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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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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토목공학팀, 토목의 날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

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총장 산하 토목공학전공 학생팀이 2025년 제28회 토목의 날 토목홍보 동영상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 토목공학전공 4학년 김민규, 김종엽, 박진우, 정혜찬 학생과 3학년 박원재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대한토목학회가 전국 토목공학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토목, 미래를 디자인하다' 작품으로 상금 150만원의 대상을 받았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 관련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는 토목홍보 동영상을 공모해 관련 전공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타 전공자와 일반인 대상 토목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대상을 받은 동영상 작품에서 토목공학이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분야라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 사회에 필수적인 학문이라는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동영상에서 드론을 이용한 구조물 점검, 다양한 실습 및 실험을 통한 연구 활동,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및 수치모형 프로그램을 활용한 설계 등 활동을 소개하며 최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토목공학의 모습을 구성해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엔지니어링 학문으로서 토목공학의 위상을 강조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은 최근 한국과학 기술회관에서 열려 국립부경대가 대상, 국립금오공과대와 한양대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고, 동상 3팀과 장려상 4팀이 상을 받았다.

2025-04-04 18:4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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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 개막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4일 석정지구 벚꽃 명소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벚꽃이 만개한 축제 현장에는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행사 첫날인 4월4일, 어린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군민 공연, 군민 화합 이벤트, 그리고 유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화려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벚꽃길 걷기 행사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축제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이틀째인 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캐릭터 싱어롱쇼'가 진행된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인기 가수 케이윌과 케이시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6일에는 고창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고창의 맛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고창 벚꽃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4 18:32: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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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4월 첫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 개최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소통과 협업을 강조한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를 개최한다. 4일 의회에 따르면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는 '다양한 현안을 가지고 다 같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회의를 하자'는 취지에서 의회사무국 각 팀과 전문위원실 주요 현안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진행된다. 단순, 일상적인 업무보고 형식에서 탈피해 주요 현안과 주제를 중심으로 안건을 정한 뒤 공유 및 토론하고 청렴 등 필수교육을 비롯해 의정 업무 및 SNS 교육과 함께 시 현안 사항 관련 전문교육, 인문학 강연 등 월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책 이해도 향상과 직무역량·전문성 강화가 핵심 포인트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4월 첫 번째 월례회의는 주요 현안과 일정 공유, 팀별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와 시정 정책현안 관련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하남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고재풍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교수가 양일간 3시간 30분 동안 이론과 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첫째 날 이론교육은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유형별 현황 및 사업 진행 절차 △최근 부동산정책 분석과 둘째 날 △하남시 원도심 지역별 및 유형별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추진 방향 제시 관련 실무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원도심 정비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하남시 도시개발방식의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와 원도심-신도시 간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처럼 알토란 같은 전문교육은 집행부를 심도있게 지적하고 제대로 견제하며 감시하기 위해서는 3~5배 더 많이 공부하고 의원과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춰 대안까지 제시하는 제9대 의회를 만들겠다는 금광연 의장과 의원들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해 7월 1일,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다각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현장 방문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소통에 많은 공을 들였다.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신년인사회' 및 '경로당 방문·노인 정책간담회'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과의 만남을 최우선으로 삼고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심 어린 소통으로 남다른 행보를 선보여온 금광연 의장은 내부 소통에도 강한 애착을 보였다. '월례회의를 의회사무국 결집의 구심점으로 삼겠다'고 생각한 금광연 의장은 올해 초 "토론이 없고, 결론 없고, 실행이 없는 회의는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라며 훈시와 질책, 지루함, 소외감, 의제 독점 없는 회의 기획을 의회사무국에 주문했다. 금광연 의장은 "회의 문화는 한 기관과 단체의 발전을 가늠하는 척도로, 장시간에 걸친 잦은 회의는 문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고, 효율적인 정보교류와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우리 월례회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현안 공유와 공지, 문제해결과 의사결정, 전문교육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금광연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 그리고 책임이 커지고 있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내실화를 지원하고, 의회사무국 업무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회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4 18:30: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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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4년 혁신 우수시책 6건 선정 및 시상

