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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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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대한적십자사와 '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

'야생화심기 캠페인'에 2000만원 전달 공영쇼핑이 대한적십자가 진행하는 '야생화심기 캠페인'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양측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탄소중립 환경실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생명보호운동 등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야생화심키 캠페인을 통해 대전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일대에 토종 야생화를 심고 기후위기로 유실된 산림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탠다. 추후 공영홈쇼핑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멸종위기식물 식재 봉사활동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은 바 있다. '명예대장'은 누적 기부 금액 1억원 이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선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공영홈쇼핑 김영주 대표이사 공동대행은 "산불·태풍 이재민 돕기, 국외지진피해지원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해 온 대한적십자사와 이번에 ESG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더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04:12: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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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스웨덴 침대 카르페디엠베드 '쿵소' 출시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함 제공 '특징'…신세계百 강남점서 판매 신세계까사가 아시아 최초 독점 수입 판매 중인 스웨덴 침대 브랜드 '카르페디엠베드(Carpe Diem Beds)'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플로팅 베드 '쿵소(Kungso)'(사진)를 국내에 선보인다. 20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쿵소'는 유럽에서 먼저 출시해 인기몰이 중인 '카르페디엠베드 아이코닉 컬렉션'의 대표 제품으로, 카르페디엠베드 한국 론칭 3주년을 기념해 12월부터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이를 통해 수면 시장 공략을 위한 침실 상품 라인업을 강화함과동시에 카르페디엠베드의 국내 인지도와 입지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수면 전문 그룹 '힐딩앤더스(Hilding Anders)'의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인 카르페디엠베드는 스웨덴뿐만 아니라 영국, 덴마크,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이미 그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아 '헤스텐스', '덕시아나', '바이스프링' 등 유명 하이엔드 수면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카르페디엠베드' 침대의 가장 큰 특징은 특허 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무중력' 상태와 같은 편안함이다. 독자 개발한 '컨투어 포켓 스프링 시스템'은 신체 굴곡에 맞춰 스프링이 각각 따로 움직여 어떤 자세에서도 체압을 고르게 받쳐준다. 신제품 '쿵소'는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독특한 형태로 '플로팅 베드'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이는 '카르페디엠베드'만의 특장점인 '무중력' 상태 같은 편안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카르페디엠베드 '쿵소'는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9층 카르페디엠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신제품 '쿵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신제품 '쿵소'를 통해 카르페디엠베드의 정체성을 고객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시장 내 인지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급성장한 수면 시장의 수요에 맞춰 '마테라소'·'카르페디엠베드' 등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04:11: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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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업무협약 맺고 장애인고용등 힘쓰기로 SK매직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SK매직에 따르면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사업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하는 사업장으로 장애인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SK매직은 ESG경영 강화와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오는 25년 6월을 목표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나선다.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생산 기지인 화성 캠퍼스 내 위치한 DPC(Digital Packing Center)와 RSP(Rental Service Packing) 공정을 자회사로 이관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 맞춤형 직무를 발굴?개발을 통해 점진적으로 고용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직원의 장애인 인식 개선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경영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매직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03:12: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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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 라인업 강화…액티비티·미식 '특화 상품'

