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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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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문체부가 꼽은 국민 불만사항은 이것

'문화융성'을 기치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문화가 있는 날'이 탄생한지 다음달이면 꼬박 만 1년을 채우게 된다. '문화가 있는 날' 실시 1주년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아쉬움을 체크해 본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대표적으로 영화할인을 내세우며 참여를 이끌어냈지만 불만도 속출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꼽은 국민 불만사례를 제시한다. 우선 대표적인 아쉬운 점은 문화가 있는 날이 평일인 수요일에 시행된다는 점이다.직장인 A씨는 "주말에 시간이 나는 직장인에게는 문화가 있는 날은 먼 나라 이야기"라고 말했다. 두번째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시설이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집적돼 있어 '문화격차 해소'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영화할인도 6~8시에 한정돼 아쉽다는 지적이다. 박 대통령조차 문화가 있는 날 홍보에 인색하다는 평이다. 문체부 남태평 주무관은 "박근혜 대통령도 영화 '명량'을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하지 않았다"며 "(명량을 관람한 날) 대통령 주재 회의 후 관람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2014-11-26 12:09:53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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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 온라인서 날개 돋친 듯…보험·명의 없어

소유주와 운전자가 다른 일명 '대포차'가 인터넷 쇼핑으로 자유자재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질서를 해치고 각종 강력범죄에 악용되는 불법 명의 자동차인 속칭 '대포차'를 대량으로 유통하거나 이를 사들여 명의 이전을 하지 않고 타고 다닌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대포차를 전국에 대량 유통한 하모(38) 씨와 하 씨로부터 대포차를 사들여 베트남 사람에게만 전문적으로 판매한 베트남 국적의 트모(30) 씨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하 씨에게 대포차를 공급하거나 사들여 제3자에게 판매한 조모(29) 씨 등 대포차 판매업자 5명과 대포차를 인수해 소유권 이전 등록을 하지 않고 운행한 김모(40) 씨 등 55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하 씨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중고차 매매사이트나 대포차 공급업자를 통해 870차례에 걸쳐 19억 3000여만원의 대포차를 사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하 씨는 대포차가 정상적인 중고차 매매가격의 40%에 불과하다는 점을 노려 대포차를 사들이고 나서 명의 이전 등록하지 않고 10% 정도 수수료를 더해 재판매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런 수법으로 하 씨는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하 씨는 수사기관 추적을 피하려고 주기적으로 휴대전화를 바꾸고 인터넷 판매 글도 거래가 성사되면 곧바로 삭제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트 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하 씨로부터 대포차를 사들여 베트남인 전용사이트에서 베트남 외국인들에게만 재판매하는 방법으로 모두 20차례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대포차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9년 5월께 체류기간이 끝난 트 씨는 김해시 일대 제조공장에서 노동일을 하면서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해 부업으로 대포차를 판매하다가 적발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트 씨 주거지에서 대포통장 10여 개가 추가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하 씨와 거래한 대포차 공급업자와 재판매업자, 단순 구매자 등 60명에 대해서도 정확한 대포차 매매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포차를 산 사람 중에는 자동차 정비업이나 오토바이 수리업 등 자동차 관련 직종 이외에도 중국음식점 종사자·건설업자·외국인 노동자·목수·보험설계업자·인터넷 쇼핑몰운영자·가정주부 등도 포함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판매하거나 사들인 대포차 중 증거로 확보한 차량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해 번호판 임시 영치, 족쇄 부착 등 행정처분을 하고 체납세금 회수 조치도 병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교통질서를 해치는 주범인 대포차는 대부분 책임보험조차 가입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시 구제가 어렵고, 각종 강력범죄에 악용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므로 지속적으로 첩보를 수집,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2014-11-25 18:27:31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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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을 부르는 음식, 다이어트콜라 먹으면 더 배고파져요

음식을 배불리 먹었는데도 포만감보다는 더 먹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 특정 음식이 뇌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즉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외신은 이 연구를 인용해 과식을 부르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로써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단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건다.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온다. 프렌치프라이는 혈당 수치를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지게 해 피곤하고 배고픈 느낌이 들게 해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특히 단 것에 대한 식탐을 증가시킨다. 피자에 들어있는 가공치즈 등의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흰빵은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뇌는 당분으로 인한 에너지 증강을 기대한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에서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2014-11-25 18:21:11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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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종닭 AI 양성 반응…야생조류서도 바이러스 검출

경주 토종닭 AI 양성 판정…야생조류서도 검출 경북 경주의 한 농장에서 폐사한 토종닭이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야생조류에서도 AI가 검출됐다. 경북도는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경주시 산내면의 토종닭에 대한 정밀검사결과 H5N8형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농장에는 닭 130마리를 키우고 있었으며 지난 20일부터 지금까지 122마리가 폐사했다. 지난 20일 2마리를 시작으로 22일 60마리, 23일 60마리가 죽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닭을 매몰처분하고 반경 3㎞ 이내 농장 3곳의 닭 200여마리도 예방차원에서 매몰하고 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닭 농장이 없으며 반경 10㎞ 이내에는 26가구에서 3만900여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방역당국은 발생지 주변의 농장과 관리지역인 반경 10㎞ 이내 농장을 방문해 임상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토종닭 백숙을 판매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곳으로 이동 판매상으로부터 지난 2월에 30마리, 9월에 100마리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에서는 지난 3월 천북면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안성천에서 포획한 철새에서 지난 13일 H5N3형 저병원성 AI를 검출했고 4∼17일 검사에서 전북과 충남, 충북, 경기 등에서 H5형 항체를 잇따라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소독과 차단방역 등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철새 이동으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국내유입이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이웃한 일본의 철새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예찰·소독 강화와 일일점검 등 차단방역 강화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1-25 17:23:4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