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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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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협력사 ESG 경영 지원한다

동반위와 협약…2022년에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인천항만공사가 협력사 ESG 경영 추가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인천항만공사와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어서 올해도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하고 인천항 협력사들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반위는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자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ESG 교육과 진단, 현장실사(컨설팅)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운영, 배후단지, 물류 등 항만과 연계된 다양한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동반위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각종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천항의 ESG 경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이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항만업계가 글로벌 공급망 ESG 이슈에 적시 대응하고 인천항 전반에 ESG 경영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08:5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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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뿌리뽑는다.

부정유통 1차 개선방안 마련…고액 매출 13곳 의심거래 확인, 고발·행정조치 원영준 실장 "디지털 상품권 늘면 문제 사라질 것…내달 종합대책 추가 발표" 금결원 FDS 통한 적발 年 1회서 月 1회로 확대…은행서 의심거래 즉각 확인 조치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위해 칼을 빼들었다. 우선 월평균 5억원 이상 고액매출을 기록, 상품권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7곳을 경찰에 고발하고 행정조치했다. 또다른 6곳은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11월 말까지 월 1억원 이상 거래 점포 347곳과 주류 소매 의심 점포 87곳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정 조치한다. 관련 법령을 고쳐 가맹점이 온누리상품권을 불법 매집해 부당이득을 취하면 환수할 수 있도록 한다. 가맹점 등록 제한기간을 늘리고 소상공인지원 사업 참여도 제한한다. 다만 법이 통과되기까진 시간이 다소 필요해 소급적용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고액매출 점포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1차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또 올해 안에 온누리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제도개선, 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내놓을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달 1일 온누리상품권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21일부터 30일까지 월평균 5억원 이상 고액매출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15곳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3곳에서 부정유통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브로커 거래, 자전거래가 대표적이다. 행정처분이 내려진 곳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는 주류업종 등이 부당하게 가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에 따르면 적발한 고액매출 가맹점들의 경우 대규모 거래를 한 후 취소하거나 가맹점간 자전거래 등의 방법으로 매출을 급격히 부풀려 단기간에 월별 최대 환전한도까지 늘리는 편법을 썼다. 원 실장은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금융결제원의 FDS를 통해 고객의 뭉치거래와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있지만 연간 1회다보니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를 월 단위로 단축하고 은행에서 상품권 판매시 의심거래로 분류한 건에 대해선 이날부터 즉각 확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소진공에서 관련 업무를 하는 1개 팀을 향후 3개팀으로 확대한다. 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최대 환전한도 기준을 매년 환전한도 승인 전문가 협의체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매출 1억원 이상 가맹점에 대해선 6개월마다 매출실적을 확인해 한도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하향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허위가맹 등록을 막기위해 가맹신청 점포가 구역 내 실제 영업 점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임시등록 절차를 도입하고 신청방식도 개편한다. 원 실장은 "가맹점 등록 이후에도 지방중기청을 중심으로 소진공,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매달 정기적으로 관할 시장을 돌며 가맹점 등록 요건을 중간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전국상인연합회는 중기부 대책과 별도로 지난 8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자정 선언을 했다. 상인연합회는 전국 17개 지회에 부정유통 감시단을 구성·운영하고, 이달 말까지 전국 개별 시장에도 자체 시장감시단을 둬 부정유통 신고·현장확인·단속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원 실장은 "현재 부정유통 문제는 종이류 상품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향후 카드형 등 디지털 상품권이 늘어나면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내년엔 지류와 상품권 발행 비율이 3대 7정도다. 이에 앞서 내달 중으로 온누리 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1 12:0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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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 맞아…"생존위한 절박함" 호소