'삼삼오오 시드니로…','태국의 맛에 반하다' 등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매스티지(Masstige·대중 명품) 패키지인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액티비티와 미식에 특화된 상품으로 고품격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먼저 '삼삼오오 시드니로 모여라! 6·7일'은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통해 호주를 더욱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다. '삼삼오오'라는 상품명에 걸맞게 ▲3종 액티비티 ▲3대 특식 ▲5대 핵심 관광지가 모두 포함된 상품을 오직 여행이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시드니 대표 랜드마크 하버브릿지 정상에 직접 오르는 브릿지 클라임은 이 상품이 자랑하는 핵심 구성이다. 하버브릿지 정상에 올라 오페라하우스를 포함한 시드니의 전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트스테판 사막 투어도 색다른 체험 요소다. 사륜구동차를 타고 모래 사막지대를 이동하게 되며, 높이 25m의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돌핀크루즈를 타고 바다에서 야생 돌고래 떼를 만날 수 있다. 머레이스 와이너리에서는 와인 시음과 함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저녁에는 크루즈에서 멋진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태국의 맛에 반하다 치앙마이 5일'은 미식 여행에 특화한 상품이다.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인천~치앙마이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4인 출발로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을 비롯해 유기농 음식점, 현지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왓 체디루앙과 왓 프라탓 도이수텝, 시크릿가든, 남만해민, 반캉왓 등 관광 일정도 알차게 구성돼 있다. 타이 전통 마사지를 받으면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품격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세분화된 고객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행의 완성도와 품격을 한층 높인 여행이지 플러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차별화한 콘셉트 및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여행이지 플러스를 토대로 프리미엄 여행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02:11: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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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이달 25일까지 'H400 착즙기 보상 판매' 진행

채소, 과일 영양 파괴 최소화…'건강 주스' 완성 휴롬이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 고객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H400 착즙기 보상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 20일 휴롬에 따르면 휴롬 H400 착즙기는 미국 포브스 선정 '올해 주방제품 부문 최고의 제품(Forbes Vetted Best Product Awards 2024)'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 제품 디자인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울템 소재의 견고한 멀티 스크루를 탑재한 저속 착즙 방식으로 파이토케미컬과 효소, 비타민 등 채소, 과일의 영양 파괴를 최소화한 맑고 진한 착즙주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주스 외에도 넛밀크, 칵테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어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메가 호퍼를 통해 재료를 통째로 넣을 수 있고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잘라줘 재료 손질의 번거로움 없이 착즙 과정 전반에서 간편하게 건강 주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찌꺼기가 배출되는 퓨레 컵이 본체와 일체형으로 설계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히든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드럼 외관 스킨을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로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플한 원톤 뿐만 아니라 웜화이트, 샌드베이지, 다운핑크, 머디스카이 등 4가지 컬러를 취향에 맞는 투톤 컬러로 조합할 수 있어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번 보상 판매는 휴롬 공식 카카오채널을 추가해 보상 판매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착즙기의 사진을 찍어 회원 정보 작성 및 착즙기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H400 착즙기 보상 판매 가격은 정가 49만9000원에서 대폭 할인된 3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보상 판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세척과 손질이 필요 없는 CCA 주스키트 패키지 3만원 상당의 무료 구매 쿠폰을 제공한다. 휴롬 관계자는 "이번 보상 판매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품력의 H400 착즙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하는 한편, 채소 과일의 영양이 살아있는 건강 주스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주스키트도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0 02:11: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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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미래 사업·해외 공략위해 조직개편 단행

이광욱 상무 국내사업부문장,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 상무 승진등 대동이 국내 미래사업 본격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25년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0일 대동에 따르면 내년엔▲AI·로보틱스·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본격화 ▲소형건설장비(CCE) 등 전략 성장 시장 교두보 확보 ▲24년 대비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동의 미래사업 아이템인 자율작업 농기계 및 농업로봇, 정밀농업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국내 판매를 위해 관련 기술 및 사업 기획을 담당한 플랫폼사업본부와 국내 영업 조직을 통합해 국내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이광욱 상무가 국내사업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미래사업의 성장 기반과 성공 경험을 쌓은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신사업 제품인 CCE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튀르키예, 우크라이나와 같은 위한 신시장 개척을 위한 CCE본부도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CCE 핵심 상품인 스키드 로더(SSL), 트랙 로더(CTL, Compact Track Loader), 소형 굴삭기(MEX, Mini Excavator) 제품 라인업과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부품 서비스 판매 고도화를 꾀해 매출 기반을 확보한다. 여기에 CCE 렌탈이나 리스 사업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등 신규 판매 방식도 타진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R&D 시너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획본부도 출범했다. 대동은 올해 그룹의 AI와 로봇 사업을 영위할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 유럽을 탄탄한 '제 2의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북미 법인 CFO를 맡고 있는 윤치환 전무를 유럽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대동은 유럽 농기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소형(60마력 이하)에서 중대형(61~140마력) 트랙터로 사업 체질을 개선해 올해 유럽법인 매출을 전년비 두 자리 수 신장시키고 중대형 매출 차지비도 23년 20%대에서 24년 40%까지 끌어올렸다. 신임 유럽 법인장은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와 중대형 트랙터 판매 증대 뿐 아니라 미래사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중점 실행, 관리할 방침이다. 대동 권기재 그룹경영실장은 "우리 제품과 서비스의 기획, 개발, 출시 체계를 고객 관점에서 재구축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환경 속에 신사업과 신시장을 본격 개척하는 것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 했다"며 "내년에는 농업 로봇, 정밀농업, 커넥티드, 스마트팜 등 우리 농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02:11: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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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 1월1일 본격 서비스

