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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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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 열린다!

부산시는 13일, 14일 양 일간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Korea Luxury & Cruise Travel Mart 2020)'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 해외 바이어와 특급호텔, 한옥호텔, 명인, 여행업계 등 40개 국내 럭셔리 관광 업체, 크루즈 관광 21개 업체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 명과 관광학과 학생, 일반 소비자 600여 명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변화된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고부가 관광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침체한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된 다른 트래블마트와는 달리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행사 당일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행사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업체 간 상담회, 콘퍼런스, 크루즈 관광 토크콘서트, 박람회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업체(셀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 해외 초청업체(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뉴노멀 시대, 크루즈 관광의 현재와 미래'와 '럭셔리 관광 여행 동향에 대한 사례'등을 주제로 전문가 9명이 발표한다. 14일에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럭셔리&크루즈 관광 박람회(B2C)'와 크루즈 관광 분야 종사자 에피소드와 크루즈여행에 대한 주제로 '크루즈 관광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관광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크루즈선 현장 탐방도 한다. 또, 신평양조장의 김용세 명인, 솔송주의 박흥선 명인 등 지역 명인의 가상현실(VR) 콘텐츠 전시회도 기획돼 있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행사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팸투어 진행비 등을 지원해 부산 대표 유료관광지 홍보를 통한 다양한 부산 크루즈 기항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가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침체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12 13:25: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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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0회 부산실버영상제 온라인 시상식 개최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10회 부산실버영상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실버영상제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원회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작품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됐다. 영상 공모는 '빛나는 인생! 다시 한번 큐!'를 주제로 지난 7월 말 영상 제작 온라인 멘토 교육을 시작으로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됐다. 자유주제에는 영상 부문으로 만 60세 이상만, 노인주제는 사진 및 스마트기기 활용 동영상 부문으로 나이 제한 없이 지역민 모두가 참여가 가능했다. 공모 결과 총 18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총 5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시상 및 제10회 영상부문 대상 수상작 상영 등과 함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수상작 사진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상식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유튜브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연륜의 지혜로 만들어지는 실버영상제가 부산의 대표적인 실버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실버영상제 사무국(051-466-2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11 10:23:3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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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온라인 비-뷰티(B-beauty) 데이' 개최

