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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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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아노화, 원인과 치료법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아노화, 원인과 치료법 구두를 오래 신으면 굽이 닳아 버리듯 치아도 오래 사용하면 마모되기 마련이다. 물론 마모의 정도는 평소 식습관이나 관리방법에 따라 조금씩 개인차가 있는데 만일 치아 표면이 심하게 닳았거나 음식을 씹을 때마다 통증이 동반된다면 치과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치아가 노화되면 우리 인체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노화증상으로는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근(뿌리)이 노출되는 경우, 치아와 치아 사이가 뜨거나 벌어지는 경우, 치아가 심하게 마모되어 저작기능을 상실하는 되는 경우 등이 있다. 심한 경우 치아를 상실하기도 하는데 치아가 없으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위장기능 저하로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70% 이상이 치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틀니를 사용하고 있거나 틀니를 필요로 하고 있고, 85세 이상의 고령자 중에서는 치아가 거의 없는 무치악 상태인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치악 상태의 환자 대부분 비용적인 부담 때문에 임플란트 대신 일반 틀니를 많이 선호하는 편인데, 본원에서는 환자의 구강상태 및 니즈에 따라 전체틀니 또는 몇 개 남은 치아를 이용한 부분틀니, 몇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이를 유지장치로 이용하는 임플란트 틀니를 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방법은 결국 넣다 뺐다 하는 착탈식의 틀니 치료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경제적인 여유가 뒷받침 되고, 많은 수의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충분한 잇몸뼈, 그리고 이러한 시술을 견뎌낼 수 있는 건강상태만 뒷받침된다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하이브리드 임플란트'가 대표적인 시술방법로 윗니에 5~7개의 임층란트를 심고, 아래쪽에는 4~6개의 임플란트만을 심은 후 이를 이용해 고정식 보철을 장착시켜주는 것으로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덜해 노년층 환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 치료법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한 저작력과 심미적인 효과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고, 전체 임플란트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면서 심미적으로도 기존 틀니에 비해 훨씬 우수하다는 점이다. 단, 이렇게 적은 수의 임프란트를 식립해 고정식 보철을 장착하려면 임플란트가 필요한 위치와 각도를 정확하게 맞춰 시술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술 전 CT 촬영과 더불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정밀 가이드 시술법이 병행되어야만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아울러 임플란트 시술은 의사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뒷받침 되어야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전문성을 갖춘 치과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믿을신치과 원장

2018-11-06 10:57:0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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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림,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 '센덱스 2018' 참가

㈜더드림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SENDEX·센덱스)'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더드림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에서 독점판매하고 있는 오감 감응형 커뮤니티 운동기구인 '바디스파이더'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시니어 돌봄서비스의 재활과 예방이 강조되면서 차별화된 재활운동 프로그램 운영이 주목받고 있다. 더드림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바디스파이더'를 통한 치매 예방과 관절력 및 근력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인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건강증진센터, 그리고 전국의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와 협력해 이를 활용한 특화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센덱스에서 더드림이 운영하는 '바디스파이더' 체험존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데이케어센터 예비창업사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상담존도 운영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운영노하우 및 재활프로그램 상담을 진행한다. 더드림 시주운 대표는 "이번 센덱스에서는 당사의 주은연구소가 전신재활운동기구인 '바디스파이더'를 기초로 개발한 한국형 프로그램 소개와 주은센터의 차별화된 재활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어르신들이 활동적인 일상생활 회복과 사회적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드림은 이달 중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앞에 '시니어데이케어 주은 6호 직영센터'를 오픈한다.