소진공, 기존 상권정보시스템 고도화…서비스 강화 국세청과 협업 940만개 사업자 정보 플랫폼에 담아 상권분석, 경영진단, 통계,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朴 이사장 "창업자등 더 나은 경영환경 적극 지원" 카페, 음식점 등 예비창업자가 성공 창업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이 새해에 본격 선보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월1일부터 '소상공인365'를 정식 서비스한다. 이는 2006년부터 18년간 제공하던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 것으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상권분석, 경영진단, 소상공인 통계 등을 제공한다. 소진공은 특히 국세청과 협업해 전국 940만개 사업자 정보를 관련 플랫폼에 담았다. 데이터 종류도 42개, 11종(상가, 유동인구, 매출 등)에서 64개, 22종(POS, 배달 등 추가)으로 늘렸다. 소진공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 시연회'를 개최했다. 소진공 빅데이터실 송하령 실장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365'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소상공인 대시보드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상권분석'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간단분석, 상세분석 등 다양한 지역·업종 관련 내용이 담겼다. 지역별 인구, 매출에 따른 상권지도 및 배달현황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내 가게 경영진단'은 소상공인 개별 점포의 경쟁 상태, 생존 가능성, 성장 전망을 분석한다. 또한, 인기 메뉴, 시간대별 유동인구 데이터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권·시장 핫트렌드'는 회식 상권, 배달 상권 등 특정 고객층이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의 상권정보를 제공해 창업 아이템과 연계한 입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송하령 실장은 "민간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과 경쟁관계가 아니라 다양한 정보, 데이터를 공유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생태계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예비창업자 등에게는 임대료, 권리금 등 부동산 정보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부동산 시세와 관련해선 완벽한 정보를 제공할 정도의 공신력있는 데이터 확보가 힘들어 향후 과제로 남겨놓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상권정보시스템에는 하루 1만명, 한 달에 약 30만명 정도가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상공인 365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하루 이용객은 1만7000~1만8000명까지 늘고 있다. 송 실장은 "내년에는 AI를 활용한 대화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진공은 정책 이용자들이 정보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 대표번호를 '1533-0100'으로 통일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예산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배달료 신규 지원을 위해 예산 2037억원이 추가로 배정됐다. 배달료 지원은 O2O플랫폼사, 택배사 및 직접 배달·무등록배달원을 활용하는 꽃집, 수퍼, 떡집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플랫폼사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융자 '상생성장자금' 1000억원도 내년 예산에 반영돼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외에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에 소상공인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로 열어 해외판로 확대 지원도 추가로 나선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365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더 나은 경영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관별 수평적 연대를 확대해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이사장은 최근의 국내 상황에 대해 "이런 시기에 가장 어려운 분들이 소상공인이라고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이에 따라 지금이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더욱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2024-12-18 15: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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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동행축제, 보름간 매출 3076억원 '기록'

