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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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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현장중심 경영체제로 정책사업 실행력↑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행력 있는 혁신과 포용성장 기반 구축'을 모토로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본사부터 시작하는 기존의 관례를 깨고 14개 지역본부 사업현장부터 시작한다.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사업에 대한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한 LH 변창흠 사장의 현장중심 경영 행보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LH는 올해 초 시행된 조직개편에서도, 각 지역본부에서 사업모델 발굴부터 후보지 확보, 준공에 이르기까지 '자기완결적 사업수행 조직'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본부에 '지역균형재생처'를 신설해 사업기획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설계변경 방침 등 기존 본사의 권한도 지역본부로 하향 위임했다. 업무보고 형식 또한 파격적이다. 본부별 보고시간을 15분 정도로 최소화하는 대신 CEO(최고경영자)와 직원 간의 대화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크게 늘려 일방적인 지시·당부사항 위주의 업무보고를 지양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변창흠 LH 사장은 "올해 LH의 사업비가 지난해 보다 38% 늘어나는 등 업무량이 크게 증가했고, 각종 생활·복지서비스 등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섬세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자율과 책임, 그리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완결형 조직을 정착시킴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가자"라고 당부했다.

2020-01-21 11:36: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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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1980년대 임플란트가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꼽히고 있다. 티타늄으로 이뤄진 임플란트는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해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로 노년층의 임플란트 치료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 그 수요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치료비용 부담은 줄었지만, 잘못된 시술로 인한 임플란트 부작용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교합이상 ▲감각이상 ▲신경손상 ▲보철물 탈락 ▲임플란트 주위염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소비자원 조사결과 시술 환자 10명 중 3명이 이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말 그대로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임플란트 주변에 존재하는 치석이나 치태, 세균 등이 직접적인 주범이다. 초기에는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만 염증이 국한되어있어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염증이 잇몸뼈까지 흡수되어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만일 잇몸뼈가 손상되어 어쩔 수 없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잇몸뼈이식술을 시행하여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줘야 한다. 그 다음으로 최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진단으로 환자의 잇몸상태와 잇몸 뼈, 각도, 골밀도, 기울기 등을 정확하게 측정한 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미리 예측해 수술해야 수술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치과치료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저작능력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 후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잘 맞는지, 주변 치아와의 교합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수술 후 일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조직이 제대로 아물고 있는지, 얼마나 잘 이식됐는지, 염증발생 유무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흡연 및 음주는 약 한 달 이상 피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구강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태는 치과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스케일링 주기는 6개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지만 흡연자라면 더 자주 받아야 한다. 