신영수 대표, 기념사 대신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가져 신 대표 "변화와 혁신…회사 주역으로써 자긍심" 주문 350명 장기근속자 포상…우수 성과 개인·조직 시상도 CJ대한통운이 창립 94주년을 맞았다. 신영수 대표는 창립 행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신 대표와 경영진,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대표이사 기념사 낭독 대신 신 대표가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신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4년간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라면서 "회사의 주역으로써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근원적"이라며 "우리의 미래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 앞서 40년 근속 1명을 포함해 350명의 장기근속자에 대해 포상을 진행했다. 또 'CJ대한통운 Awards'를 통해 총 6개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조직을 시상했다. 84년 입사한 김석준 지사장은 지난 40여년 간 회사와 물류산업의 발전에 함께하며 이를 지켜봐온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휴가비 1000만원을 받았다. 올해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과 물류컨설팅 역량에 기반해 3자물류 신규수주를 확대했다. G마켓 스타배송을 시작으로 신세계 그룹과의 물류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대규모 플랜트와 전투기 등 특수화물 운송과 배터리, 의약품물류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성과를 나타냈다. 미국 물류센터 착공 등 북미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내는 한편 동남아와 미국, 일본 역직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94주년을 맞는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 15일 '조선미곡창고'라는 이름으로 창립,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물류기업이다. 산업현장의 대동맥인 물류산업의 근대화를 이끌어온 기업으로서 국가 경제발전과 우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월드클래스 물류기술력과 미국, 인도, 동남아 등 전략국가 중심의 신 시장 발굴을 통해 국가기간물류망과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SCM 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1-11 10:0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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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태국에 기술금융·中企 지원 노하우 전수

태국신용보증공사와 MOU…정보 교환, 기술평가 전수등 기술보증기금이 태국에 기술금융 및 혁신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전수한다. 기보는 지난 8일 부산 본점에서 태국 재무부 차관 방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태국에 기술금융제도 전수를 확대하기 위해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태국 방문단은 한국의 신용보증제도 연구 및 중소기업 지원제도 정보교환 등을 위해 내방했다. 기보와 TCG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모범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진행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태국 재무부 차관, TCG 이사장을 비롯해 총 22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기보는 ▲중소기업 신용보증 및 기술보증 등의 정보 교환 ▲기술평가 방법론 전수 ▲태국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태국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기회 발굴 지원 등 양국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보는 유관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해외협력 우수사례와 기술거래사업·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TCG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가 동남아 지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6년과 2017년 기획재정부의 해외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해 TCG에 기술평가 및 기술보증제도를 전수했고, 2022년부터 매년 실무자워크숍 개최를 통한 지식 교류로 태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금융 노하우와 지원제도를 태국에 전수하며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개발도상국이 중소기업 기술혁신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면서 기보의 기술금융 노하우 및 제도 전수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보는 올해 3월 키르기스스탄 보증기금, 9월 페루혁신청,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에 이어 이번에 TCG와 4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유관기관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2024-11-11 09:3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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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내달 31일까지 '친구 추천 페스티벌'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 대상…푸짐한 혜택 에이스침대가 자사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친구 추천 페스티벌'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1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혼수 장만을 돕는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구매 금액에 따라 내셔널지오그래픽 고급 캐리어 등의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가입만 해도 ▲신라인터넷면세점(면세) ▲영구크린(이사) ▲웰크론몰(침구) ▲해피콜(키친) 등 각종 제휴사별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친구 추천 페스티벌은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이 주변에 멤버십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지인의 신규 가입 및 제품 구매가 이뤄지면 '추천인',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멤버십 신규 가입 시 추천인 웨딩 회원번호와 해당 이벤트를 인지하게 된 추천인의 게시글 URL을 입력하고 이후 침대 세트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끝난다. 추천인 웨딩 회원번호는 에이스침대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 후 회원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 웨딩멤버스의 풍성한 혜택을 경험하신 기존 고객들이 주변 지인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친구 추천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앞두고 '신혼테리어'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부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1 09:1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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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영남대병원과 자율주행 메디컬 로봇 현장 실증

이송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체어로봇등 7대…12월말까지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병원 물류 및 환자 이송을 위한 자율주행 메디컬 서비스 로봇의 현장 실증을 오는 12월 말까지 영남대병원에서 진행한다. 11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서비스로봇은 총 7대로 검체 이송로봇 1대,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 2대, 자율주행 스마트 체어로봇 4대다. 검체 이송로봇과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은 병동과 진단검사의학과 및 병실 약국을 오가며 검체와 약제의 이송 업무를 수행한다. 스마트 체어로봇과 같은 자율주행기능을 탑재해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회피해 목적지까지 도착한다. 스마트 체어로봇은 병원 각 층의 맵핑 작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출발 지점에서 환자의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하고, 도착 후 임무를 완수하면 다시 복귀하는 방식이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실증을 통해 실내 서비스 로봇의 기술 내재화 및 고도화를 꾀하면서 병원 관계자나 내원 환자의 제품 평가를 통해 성능이나 편의성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대동모빌리티 최근영 M사업본부장은 "영남대병원에서 물류 로봇과 체어 로봇 실증으로 좀 더 병원 특화된 로봇으로 진화시키면서 이를 통해 고도화되는 실내 자율주행 등의 기술과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로봇 개발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09:1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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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가스안전公과 18년째 봉사활동 펼쳐