대구 남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새롭게 시행한 혁신 우수시책을 심사해 상위 6건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남구는 부서별로 새롭게 발굴해 추진한 시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장려하고자 '2024년 혁신 우수시책' 심사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선정된 시책은 4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1·2차 심사를 통해 상위 6건을 선정한 뒤 3차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노력상 3건이 최종 확정됐다. 최우수상은 교통과의 「지역 최초 빌딩식 주차장,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건립」, 우수상은 인구총괄과의 「인구정책 종합 서비스, 무지개 프로젝트 추진」, 장려상은 문화관광과의 「주민과 함께라면 즐거운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각각 수상했다. 노력상은 행복정책과의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건설과의 「신천처리구역 우·오수 분류화 사업」, 공원녹지과의 「앞산 고산골 진입로 생태쉼터 조성 착공」이 선정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5년에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적극 발굴해 직원들의 혁신 인식을 높이고,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으로 조직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8:29: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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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 자기주도 삶’ 위한 진로교육 지원 방안 모색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5학년도 꿈대로 미래로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열고,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고 진로전담교사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콘퍼런스는 진로전담교사들 간 긴밀한 소통·협력을 기반으로, 올해 전남교육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진로교육 지원 사업을 내실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사회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확대,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체험교육 생태계 조성, 신산업 분야의 몰입교육과 창업체험을 결합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진로교육 중점사업 논의와 함께 ▲ 2025학년도 진로·진학·취업 통합 지원 안내 ▲ 2025학년도 전라남도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안내 ▲ 변화된 대입전형의 이해와 적용 연수 ▲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운영 방안 협의를 통한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강화과 자발적인 진로전담교사 협의체지원을 통한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지도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진로교육이 학생의 삶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로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8:29: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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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 굿즈 공모전 개최

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의 공식 슬로건을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퇴촌의 아름다운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토마토의 우수한 맛을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지난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총 1천18건이 접수됐으며 축제운영위원회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축제운영위원회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토마토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굿즈 개발을 목표로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대한민국 국민과 사업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의 특성, 디자인,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1작품)과 우수상(2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축제기간 동안 판매 부스 지원 및 실제 상품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성환 위원장은 "슬로건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퇴촌토마토거리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4 18:29: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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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치유와 통합의 길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과 관련하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도민들께 성명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지며,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거대한 전환점에 섰다. 이날 발표된 결정은 단지 한 개인의 운명을 넘어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향한 역사적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두고 사회 전반에는 안도와 함께 깊은 고민이 흐르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분열과 갈등의 고리를 끊고, 공동체가 입은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물음이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정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지금 이 순간부터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 본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420만 도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대표기관으로서, 희망의 불씨를 다시 지펴나가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도 의회는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지 않더라도, 더 나은 삶을 바라는 마음만큼은 같다"며, 진영 논리를 넘은 정책 중심의 정치를 약속했다. 정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대립이 아닌 실용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회복의 여정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금은 혼란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정치권이 진정성 있는 치유와 미래 설계를 보여줘야 국민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이번 사태 이후 대한민국은 단지 과거를 심판한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 함께 지켜낸 연대와 신뢰가 새로운 희망의 뿌리가 되기를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2025-04-04 18:28: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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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G-스페이스 동부 창업기업 모집

양산시는 'G-스페이스 동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창업 기업을 모집해 청년들의 지역 내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예비·초기 창업 기업 지원 사업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양산 지역 소재 기술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10개사를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내용으로 기업별 사업화 자금 1000만원, 기업 진단 및 분석, 맞춤형 컨설팅, 투자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혁신 창업 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양산 지역 소재 7년 미만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ICT 분야, 제조 분야 총 10개사를 3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내용으로 기업별 기술 고도화 지원금 1000만원, 기업 진단,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투자 유치 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누리집 및 경남창업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Space 입주 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모집했으며 G-스페이스 동부 내 입주 공간 무상 지원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및 멘토링 등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입주 기업을 모집해 현재 총 21개사가 입주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 창업이 대안으로 제시됐고 이런 창업이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이것은 또 다른 창업으로 이어져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만큼 G-스페이스 동부가 양산시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창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18:28: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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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지사, "빛의 혁명, 국민이 이겼다”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12월 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다시 한 번 위대한 국민의 힘을 증명해냈다. '빛의 혁명'이라 불리는 이번 시민운동은 국민 주권의 참된 가치를 일깨우며, 권력의 남용과 민주공화국의 파괴 시도에 맞서 단호한 심판을 내렸다."고 표현했다. 국민의 외침은 결국 '내란수괴'로 지목된 지도자를 파면시키며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번 승리가 끝이 아님을 강조하며, 정치권과 국민 모두는 "이제 진짜 다시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와 국회의 헌신적인 역할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한 결정적 요인이었다. 상식과 정의에 기반한 판단은 흔들리던 민주주의의 원칙을 다시금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남은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내란의 공범자들, 폭력을 부추긴 선동자들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묻는 것은 물론, 민주공화국의 규범과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제 역시 위기의 한복판에 놓여 있다.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충격도 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이제 국민은 광장의 적대를 멈추고, 하나된 힘으로 '경제 대전환'을 이끌어야 할 때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국가적 에너지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모든 정치인이 국민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연 지사는 '빛의 혁명' 이후의 대한민국은, 단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국민 개개인의 존엄과 권리가 철저히 보장되고 실현되는 나라. 그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진정한 미래다."라고 말했다.

2025-04-04 18:28:2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