흡연은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 여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흡연을 하게 되면 임플란트 시술 부위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성공률이 떨어지며, 실제 임상결과만 보더라도 흡연이 잇몸 뼈 생성에 악영향을 끼쳐 식립한 임플란트가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임플란트는 환자의 사후관리도 중요하지만 수술의 성공 여부는 전적으로 수술집도의의 실력과 환자의 잇몸상태에 달려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0-01-16 11:44:4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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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공진단과 경옥고의 효능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공진단과 경옥고의 효능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설 명절 선물'하면 육류나 수산물, 과일이 주를 이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 아무리 몸에 좋은 보약일지라도 받는 사람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높은 홍삼은 열(熱)이 많은 약재로 몸이 찬 소음인(少陰人)에게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소양인(少陽人)이나 태양인(太陽人)은 오히려 열을 상승시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소양인이나 태양인, 태음인이 홍삼을 복용했을 시 혈압상승, 상열감, 체중증가,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큰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중병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하루 복용량을 10∼20g 이내로 조절해야 하며, 카페인이나 혈압약, 여성호르몬제 등과 같이 복용하면 약효가 너무 강해져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병중병후나 원기회복, 체력보강, 기혈보충, 면역력향상에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다면 '공진단(拱辰丹)'이 가장 적합하다.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이라 하여 '황제의 보약'이라 불리는 공진단은 많은 의가들에게 약효를 인정받은 한방 3대 명약 중 하나다. 동의보감에서는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이 약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공진단의 주원료인 사향은 사향노루의 사향선을 건조시켜 얻는 약재로 강심작용을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줘 약의 효능이 전신으로 강하게 퍼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 공진단이 고가인 이유도 바로 이 '사향' 때문인데, 사향은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드시 식약처의 수입인증과 관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멸종위기의 동물에 관한 국제협약(CITIES)에 의해 수입이 제한돼 있어 쉽게 구하기 어렵고, 워낙 고가이다 보니 사향 대신 목향이나 침향을 첨가해 공진단을 제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공진단을 구매할 때에는 식약처로부터 수입인증을 받은 사향을 사용했는지, 식품용 녹용이 아닌 의약품용 녹용을 사용했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잠을 자도 피곤하거나 무기력증, 만성피로, 성욕감퇴, 체력저하,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보약을 찾는다면 경옥고가 좋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이 약을 다섯 제로 나누면 반신불수 환자 다섯 사람을 구할 수 있고, 열 제로 나누면 노채 환자 열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우수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경옥고는 1회의 '고(高)'를 만드는데 상당 분량의 약재가 들고 만드는 과정도 까다로워 여느 보약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기와 혈을 고루게 보충시켜 주기 때문에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 가능하며, 출산 후 산후관리가 필요한 산모(수유 중 복용가능)나 성장촉진이 필요한 청소년,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한 노년층에게 가장 적합하다. 단, 공진단과 경옥고는 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전문한의사에게 처방받아 복용해야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20-01-14 15:27: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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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성형부작용 해결책은?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성형부작용 해결책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성형수술을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늘어나는 수요만큼 부작용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성형수술 관련 피해 구제 신청건수는 ▲2014년 59건 ▲2015년 42건 ▲2016년 38건 ▲2017년 42건 ▲2018년 65건으로 이 가운데 눈과 코가 각각 89건, 59건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처럼 해마다 성형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이유는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분위기와 환자의 안전보다 수익창출이 우선인 일부 병의원들의 무분별한 수술권유, 제품 덤핑을 통한 저가 경쟁, 대리수술 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상업 목적을 이유로 일반의, 비전문의, 한의사까지 미용성형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인데, 여기서 환자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성형수술은 美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이미지 변화가 크고 한 번 잘못되면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의료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성형부작용 사례가 속출하는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병의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허위·과대광고인데, 의료진의 실력이 아닌 과하게 보정된 성형전후 사진, 병원의 유명세, 저렴한 수술비용, 지인할인 등이 의료기관 선택의 기준이 될 경우 부작용 발생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환자가 감당해야 할 