 로봇공학을 융합해 로봇수술 시장을 개척한 기업으로, 연평균 15% 이상의 매출 성장세와 3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에머슨일렉트릭은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자동화 중심으로 재편한 이후 트럼프 정부의 제조업 지원 정책과 맞물려 수혜가 예상된다. 테라다인은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지만, 협동로봇·물류용 자율이동로봇(AMR)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인건비 부담 확대 국면에서 생산성 유지 수단으로 로봇 수요가 늘어날 경우 테라다인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토스증권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트럼프 정책 기조와 기술 패권 경쟁이 맞물리는 시기에 로봇 산업은 단기 이슈가 아닌 중장기 테마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5 16:27: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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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하이브리드' 글로벌 車업계, 친환경 라인업 전략 변경…푸조308·토레스·카니발 등 하이브리드 인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시장 대응을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로 승부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기아, KG모빌리티 등 국내는 물론 스텔란티스 코리아 등 수입차 업체들도 잇따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실적 판매는 하이브리드 기술력에 달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4월 고객 인도를 위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3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 여기에 중형 세단인 아반떼로 연식변경을 거치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아는 쏘렌토와 카니발 등 현행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고 대기기간만 무려 10개월정도 소요되는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내년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모빌리티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중국 비야디(BYD)의 기술을 적용했다. 뛰어난 연료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의 하이브리드 판매 열기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블랙 에디션을 출시하고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이벤트를 개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최근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했다. 신형 푸조 308은 스텔란티스 그룹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국내 첫 출시 모델이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8볼트(V) 배터리를 장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로 전기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통상 MHEV는 전기모터가 엔진 벨트에 연결돼 전기 주행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푸조 308은 시속 30㎞ 구간에서 전기모터로만 약 1㎞ 주행할 수 있어 MHEV 대신 스마트 하이브리드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게 스텔란티스 측 설명이다. 푸조는 올 하반기 푸조 3008 SUV 등도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출시할 예정이다.

2025-04-15 16:2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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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 스리시티에 세번째 '가전공장' 첫 삽 뜬다

LG전자가 내달 인도 내 세 번째 가전 공장을 착공한다.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맞춤형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급변하는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5일 인도 현지 매체 샤크시포스트 등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5월 8일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열 예정이다. 총 투자 규모는 약 500억루피(약 8200억원), 부지 면적은 약 300에이커(약 37만 평)에 달한다. 이 가운데 247에이커는 현지 주 정부가 지원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약 1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현지 주 정부의 투자 승인으로 기공식 준비가 마무리됐다"며 "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공장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공장에서는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TV 등 주요 생활가전이 생산된다. 인도 내 가전 시장이 중저가 중심에서 프리미엄 제품 수요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LG전자는 고급형 제품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고온다습한 기후와 섬유 사용이 많은 생활환경 등 현지 특성을 반영한 제품도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 스리시티는 인도 주요 항구인 첸나이에서 약 50km 떨어진 물류 요충지로,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생산과 수출 모두에 유리한 입지다. LG전자는 이 같은 물류 및 인프라 강점을 활용해 생산·수출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인도 방갈로르에 위치한 LG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통해 프리미엄 현지형 제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LG전자 인도 법인은 최근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기업공개(IPO) 승인을 받아 약 15억 달러(2조 2000억원) 규모의 현지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LG전자는 이번 투자가 인구 14억 명의 인도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중동·아프리카 수출까지 겨냥한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리시티에 신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5-04-15 16:21:1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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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성능·공간성' 팔방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 토레스는 위기에 빠진 회사를 살리고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모델이다. 2022년 출시 당시 기아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판매량을 추격하며 국내 판매량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 모델이 하이브리드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모빌리티(이하 KGM)의 내수 시장을 이끌 핵심 차량으로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시승을 위해 만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지만 내적으로는 부드러운 반전 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KGM이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연비 효율성과 완벽한 주행 밸런스를 확보했다. 