충북 진천·서울 강서구서 12~13일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 귀뚜라미그룹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18년째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가스안전공사와 '제18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호흡을 맞춘 뒤 매년 진행하고 있는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은 가정용보일러 선도기업인 귀뚜라미보일러와 가스 안전 전문기관인 가스안전공사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2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올해 연합 봉사활동은 양측 임직원 6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과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친다. 첫 날에는 김장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덕산읍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 300포기에 갖은 양념을 정성껏 버무려 김치를 담근 뒤 밀폐용기에 포장한다. 완성된 김치는 충북 진천군 소재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과 가양동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가정 내 집기류 정리와 폐기, 벽면 도배, 장판 교체, 실내 및 욕실 대청소 등을 통해 주거공간을 깔끔하게 새 단장한다. 귀뚜라미·가스안전공사 연합 봉사단 관계자는 "18년 동안 매년 기업과 공사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09:0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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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H400 착즙기 美 포브스 선정 '최고 제품'

주방제품 부문…품질 우수, 혁신 기술등 '호평' 휴롬의 대표 제품 H400 착즙기(사진)가 미국 포브스 선정 올해 주방제품 부문 최고의 제품(Forbes Vetted Best Product Awards 2024)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휴롬에 따르면 포브스는 매년 주방, 뷰티, 패션, 테크, 여행 등 9가지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을 품질, 가치, 실제 사용 테스트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 소비자 리뷰 등 엄격한 평가기준을 두고 최고의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포브스 선정 최고의 제품은 우수한 품질, 혁신적인 기술, 소비자 만족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들이다. 휴롬 H400 착즙기는 ▲우수한 성능 ▲사용자 편의성 ▲제품 디자인에서 호평을 받으며 2024년 포브스 선정 주방 부문 최고의 제품에 선정됐다. H400은 저속 착즙 기술을 적용해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스의 품질을 높였다. 저속 착즙 기술은 주스를 착즙하면서 생기는 열 발생을 최소화해 비타민, 미네랄 등 채소과일에 담긴 영양소를 자연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주스가 빠르게 산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메가 호퍼의 넓은 투입구를 적용해 채소과일을 손질 없이 통째로 넣을 수 있고, 내부에서 자동으로 재료를 절삭해주어 준비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켰다. 여기에 제품 분리부터 세척까지의 과정이 용이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번거로움 없이 주스를 만들 수 있어 이 같은 사용자 편의성이 포브스 평가에서 주요하게 작용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롬 H400의 우수한 제품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며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휴롬의 건강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1 08:5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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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업무자동화 확대해 효율성 높인다

올해 3월 5개 업무에 RPA 시범도입…10개 추가 적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업무자동화(RPA) 적용 범위를 확대해 10개 업무에 추가 적용한다. 11일 소진공에 따르면 기관은 올해 3월 재기지원사업 소상공인 확인서류 발급, 컨설턴트 지출결의작성 자동화 등 5개 업무에 RPA를 시범 도입한 바 있다.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하는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적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일례로 지원사업 구비서류 발급, 수당 지급처리, 지출결의 전표처리 등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행정작업에 RPA를 적용해 투입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적용한 업무는 전직장려수당 지급 처리 자동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서류 검토 자동화 등으로 월간 약 30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소진공은 내부 의견수렴 및 외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RPA를 확대해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해 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행정에도 변화가 요구된다"면서 "업무자동화로 절감된 시간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 업무에 직원들이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소상공인 정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1 08:43: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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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들 만든 '동문펀드', 후배들 본격 이끈다