경제적·육체적·정신적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또 성형재수술은 1차수술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수술방법도 까다롭고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처음부터 해당 수술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 그리고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일 과거 불법성형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이물질제거술을 통해 피부 속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일일이 제거해줘야 하고, 윤곽성형 후 눈 밑 꺼짐, 볼처짐, 아래턱 하방처짐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안면거상술로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성형재수술 및 재건성형은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만큼 반드시 재건성형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고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하여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가 갖춰져 있는지, 전신마취의 경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집도하는지, 유통기한이 지난 약물을 사용하거나 재사용 하지는 않는지, 수술실의 위생상태는 청결한지 등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1-09 11:25: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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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사내 홍보모델 7명 첫 선발...소통 역할

JB금융그룹이 그룹을 대표하는 사내모델 7명을 선발했다. 7명의 홍보모델은 앞으로 대내외 홍보는 물론 계열사 간 소통에 기여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부터 그룹 웹진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애사심 고취와 자긍심 부여를 위해 사내모델 컨테스트를 진행했다. 개별신청과 추천 등을 통해 지원한 남녀 직원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 및 임직원 투표를 거쳐 이진아 계장(전북은행), 이상영 대리(전북은행), 이범성 계장(광주은행), 김나영 계장(광주은행), 손준 대리(우리캐피탈), 신주현 사원(우리캐피탈), 정유나 사원(금융지주) 등 남자 3명, 여자 4명이 최종 선발됐다. JB금융지주가 사내모델을 선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에 선발된 JB금융그룹 사내모델은 앞으로 1년간 J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얼굴로 그룹 소식을 대내외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이미 그룹 웹진 '아우름', 페이스북, 홈페이지 콘텐트 구성 등에 필요한 이미지 촬영을 마쳤으며, 향후 홍보동영상, 보도용 및 이벤트용 촬영은 물론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그룹 임직원이 직접 선발한 만큼 계열사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조직문화의 개선을 위해 사내 홍보모델들이 동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권대훈 홍보부장은 "이번에 선발된 사내 홍보모델들은 JB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그룹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외부 고객들뿐만 아니라 내부 고객인 직원들에게도 보다 친근하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지난해 김기홍 회장 취임 이후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 을 목표로 소통경영을 강화하며 월례회의·사내 웹진·SNS홍보대사 운영 등을 통해 대·내외 소통 강화로 '조직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2020-01-07 14:33:48 나유리 기자
나이스홀딩스 최영 사장, 부회장 승진

나이스(NICE)그룹 지주회사인 나이스홀딩스 최영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나이스평가정보 심의영 사장도 나이스평가정보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나이스홀딩스는 30일 최영 사장의 부회장 승진 등 그룹 인사를 단행했다. 최영 신임 부회장은 고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3월 향년 55세로 별세한 이후 그룹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김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그룹 경영 전반이 흔들릴 수 있었지만 계열사 실적 유지 등 그룹 전반의 발전 토대를 공고히 했다. 고 김광수 회장의 아들인 원우 씨(26)가 나이스그룹 지분을 상속받았지만 아직 경영수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나이스홀딩스에서 팀장직을 맡고 있다. 고 김 회장의 장남 원우 씨는 NICE홀딩스 지분 24.61%를 상속받았다. 나이스평가정보 심의영 사장은 이번에 나이스평가정보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금융감독원 출신인 심 사장은 나이스평가정보를 오랜 기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이스평가정보 신희부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다음은 나이스그룹 인사. ◇ 부회장 승진 ▲ 최영 ▲ 심의영 ◇ 대표이사 내정 ▲ 부사장 신희부 ▲ 전무 성기동 ▲ 전무 박현섭(겸직) ▲ 상무보 하철수(겸직) ▲ 부사장 조희윤(각자 대표이사) ▲ 상무보 이영균 ◇ 승진 및 대표이사 내정 ▲ 부사장 조성태 ▲ 상무 김정윤 ◇ 승진 ▲ 전무 조대민 ▲ 상무보 김영섭 ▲ 전무 오규근, 박병수 ▲ 상무 김종윤, 이세욱 ▲ 상무보 서영우, 조성은 ▲ 부사장 김명수(내정) ▲ 상무 박윤수 ▲ 상무보 이삼영, 이혁준, 이승태 ▲ 상무보 서홍배 ▲ 상무 김광철 ▲ 상무보 고일환, 심우배 ▲ 상무보 이헌성 ▲ 상무보 한광석 ▲ 상무보 구본수 ▲ 전무 한영하 ▲ 상무보 이태희 ▲ 상무 김춘수 ▲ 부사장 황호석, 정대규 ▲ 상무 박천희, 김상엽 ▲ 상무보 이병우, 정완교, 황보상직, 김상철 ▲ 상무보 류정욱 ▲ 상무보 이광현 ▲ 상무보 김태영, 소병철 ▲ 상무보 김동현 ◇ 전보 ▲ 상무 장광현 ▲ 상무 김영택 ▲ 상무보 최인성 ▲ 상무보 김기창

2019-12-30 17:23:07 박승덕 기자
