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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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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0일 파주이북 북한 지역서도 고사총 발사해

북한이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 외에 파주 이북의 북한지역에서도 우리 측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 전단을 향해 고사총을 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원식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은 13일 국회 국방위의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이 '오두산 통일전망대 인근에서도 총성이 들렸다는 데 사실이냐'고 묻자 "당시 오전 북한지역 깊숙한 곳에서도 발사했다"고 답했다. 신 본부장은 "(발사한 곳은 전망대에서) 7∼8㎞ 떨어진 북한지역"이라며 "총탄이 북측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어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지난 10일 오후 발생한 북한의 연천지역 고사총 발사 사실을 설명할 때 당일 오전 파주 이북의 북한지역에서도 총성이 났다는 것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연천 지역에서 날린 대북전단 외에 자유북한운동연합 등은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오전 11시께 별도로 대북전단 20만 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날렸다. 한편 우리 군의 대포병레이더인 '아서 K'는 북한이 연천지역에서 발사한 고사총의 사격 원점을 총성이 들린지 1시간 23분 뒤에 탐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윤희 합참의장은 답변을 통해 "10일 오후 3시55분부터 북측지역서 총성이 들렸지만 '아서-K'에 사격 원점이 탐지되지 않았다"면서 "오후 5시18분부터 정확히 식별하기 시작해서 적 GP 후사면으로 (사격원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성준 의원이 '아서 K'로 고사총 원점 파악이 불가능하냐'고 질의하자 신원식 본부장은 "그렇다. 다만 총탄이 레이더 근처로 계속 가까이 오면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적 GP 후사면에 고사총 진지를 파악했지만 후사면을 치려면 곡사 화기가 필요하다"면서 "(곡사 화기로 대응하면)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할 수가 있어 서 (인근의) 보이는 곳에 있는 GP 하단에 (기관총으로) 경고성 사격을 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우리 군이 북한의 고사총 발사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했느냐는 논란은 계속됐다. 최 의장은 "이번 풍선 도발 관련해서는 전방 지역에서 산악지형을 고려해 낙탄 지역과 정확한 원점을 확인하기 대단히 어렵다"면서 "이것을 시간을 가지고 빨리 대응하지 못했다고 작전을 평가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단호하게 대응하고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아야 하는 현장 지휘관의 어려움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2014-10-13 16:56:51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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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경로…일본 상륙, 내일까지 남해·동해 강풍 주의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이 13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안에 상륙했다. 봉퐁은 오전 9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40㎞ 부근 육상에 상륙해 시속 34㎞ 속도로 동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봉퐁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28㎧, 강도 '중', 크기는 중형이다. 이 태풍은 이날 오후 9시께 일본 오사카 남남서쪽 약 60㎞ 부근 육상을 통과해 14일 오전 9시께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260㎞ 부근 해상을 거쳐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14일까지 남해와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경상북도·강원 영동·울릉도·독도에는 5∼50㎜, 강원 영서에는 5∼10㎜, 충청북도·충남 남부·전라남북도·제주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전 10시 이후 동해 남부 먼바다·남해 동부 먼바다·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를 내렸다. 강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거제·부산·울산에는 강풍경보가, 강원도·전라남도·경상남도·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동해 남부 앞바다·동해 중부 전 해상·남해 동부 앞바다·남해 서부 먼바다·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다.

2014-10-13 16:24:1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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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지난해 노벨상 놓친 이유는?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해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로 기록된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7)가 지난해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수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이르 루네스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은 1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위원회는 지난해 말랄라가 상을 받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말랄라는 지난해에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지만 시리아 화학무기 해체 작업을 이끄는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수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랄라가 보여준 적극적인 대외활동으로 노벨위원회는 '나이'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 말랄라는 올해 17살이 됐지만 노벨상 전 부문을 통틀어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됐다. 말랄라 이전 노벨상 최연소 수상자는 1915년 25세의 나이로 아버지와 함께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영국 출신의 로런스 브래그였다. 현재 영국 버밍엄 에지배스턴 여고에 다니는 말랄라는 이날 오전 수업이 끝난 뒤 선생님으로부터 수상 소식을 전해들었다. 말랄라는 수업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내게 노벨평화상이 주어진 것은 그간의 업적 때문이 아니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노벨평화상은 끝이 아닌 출발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파키스탄 시골마을의 평범한 소녀였던 말랄라는 파키스탄탈레반(TTP)에 맞서 어린이들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2012년 10월 탈레반의 보복으로 머리에 총을 맞는 큰 부상에서 살아난 이후 아동 교육권을 호소하며 전세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2014-10-13 13:52:59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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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장유호 개인전 '꿈꿀권리' 목포·광주서 열려

작가 장유호의 19번째 개인전이 24~30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특별관에서, 31~11월6일까지 광주은암미술관에서 '꿈꿀권리'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장유호 작가의 '꿈꿀권리'가 갖는 메세지는 인간의 사회적 구조에서 빚어지는 모순을 불안스러운 형체와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현대사회에 대한 의문점들을 시사하고 있다. 작품의 본질은 기억의 이미지들과 실제하는 것들이 마치 꿈속에서 보여지는 사물처럼 현실화시키고 기억의 편린들을 하나의 형상처럼 그린 것으로 현실에 대한 가식과 허울들을 괴물에 비유되면서 표현된다. 사람과 집, 거리, 가족과 동물들, 인간과 사회 등, 일상의 사물들을 등장시키면서 꿈을 교묘하게 배치시킴으로서 시각적인 모순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비현실적인 꿈의 형상과 현실을 비교하게 한다. 작업의 방식은 평면에서 그 의미를 찾지만 형상의 시각적 움직임을 강조하기 위한 변칙적인 구성과 착시를 원하는 선을 사용한다. 떨림의 선은 가변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무의식적인 대상을 얻어내기 위한 의미로 사용한다. 또한 불안정한 사물과 구조적인 모순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용된다. 그리고 선의 끊김에서 가변적 변화를 갖고 본래의 사물을 다르게 보일 수 있도록 장치한 것이다. 작가 장유호는 홍익대학교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미술대학원 회화전공을 하였고,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프랑스등에서 개인전 19회와 현대미술한일전을 비롯한 380여회 단체전 및 기획전 와 수많은 국제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19번째 개인전은 목포와 광주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새로운 현대미술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4-10-13 11:38:03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