중진공, 'K-Unicorn Dream Show 2024' 개최 우수 입교생 시상, 동문펀드 첫 투자 협약식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인들이 만든 '청창사 동문펀드'가 후배 스타트업들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파이팰토리 스튜디오에서 'K-Unicorn Dream Show 2024'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Unicorn Dream Show 2024'(드림쇼)는 "Dreaming, 청년의 꿈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글창사) 입교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네트워킹·글로벌 진출 등 기회의 장을 제공해 청년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날 드림쇼는 전국의 18개 청창사와 글창사 입교생 및 졸업생 350여명을 비롯해 유관기관, 국내외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및 글로벌 대기업 등 민간 전문기업 대표 5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청창사 출신 기업인들이 출자한 '청창사 동문펀드'의 첫 투자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선 동문펀드 1호와 2호를 연달아 조성해 후배 기업인 3명에 대한 총 4억원 규모의 첫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창업 사업화 성과 우수 입교생과 공로자 시상 ▲투자유치 유망 입교생 데모데이 ▲청창사 우수 제품 전시관 ▲해외 인플루언서의 우수제품 홍보 라이브 방송 ▲아마존웹서비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대기업과의 기술협력 멘토링 ▲청창사 동문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진행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청창사에서 1년여간 실력을 갈고 닦은 입교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 무대에서 더 많은 활약을 이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을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10 12:0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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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시작…12월13일까지 접수

4개 부문 걸쳐 금탑산업훈장등 수여…내년 5월 시상 예정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경제 활력의 주역인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포상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25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12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804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열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달청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접속 후 정보마당 → 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5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원본을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전국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 접수(방문 또는 우편)하면 된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주요 중소기업단체로부터도 유공자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다만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 체불,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은 포상 추천이 제한된다. 또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은 3년 이내에 재포상을 받을 수 없다. 포상 관련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및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담당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10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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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조용준 동구바이오 대표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社 도약…신약 개발 회사 될 것"

전문의약품서 CDMO, 의료기기·화장품, 바이오벤처 투자등 '광폭 행보' "피부과 1등 토대로 비교기·이비인후과 수년내 5위 목표…내과도 공략" 큐리언트 최대주주…2026년 신약 승인 목표로 결핵치료제 글로벌 임상 조 "'점·선·면 전략'으로 투자 회사와 시너지 만들고 물류·유통도 결합" 몽골엔 현지 법인, 라오스는 전략 투자…베트남 통해 주변국 시장 공략 【화성(경기도)=김승호 기자】동구바이오제약이 토종 전통 제약회사를 넘어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채비를 하나, 둘씩 갖춰나가고 있다. 전문의약품을 토대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과 의료기기·화장품 제조, 바이오벤처 투자 등 바이오사업까지 영업을 점점 넓히면서다. 발걸음도 몽골,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미주 지역까지 넓히며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부회장)는 10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회사는 알레르기, 피부질환 등 피부과 부문에서 15년째 1위를 하고 있다. 현재 4~5위를 하고 있는 비뇨기과 처방에서도 수년내 1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제네릭(복제약)을 넘어 개량신약 그리고 궁극적으론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조용준 대표의 부친인 고 조동섭 회장이 1970년 동구약품으로 설립한 회사다. 관련 분야 업력만 어느새 50년을 훌쩍 넘었다. 조 대표는 제약 관련 중소기업들을 회원사로 둔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도 맡고 있다. 경기 화성에 있는 동구바이오제약 향남공장은 조 대표의 꿈을 실현하기위한 '생산 메카'다. 우수의약품 제조기준(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향남공장은 374개 제품, 857개의 CDMO 품목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질캡슐제 뿐만 아니라 생산이 까다롭기로 알려진 연질캡슐제 생산능력은 국내에서 2위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 3억개의 연질캡슐과 1억4000만개의 경질캡슐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 대표는 향남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자동화로봇 등을 도입해 생산혁신을 위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실제 향남공장 생산라인은 제품을 포장하는 일부 단계를 제외하고는 사람의 손이 거의 필요 없을 정도다. 또 EU나 미국 등이 독식하고 있는 의약품 생산 장비를 국산화로 대체하기위한 도전도 꾸준히 해 가시적인 성과도 제조라인 곳곳에서 거두고 있다. 조 대표는 "호흡기 감염 등 이비인후과 분야도 현재 11위에서 5위까지 올라서는게 목표다. 특히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40% 규모로 큰 내과 시장도 소화성 궤양, 고지혈증 등의 치료제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략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약 개발의 꿈은 투자한 바이오벤처사와 시너지를 통해 실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스닥 상장사 큐리언트가 대표적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올해 100억원을 큐리언트에 투자, 최대주주가 됐다. 조 대표는 "큐리언트는 2026년 신약 승인을 목표로 현재 결핵치료제인 '텔라세벡'에 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큐리언트와의 시너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펩타이드 R&D 전문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 지분도 16.8%를 보유한 대주주다. 이외에 퇴행성뇌신경질환 신약 개발사 디엔디파마텍, 동물질환 진단시약 회사 바이오노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사 지놈앤컴퍼니 등에도 투자를 한 상태다. 조 대표는 150억원을 들여 100% 지분으로 제약바이오 투자 전문인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를 설립, 자회사로 두고 있다. 그는 "기업에 투자하고 회사와 회사가 만나 시너지를 내고, 여기에 물류와 유통을 더해 입체적으로 결과를 도출하는 소위 '점·선·면 전략'이다. 경기 평택 드림산단에 있는 중소제약사 공동 의약품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의약품 유통의 생태계도 구축해 나갈 것이다.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피코이노베이션은 내년까지 1만5000개에 이르는 약국과 직거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피코이노베이션 설립을 주도해 업계 최초로 공동 물류센터까지 만들었다. 26개 제약사가 뭉친 물류센터는 지난해 3월 준공해 의약품을 전국에 실어나르는 모세혈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는 현재 10여개 사가 추가로 들어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111개사로부터 위탁을 받아 생산하고 있는 CDMO 부문은 2021년 당시 424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지난해 526억원까지 증가했다. 조 대표는 "CDMO 매출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3.5%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커가고 있다. 회사 전체 매출의 약 30%가 CDMO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CDMO는 이익률이 뛰어나 부가가치도 높다. 이에 따라 R&D 기반의 전략영업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수년 전부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를 자주 오가고 있다. 조 대표는 "몽골에선 현지 의약품 제조사인 문킨쿤, 그리고 의약품 유통사인 MEIC와 현지 합작 공장 설립 및 지분투자를 위한 계약을 했고 현지 법인도 설립했다"며 "베트남도 현지 제약사(필인터파마) 모기업인 필인터내셔널과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판매를 위한 위·수탁 개발, 생산,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라오스는 향후 생산거점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10 11:50: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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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KB저축은행과 영세소상공인 지원