[인사]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 전무 △ 전략기획본부장 박용희 ◇ 상무 △ WM사업본부장 이수섭 ◇ 상무보 △ 채권사업Ⅰ본부장 송덕기 △ 리서치본부장 고태봉 △ IB사업본부장 문정운 ◇ 상무 △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위상식 ◇ 상무보 △ 채권사업Ⅱ본부장 박춘식 △ 투자금융담당 김준호 △ IT본부장 김용택 △ 리스크관리본부장 정부기 △ WM2권역담당 최필진 △ WM3권역담당 박영진 △ WM4권역담당 박근성 ◇ 전무 △ 감사본부장 김규대 ◇ 상무보 △ WM1권역담당 박춘호 △ 상품지원담당 서상원 ◇ 상무보대우 △ 프로젝트금융실장 오재용 △ ECM실장 이영재 △ 증권법인실장 함승일 ◇ 이사대우 △ 프로젝트금융2팀장 고권환 △ 기업금융팀장 곽경훈 △ 증권법인2팀장 곽영훈 △ 증권법인1팀장 김국환 △ 부산WM센터장 김병근 △ 교대역지점 김장빈 △ 채권투자팀 김재호 △ 투자금융1팀 남정현 △ 투자금융2팀장 민재훈 △ SF팀장 박유선 △ 전략운용팀장 엄익수 △ 구조화금융팀장 이병필 △ 구조화금융팀 이성진 △ 파생법인팀장 이용우 △ 채권금융팀장 이종혁 △ 부동산금융팀 임준홍 △ 장외파생팀장 정병철 △ 금융상품법인2팀장 정효식 △ 종합금융팀장 최성규 ◇ 실장/센터장 △ 프로젝트금융실장 오재용 △ 디지털혁신실장 겸 디지털전략팀장 조보원 △ 부산WM센터장 김병근 ◇ 부서장 △ 채권투자팀장 김정곤 △ PI팀장 박해준 △ 프로젝트금융1팀장 진태우 △ 프로젝트금융3팀장 김진현 △ 디지털솔루션팀장 이선과 △ IT업무팀장 오세용 △ IT정보팀장 김윤석 △ WM지원팀장 류시웅 △ 리스크관리팀장 서호기 △ 리스크심사팀장 구성윤 △ 강남WMⅠ지점장 조경휘 △ 명동지점장 송해경 △ 목동지점장 주득진 △ 인천지점장 이석렬 △ 목포지점장 정경묵 △ 부산WMⅠ지점장 최준호 △ 부산WMⅡ지점장 문경남 △ 센텀지점장 정해필 △ 김해지점 김창재 △ 통영지점장 김성건 △ 울산전하WMⅡ지점장 남동식 ◇ 부서장 △ 투자금융3팀장 최성민 △ 기업문화팀장 강수환 △ 인사팀장 정호철 △ 총무팀장 이춘웅 △ 컴플라이언스팀장 박태원 △ 소비자호보팀장 조원희 △ WM추진팀장 손창우 △ 잠실역지점장 전병길 △ 분당지점장 장윤호 △ 하단지점장 이우 △ 중앙지점장 이정선 △ 서면지점장 안종환 △ 양산지점장 최주식 △ 창원지점장 최상윤 △ 울산지점장 김찬곤

2019-12-30 14:05:2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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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분양중

-입주민 위한 조식서비스(유상) 및 셔틀버스(무료) 2년간 제공 대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에서 오피스텔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지상 29층 1개동, 총 820실 규모다. 전용면적 20·29㎡로 구성돼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20㎡ 299실 ▲29㎡ 521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교통망이 좋은 편이다. 먼저 종로, 강남권까지 접근성이 편리한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이용이 쉽다. 이를 통해 종로 30분, 강남권은 4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화정~신사간 도로가 계획되어 있고 GTX A노선과 동빙고~삼송간 신분당선의 연장선도 공사 중으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상업지구 내에 입지해 생활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스타필드 고양점과 농협하나로클럽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도래울 바람물공원, 의장대공원 등 풍부한 녹지시설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는 풍부한 임대 수요도 갖췄다. 고양 이케아, 스타필드, 롯데아울렛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MBN복합센터도 2021년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 약 650개의 기업이 입점한 삼송테크노밸리와 고양 로지스틱 파크(예정) 등이 가까이 있어 약 3만여 명의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인근 업무지역 수요자를 겨냥해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로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룸과 1.5룸으로 구성되며, 단지 내 다양한 상업시설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체감해 절약습관을 유도하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시 조명을 조절하는 일괄제어스위치,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을 통해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단지는 오피스텔 입주민들을 위한 주거 서비스도 잘 갖췄다. 입주 후 2년간 바쁜 생활로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을 위해 조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유상)이며 원흥역까지 셔틀버스(무료)도 운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원흥지구 내 첫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오피스텔로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조식서비스와 셔틀버스 운행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2019-12-29 11:55:1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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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주름제거술'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주름제거술' 젊고 아름다운 외모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성형수술을 '美테크'의 일환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과거 '성형'하면 젊은 여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연령이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남성은 물론 중장년층 및 노년층 사이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꽃중년을 꿈꾸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이른바 '회춘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회춘성형은 