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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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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2022년 시정모니터' 공개모집

부산시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1~2022년 시정모니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시정모니터는 1990년 최초로 구성·운영됐으며 시민의 생활불편사항 제보, 시정·시책에 대한 의견 전달 등 시민과 행정기관의 주요 소통창구로 큰 역할을 해왔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시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날짜는 18일부터 2월 16일까지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심사 후 2월 말 개별 통지한다. 모니터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년이며 선발된 모니터에게는 매년 우수모니터 시장 표창 수여, 활동 보조물품 제공, 시 주관행사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예산이 확보되면 활동실적에 따라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정모니터는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각종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라며 "생생한 여론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1-18 11:44:4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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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 공개 모집

부산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미술작품 심의를 위해 '제14기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는 연 면적 1만㎡ 이상의 규모로 신·증축하는 건축물에 대해 건축비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하도록 하는 제도다. 부산시는 미술작품 제도의 투명한 운영과 미술작품 공정거래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작가, 심의위원, 관련 단체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심의위원 공개모집 ▲미술작품 공모제 ▲신청서류 간소화 ▲심의 기준 구체화 등 14개의 개선과제를 도출해 관련 규정 개정을 거쳐 2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위원 공개모집 역시 제도개선을 통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부산시는 그간 추천제로 위원회를 꾸려왔다. 또, 위원명단 및 회의록을 공개하고 위원의 임기를 축소해 소수·정예화함으로써 심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했다. 모집인원은 당연직 위원(부산시 문화예술과장, 건축정책과장) 등을 제외한 총 17명으로, 모집 분야는 ▲미술 ▲건축 ▲환경 ▲공간디자인 ▲도시계획 등 5개다. 지원서 접수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응모자격과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취지를 가진 제도"라며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1-18 11:43:4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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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2021년 전시 일정 공개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올해 기획전시 5회 등 총 10회의 전시 및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시 가운데 첫 번째는 3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최되는 '부산, 형상미술'로, 1980년대 부산 미술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형상미술을 재조명함으로써 1980년대 한국 미술사를 재고하고 그 흐름 속에서 부산미술의 위치와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취지다. 변해버린 사회적 환경 속에서 지역 대표 미술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2차례의 특별 기획전도 마련된다. 4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는 동시대인에게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토록 아름다운'을 개최한다. 9월 15일부터 다음 해 2월 20일까지는 비대면 시대 맞춤형 전시인 '오노프 ONOFF'를 진행한다. 이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소통방식을 적용한 실험적인 게임형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이 교차하는 체험을 통해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현대미술작가 조명 시리즈인 '한국현대미술작가 조명 Ⅳ: 구정아'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구정아 작가 개인전으로, 평면·조각·설치·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총망라해 다양한 작업세계를 보여준다. 프랑스 대표작가인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이우환과 그 친구들Ⅲ-볼탕스키'는 2021년 마지막 기획전으로, '쇼아(Shoah)'라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언제든 반복될 수 있는 인류의 문제를 다루고 인간의 기억, 죽음, 부재와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과 계기를 제공한다. 미술관 소장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는 소장품 전시인 '하이라이트 Ⅲ'은 설치작품을 중심으로 부산미술관의 정체성을 살펴보고 부산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기간은 3월 5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다. 미술 전시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조적 생각을 높이는 어린이갤러리는 소리를 주제로 하는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권병준, 소리 산책'과 환경을 주제로 하는 '초록이 좋아'로 총 2회 진행된다. 전시 기간은 각각 1월 29일부터 8월 22일, 9월 10일부터 다음 해 2월 20일까지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우환 작가의 주요작품을 살펴보는 '이우환 작품전'이 4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우환공간에서 펼쳐진다. 이우환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을 보여주는 상설 전시도 연중 진행되고 있다. 기혜경 부산미술관장은 "올 한해도 '쾌와 치유, 위로'라는 미술의 주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미술로 치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1-01-17 11:10:1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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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그랜드메가시티' 기대감 상승… 5개 시·도 공동연구 추진