시승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KG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출발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카페까지 왕복 60㎞ 구간에서 진행했다. 고속도로와 근교 국도의 와인딩 코스를 주행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첫 인상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해 정통 SUV답게 강인한 느낌을 준다. 후면에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육각형의 장식이 더해져 정통 SUV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반면 겉모습과 달리 도로위에서는 하이브리드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를 적용해 노면 소음과 진동을 차단했으며, 엔진룸과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연료 효율성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순수 전기차(BEV)의 중간인 하이브리드차(HEV)로 분류되지만 이날 실제 주행해 보니 전기차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속은 물론 시속 80㎞ 이상 고속 주행에서도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국내 하이브리드차 중 가장 큰 배터리(1.83㎾h)와 모터(130㎾h)를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덕분이다. KG모빌리티는 연비 측정 방식인 cvs75 모드로 도심을 주행하면 94%는 전기 모드로 주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 주행 연비는 공인 복합연비(15.7㎞/L)를 가볍게 넘어선 20.4㎞/L를 기록했다. 토요타 SUV 라브4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고객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편의 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내비게이션 맵 클러스터 듀얼맵 확장 기능 추가, 2열 히팅시트 제어 메뉴 추가 등 운전자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한다. 최첨단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및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비롯해 긴급제동 보조(AEB), 안전 하차 경고(SEW) 안전거리 경고(SDW), 차선 이탈 경고(LDW) 등 최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차선유지보조 기능을 설정한 뒤 고속도로를 주행하면 차선 흐름에 맞춰 핸들이 자동으로 각도를 조절하며 매끄러운 주행을 이어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140만원, T7 3635만원이다. 경쟁 차량들의 가격이 4000만원 중반대를 형성하는 만큼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2025-04-15 16:2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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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트럼프 '관세 폭탄'에 "협상 통해 상호관세 부과 최대한 유예할 것"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국회에 출석해 미국 도날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두고 "미국과 협상을 통해서 상호관세 부과를 최대한 유예해 기업이 경제활동 하는 것에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로 대결과 대치가 아니라 협력을 통해서 해결해나가자는 큰 원칙을 합의했고 양 정상이 조선, LNG(액화천연가스), 무역균형에 관심을 보였다"며 "이에 기반해 경제안보전략TF란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컨트롤 타워가 있고, 오전에 경제안보장관회의도 주재했다"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 하향 수정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시다시피 미국발 충격이 있다"며 "관세가 현실로 됐을 때 영향받는 업종을 지원하고 반도체, 조선, 철강 등 각 분야에 대해서 정부가 산업경쟁력강화 장관 회의를 통해서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발표한 것처럼 재정의 역할이 필요해서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12조원 추경안을 곧 국회에 제출할 것이다. 국회의 신속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반면, 기획재정부 출신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두 달 후 물러나게 될 윤석열 정부를 '큰 선물을 받았는데, 무거운 짐을 떠넘기고 간 정부'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거시경제 지표가 (전 정부보다) 나아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경제성장률, 세수, 조세부담률, 가계소비 증가율, 기업투자, 상용근로자, 실질 임금, 자영업자 폐업 수치 등이 문재인 정부 보다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마무리 과정에서 내수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됐기 때문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성과는 세가지"라며 오히려 정부의 성과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첫째, 2022~2023년은 글로벌 복합위기였다. 물가상승률이 6%가 넘었고, 수출과 무역수지가 마이너스였는데 이를 극복하면서 물가가 안정됐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때 오버슈팅(균형 상태에서 크게 벗어나는 현상)이 있었다"며 "부채에 의존하던 것을 윤석열 정부에서 18년만에 가계부채 비율이 감소했고 전체적으로 가계, 기업, 정부의 부채 비율 자체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인기는 없지만 체질이 개선됐다"고 주장했다. 최 부총리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 약자복지를 했고 위기 대응도 했고 출생률도 반등했다"며 "(다만) 내수와 경기에 있어서 회복이 지연되는 것은 안타깝고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을 맞게 되면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대정부질의에 앞서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결의안 상정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고, 이에 표결은 민주당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재석 의원 168명 전원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2025-04-15 16:18: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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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한투 MTS' 해외주식 기능 확대