노안의 주범인 주름을 없애고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상안검성형술, 하안검성형술, 눈썹거상술, 이마거상술, 안면거상술, 목거상술 등이 대표적인 수술법으로 환자의 니즈나 연령, 성별, 주름유형, 피부탄력 등에 따라 수술방법은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윗 눈꺼풀이 처져 지쳐 보이거나 시야를 가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상안검성형술'을, 눈 밑이 불룩 튀어나와 마치 심술 주머니처럼 보인다면 '하안검성형술'을, 이마주름과 미간주름이 심하다면 '이마거상술'을, 노화로 인해 주름이 깊고 피부 처짐이 심한 편이라면 '안면거상술'을, 목주름이 많고 가로 또는 세로방향으로 목 피부가 늘어졌다면 '목거상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주름성형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안면거상술(face lift)'은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과 아래로 처진 피부탄력을 동시에 끌어올려주는 수술요법으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일명 '동안성형'으로 통한다. 안면거상술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의 수술로 리프팅과 주름개선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눈가주름의 원인이 되는 안륜근을 제거해주면 눈가주름을 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으며, 윤곽3종 수술 후 눈 밑 꺼짐, 볼처짐, 이중턱, 하방처짐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안면거상술을 통해 한 번에 교정이 가능하다. 이때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불필요한 자가지방을 채취하여 앞 광대나 이마, 턱 끝 부위에 이식해주면 훨씬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급격한 체중증가로 턱 부위의 피부가 늘어지거나 양악수술 부작용으로 이중턱이 생긴 경우 목거상술을 병행하면 얼굴축소효과와 탄력 있는 목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의 성공여부는 스마스층 피판을 얼마나 고르게 박리해 당겨주느냐에 달려있는데, 스마스층 바로 밑에는 안면신경이 자리하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안면신경을 손상시킬 위험이 높다. 또 피부 피판을 고르게 박리하지 않을 경우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딤플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는 주름성형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의 경우 반드시 성형전문의와 마취전문의가 동시 입회 하에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며, 응급의료사고에 대비해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가 구비되어 있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9-12-26 14:04:5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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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돌출입교정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돌출입교정 입이 앞으로 툭 튀어나와 보이는 이른바 '돌출입'의 경우 가만히 있어도 자연스레 입이 벌어지고, 웃지 않으면 화가 나 보이거나 쀼루퉁한 인상을 풍겨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 대부분 '돌출입'하면 양악수술이나 잇몸뼈성형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잇몸뼈 자체가 심하게 돌출된 경우라면 잇몸윤곽수술을 시행해야 하지만 치아배열이 틀어지거나 부정교합이 원인이라면 치아교정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처음부터 치료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먼저 CT촬영을 통해 환자의 골밀도나 연령, 치아배열, 돌출정도를 고려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택해야 한다. 앞으로 튀어나온 치아를 안쪽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는 공간 확보가 우선인데, 악궁(치열궁), 즉 치열을 확대하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비발치교정을 시행하면 되고, 이렇게 해서도 공간 확보가 어렵다면 치아 2개 이상을 발치한 후 교정을 시행해야 한다. 또한 무리한 치아교정시술이나 잇몸뼈성형은 오히려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을 깨트려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은 물론 노안외모로 바뀔 수 있으니 얼굴형, 얼굴길이, 이마형태 등을 모두 고려해 수술해야 한다. 이때 직장인이나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라면 외관상 교정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 '인비절라인'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인비절라인은 치아 표면에 별도의 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투명하게 된 특수 강화 플라스틱 틀을 마우스피스처럼 치아에 탈부착 하는 방법으로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드는 심미적 기능도 매우 뛰어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술법이다. 인비절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이물감이 적고 잇몸에 대한 자극이 거의 없어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덜하다는 것이다.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에는 교정 장치를 빼면 되고, 약 2주 간격으로 장치를 새것으로 교체하기 때문에 위생문제 역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돌출입은 유전적인 영향이 매우 강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었다거나 턱을 괴는 습관 등이 있는 경우에도 돌출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고치는 것이 중요하며,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해당 시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믿을신치과 원장