부산시와 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북도·경상남도 등 5개 시·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 17일 부산시는 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북도·경상남도, 부산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울산연구원·경남연구원이 함께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남권 5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해 지난해 8월 5일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해왔다.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그 일환으로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동연구를 위해 5개 시·도는 각 5000만원을 분담해 총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 오는 8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광역교통, 역사문화관광, 환경, 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검토 및 영남권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분야별 발전방향 제시 ▲영남권의 목표 제시 및 발전전략 수립 ▲분야별 발전전략, 핵심과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등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영남권 광역 행정권 구축방안 마련 등이다. 영남권 5개 시도는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에서 도출된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사업까지 추진하게 되면 영남권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남권이 지역균형뉴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도 실무진과 연구진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1-17 11:07:0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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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산물 99.1%, 잔류농약 안전성 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99.1%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유통 농산물 총 4060건에 대한 검사결과로 4024건(99.1%)은 적합했고 36건(0.9%)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농산물 36건 가운데는 방아가 7건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상추(5건), 참나물·동초(각 4건), 깻잎·머위·시금치·쑥갓(각 3건), 열무·근대·얼갈이배추·무잎(각 1건)이 뒤를 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2600건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30건(2124kg)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알려 처분토록 했다. 또, 지역 대형마트 및 백화점·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1460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건은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페니트로티온·플루디옥소닐·클로르피리포스·다이아지논·플루퀸코나졸 등 18종이었으며 주로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이었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산시 농산물 대부분은 안심하고 소비해도 되는 안전한 식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준치를 초과할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성 관리와 강화된 잔류농약검사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01-15 14:59:2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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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아동학대 관련 업무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 및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최근 언론에 제기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경험 및 전문성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과정(기본·심화)과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조사 및 사례판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군 공무원들을 위해 적극적인 조사 동행과 사례별 자문을 제공한다. 또, 최근 3년간 센터에 신고·접수된 아동 학대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25개 직군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나아가 16개 구·군에 부모 교실을 상설 운영,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해 가정 내 아동학대 방지 및 예방을 도모한다. 특히 아동기에 경험한 학대피해사건의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를 시행하고 피해 아동 가정을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양육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 기능 강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윤희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부산 아동센터는 아동복지종합행정기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아동권리증진 및 아동복지실현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5 14:43:3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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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후경유차 5천대 조기 폐차 지원

부산시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80억원(약 5000대)과 1톤 LPG화물차 신차 구매 보조금 6억원(150대)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한 대상 차량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6개월이상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의 중고차 성능 상태 검사 결과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이다. 다만,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지원받았던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특히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의 소유자가 저소득층(수급자증명서 제출자에 한함)일 경우에는 상한액 내에서 10%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며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할 경우 별도 구비서류는 없으나 추후 폐차 보조금 신청 시 신분증 사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등기우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시청 1층 안내데스크, 구·군청 민원실 및 주민센터에서 배부되며 대상 차량 소유자는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및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등기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22층 기후대기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대상 차량 소유자는 지급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확인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폐차 후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신차 구매 및 추가지원금 신청은 4개월 이내에 조기 폐차 후 신차를 등록해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에 신청하고 경유차를 폐차한 후 1톤 LPG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한 경우에는 신차 구매 보조금 400만원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1차 선정은 3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및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기 폐차 보조금액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과 행정안전부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차종·연식·형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대기과 또는 부산시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기후위기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는 만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오래된 경유차와 건설기계 소유주께서는 조기 폐차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9년부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4242대를 지원했다.

2021-01-15 14:42:5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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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위기를 넘어 '부산 대전환의 원년' 실현