중기부 집계…온라인 채널만 2753억 판매 12월 동행축제 보름 간 3076억원 어치가 팔렸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은 2753억원, 개막 특별행사를 포함한 지역행사 판매전 등 오프라인 매출은 3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 매출을 간접적으로 돕는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은 각각 1144억원과 4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시작한 12월 동행축제는 소상공인 제품으로 주위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진행 중이다. 지난 6~8일 서울 홍대 걷고싶은 거리 상점가에서 열린 개막 특별행사에는 약 2만4000명이 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윈드스카프(기능성양말) 관계자는 "축제 기간 온라인 기획전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제품이 많이 노출돼 평상시 대비 20%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행축제 전용기획전에 참여한 호정식품(약과) 관계자는 "11번가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해당기간(12월1~11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00%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13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공영홈쇼핑 특별판매장과 행복한백화점 나눔바자회' 수익금은 소외계층·취약계층 등에 기부됐다. 동행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8 13:3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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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中企 10곳 중 3곳, '비상계엄'으로 수출 피해 봤다

중기중앙회, 513개사 긴급 실태조사…26.3% '피해' 계약 지연·취소, 수·발주 지연…고환율도 어려움↑ '국가 대외 신인도 회복 방안 마련'등 정부 대책 절실 "3일 비상계엄령 이후 바이어가 있는 나라에서 한국을 입국 금지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진행하고 있던 계약을 미루자는 요청이 왔다. 적극 해명하고 있지만 바이어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일부 공장은 현재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부산에 있는 A제조사) 비상계엄 선포 등 국내 정치 상황 불안정으로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513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해 18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6.3%가 계엄사태 이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계약 지연 및 감소·취소'가 47.4%로 가장 많았고 '해외 바이어 문의 전화 증가'(23.7%), '수·발주 지연, 감소 및 취소'(23%), '고환율로 인한 문제 발생'(22.2%) 등이 주요 이유였다. 특히 아직 피해는 없지만 '향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수출 중소기업은 63.5%였다. 이는 '피해 가능성이 없다'(36.5%)는 답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충북 청주에 있는 B제조사 관계자는 "논의 중이던 계약에 대해 12월3일 이후 해외 바이어들이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불안정한 국내 여건으로 바이어들이 계약시 선지급금 지불을 꺼려하고 있어 이로 인해 회사 경영 상황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 현재와 같은 국내경제 불확실성 예상 지속 기간에 대해선 '6개월 이내'가 49.3%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1~2년 간 지속(32.2%) ▲2년 이상 장기화(8.2%) ▲올해까지만 지속(7.4%)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피해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국내 상황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적극 해명한다'는 답변이 51.7%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새로운 바이어 발굴 노력'(13.3%), '피해를 감수하고 계약 대안 제시'(8.8%)등이었다. 하지만 '마땅한 대응책이 없다'는 답변도 25.5%로 적지 않았다. 정부가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정책(복수응답)으로는 '국가 대외 신인도 회복 방안 마련'(74.7%), '환율 안정화 정책 마련'(55.2%),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주요 원자재 수입 관세 인하'(각 34.9%)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국가 신뢰도 및 이미지 하락과 환율 급등으로 인한 여파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힘든 상황이다. 무엇보다 대외신인도 회복과 환율 안정이 중요하다"며 "급격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위해선 국회, 정부, 중소기업계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4-12-18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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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도요새중국어' 독서 마당 개편한다

