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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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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베네딕트 유래, 베네딕트 부인이 주문? 숙취 해소용?

에그 베네딕트(egg benedict)는 구운 잉글리시 머핀 가운데에 햄이나 캐나디안 베이컨, 수란(a poached egg)을 얹고 홀란다이즈 소스(holladaise sauce)를 뿌린 미국 샌드위치의 한 종류이다. 에그 베네딕트의 정확한 기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음식사학자들은 대체로 뉴욕을 배경으로 한 두 가지의 설을 설득력 있는 유래설로 받아 들이고 있다. 첫 번째는 1860년대 뉴욕 맨해튼 남쪽에 있던 '델모니코스(Delmonico's)'라는 식당을 자주 찾던 르그랑 베네딕트(LeGrand Benedict) 부인이 어느 날 늘 먹던 메뉴가 식상해 뭔가 새로운 것을 먹기 원하자 주방장 찰스 랜호퍼(Charles Ranhofer)가 부인을 위해 이 요리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주방장은 이 요리에 부인의 성을 따서 '에그스 알라 베네딕트(Eggs a' la Benedick[Eufa a' la Benedick])'라 이름 붙였고, 1894년 그의 요리책 『더 에피큐리언』(The Epicurean, 미식가)에 이 레시피를 소개하였다. 이 레시피에는 '머핀을 가로로 반으로 갈라 살짝 굽고, 머핀과 같은 지름의 익힌 햄을 1/8인치 두께로 썰어 얹는다. 이후 미지근한 오븐에 빵과 햄을 넣고 데운 후 수란을 얹고 홀란다이즈 소스를 수란이 모두 덮일 정도로 듬뿍 뿌려 낸다'라고 적혀 있다. 다른 하나는 1894년 어느 날 아침, 은퇴한 월스트리트(Wall Street) 증권 거래인 르뮤엘 베네딕트(Lemuel Benedict)가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the Waldorf-Astoria)에서 아침식사로 숙취를 풀기 위해 '버터를 발라 구운 빵, 수란, 바싹 구운 베이컨과 홀란다이즈 소스를 넉넉히 달라'고 주문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다. 당시 호텔 지배인이었던 오스카 스처키(Oscar Tschirky)가 이 음식의 조합에 반해 빵을 잉글리시 머핀으로 바꾸고 베이컨 대신 햄을 넣어 아침과 점심 메뉴에 포함시킴으로써 오늘날의 에그 베네딕트가 탄생했다는 이야기이다.

2014-11-07 13:32:4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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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서울 지하철 운행 38회 늘리고 수송차량 800여대 대기

서울시는 오는 13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수험생의 빠른 등교와 한 시간 늦춰지는 직장인 출근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지하철 운행을 총 38회 늘릴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출근시간대 동안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오전 4시부터 12시까지는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택시 약 1만 5000여대가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또 구청, 주민센터 등의 민, 관용 차량 800여대를 수험장 근처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등에 배치한다. 수험생은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차량을 타면 수능을 치르는 학교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한 수험생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몸이 불편한 수험생들이 쉽게 수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수능일 장애인 콜택시 473대를 수험생들에게 우선 배차한다. 또한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와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직원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늦춰,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방치했다. 이 외에도 영어 듣기 시험이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은 굴착 등 공사 소음이나 버스 등의 경적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질 예정이다.

2014-11-07 11:39:04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