부산시가 올해 시정운영방향으로 '시민안전'과 '경제활력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동시에 미래도시 비전 완성을 위한 확실한 기반을 조성하는 등 '위기를 넘어 부산 대전환의 원년'을 실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시정이 코로나19 확산과 시장 공백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도 권한대행 체제로 신속한 개편을 통한 시정 안정화와 코로나 위기 대응체계 구축,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과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김해신공항 건설 백지화, 국제관광도시 선정, BIFC 외국금융기업 유치, 2030부산월드엑스포 공식 유치 선언,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등 부산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값진 성과들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지역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인구 유출 및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사회구조 변화의 가속화와 지역사회 활력 저하 등 부산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도전과 위기를 동시에 직면한 중차대한 시기로 보고 △시민안전 △경제활력 △해양수도 △사람중심 △포용복지를 핵심 가치로 두고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새로운 10년을 확실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동북아 해양수도'로의 도약을 실현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데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및 치료 병상과 운영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임시선별검사소와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무증상 감염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부산형 방역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서부산의료원 건립 등 공공의료 체계도 차질없이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대응시스템 개선은 물론 도시침수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대응체계도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두 번째, 생산·소비·고용 등 실물경제 3대 지표 회복을 통한 경제 정상화와 과감한 경제체질 개선 등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부 피해지원 대책과 연계해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2200억원 규모의 '부산형 재난지원금' 민생경제 추가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집합금지·제한 시설 중첩지원, 운수업계 사각지대 지원, 관광사업체와 문화예술인 지원, 취약노동자 자가격리 소득피해보상금 지원 등 코로나19 피해 직접 지원을 확대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소상공인 임차료 부담 해소 및 경영안정 특별자금도 확대 지원한다. 시의 추가 지원대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24조원 규모의 부산형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시켜 지역 산업 전반에 디지털 및 친환경화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도시공간을 혁신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비대면 경제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고부가 신산업도 집중 육성해 경제체질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동남권 메가시티 건설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울·경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로 부산시는 가덕신공항 건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북항 통합개발, 부산대개조, 국제관광도시 조성 등 미래 프로젝트의 가시화를 통해 명실상부 해양수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특별법 통과, 사전타당성조사 단축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가덕신공항 건설'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정치·경제계 등 협력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항·항만·철도를 연결하는 트라이포트를 완성하고 유라시아 관문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중앙유치위원회 구성 등 민·관 합동 범정부 유치지원 체계 구축, 대국민 홍보 강화, 차별화된 마스터플랜 수립, 55보급창 등 군 시설 이전 추진 등 범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05년에 이어 다시 한번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나선다. 단계별 용역추진 및 범시민 유치위원회 설립 등 유치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의 미래 100년을 열어갈 북항 통합개발은 1·2단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글로벌 신해양 산업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상반기에 우선 시공분 친수공간 조기 개방을 추진하고 2022년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상반기 중에 예타면제를 추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개발 방향과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등 2022년 말 사업 착공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부산을 바꿀 '부산대개조' 프로젝트도 계속 추진한다. 차량기지 이전과 철도노선 효율화를 통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상반기에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지역균형뉴딜 사업에 반영되도록 해 예타면제 등을 추진하고 6월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2024년까지 총 1500억원이 투입되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기반을 확실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관광의 체질을 혁신하고 관광 광역화 등을 통해 부산 관광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 번째,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취수원 다변화 등 맑은 물 확보,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 사업과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서부산권 개발을 통한 동·서 균형발전 추진 등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자 권익 보호와 생활 속 인권 실현 등 공정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사회안전망 확충, 문화도시 조성 등을 통해 포용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출생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부산형 통합돌봄 모델을 확대하고 부산 사회서비스원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까지 공적임대주택 총 5만1000호를 공급해 포용적 주거복지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문화생태계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 권역별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시문화 수준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국회, 대학, 시민사회 등 부산 발전을 위한 경계 없는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소통과 협치를 확대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적극행정의 활성화와 공직문화 개선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시장 보궐선거 등 부산시정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럴 때일수록 부산시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에 집중하고 부산 미래발전을 이끌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4 10:35:1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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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발간

부산시가 원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했다.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원도심(중·서·동·영도구) 문화유산을 부산포의 역사 ▲초량동 산복도로 ▲원도심 근대유산 ▲대중문화 속 부산 ▲피란민의 삶과 먹거리 ▲피란수도 심장부 ▲피란민 마을 ▲근대 조선업 발상지 등 8개 주제로 나눠 각각의 문화유산(유적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 자료 등을 담고 있다. 또, 원도심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역사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집필자가 직접 답사하며 알게 된 역사 이야기와 느낀 점 등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원도심 문화유산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부산 원도심 문화탐방 지도'를 부록으로 실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에게 부산 원도심의 문화유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쉽게 쓰인 답사기"라며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잃은 서러움과 6·25전쟁 피란민의 고된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원도심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어떠한 역경도 묵묵히 극복해 온 우리 부산사람들의 삶을 재음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책자는 부산시 소재 공공도서관과 부산시 문화유산과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2021-01-14 10:31:0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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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온라인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변화에 대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14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투자경직 장기화, 소비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침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경제의 쇄신을 선도하고 지역기업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도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을 이끌 여러 시책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른 특별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부산시 공식채널 유튜브 '붓싼뉴스'에서 생중계된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고 특히 올해는 줌(ZOOM)을 통한 온택트로 시책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상담역량을 보여줄 유튜브 채팅 방식의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온라인설명회는 ▲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 ▲2021년 부산시 수출기업 지원시책 발표 ▲중기부·국무조정실·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정부의 지원사업, 규제혁신 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시장을 예측하고 있다"며 "고객 특성에 맞춘 분야별 온라인 지원사업 발굴, 중기부 등 정부 부처, 금융기관과 협력 등 기업이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확장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4 10:29:3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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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아동센터 특별 방역 점검 추진