KB저축銀, 상생희망자금 전달…65명 선정해 지원 소상공인연합회가 KB저축은행과 영세 소상공인 추가 지원에 나섰다. 소공연은 KB저축은행과 '영세 소상공인 상생희망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KB저축은행이 전달한 성금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생희망자금 지원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된 65명에게 각 30만원씩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소공연 임수택 수석부회장은 "최근 물가 인상에 따라 전기료, 배달료, 임대료, 인건비, 관리비 등 경영에 필수적인 각종 지출이 늘어나며 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KB저축은행의 따뜻한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얻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B저축은행 서혜자 대표는 "소상공인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께서 위기를 극복하고 영업 비용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10 04:0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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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업계 최초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센터 오픈

'AI 가이드 에벗'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편의성 제고 경동나비엔이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채팅 상담 고객센터 'AI 가이드 에벗'을 오픈한다.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고객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하기위해 AI가 답변을 제공하는 지능형 고객센터 AICC(AI Contact Center)를 구축했다. 고객은 '나비엔 하우스'에 접속해 'AI 가이드 에벗'을 찾아 채팅창에 문의사항만 입력하면 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를 통해 상담 대기 시간을 없애며 더욱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AI 가이드 에벗'은 사전에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스스로 답변을 생성하며 추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만 상담사와 연결하므로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사라진다. 또한, 구체적인 설명과 이미지 정보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부터 사내에서 상담사와 엔지니어를 위한 인공지능 챗봇을 우선 운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CCM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써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AI 가이드 에벗'을 시작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0 03:0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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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20명 선발

1400여명 몰려 70대 1 경쟁률 기록…TV광고 등에 출연 중소기업중앙회가 '2025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열고 모델 20인을 선정했다. 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사업 운영으로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잊고 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22년 처음 개최해 방송, 공연, 예술, K-POP,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 ▲K-POP ▲홈쇼핑 모델 3개 부문에 총 1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이 댄스, 노래, 연기, 악기연주, 마술, 스피치 등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 가운데 유정인씨(34세, 일반 부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레학원을 운영 중인 유씨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참가자들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힘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란우산 홍보모델은 연예인 모델과 함께 노란우산 TV광고 출연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노란우산을 알리는 활동 및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이자 2024년도 홍보모델 김용호 씨는 "TV광고 출연 이후 알아보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며 "자영업자 트로트 가수로서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새로운 도전이자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TV광고 모델부터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노란우산을 적극 알리기 위한 홍보모델의 활동 분야가 다양해졌다"면서 "2025년에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08 09:38: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