한국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미국주식 배당정보, 시세 알림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 MTS '한국투자' 앱에 ▲미국주식 배당정보 제공 ▲관심종목 시세 알림 ▲미국주식 커뮤니티 개설 ▲홈화면 보유탭 오픈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투자자 정보 접근성과 앱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설된 '미국주식 배당정보' 기능은 배당 예정일, 과거 내역, 배당금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말에는 보유 종목의 배당락일 기준 투자 시점을 알림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종목 시세 알림' 기능은 특정 종목의 시세 변동이나 급등락을 실시간으로 푸시 알림해 투자 대응을 지원한다. 미국주식 투자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앱 첫 화면에 '보유탭'을 배치해 자산과 보유 종목, 외화 예수금 등을 통합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화RP 자동매매 기능도 개선됐다. 해당 기능을 통해 하루만 외화 예수금을 맡겨도 이자가 지급되며, 이자 계산기 기능으로 수익 예측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2월에도 미국 현지 리포트 'Sleepless in USA', '해외 ETF 모아보기' 기능 등을 추가한 바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로 해외주식 관련 기능을 추가 강화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MTS 개편을 통해 투자자의 앱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의 서비스 개발과 투자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5 16:17: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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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특발성 폐섬유증 임상 난항..."적응증 추가로 연구개발 지속할것"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77' 임상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후속 파이프라인 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1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BBT-877'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를 공개하며 일차 평가변수인 24주 차 강제 폐활량(FVC) 변화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은 한국, 미국, 호주, 폴란드, 이스라엘 등 5개 국에서 총 129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29명 중 116명에서 BBT-877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24주 차의 강제 폐활량 변화가 약물군(57명)과 위약군(59명) 모두에서 관찰됐으나, 두 군 간 통계적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BBT-877은 특발성 폐섬유증 영역의 미충족 의료 수요로 인해 부작용이 낮으면서도 폐활량 회복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신규 치료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아 왔다. BBT-877은 앞서 지난 2019년에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5000억원 규모로 기술 이전되기도 했다. 이후 개발 단계에서 잠재적 독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2020년 기술 반환됐고,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이상 없음을 확인받아 임상 2상을 진행하게 됐다. 향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결과를 포함한 개별 환자들의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전략을 재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BBT-877의 오토택신 저해제로서의 기전에 대한 부작용 프로파일은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추가 적응증을 검토하고 있다. BBT-877은 다양한 섬유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을 갖췄다. 오토택신은 인지질의 일종인 리소포스파티딜콜린(LPC)을 생리활성을 가지는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변환시키는데, LPA는 섬유화, 염증, 암 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를 비롯한 섬유증 환자에게 향상된 치료 효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BBT-301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군 중 하나로 경구제로 개발된다. 2023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시험계획 제출 전 사전미팅을 거쳐 추가 독성시험 및 임상 1상이 면제됨에 따라 회사는 글로벌 BBT-301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을 자체 개발해 임상 1/2 상에 진입해 있다. BBT-207의 임상 1a상 용량상승시험에서 투약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량해 나가며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해 나가고 있다. 임상 1a 상의 용량상승시험에서 최종적으로 두 가지의 권장 용량을 선별해 오는 하반기 임상 1b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브릿지바이오로테라퓨딕스는 후속 임상시험계획뿐아니라 재무 측면에서도 연구개발은 지속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JP모건에서 발표도 했고,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구체적인 기술이전을 의논했지만 이번 결과로 즉각적인 기술이전은 쉽지 않게 됐다"며 "현재 200억원 수준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고 이는 아주 충분한 규모는 아니나 BBT-877, BBT-207, BBT-301 등 당면한 과제들은 추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연구개발비는 2022년 376억원, 2023년 333억원, 2024년 147억원 등이 투입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5 16:14: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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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 다자간 협력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W2H·Waste-to-Hydrogen)을 구축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해외에서 유기성 폐기물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첫번째 실증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 시각)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수소협회(IFHE) 주최로 열렸으며, 에너지광물자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 장관을 비롯해 각 부처 관계자 및 관련 기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국내에서 운영 중인 수소 생산 실증 모델을 해외로 확장한 첫 사례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반둥시 인근 사리묵티 매립지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리묵티 매립지는 반둥시 폐기물의 약 80%를 처리하는 곳으로, 최근 이상 기후로 자연재해 발생이 잦은 지역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립지 개발 전문 기업 세진지엔이와 협력해 복토를 통한 재해 예방과 동시에 수소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현대로템의 수소 개질기를 포함한 수소 생산 설비가 투입되며, 컨소시엄 참여 기관인 제아이엔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이 한국의 수소 정책과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서부 자바주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2027년까지 수소 개질기 설치 및 충전소 구축을 마무리하고, 페르타미나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운송 및 모빌리티 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매립지 인근 지역에 식수 지원 및 보건환경 개선 등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소 로드맵의 대표 사례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청정 수소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과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성공한 W2H 모델을 해외로 확장한 첫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 "HTWO 브랜드를 통해 수소 사회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6:1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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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충훈고교 '2025년 자율형 공립고' 추진