2019-12-19 15:08:0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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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조기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20일까지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을 총 13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ELB 제182호'는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개월의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 이상인 경우 연 1.71%의 수익과 원금이,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 미만인 경우 연 1.70%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ELS 제443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 에스앤피(S&P)500, 유소스탁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Double Early End 구조로 1차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개월 동안 1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6개월 되는 시점에 1.90%(연 3.80%)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2차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1년 동안 2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되는 시점에 연 3.80%의 수익률로 상환받을 수 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3.8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ELS 제443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4.2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2.60%(연 4.2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B 제182호, ELS 제4432호, 제4433호는 최소 1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9-12-18 11:34:2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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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급등…강남 23억 아파트 보유세 50%↑

정부가 9억원 이상 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 반영률)을 최대 80%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남일대 아파트의 경우 공시가격이 20~30% 이상 상승해 일부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지금보다 5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가격 구간을 설정하고 목표한 현실화율을 차등화해 30억원 이상 아파트는 현실화율이 80%까지 오른다. 정부는 세제와 대출, 청약 등을 망라한 '12·16 부동산 종합 대책'을 발표한 지 하루만에 부동산 가격공시 제도 개편안을 내놓으며 주택시장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투기수요를 차단해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가 17일 내놓은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에 따르면 내년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시세 9억원 이상 부동산 중에서 현실화율이 목표치에 달성하지 못한 부동산을 중심으로 많이 오른다. 예를 들어 시세가 9억∼15억원인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올해 현실화율이 70% 미만인 주택이 타깃이다. 올해 현실화율이 68%인 공동주택은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포인트 올릴 수 있도록 공시가격이 오른다. 시세가 9억원 이상이어도 현재 현실화율이 70% 이상이면 시세변동률만 반영해 공시가가 오른다. 그러나 올해와 같은 공시가 급등을 막기 위해 상한을 두기로 했다. 시세 9억∼15억원 공동주택의 현실화율 제고분 상한은 8%포인트다. 올해 현실화율이 60%인 주택의 경우 현실화율 목표치는 70%지만 상한 적용을 받아 실제로는 68%까지만 오른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방침으로 내년에 고가 주택 위주로 공시가격이 많이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세가 9억원이 넘는 강남권이나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일부 단지에서 시세 9억원 이상인 공동주택은 공시가격이 20~30% 이상 오르고 다주택자 보유세는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84㎡ 아파트의 경우 현재 시세가 23억5000만원으로 올해 33.5% 올랐다면 내년도 공시가격은 17억6300만원으로 53.0% 오른다. 이렇게 되면 보유세는 629만7000원으로 50.0% 상승한다. 강남구 50㎡ 아파트와 서초구 84㎡ 아파트 두채를 가진 소유자의 경우 강남구 아파트가 올해 21.3% 올라 21억6000만원이 됐고 서초구 집이 20.1% 상승해 34억원이 됐다면 공시가격은 각각 16억400만원(상승률 40.2%)과 26억9500만원(41.6%)으로 오른다. 이 경우 보유세는 7480만2000원으로 95.9% 오르게 된다. 국토부는 공동주택에 대해 9억∼15억원은 70%, 15억∼30억원은 75%, 30억원 이상은 80% 등으로 현실화율 달성 목표치를 시세에 따라 달리 설정했다. 김영한 토지정책관은 "내년에 공시가격 로드맵을 제시하고 상당 기간 목표로 한 현실화율에 도달해야 하는데, 중저가에 비해 고가 부동산의 현실화율이 낮다"며 "우선 소유주의 부담 능력이 있는 고가 주택부터 공시가격을 많이 올린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아파트 공시가격 열람은 내년 3월 12일부터 가능하고, 결정공시는 2020년 4월 29일 이뤄진다. 한편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 처럼 시세 9억원 이상에 대해서 현실화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하지만 제고 대상은 올해 현실화율이 55%에 미달되는 경우다. 현실화율 제고 수준은 55%로 하되 가격급등을 방지하기 위해 상한을 두기로 했다. 9억~15억원은 최대 6%포인트, 15억원 이상은 최대 8%포인트 오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현실화율을 흔들림없이 높여 나가면서 공시가격 산정의 정확성, 객관성,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할 수있는 공시제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이규성 기자