2018-11-05 09:32:0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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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잇몸뼈 부족해도 임플란트 치료 가능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잇몸뼈 부족해도 임플란트 치료 가능 잇몸 뼈가 부족해도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100% 불가능하다고 볼 수는 없다. 경우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1년 전 타 병원에서 왼쪽 아래 어금니 부위의 잇몸뼈가 충분치 않아 임플란트 불가판정을 받았던 주부 김 모 씨(58세)가 지인의 소개로 본원을 찾았다.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김 씨의 잇몸뼈는 치아를 상실한 상태로 오래 방치한 탓에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런데 컴퓨터 단층촬영을 해보니 충분하진 않았지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잇몸 뼈가 일부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뼈의 방향만 정확히 알고,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잇몸 뼈만 남아 있다면 얼마든지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환자의 연령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시술방법이 조금씩 달라질 뿐이다.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컴퓨터 단층촬영은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데, 컴퓨터 단층촬영기는 인공뿌리가 심어질 잇몸 뼈를 최적의 상태에서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물론 잇몸 절개로 인해 수반되는 마취나 출혈, 잇몸 손상, 부기, 동통 등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면 잇몸뼈가 많이 소실되었거나 잇몸뼈가 녹아내린 경우에는 치료에 앞서 '잇몸뼈이식술'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만일 이 과정을 생략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된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임플란트 소실·이탈, 극심한 통증, 부종 등과 같은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임플란트를 시행할 때에는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마련한 후 주변 치아와 교합상태를 체크해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전체적인 치아구조를 고려해 원래의 치아구조와 가장 비슷하게 시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수술에 제약이 많은 당뇨, 고혈압, 혈액질환, 간질환 환자들은 일반 환자들보다 더 많은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니 상담 시 의사에게 앓고 있는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미리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치료 후에는 환자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정기검진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 임플란트를 한 치아는 자연치아 주변부와 같이 촘촘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염증이 발생하면 뼈조직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 음식물 섭취 후 즉시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이고, 스케일링과 정기검진을 통해 구강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밖에도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해당 병원에 최첨단 장비가 갖춰져 있는지,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줄 수 있는 병원인지, 의사나 의료진이 자주 바뀌는 곳은 아닌지,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치과병원인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18-10-24 11:34:3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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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숫자카드 V3', 실용주의 디자인 새 옷 입다

삼성카드가 지난 7월 출시한 '숫자카드 V3' 시리즈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카드 디자인에서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숫자카드 V3 시리즈 디자인은 컬러, 투명소재와 도형그래픽, 고객정보 후면 표기 등 크게 3가지 부분에서 새롭게 바꿨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4일 "V3 시리즈 디자인 변화는 단순히 겉모습만 변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개성과 니즈를 존중하면서 실용 정신을 담고자하는 삼성카드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한 부분은 숫자카드 V3 시리즈 2~6 카드 각각에 고유한 컬러를 입혔다는 것. 숫자카드 2는 오렌지, 3은 블루, 4는 퍼플 등 각 카드별로 메인 컬러를 다르게 표현했다. 이는 V3 시리즈의 색상 컨셉트인 빛의 스펙트럼과 관련이 있다. 이전 숫자카드 시리즈의 색상인 흰색이 모든 컬러를 담고 있다는 의미였다면, V3 시리즈는 이 흰색을 구성하는 스펙트럼으로 각각의 고유한 컬러 즉, '개성'을 상징한다. V3카드 시리즈는 카드 플레이트 소재에서도 변화를 줬다. 기존 일반소재에서 발전된 투명소재를 도입하여 빛이 발산하는 것을 표현했다. 또한 카드 플레이트 중앙에 각 카드를 상징하는 도형을 배치했다. 숫자카드 2는 선, 3은 삼각형, 4는 사각형이다.

2018-10-04 11:19: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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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성공적인 임플란트