부산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전체 지역아동센터 209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시 강북구 등 다른 지역에서 지역아동센터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학교 방학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감염 우려가 큰 시설 특성에 따른 조치다. 부산시는 아동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해당 아동에 이어 그 가족과 지역사회에 확산될 우려가 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아동과 종사자 발열 체크 및 명부작성, 센터 일일소독, 비상 연락망 구축, 방역물품 구비 등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무증상 전파 등 종사자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에게 임시선별검사소를 자발적으로 방문해 코로나19 검사에 임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자주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그간 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대응지침을 배포하고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한 긴급돌봄 및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442명 대상 온누리상품권 지원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매예산(약 6000만원) 지원 ▲후원 연계 등을 통한 아동과 종사자 마스크 6만 5280매 지원 등 방역 강화를 위한 조치에 힘써오고 있다.

2021-01-13 10:34:0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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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13억 8000만원 지원

부산시는 총사업비 13억 8000만원 규모의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총 8개의 유형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단체의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드코로나,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 유형을 추가했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이 참여해 부산시의 정책과 보완·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8개 사업유형으로는 ▲가족이 행복한 도시 ▲더불어 사는 도시 ▲시민이 주인인 도시 ▲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평등한 민주도시 ▲친환경 도시 ▲내사랑 부산 ▲위드코로나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 등이 있다. 부산시는 최근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연 데 이어 네이버 카페 게시판에서 사업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 중이다. 사업 신청서는 문서24와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14일부터 29일까지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고일인 13일 기준 부산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체에서 신청한 사업은 2월 중 소관부서와 총괄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3월 '부산광역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다. 심사기준은 ▲단체역량 ▲사업내용의 독창성·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등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시민사회단체의 자발적인 활동 보장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산조정 없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부산시민의 많은 공익활동 참여로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부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1-13 10:33:0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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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과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나선다!

부산시는 '2030 온실가스 감축 1단계 실행계획'에 따라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2개 대표 실천과제를 선정해 월별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과제를 잘 지킬 경우 연간 1인 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 부산시민이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연간 34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동절기인 1월에는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겨울철 실내기온 20℃ 유지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겨울철에 실내기온을 적정온도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1인당 76.7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는 온라인을 비롯한 옥외 전광판, 게시판, 대중교통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생활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일은 환경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안전, 더불어 경제적 혜택까지 더해지는 그야말로 친환경 생활"이라며 "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시민분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부산광역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1단계 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1-01-13 10:31:2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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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가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t 미만이거나 열량이 6만 1900k㎈ 미만인 보일러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보일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에 따라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는 20ppm 이하, 에너지 소비효율은 92% 이상이라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부산시는 가정에서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일반 가구에는 20만원을, 저소득층에는 6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 7000만원으로 사업 물량은 1만 1350대다. 사업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나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대상은 주택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 주택 소유자 또는 세입자이며 신축 주택, 상가, 오피스텔, 기숙사, 공공기관(시설), 무허가 건축물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가 세입자인 경우 주택소유자의 동의(지급요청서에 위임사항 기재)를 받아야 한다. 신청은 보조금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신청을 하는 경우 구매자는 보조금을 차감한 금액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조금 지급요청서와 구매계약서 등 구비서류를 공급자(보일러 대리점·설비업체 등)가 구·군에 제출해 보조금 지급 결정을 받은 후 저녹스보일러를 설치한 다음 보조금 지급 요청을 하면 된다. 고장 등으로 긴급하게 설치하는 등 사후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공급자 또는 구매자가 직접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저녹스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배수구 확보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노후 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보일러 설치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저녹스 보일러는 환경오염은 낮추고 에너지 효율은 높은 일석이조 보일러"라며 "보일러를 교체할 예정이신 시민분들께서는 친환경보일러를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1-13 10:29:30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