부산시는 12일과 13일 양 일간 지역 화장품·뷰티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2020 비-뷰티(B-beauty)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비-뷰티 데이는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고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우수한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처음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도 지난 1월과 6월에 현장 행사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2개사의 대표제품을 비롯한 화장품을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행사 기간 참여하는 기업별 홈페이지 또는 자체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자체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이 없는 기업 제품은 주문서를 통해 전자우편과 팩스로도 주문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돕고 우수한 품질의 부산 화장품을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많은 시민께 선보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인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www.busan.go.kr)와 행사(www.bcba.or.kr/defaul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11 09:53: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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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외유입 선박의 감염병 확산 막는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부산시가 선박을 통한 감염병의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포트 스루(Port-through)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포트 스루 플랫폼은 선박을 통한 항만 해외유입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검역과 주민건강 관리 지원을 목표로 한다. 최종 과제로 선정되면 오는 2022년까지 5억1400만원(국비 4억1400만원, 시비 1억원)을 투입해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부산대병원·부산항만공사·부산항운노조 등이 참여한다. 주민과 지자체, 연구자가 함께 문제기획 리빙랩을 구성해 △데이터 분석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한 선박별 위험도 평가 시스템 개발 △해상에서 적용 가능한 비대면 선별검사 시스템 및 사용법 개발 △감염병 현황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감염병 위험지역, 개인 맞춤형 예방과 안전관리 안내 시스템 개발 및 적용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과기부-행안부 협업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에 지역현안 수요조사를 제출해 선정됐고 10월에는 부산대 의대 김형회 교수가 문제해결 연구자로 선정돼 내년 1월까지 문제기획 리빙랩을 운영한다. 향후 리빙랩을 통해 주민, 종사자가 중심이 된 스스로해결단을 운영해 문제해결 기획(안)을 마련해 내년 2월 최종 본과제로 선정되면 2022년 5월까지 기술개발과 기술적용·확산 등 후속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에서 초기 진압에는 성공적이었으나 지난 7월 감천항에서 해외 선박을 통해 유입되는 감염병이 지역으로 확산된 바 있다. 감천항의 경우 국립부산검역소에서 해외유입 선박의 철저한 검역을 위해 승선 검역을 통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지만 대면 검역에 대한 위험성과 인력·업무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만 관련 종사자,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박 정박에 앞서 비대면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감염 위험자는 즉시 의료기관에 보낼 수 있는 기술개발과 시스템 적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현안에 대해 수요자인 주민을 중심으로 시와 부산대병원·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는 좋은 사례"라며 "완벽한 시스템을 개발해 감염병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1 09:50:5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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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특별전 '노랫말, 선율에 삶을 싣다' 개최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상반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의 부산 순회 전시로, 대중가요 음반이나 가수가 아닌 대중가요 '노랫말'을 최초로 조명해 일제강점기(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약 100년 동안 대중의 삶과 함께한 노랫말의 발자취를 찾아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부산박물관은 노래 가사지, 대중가요 음반, 노래책, 축음기, 라디오 등 관련 자료 213건 235점을 지난 100년간 노랫말의 변화와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대별로 구성했다. 또, 일제강점기 음반 가게와 다방, 한국전쟁기 폐허가 된 건물, 1970~80년대 르네상스 다방 등 각 시대에 맞는 공간을 재현하고 당시 유행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특히 '사랑'을 주제로 한 19곡의 노랫말과 음률, 조명을 함께 섞어 만든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해 노랫말을 눈과 귀만이 아니라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내 삶의 선율과 박자를 담고 있는 '나만의 대중가요 노랫말 한 소절'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의 내용과 해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실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2020-11-10 09:51:5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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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 속 건축문화…'2020 부산건축제' 개최

부산시와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0 부산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의 형태를 건축적으로 고민해보는 '포용도시, 부산의 도시공동체 주거형'을 주제로, 약 700㎡ 규모의 전시와 학술강연이 진행된다. 전시는 11일부터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11월 16일 휴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의 노후 경사 지역의 주거모델을 새롭게 제안하는 '부산을 닮은 우리의 집'과 그 연계 공모작품전으로 이뤄진 '주제전', 코로나19 이후 변화할 삶에 대한 아이디어를 풀어낸 '2020 부산 국제건축디자인 워크숍 작품전' 등 3개의 '기획전'과 부산건축상 등 건축단체 연례전시인 일반전으로 구성·운영된다. 또, 해당 기간 내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 6차례의 무료 강연과 온라인강연 실시간 댓글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산건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2020 부산건축제 온라인전시'는 이 달 말 부산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건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10 09:50: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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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부산 워라밸 페어' 개최

부산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를 워라밸 주간으로 정하고 일과 생활간 균형 문화 확산으로 '워라밸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2020 부산 워라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라밸은 '워크-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10일 오후 시청에서 개최되는 워라밸 주간 기념식과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워라밸 미담 토크쇼 △'일하기 좋은 부산 조성, 일·생활 균형' 토론회 △문화공연 △워라밸 실천 아카데미 △워라밸 시민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워라밸을 꾸준히 실천해 '제2회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된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LG경제연구원 강승훈 연구위원이 '워라밸의 조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11일 오후 4시에는 워라밸 문화공연으로 국악 콘서트, 성악 앙상블, 마당극이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2020 부산 워라밸 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일하기 좋은 부산 온라인 토론회 △워라밸과 가족 친화경영의 이해를 위한 워라밸 실천 아카데미 △워라밸 콘텐츠 전시 △워라밸 약속 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워라밸 주간을 여는 도시는 전국에서 부산이 유일하다"며 "워라밸은 저출산과 고령화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이자 기업 성장도 이루어낼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0-11-10 09:49:3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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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투워드 부산"…'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개최