최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술대상과 연령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자연치와 흡사한 저작력과 심미성을 갖추고 있어 '치의학의 신기원'이라고도 불린다.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평소 구강관리만 제대로 이뤄져도 반영구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 임플란트는 고액의 치료비용이 드는 만큼 의료기관이나 치료방법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저렴한 치료비용이나 할인 이벤트 등에 현혹되어 의료기관을 선택할 경우 임플란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피해를 입더라도 제대로 보상받기 어려워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식립 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계산 하에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수술 집도의가 아무리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라 할지라도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활용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이나 유럽 지역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활용을 보편화하는 추세인데, 이러한 프로세스는 환자의 현 상태와 치료과정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 환자의 진료동의율을 높이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는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나 상호가 자주 바뀌는 병원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치료비용이 터무니 없어 저렴하다면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만일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 있거나 골다공증 치료 중이라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며, 노년층은 노화로 인해 잇몸뼈가 소실되었을 확률이 높으니 임플란트를 식립할 충분한 잇몸뼈가 남아 있지 않다면 잇몸뼈이식술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이 치조골이 약한 노년층이나 당뇨환자는 수술 전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치료계획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이 경우 노벨가이드 임플란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마우스피스 모양에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심을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유도하는 장치로 기존 임플란트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최첨단장비다. 이 수술 역시 CT와 수술 설계용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수술 당일 음식섭취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또 환자의 사후관리 방법에 따라 임플란트 수명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임플란트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 치간 칫솔 사용을 통해 임플란트 주위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치과전문의 믿을신치과 원장

2018-09-27 10:31:36 박승덕 기자
정부, 옛 성동구치소-개포동 등에 신규주택 공급

정부가 서울 옛 성동구치소 자리와 개포동 재건마을 등 11곳, 경기도 광명 하안2·의왕 청계2·성남 신촌·시흥 하중·의정부 우정 등 5곳, 인천은 검암 역세권에서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 서울 11곳에서 나오는 주택은 1만282호, 경기도는 1만7160호, 인천은 7800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330만㎡ 이상 신도시 4∼5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우선 국토부는 이날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서 3만50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44곳의 신규택지를 개발해 36만2000호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서 14곳(6만2000호)의 입지를 공개한 바 있다. 남은 30곳 중 17곳의 입지가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 서울은 옛 성동구치소 자리와 개포동 재건마을 등 11곳, 경기는 광명 하안2·의왕 청계2·성남 신촌·시흥 하중·의정부 우정 등 5곳, 인천은 검암 역세권이다.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서 강남권에 대규모 신규 택지를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서울시가 반대해 이번 대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앞으로 남은 택지 13곳 중 4∼5곳은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즉 '3기 신도시'를 조성해 2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도시 1∼2곳은 연내 입지가 발표된다. 나머지 택지는 중·소규모로 개발해 약 6만5000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도심 내 유휴부지와 군 유휴시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17곳과 추후 지구 지정을 앞둔 신도시 등에서 공급되는 주택 물량을 합하면 30만호가 된다. 당초 정부는 30곳의 택지에서 3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서울 도심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상업지역 주거용 사용부분의 용적률을 600%까지 올리고 준주거지역은 기존 역세권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용적률을 500%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2018-09-21 10:32: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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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건설, '전곡 석미모닝파크 3차' 임대 분양