안양시는 15일 오전 9시 시청 접견실에서 충훈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의 지역사회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교육 과정 등을 도입할 수 있는 학교이다.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무학년제, 수업연한 단축, 학기의 자율 결정 등 학사 운영의 다양한 특례를 적용받는다. 교장공모제, 교사 50% 초빙 등의 인사상 자율권도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율형 공립고 선정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선정을 위한 안양시와 충훈고등학교 간의 협약 사항,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선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교육 경쟁력이 높일 수 있는 만큼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3년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자율형 공립고2.0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해 3차례 공모를 실시해 경기도 21개교를 포함 전국 100개교를 선정·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오는 5월 경 공모를 실시해 2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04-15 16:10: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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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2025년 안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16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안양시 집적지구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전에 금융상담 신청서를 받아 개별 소공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을 안내한다. 전담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금융사업팀 정책자금 담당자의 전문 상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자금확보 방안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의 소공인 사업화 지원과 온라인 사업 신청부터 수행 절차까지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해외시장 수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사업'과 청년 소공인의 제품 개발 역량을 위한 '청년 소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이 신설됐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플랫폼 '소상공인24'를 이용하여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점이 달라졌다. 조광희 원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국내 경제환경에서 소공인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기업지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책으로 피부로 감응할 수 있는 현장 밀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청년소공인 활성화·마케팅·글로벌 시장진출·시제품 제작·사업화 등 5개 분야의 '2025 안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안양시 소공인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장비 및 시설은 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로로 상시 문의하면 된다.

2025-04-15 16:0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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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 개선대책 촉구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의 성과 부족과 예산 축소, 홍보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시행했으며, 총 121개소 4,719면의 주차장을 개방해 왔다. 그러나 2019년 1,799면이었던 개방 실적은 2024년 634면으로 줄어 5년간 64.76%가 감소했다. 예산도 2025년에는 1억 원(시비 기준)으로 편성되며, 2024년(1.8억/시비 기준) 대비 44%나 줄었다. 이에대해 박 의원은 "도심 주차난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실적과 예산이 동시에 줄어드는 것은 시민들로부터 정책 의지를 의심받을 수 있는 사안이다"며, "실질적 수요가 있는 정책인 만큼 성과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3년 12월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는 매년 주차장 개방 및 공유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조례 시행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민들은 여전히 '주차공유' 개념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대구시의 관련 홍보 실적은 총 29건, 171개소에 그쳤으며, 대부분이 공문 발송이나 간단한 안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제한적인 홍보 활동만으로는 시민 인식 개선이나 자발적 참여 유도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주차공유 정책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은 보다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며, "주차 공유(共有)가 공염불(空念佛)*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15 16:09:1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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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로보틱스, ‘AI 기반 로봇 솔루션’ 출시에 4거래일 연속 강세

두산로보틱스가 지능형 로봇 솔루션 출시 계획을 공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관련 로봇 테마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8.71%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5만5700원까지 올라 19.41%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에도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5%대 상승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급등했으며, 4거래일 동안 주가가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전날 밝힌 지능형 로봇 솔루션 출시 및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제조 현장에서 협동로봇의 작업 경로와 순서를 AI로 최적화하고, 로봇 간 협업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협동로봇 중심의 사업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로, 시장 확대를 노리는 전략이다. 또한 회사는 AI·소프트웨어·휴머노이드 연구개발(R&D) 조직을 하반기 중 신설하고, 이를 통합하는 R&D 센터도 구축할 방침이다. 오는 21일부터는 로봇 R&D,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AI, 소프트웨어 등 전 분야에 걸쳐 경력사원 공개채용도 시작한다. 김 대표는 "협동로봇 시장을 넘어 지능형 로봇 시장의 톱 티어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내재화, 전략적 파트너십, M&A 등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로보틱스의 기술 확대 계획에 대한 기대가 퍼지면서 관련 종목들도 급등했다. 이날 알에스오토메이션은 19.42%, 로보로보는 18.46%, 휴림로봇은 11.26%, 하이젠알엔엠은 5.90% 상승 마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5 16:08:5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