부산시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인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국가보훈처와 함께 11월 11일 오전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자부와 명예, Pride & Honor'다.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묵념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지난 2007년 6·25 참전용사인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 씨가 제안해 매년 열리고 있다. 세계가 부산을 향해 하나 되는 매우 특별한 행사로, 전 세계에 국제평화도시 부산과 추모공간인 유엔기념공원의 장소적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20 부산유엔위크'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행사는 헌화 및 1분간 묵념, 참전국기 입장 등 추모식, 기념공연, 전사자 묘역참배 등으로 진행되며 추모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당일 1분간 부산 전 지역에 울릴 사이렌에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추모묵념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0-11-10 09:24: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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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부산시는 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전시회인 '202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0)'을 1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국내 환경·에너지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취지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200개사가 참가해 6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그린뉴딜 특별관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체험관 △참가기업 제품설명회 △전기차 시승 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제품 홍보도 강화돼 산업전에 대한 기업과 시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되며 지난 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8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40개 공공기관과 6대 발전사가 참가하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B2B(기업간 거래)전문 산업전으로 면모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현지 개최가 어려운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을 동시에 개최해 지역 기업의 판매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 9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개최를 연기한 만큼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산업전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환경에너지 산업계에 국내외 시장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1-10 09:12:3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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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상수도 정보' 실시간 서비스

부산시는 9일부터 블록체인 기반 상수도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의 수질 정보를 '순수365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상수도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상수도관에 설치된 수질 센서로부터 수집되는 탁도, 잔류염소 등의 수질 데이터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으로 수집·저장·관리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수질 관련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상수도사업본부가 즉시 탐지할 수 있도록 알람 규칙을 세분화해 수질 이상 상태가 탐지될 경우 즉각 대응한다. 따라서 수질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상수도 수질 정보를 제공,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지역별로 수돗물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상수도 수질 관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처리해 데이터 보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돗물에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부산 블록체인 통합서비스인 'B PASS 앱'을 통해 이 달 12일부터 25일까지 앱 설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300여 명을 추첨해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발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0-11-09 13:27:5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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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북교류협력 컨설팅 상담 창구 개설' 제안

부산시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10일 오전 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사업주체 맞춤형 실무교육부터 남북교역·경제협력·대북사업 원스톱 서비스 제공, 정부 남북협력사업의 이행기구로서 조사·연구 및 분석과 정부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지정 공공기관이다. 협약식에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강영식 회장 등이 참석하며 계속되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남북 교류협력 추진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향후 변화될 여건을 대비해 협약을 통해 사업 주체 역량강화 및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기반조성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서는 △협력체계 구축·상호협력 △남북교류협력 사업주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컨설팅 지원 △정보공유, 실무교육, 학술회의, 인적교류 및 향후 공동사업 추진 시 원활한 사업추진에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후속조치로 협회 산하 '남북교류협력 종합상담센터'의 부산지역 상담창구를 내년 초에 개설하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기업, 민간에 사업 준비단계부터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의 기업과 민간이 컨설팅을 받기 위해 매번 협회가 소재한 서울을 방문했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남북교류협력 사업주체의 전문성 배양 및 대내외 네트워크 확보에 도움을 주고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사업모델 발굴과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11-09 13:24:2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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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8~11세 어린이 대상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8~11세 어린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우리 문화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교육 꾸러미 '딩동, 정관박물관입니다'를 자체 제작해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정관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해 기획된 이번 교육 꾸러미는 어린이에게 친근한 동물인 '새'를 주제로 창작동화 속 과제를 해결하면서 새와 관련한 다양한 유물을 알아보는 '아기새 소리의 대모험'과 삼국시대 집을 본뜬 '집모양 토기'(시 유형문화재 제199호) 등 8종의 삼국시대 유물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카드게임 '유물 할리갈리'로 구성돼 있다. 교육 꾸러미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에서 한 가정당 1조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가족으로 마감한다. 이후 11월 17일부터 신청 순서에 따라 교육 꾸러미를 우편으로 배부한다. 창작동화 '아기새 소리의 대모험'은 11월 17일부터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정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 정관박물관은 내달 6일까지 교육 꾸러미로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 교육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교육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5가족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52)로 문의하면 된다. 성현주 부산시 정관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게임과 영상 등을 활용해 우리 문화재를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박물관을 방문해 콘텐츠 속 유물을 실제로 관찰하는 생생한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2020-11-09 13:24:1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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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이해 구·군, 동·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공동으로 11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일어나며 특히 부모로부터 받는 정서적 학대의 비율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즉, 어른들이 무심코 사용하는 말이 아이들에게는 큰 상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아동보호종합센터는 12월 11일까지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동구·영도구·동래구·남구·북구·강서구 총 6개 구가 참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각 구청(동래구 제외)과 도시철도 동래역에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모들이 상시 전화 상담할 수 있는 '아이사랑콜'(051-242-2000) △자녀 양육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부모집단상담프로그램'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학대 후유증 감소 및 효과적 사례 개입을 위한 '케이스 콘퍼런스'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세미나'도 개최한다. 서인숙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해서는 민·관이 항상 한 팀이 돼 움직여야 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른이 무심코 한 말 자체가 아이들에게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09 13:23: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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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럽연합(EU)의 국제 멘토 도시로 참여