국내 민간 임대주택 전문기업인 석미건설㈜(대표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석미모닝파크 3차 아파트'를 공급한다.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23-27 일대에 건립되는 석미모닝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3개동 25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수준,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다. 공급 평형은 42.18㎡, 69.53㎡, 78.52㎡, 78.74㎡, 84.93㎡ 등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설계돼 있다. 판상형 4베이 구조에 한탄강 조망 등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특화 설계가 눈길을 끈다. 특히 4년 후 분양전환 시점의 분양가를 미리 확정해 다른 아파트와 달리 분양 전환 시점에 나타날 수 있는 건설사와 입주민간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했다. 모델하우스는 전곡리 232-3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월 5일 오픈예정이며 10∼11일 청약이다. 12일 추첨을 거쳐 16∼18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전곡 석미모닝파크 3차는 민간 건설업체가 공급하는 단기 임대 아파트로 4년 동안은 전세가격 급등에 대한 고민이나 세금, 재산세 걱정 없이 내집마련의 꿈을 키워갈 수 있다. 아울러 임대 아파트의 형태로 공급돼 정부의 대출 규제 등 각종 규제와 무관하다. 교통 환경도 눈에 띈다.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전곡역을 이용한 광역교통망 이동이 편리하고 3번 국도를 통해 동두천·양주·의정부·서울 등 경기북부 지역 접근이 우수하다. 특히, 동두천~연천 구간 복선전철 개통 시 1시간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2018-09-20 11:35:23 박승덕 기자
남북경협주,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18일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는 대부분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5.68% 하락한 20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부산산업과 함께 철도 연결 관련주로 꼽히는 현대로템(-2.37%), 푸른기술(-5.40%), 대아티아이(-6.23%) 등도 동반 하락했다. 개성공단 재개에 따른 수혜주로 꼽혀온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좋은사람들(-3.87%), 신원(-2.93%), 남광토건(-4.14%), 제이에스티나(-1.01%)의 주가가 떨어졌다. 이밖에 인프라 건설 관련주인 우원개발(-6.88%), 고려시멘트(-4.20%), 농업 관련주인 조비(-4.03%), 경농(-5.11%), 현대사료(-4.36%) 등 4% 이상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중 상승세를 보였던 종목도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 중 하나인 자화전자는 장 중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또 북한 출신 창업주를 둔 샘표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7% 이상 상승세를 보이다 이내 8% 급락하며 장을 끝냈다. 전문가들은 이날 주식시장 움직임에 대해 남북 정상회담 이슈보다 미중 무역분쟁 문제가 더 부각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2018-09-18 16:13:0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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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명절선물 '건강기능식품' 선택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명절선물 '건강기능식품' 선택 요령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이나 재래시장, 대형마트는 명절선물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날 생각에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고민일 것이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이나 녹용, 공진단, 경옥고 등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보약일지라도 받는 사람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약효가 다르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홍삼 가공식품의 경우 홍삼 자체가 열(熱)이 많은 약재여서 몸이 찬 소음인(少陰人)에게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소양인(少陽人)이나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홍삼절편이나 홍삼액 등과 같은 일부 홍삼 가공식품은 홍삼의 함유량이 표준함량보다 낮은 경우가 많고, 성분을 알 수 없는 불법재료를 사용해 제조 판매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구매 전 반드시 성분, 함량, 제조사, 판매처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반면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태양인이라면 경옥고를 선물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질병의 치료제로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경옥고는 한의학에서 정(精)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골수를 돕고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며 모든 병을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처방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발표된 실험 논문에서도 결핵균에 대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심장질환, 폐암, 피로회복,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선물을 원한다면 공진단이 적합하다.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명약인 공진단은 기혈보충과 원기회복, 보혈작용 등의 효능이 있으며,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와 심화가 잘 오르내리게 하면서 오장이 조화되고 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 공진단의 주원료인 사향은 사향노루의 사향선을 건조시켜 얻는 약재로써 강심작용을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줘 약의 효능이 전신으로 강하게 퍼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녹용은 선천적인 허약 체질을 보강하면서 면역력을 올려주고, 당귀는 혈액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산수유는 신장을 보강하고 골수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공진단을 제환할 때 가장 중요한 약재는 바로 '사향'인데 사향 자체가 워낙 고가인데다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불법 유통업체에서는 사향대신 식품용 침향이나 목향을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저질 사향에 대체물질인 '엘 무스콘'을 섞는 경우도 많아 가격이 터무니없이 저렴하거나 공진단이 아닌 유사 상표인 경우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공진단이나 경옥고와 같은 고가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불량 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한의사 면허증을 소지한 전문한의사가 직접 제환한 것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인증과 관리를 받은 제품을 사용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18-09-18 10:30:2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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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 건강] '치아우식증(충치)' 치료법