원어민 작가와 시나리오 협업…내부 개발로 품질 ↑ 교원 빨간펜이 도요새중국어 회원의 학습 효과와 편의성을 높이기위해 '도요새중국어' 독서 마당을 개편한다. 18일 교원 빨간펜에 따르면 도요새중국어는 자기주도적 중국어 학습을 돕는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이다. 4개 과정, 총 19개 단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중국어 발음과 기초 회화부터 중국어 능력 평가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 독서 마당은 다양한 주제 및 유형의 중국어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도서관으로, 도요새중국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무료 부가서비스다. 이번 리뉴얼은 독서 마당의 콘텐츠 개발과 앱 개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요새중국어 총 4개 중 A·B과정이 개편 예정이다. A과정은 이날부터, B과정은 내년 2월24일 개편한다. 신규 도서 콘텐츠는 중국 현지 내 인지도 있는 원어민 작가와 시나리오 협업을 진행하고, 내부 개발을 통해 품질을 높였다. 학습자가 관심 있는 콘텐츠를 저장해 볼 수 있는 '관심 도서'와 원하는 영상만 모아 반복 재생할 수 있는 '나의 플레이리스트' 기능도 추가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원어민 작가의 시나리오를 다양한 스타일의 콘텐츠로 내재화해 콘텐츠의 질을 개선하고 잰말 놀이 및 챈트 등으로 구성한 노래 유형을 신규 개발해 독서 흥미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기존 도서 콘텐츠와 비교해 퀄리티 및 학습 편의성을 강화한 만큼 도요새중국어와 함께 흥미로운 중국어 학습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8 10:1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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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銀과 충청지역 기술창업기업 추가 지원

업무협약 맺고 특별출연금 8억 재원 활용해 160억 보증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충청지역에 있는 기술창업기업 등을 추가 지원한다. 기보는 기보 충청지역본부에서 '충청지역 기술창업기업 및 기술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충청지역 소재 기술창업기업 및 기술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자립성장 및 역동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8억원을 재원으로 총 16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해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등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이동열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충청지역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 기보와 함께 협업하며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보 장희철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청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8 10:1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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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티엔티, 에버스핀과 '불법 스팸 차단 시스템' 개발

'악성 URL' 포함 메시지 사전 차단…범죄 피해 원천 방지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스팸 문자 메시지 수신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디지털 범죄와의 연결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법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메시지 전문 기업 에스엠티엔티는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과 함께 불법 스팸 메시지 원천 차단 시스템을 개발 및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법 스팸 범죄가 대부분 문자 수신으로 인한 'URL 링크'를 통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 외부 유출로 인한 금융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안됐다. '악성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에스엠티엔티 김문식 대표는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현재 일어나는 불법 스팸 범죄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다"라며 "경찰청과 KISA 등과 협력해 금융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공서, 금융권, 일반기업도 해킹으로 인한 대량 문자 발송 위험에 노출돼 불법 스팸 메시지 차단 시스템의 도입은 금융범죄 근절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스핀은 인공지능 URL 검색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스엠티엔티는 URL 검색 기능 메시지 시스템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2024-12-18 09:1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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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7년 연속 '인증 유지'

2017년 첫 인증…R&D 지원 전반 국제표준에 맞게 수행 '의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국내 R&D 전문기관 최초로 지난 2017년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후 이달 인증 심사를 다시 통해 7년 연속 ISO 37001 인증을 유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18일 TIPA에 따르면 'ISO 37001'은 세계 16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2016년 10월에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제정한 후 국내에선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또한, ISO 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조직의 방침·절차 및 관리에 의한 실행으로 명시함으로써 조직이 부패와 관련된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ISO 37001 인증의 지속 유지는 TIPA가 중소기업 R&D 지원의 기획, 평가, 사업지원 등 평가관리 체계와 기관의 공공서비스 전반이 부패방지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에 맞게 수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확인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 지속 유지를 기반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8 08:5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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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창업 교류회' 스타트업 기부활동 나서

73개社 동참해 '청년문간 조합'에 2.7억 상당 성금·생필품 전달 청년창업 교류회(JBN) 소속 스타트업 73개사가 청년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참여 확대를 위해 기부활동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동남부지부와 청년창업 교류회가 1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에 총 2억7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교류회는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 받은 스타트업 220개 사로 구성한 모임이다. 소속 기업들은 중진공을 구심점으로 창업 관련 정보와 경영 노하우 공유, 비즈니스 매칭 등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은 청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2017년 시작한 '청년밥상문간'을 통해 저렴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또한,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과 청년 영화제를 통해 창의적인 도전과 세대 공감을 지원하며 청년들과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중진공 황호연 서울동남부지부장은 "매년 많은 스타트업이 중진공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녹록치 않은 경기 여건으로 기부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4-12-18 08:41:4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