부산시는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회에서 주도하는 '100 ICC' 프로젝트에 국제 멘토 도시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100 ICC'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성장분과 주도로 다국적 전문컨설팅 10개사(매킨지·테크노폴리스·Arup·KPMG 등 )가 전략자문단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2년 6개월간의 장기 대형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EU 회원국 도시들에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재건할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지속 가능 성장' 의 비전 아래 도시 간의 5개 분야로 나누어 정책 성공사례 공유와 조언 등 정책 멘토링을 통해 교류하고 협력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EU의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와 같은 10개 멘토 도시와 부산, 캐나다의 토론토, 싱가포르 등 5개의 국제 멘토 도시가 함께 참여할 계획이며 총 15개의 멘토 도시들이 EU의 100개 도시와 파트너를 맺어 5개의 정책 분야별로 맞춤형 지도와 전문가 자문, 정책 성공사례 공유, 조언을 통해 동료 도시 간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 프로젝트에서 △일자리·창업·기업지원 △디지털 공공서비스 △폐기물 관리 등 3개 분야 5개 과제에 걸쳐 국제 멘토 도시로서 내년 2~3월경부터 EU권의 멘티 도시들에 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조언한다. 도시 간 공통과제에 대한 토론과 코치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EU 권역 내 국가들을 비롯한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부산시가 멘토링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정책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동시에 홍보와 네트워킹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8 10:25:5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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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의 모든 것… '슈트라이커'에서!

부산시가 지역 신발산업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9일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B공식채널'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산업인 신발산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연속 기획물 '슈즈 맛집 부산, 슈트라이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브랜드(스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오고 있다. 1편 주제였던 커피에 이어 이번에는 신발산업을 주제로 정해 '붓싼뉴스'의 진행자이자 야구캐스터로 잘 알려진 허형범 씨와 함께 부산 신발의 역사와 저력, 미래 가능성을 조명하고 지역의 주요 신발업체를 찾아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처음 공개되는영상은 '커스텀 슈즈의 메카, 부산'을 주제로 허형범 캐스터가 KT&G 상상마당 부산에 위치한 '커스텀 슈즈 랩'을 찾아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판매에 도전한다. 특히, 국내 유명인사들이 즐겨 신는 신발의 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들의 작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관련 영상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커피와 신발 외에도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브랜드를 찾아 소개할 방침이다. 첫 방송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상을 보고 의견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며 당첨자에게는 KT&G 상상마당 부산 7층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의 숙박권을 증정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스몰 브랜드가 성장해야 지역경제 전반이 성장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 브랜드 발굴과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11-08 10:25:40 허의원 기자