[신태운 원장의 치아 이야기] '치아우식증(충치)' 치료법 흔히 충치라 불리는 '치아우식증(dental caries)'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며, 치아수명을 단축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의료예산 중 5∼1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비전염성 질병 중 하나인데, 유년기에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충치나 비만, 고혈압과 같은 심장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치아우식증은 왜 발생하는 것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치아우식증은 치아 표면에 생성된 세균막인 플라크(plaque)가 주요 원인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입 안에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플라크를 이루고 있는 세균에 의해 입 안에 남은 설탕이나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acid)이 법랑질을 손상시켜 치아 우식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처럼 충치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나 음식물이 잘 끼는 부위, 치아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치아 중앙의 홈이 깊어 어금니 부위에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구강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 한다. 또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경우 당분이 함유된 시럽 제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주스,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젖병이나 빨대 컵에 넣어 자주 마시게 되면 우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식사시간 내로 섭취를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미 치아 곳곳에 우식증이 진행된 경우라면 즉시 우식된 치아를 모두 치료하고, 세균 번식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를 해주는 것이 구강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어린이들은 칫솔질이 능숙하지 않고 뾰족한 기구로도 깊은 홈까지 도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치아 홈을 메워주는 방식으로 해결해줘야 한다. 이 치료법은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치아 우식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데다 보험 적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도 덜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감염된 부위를 깎아 제거한 뒤 아말감이나 레진, 금, 올세라믹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수복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충치가 치아표면(법랑질)에만 발생한 경우에는 레진이나 실란트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반면 법랑질과 상아질 경계부위부터 상아질까지 진행된 경우라면 충치 부위를 삭제한 뒤 인레이(골드, 레진)나 아말감으로 삭제된 부위를 채워 넣어야 하고, 우식증이 치수까지 진행되어 치수염 증상이 있다면 신경치료를 시행한 후 크라운(골드, 포세린)으로 씌워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치수염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치수괴사로 인해 발치가 불가피한 상황에 이를 수 있으니 발견 즉시 신경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신경치료 후 약 한 달 이상은 감염을 유발하는 술이나 담배는 피하고, 스케일링과 치과 정기검진은 연 1∼2회 받아보는 좋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18-09-11 16:40: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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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문의 세상읽기] 고용개선, 경제활성화법 시행에 달려 있다

-서비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야만 하는 이유는 경제성장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늘어나는 사회복지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세수)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양극화 현상(대기업과 중소기업,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이 시정되지 않고는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은 큰 의미가 없다. 경제양극화 현상의 심화로 사회계층 간 소득불균형이 심화될 경우 이는 우리사회의 통합을 저해하고 사회불안을 야기 시킴으로써 우리경제의 발전을 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현 정부가 사회통합(사람중심의 경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저임금인상을 단행한 것은 올바른 정책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경제가 저출산·고령화, 근로시간 단축 노력 등으로 인한 노동투입량 감소로 과거와 같이 크게 성장할 수 없는 저성장단계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너무 급속도로, 과도하게 추진한 결과 지급능력이 취약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맞고 있다. 또 이로 인해 고용시장에서 일자리가 크게 줄어드는 등 고용악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임금근로자에 비해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자영업자(국내 취업자의 21%)의 경우 내수불황에다 2년 연속 높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내년도에도 국내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한 계속되는 최저임금 인상(2019년 10.9%)과 근로시간 단축의 엄격한 시행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고용상황의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의 현실은 고령화(50대 이상이 60%), 높은 부채비율, 혁신없는 레드 오션(red ocean·포화상태)이 저생산성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은퇴자의 경력이 창업으로 연결되지 못함으로써 자영업의 다양성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자영업의 낮은 생산성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다양성의 부족은 우리경제의 발전과 안정성을 가로막는 중대요인이 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의 고용상황 악화에 대응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카드수수료 인하, 상가임대료 상승 억제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투자를 옥죄고 있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에 있는 각종 경제활성화법(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을 조속히 입법화하여 시행함으로써 기업이 투자와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서비스산업(국내고용의 2/3)을 국내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엔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필요가 있다. 서비스산업의 육성은 국내경제의 구조재편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업종간 차별적인 진입장벽, 연구개발(R&D) 투자 부진, 외국인투자에 대한 과도한 규제 등으로 성장이 제약을 받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각종 규제개혁관련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법이 하루 빨리 입법화되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다양한 신(新)산업정책들이 나와 우리경제의 회생과 고용창출의 돌파구가 마련되어야 한다. /전 한국금융연수원장·메트로신문 자문위원

2018-09-04 11:19:47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