2019-12-17 14:38: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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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노안성형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노안성형 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것보다 더 큰 스트레스가 또 있을까? 요즘 동안열풍에 힘입어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 및 노년층 사이에서도 성형수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노안성형의 특징은 좀 더 예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드는데 치중하기 보다는 젊고 탄력 있는 외모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는 것이다. 동안과 노안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주름인데, 실제로 눈가나 이마, 입가, 팔자주름만 없애줘도 훨씬 젊어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성형외과에서 시행 중인 주름성형은 크게 비침습 요법과 수술요법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비수술요법은 필러나 보톡스 제재를 주름 부위에 시술해주는 방법으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나 부기가 남지 않고 시술 즉시 일상생활도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시술시간이 짧고 간편해 직장인이나 방송인, 취업준비생, 면접생, 정치인 등 이미지개선이 필요한 이들 사이에서 '美테크'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주사성형시술은 최소 6개월에서 1년이면 피부에 거의 흡수되어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보다 영구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수술요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코 옆에서 입가로 이어지는 일명 '팔자주름(비구순주름)'이 깊어 고민이라면 필러보다 지속력이나 생착률이 높은 '자가지방이식술'이나 보형물을 삽입해주는 '귀족성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이마주름은 주름의 정도가 경미하다면 보톡스 시술을 통해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지만, 이미 깊게 자리 잡은 노인성주름은 보톡스 만으로는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마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이마거상술의 장점은 처진 이마피부를 당겨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넓은 이마를 좁게, 좁은 이마를 넓게 만들어줄 수도 있으며,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미간 주름의 원인이 되는 '추미근(눈썹주름근)'을 제거해주면 미간주름도 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과 처진 피부탄력을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면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트)'을 시행하면 된다. 주름성형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안면거상술은 늘어진 피부를 완전히 박리해 팽팽하게 당긴 후 남은 피부를 제거해 자연스럽게 모양을 잡아주는 시술로 수술과정에서 눈가주름의 원인이 되는 안륜근, 일명 '까치발주름'을 제거해주면 눈가주름을 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다. 수술에 앞서 과거 불법성형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필러시술을 받고 딤플(피부가 움푹 패인 현상)이나 염증, 피부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이물질제거술'을 통해 피부 속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일일이 제거해줘야 한다. /성형전문의 세민성형외과 원장

2019-12-17 14:32:1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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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 아이파크4단지' 견본주택에 주말 방문객 1.3만명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 일원에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견본주택에 지난 13일 개관 이후 3일간 총 1만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겨울 추위에도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내부 역시 유니트 관람을 위해 별도의 입장 대기가 필요했고, 상담석도 청약 자격 및 조건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종일 붐볐다. 이처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유는 정주여건이 우수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해 있고, 앞서 공급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3단지와 함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수요가 함께 몰렸다는 점도 한 몫 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입지적인 장점을 비롯해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관심이 큰 상황이다"라며 "여기에 방문객들 대부분이 내부 설계와 첨단 시스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12-15 15:48:31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